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남대문로, 보행자·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편

남대문로, 보행자·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편 건널목 신설, 일대 상권 큰 변화 있을 것 내년부터 서울 남대문로가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와 버스 등 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편된다. 19일 서울시 '친환경적 도로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에 따르면 시는 우정국∼남대문로를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시가 해당 로를 시범 사업지로 선정한 것은 해당 지역의 하루 유동인구가 5만 8000명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고, 통과 버스노선도 을지로1가∼숭례문 북쪽방향으로 45개가 통과해 보행로와 버스전용차로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관광지가 집결했지만, 유효 보도 폭은 약 2m로 보행축으로서의 기능이 미흡한 것도 이유다. 시는 8차로로 운영 중인 차로를 7차로로 축소(현재의 남→북 방향 축소) 운영해 남→북 방향으로는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북→남 방향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개선된 7차로는 일반차로 6차로와 중앙버스차로 1차로로 구성된다. 중앙버스차로는 종로와 세종대로 중앙버스차로와 연계된다. 이에 따라 보도의 폭은 기존 4.5∼6.2m에서 6.1∼9.6m로 확장된다. 아울러 을지로1가 교차로의 교통섬은 축소하고, 경기빌딩 앞 자투리공간에는 작은 공원을 만든다.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관광버스 주차공간 4면도 조성하고, 남대문시장 앞 남→북 방향에는 화물차 등 조업 공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일대에 건널목이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중앙버스정류장 근처 2곳과 한국은행 앞 1곳에 횡단보도(이하 건널목)를 새로 설치한다. 특히 명동거리와 롯데백화점 사이 대로에 생기는 건널목은 일대 상권을 뒤바꿔놓을 수 있어 변화가 주목된다. 명동과 소공지하상가 출입구는 총 19개가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다. 현재는 남대문로 지상부에 건널목이 없는 탓에 시간당 약 4500명이 지하상가로 오가는 형편이지만, 지상 건널목이 신설되면 지하 유동인구가 대거 지상으로 이동하면서 지하상가가 침체하고 지상 상가가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과 보행자 편의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은 충분하나 지하도 상인들과의 갈등 해소, 건널목 신호 신설에 따른 교통혼잡 대책 등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1-19 11:00:3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1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정보기술(IT)·문화 관련 정부 부처가 올해 업무 계획의 핵심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본격 이행기'로 잡았다. 창조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8일 "야당은 기득권을 지닌 귀족 노조, 정부에 반대만 하는 운동권 세력과 연합해 아무런 대안 없이 개혁 작업에 반대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올해부터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사회보장제도 신설시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근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은 서울시의 '청년수당'이나 성남시의 '청년배당' 등이 그 대상이다. 국제 ▲오는 20일부터 9일간 열리는 베트남 공산당의 12차 전당대회는 중국식 발전 모델의 지지자와 미국식 개혁론자 간의 대결장이 될 전망이다. 개혁파가 서기장에 선출될 경우 대만에 이어 '탈중국'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4월 렉서스, 승용차, 소형차, 상용차 등 분야별로 4개 사내기업으로 나누는 체제개편에 들어간다.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로 경쟁력 있는 신차를 개발하기 위한 조치다. 산업 ▲경기 판교에 국내는 물론 해외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유치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아시아판 실리콘밸리'가 조성된다. 서울 상암은 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의 생산·수출 기지로 육성된다. 이 같은 창조경제와 문화 콘텐츠 등 핵심성장 분야에 올해 80조원의 정책자금이 공급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세계 최대 럭셔리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판매 성적표를 새롭게 작성한데 이어, 프랑스에서도 판매 증가율 2위를 기록하며 3년 전 시장 점유율을 회복했다.중국 시장에서는 현지 자동차회사들의 저가공세에 밀려 고전했지만 아반떼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하반기 반등에 성공했다. ▲"경제활성화 법안이 19대 국회에서 처리가 안돼 자동폐기되는 일은 막아야 될 것입니다." 박용만 회장은 18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 운동본부' 현판식에서 경제활성화법의 조속 통과를 거듭 촉구하며 이 같이 말했다. ▲네이버가 공간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기업)에 투자했다. 이 서비스는 주인이 사용하지 않는 공간 정보를 자유롭게 등록하면 이용자들이 필요한 공간을 시간 단위로 편리하게 예약·결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향후 네이버 지도 등 공간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부동산 ▲우리은행 직원들이 당사의 장점을 고용안정으로 꼽았다. 또한 면접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면접자 10명 중 6명이 면접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의 건전성 규제가 은행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좀비기업 죽이기'의 영향으로 은행들의 신용위험이 확대되는 반면, 초저금리와 경쟁 심화로 수익성과 성장성은 낮아지는 추세다. ▲올 3월까지 전국에서 대규모단지 3만여가구가 공급된다. 대규모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건설사를 비롯해 홍한주택종합건설, 동문건설 등 중견건설사들도 대규모단지 공급에 나섰다. 유통 라이프 ▲중국에서 K-패션 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 패션시장은 97조원 규모다. 스마트학생복이 중국기업과 합자회사를 통해 6조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을 예고했고 아비스타의 카이아크만도 올해부터 중국내 매장을 확대한다. 코오롱FnC의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도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시우(21·CJ오쇼핑)가 2016년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에서 합계 16언더파 196타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PGA 투어에서 세운 자신의 가장 좋은 성적이다. ▲23명의 만화가들이 서울역 일대를 스케치한 작품이 18일~2월 5일 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서울시는 (사)우리만화연대와 함께 '서울역고가, 만화로 산책하다'展을 18일~2월 5일 시청 로비에서 연다. 23명의 만화가의 작품 47점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서울역과 그 주변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해 스토리텔링하기 위함이다. ▲아워홈 구지은 부사장이 구매식재사업본부장으로 6개월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아워홈을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 육성해온 구부사장의 복귀로 아워홈의 식품 외식사업 확대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구 부사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삼남인 구자학 회장의 막내딸이다.

