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유니스트기술지주, '울산을 벤처 허브로' UNISTXATP 유니콘 슈팅 데이 개최

유니콘기업을 꿈꾸는 울산 지역 벤처 기업이 예비투자자들과 만난다. UNIST기술지주와 ATP벤처스가 주최하는 'UNISTXATP 유니콘 슈팅 데이(Unicorn Shooting Day)'를 통해서다. UNISTXATP 유니콘 슈팅 데이(Unicorn Shooting Day)가 21일 오후 2시 UNIST 산학협력관(251동) 마켓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유망 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UNIST-ATP 투자조합 펀드의 투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UNIST-ATP투자조합 펀드는 지난 22년 UNIST기술지주와 지역 벤처 투자사인 APT벤처스가 설립한 공동 투자 기금이다. 이번 행사는 기업 IR, UNIST-ATP 펀드 소개, 울산지역창업생태계 조성 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우수 벤처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인 기업 IR에는 UNIST-ATP 펀드의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넥스티리얼즈, 파일러, 파이리코, 보스반도체 등이다. 넥스티리얼즈는 UNIST 신현석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2차원 반도체 소재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UNIST 학생창업기업인 파일러는 AI기반 맞춤형 광고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현재 7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역시 UNIST 학생창업기업인 파이리코는 올해 9월에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재성 박사팀과 공동으로 기술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성과를 냈다. 파이리코는 반려견 비문(코 주름) 인식 기반 개체식별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보스반도체는 차량용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투자를 받는 등 기술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인 박재홍 대표가 창업했다. UNIST 교원창업기업인 슈파인세라퓨틱스도 기업IR에 참여했다. 슈파인세라퓨틱스는 김정범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척수 손상 치료용 젤을 개발한다. UNIST-ATP 투자조합 펀드의 차기 투자 검토 대상에 올랐다. UNIST-ATP 투자조합 2호 펀드의 결성 계획도 이날 공개됐다. 1호 펀드는 현재까지 총 42억 원을 모금해 UNIST 교원 창업기업을 비롯한 총 8개의 기업에 투자해왔다. 울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을 위해 정책 지원 사업도 소개됐다. 울산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울산창업환경생태계조성사업의 일환인 '신기술창업활성화민간지원사업'을 소개했다. UNIST기술지주는 UNIST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UNIST의 첨단 연구성과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됐다. 권순용 UNIST기술지주 대표이사는 "UNIST를 중심으로 지역 벤처 자본을 지역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동남권이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벤처 허브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1 14:54: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조례 제정 추진

울산시가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사회적 공유체계 마련을 위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는 민간이 제안하는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이익을 공공·기반시설·공공임대주택 설치 등의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한 제도이다.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부지를 개발하고자 할 때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개발사업의 공공성·합리성을 확보해 지역사회에 개발 이익을 환원하도록 제안자와 지자체가 사전에 협의한다. 협의에 따라 선정된 의제는 민간측·공공측·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에서 협상 후 공공기여 규모 등에 대해 최적안을 도출하고, 울산시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된다. 협상대상지는 낙후된 도심기능 회복이 필요한 지역, 도시지역 내 5000㎡ 이상 유휴토지 등의 토지이용 증진을 위한 지역 등이 해당된다. 9월 21일 입법예고 되는 조례안에는 협상에 필요한 조직 구성 및 운영, 협상절차, 공공기여 기준, 공공기여 이행 및 담보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과거 규제 위주의 도시계획에서 탈피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적 관계에서 협상을 통해 개발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발전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수요에 대해 공공성을 담보하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어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협상 과정의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기반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충분히 할 수 있어 균형잡힌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1 14:53:0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산청군, 제17회 기산국악제전 개최