2016-01-18 18:05:40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생활법률]경찰 압박에 의한 자백, 유죄 증거될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최근 절도죄로 경찰에 연행된 A씨. 그는 피의자신문조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담당형사의 강요에 못 이겨 절도 사실을 자백했고 이를 근거로 결국 구속 기소됐다. 죄를 지은 것은 맞지만 경찰의 강압과 압박에 의해 자백한 과정이 내심 마음에 걸린 A씨. 강압에 의한 피의자신문조서가 유죄의 증거로 쓰일 수 있을까. 형사소송법 제 308조는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아니하고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동법 제309조도 "피고인의 자백이 고문, 폭행, 협박, 신체구속의 부당한 장기화 또는 기망 기타의 방법으로 임의로 진술한 것이 아니라고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는 때에는 이를 유죄의 증거로 하지 못한다"라고 적시했다. 특히 동법 제312조에 따르면 검사가 아닌 경찰 등 수사기관이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는 적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어야 한다. 적법의 기준은 공판준비 또는 공판기일에 그 피의자였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그 내용을 '인정'한 경우로 압축된다. 이처럼 경찰조사단계에서 자백이 기재된 피의자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을 제한하고 있는 것은, 경찰수사단계에서의 자백강요로 인한 인권침해를 방지함으로써 피의자의 인권보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A씨가 공판준비기일 또는 공판기일에 담당형사의 적법하지 않은 강요로 인해 원치 않는 자백을 했다는 점을 소명하거나, 경찰에서 한 진술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다면 위 자백은 증거로 인정되기 어렵다.

2016-01-18 17:08:41 연미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첫 바이오시밀러 유럽 진출

삼성바이오에피스 첫 바이오시밀러 유럽 진출 삼성의 첫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에 진출한다. 판매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유럽 판매 허가를 받은 것은 셀트리온의 '램시마' 이후 두번째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최종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베네팔리는 지난해 11월 유럽의약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은 제품으로 마지막 행정적인 절차만을 남겨 놓고 있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세계 10개 국가 596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SB4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있어 동등함을 증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EU회원국 28개 국가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유럽경제공동체(EEA) 3개 국가에서 베네팔리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2016년을 베네팔리의 유럽 허가로 시작했다. 올해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회사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이 있는 베네팔리의 출시는 유럽의 많은 국가들의 의료 재정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베네팔리의 오리지널 엔브렐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89억 달러(약 10조8000억원)에 달한다.

2016-01-18 16:44:24 김승중 기자
올 바이오 '최대어' 셀트리온 램시마, 미시장 진출 눈앞

셀트리온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램시마'의 미국 진출이 목전에 두게 됐다. 램시마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입에 성공할 경우 셀트리온의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오는 2월 9일(현지시간) 관절염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램시마를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자문위원회는 의약품 승인에 법적 영향력이 없지만 FDA가 심사 중인 의약품의 품질·안전성·경제성 등에 대해 종합적인 의견을 제공한다. 이곳의 권고사항은 사실상 FDA 승인으로 연결된다. FDA 허가 여부는 이르면 3월 중 나올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2014년 8월 FDA에 램시마를 허가해달라고 신청했다. 현재 램시마는 유럽의약품청(EMA)을 비롯한 세계 60여 개국에서 허가 받아서 사용되고 있다. 램시마의 오리지날 제품인 '래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은 2014년 기준 세계시장에서 약 12조원(98억85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절반 가량인 약 5조4400억원(45억달러)이 미국 매출이다. 현재 램시마가 판매되고 있는 유럽과 일본, 중국 등의 지난해 수출규모는 5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기존에 램시마가 판매되던 시장을 합산한 것 보다 규모가 크다"며 "미국 진입시 매출 유발효과는 폭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램시마는 이미 유럽 등 60개 국가에서 의약품 판매 허가를 받아 환자들에게 장기간 처방되고 있다"며 "램시마가 미국에서도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항체치료제의 혜택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1-18 16:41:48 김승중 기자
기사사진
의자부터 바닥까지 온통 '분홍'…임산부석 개선

의자부터 바닥까지 온통 '분홍'…임산부석 개선 임산부 배려석', 올해 서울지하철 전체 1~8호선으로 확대 지난해 2·5호선에 좌석 뒷면부터 의자, 바닥까지 분홍색 띠를 둘러 눈에 띄게 연출했던 '임산부 배려석 개선 디자인'이 올해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승객들이 임산부 배려석을 한 눈에 알아보고 양보할 수 있도록 지난해 디자인을 개선한 '임산부 배려석'을 올해 서울지하철 전체 1~8호선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말 지하철 운영기관이 진행한 임산부 배려석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523명) 84%가 임산부 배려석에 대해 알고 있었다. 임산부 배려석 개선 확대에 대한 질문에는 76%가 긍정적으로 응답함에 따라 시는 올해 임산부 배려석 개선을 전체로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임산부 배려석 3744석(1~8호선 전체 임산부 배려석 7140석의 52.4%)을 개선한데 이어 올해 10월까지 나머지 임산부 배려석도 새 디자인으로 모두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새 임산부 배려석 디자인은 당초 벽면에 엠블럼 스티커만 부착되어 있던 것이 벽면부터 의자, 바닥까지 전체를 분홍색으로 연출한다. 아울러 지하철 운영기관(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과 함께 홍보 포스터 부착, 동영상 방영, 역사 및 열차 내 안내방송, 캠페인 등 임산부 배려석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임산부 배려석 개선을 계기로 임산부 뿐 아니라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대중교통 이용 문화가 확대,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1-18 11:30:01 신원선 기자
초등학생 아들 시신 훼손 父 구속

초등학생 아들 시신 훼손 父 구속 "도주·증거인멸 시도 정황"…경찰, 살인죄 적용 가능한지 법리 검토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아들의 시신을 심하게 훼손하고 냉동 보관한 아버지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가사3단독 임동한 판사는 17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수사 개시 후 도주 및 증거 인멸 시도 정황이 있고 향후 도주가 우려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지난 15일 시신으로 발견된 A군(2012년 당시 7세)의 부모가 모두 구속됐다. A군의 어머니(34)는 앞서 16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아버지 B(34)씨는 폭행치사, 사체 손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012년 10월 부천의 한 빌라 욕실에서 아들이 넘어져 다쳤지만 별다른 치료 없이 그대로 방치했다. 한 달 뒤 아들이 숨지자 시신을 심하게 훼손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아들에 대한 학대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살해 혐의는 계속 부인하고 있다. 영장실질심사에서도 "아들을 살해하진 않았다"고 주장하고 부인에 대한 선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경찰관 2명으로 법률지원팀을 구성, 다친 피해자를 장기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도 살인죄 적용이 가능한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사망 시점과 사망 경위, 주거지 내 시신 보관 이유와 수법 등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2016-01-17 20:30:48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18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안보·경제 이중 위기' 극복을 목표로 집권 4년차 국정 운영에 고삐를 죄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로부터 4·13총선거 험지 출마 요구를 받아 온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각각 서울 마포갑과 정치 일번지 서울 종로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경기도 부천의 초등학생 시신 훼손 사건으로 장기결석 아동의 실태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린 가운데 서울에서는 사유가 확인되지 않은 장기결석 초등학생이 총 23명으로 집계됐다. 국제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과 관련해 부과해온 경제·금융 제재가 해제되면서 인구 8000만 명에 달하는 이란 내수 시장을 향한 세계적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 당선자가 대선 승리선언 첫마디부터 '어떤 압박도 거부하겠다'며 중국을 견제하고 나서자 중국 당국도 분열활동 반대 입장을 밝히며 양안관계의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산업 ▲'중국 굴기'가 심상치 않다. '쥬라기월드'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라이즈' 등의 영화제작사인 레전더리픽처스에, 130년 전통의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부문까지 중국 기업들이 인수했다. 여기에 미국 주도의 세계 금융질서에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도 중국이 주도하고 있어 산업, 금융, 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중국이 우뚝 서고 있다. ▲삼성SDI가 편광필름사업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삼성SDI는 지난 15일 뉴스레터를 통해 "편광필름사업은 전자재료부문의 핵심 사업으로 사업 매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저유가 영향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대폭 증가한 것. 기름값 인하로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출퇴근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 자가용을 사용하는 직장인도 증가할 전망이다. ▲ SK텔레콤이 중저가폰 흥행 돌풍을 만들어낸 '루나'폰에 이어 두 번째 자체 기획 스마트폰 'Sol'(쏠)의 예약가입을 19일부터 진행하고, 22일 공식 출시한다. 금융 부동산 ▲ 직장평가사이트 '잡플래닛'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은행별 업무 환경, 연봉 정보, 면접 후기 등을 소개한다. 잡플래닛에 따르면 국내 리딩뱅크 신한은행은 '고액 연봉, 복지 수준, 경쟁력, 자부심, 충성도' 등이 장점으로 꼽힌 반면 단점으로는 '높은 업무 강도, 잦은 야근, 영업 압박' 등이 언급됐다. ▲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은 금융투자시장에서 구조화금융 전문가, 새로운 금융영토를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된다. 전 사장은 올해 '수익성 확보', '혁신', '조직문화'라는 3대 키워드를 제시하고 KB투자증권이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각오를 내비쳤다.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신반포자이 견본주택이 고분양가 논란에도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 인근에는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이 위치해 단지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한강변의 쾌적한 환경 등을 장점으로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유통 라이프 ▲백화점 업계의 명품할인 대전이 본격화된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현대백화점은 22일부터 해외명춤 대전을 연다. 브랜드별로 할인률은 롯데가 30~80%, 현대가 최대 70% 수준이다. 참여 브랜드는 로에베, 끌로에, 돌체앤가바나, 에트로, 폴스미스, DKNY 등이다.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이 새단장한다. 서울시는 지하철 승객들이 임산부 배려석을 한 눈에 알아보고 양보할 수 있도록 지난해 디자인을 개선한 '임산부 배려석'을 올해 서울지하철 전체 1~8호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새 임산부 배려석 디자인은 당초 벽면에 엠블럼 스티커만 부착되던것을 벽면부터 의자, 바닥까지 전체를 분홍색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이 종영했다. 응팔 마지막회는 케이블드라마 평균시청률(19.6%)과 순간시청률(21.6%) 최고 기록을 새로 썼고 식품, 패션 업계에 복고열풍을 주도했다. 드라마 주인공들의 잇단 광고 캐스팅이 이어지는 등 여전히 응팔앓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응팔은 221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 따뜻한 영화들이 찾아온다. 21일 개봉 예정인 '오빠생각'과 28일 개봉 예정인 '로봇, 소리'가 대표작이다.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오빠생각과 로봇소리는 '미생'의 오 과장과 장그래로 호흡을 맞췄던 이성민과 임시완이 각기 다른 작품으로 흥행 대결을 펼친다는 점도 흥미롭다.

2016-01-17 18:17:10 연미란 기자
사후피임약 의사 처방 없이 구매 논란일 듯

일반의약품은 해열제, 두통약처럼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반면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다. 보건당국이 성관계 후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응급 피임약'(사후피임약)을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식약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사회적인 여건과 부작용 발생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올 상반기 내에는 논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의료·종교계 등이 오남용과 무분별한 성문화 풍조 확산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어 향후 추진 여부가 주목된다. 현재 성관계가 없었어도 매일 같은 시간에 먹는 방식의 일반 피임약(경구피임약)은 처방 없이 누구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반면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72시간 내에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와 식약처가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추진한 적이 있었지만 의료·종교계의 반대로 무산됐다. ◆사후피임약의 효능은 사후피임약은 일반적으로 성관계 후 24시간 내에 복용하면 피임률이 95% 정도 된다. 그러나 복용은 늦어지면 피임률은 떨어진다. 임상결과 48시간 이내에 복용할 경우 피임률은 85%, 72시간 이내에 복용한 경우에는 58%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후피임약은 호르몬 변화로 자궁 내벽이 탈락하는 원리를 이용했다. 즉 고농도 프로게스테론을 집중 투여해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방식이다. 이는 급작스런 호르몬 변화가 여성의 몸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여성 자율선택권 보장해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등 여성단체를 비롯 가족보건복지협회 등은 "원치않는 임신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위해 일반의약품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여성의 자율선택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측면에서 사후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찬성하고 있다. 한 여성단체 관계자는 "여성의 삶을 고려한 종합적인 측면에서 결정해야 한다"며 "여성들이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스스로 임신,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일반약으로 전환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에 거주하는 여대생 김모씨(22)는 "일반 여성보다 성폭력 등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장애인 여성, 힘이 부족한 여성, 아동·청소년 등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일반약으로 전화해야 한다"면서 "무분별한 오·남용을 막는 장치를 만들어 시판을 허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폭력범죄는 총 12만3325건이 발생했다. 매년 2만5000꼴로 발생하는 수준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 2만1912건, 2012년 2만2933건, 2013년 2만8786건, 2014년 2만9517건이다. 대검찰청 2015년도 범죄분석 자료를 20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죄는 2005년 2904건에서 2014년 9530건으로 10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 ◆낙태와 같은 일종의 살인 행위 종교계는 "사후피임은 생명을 죽이는 낙태와 다를 바 없다. 성문란을 부채질할 우려도 있다"며 시판을 반대했다. 의학계도 "약의 오·남용이 우려된다. 오히려 여성의 건강을 헤칠 수 있다"며 일반약 전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들 주장의 핵심은 '인간의 생명은 누구나 존엄하고 고귀하다'는 데 있다. 사후피임약은 이미 수정된 수정란의 자궁 내막 착상을 방해하고 폐사 시킴으로써 수정된 생명을 죽이는 낙태제로서 작용하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학계는 "낙태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피임률을 높이는데 힘써야 한다"며 "사후피임약은 전문약으로 분류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약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피임약 처방 건수가 지난 2011년 3만7537건에서 2015년 7만841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2016-01-17 16:16:26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