2023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산청에서 신명나는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산청군은 오는 22~23일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故 기산 박헌봉 선생의 고향 산청에서 제17회 기산국악제전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산국악제전은 기산국악제전 박헌봉국악상 시상을 시작으로 국악한마당 공연 등이 마련됐다. 또 기산 박헌봉 선생의 뜻을 이어가는 인재발굴을 위한 '전국국악경연대회'도 개최된다. 특히 22일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되는 기산국악제전 국악한마당은 트롯퀸 '송가인'과 장구의 신 '박서진', 색소폰 명장 '이정식' 등이 무대에 올라 산청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악인의 저변확대와 신세대 국악인을 발굴하고 국악 발전을 도모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는 23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제17회 기산국악제전은 산청군이 주최하고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경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상남도교육청, 산청군의회가 후원에 참여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가을의 문턱 가을의 정취와 신명나는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문화 향유와 관광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국악계의 큰 스승인 故 기산 박헌봉 선생은 민족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선구자다. 민속악 교육을 위한 최초의 사립국악교육기관인 국악예술학교를 설립했다. 산청군은 국악선양 정신을 계승시키고 국악인의 저변확대와 국악교육의 발전 및 후학 양성에 힘쓴 기산 박헌봉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기산국악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3-09-21 14:52:4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저소득 독거노인 식사 배달 지원

부산광역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노인복지관은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사 배달 사업을 매주(월~금) 운영하고 있다. 지역 업체,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운영하는 식사 배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 및 밑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 봉사단체 '고엽제 기장군지회 이웃사랑 알림이'는 2007년부터 식사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지역 업체 병포해물촌 후원을 받아 월 2회(80인분)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국을 제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장군노인복지관 김성희 관장은 "나이가 많은 고엽제 회원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며 "어려운 계층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는 이웃이 있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공단 기장군노인복지관은 식사 배달 사업 외에도 지역 사회 취약노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치매예방 프로그램, 심리 정서 상담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 행복한 인생'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앞장서고자 한다.

2023-09-21 14:52:02 김영찬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꽃의 도시가 만나다…필리핀 바기오시(市) 대표단 방문

지난 20일 벤자민 마갈롱(Benjamin Magalong) 시장을 포함한 필리핀 바기오 시(市) 대표단이 고양시에 방문했다. 고양시와 바기오시(市) 대표단은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양 도시의 대표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파낙벵가 페스티벌'의 상호 발전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필리핀 바기오 시(市)는 마닐라 북쪽 250km 지점에 위치한 도시로 명문 대학교와 국제 학교가 위치한 교육 도시이다. 또한 꽃과 화훼의 도시로도 유명하여 매년 2월 열리는 '파낙벵가 페스티벌'은 필리핀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마갈롱 바기오시장 그리고 김운영 고양꽃박람회 대표이사가 참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파낙벵가 페스티벌의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꽃 축제 교차 참가 ▲꽃 축제 식물 지원 ▲화훼 연구발표 등 양 도시 꽃 문화축제를 기반으로 한 문화 축제 국제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내년도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파낙벵가 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두 도시는 국제우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시 간 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교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와 바기오 시 모두 화훼를 주력산업으로 하여 매년 국제적 꽃 축제를 개최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벤자민 마갈롱 시장님의 방문으로 양 도시가 국제 꽃 축제 상호 교류를 진행하고 꽃을 넘어 경제와 기업으로 맺어지는 돈독한 우호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벤자민 마갈롱 바기오시장은"이번 간담회에서 의논한 대로 양 도시 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며"대한민국에서 국제적인 행사로 명망 높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내년에 직접 볼 수 있길 바란다. 경제자유구역을 필두로 발전할 고양시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화답했다.

2023-09-21 14:51:4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 종합심사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22일 부산시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교육청 추경안 규모는 당초 예산 5조 7513억원보다 924억원(1.6%) 증가한 5조 8437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2022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 차액분과 특별교부금 등이 세입에 반영됐고, 세출은 다목적 강당 보수 등 학교 시설 환경 개선, 및 급식 조리실 환기 설비 개선 등 학교 급식 환경 개선,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 운영비 지원과 교권 보호 및 피해 회복 등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제출됐다. 예결특위는 공공요금 지원 사항과 학교 시설 환경 개선,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 관련 사업 예산의 추가 편성 내역을 엄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정채숙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교원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여건 개선 및 학교 운영 안정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다만 추경예산은 시급하고,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한정해 엄정하게 편성돼야 하므로 재정 건전성 확보와 함께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추경예산안을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은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2023-09-21 14:51:00 김영찬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치매 극복 프로그램 우수 성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전라남도 나주시 치매안심센터 지역민의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앞서가는 행정 성과를 공인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일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기념식을 통해 치매의 사회적인 인식, 편견 개선을 위한 각 지자체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치매 극복에 공로가 큰 개인·단체를 선정해 상훈을 수여한다. 나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그간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치매지원서비스 등 다각적인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0년 10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협약으로 연구소 유휴부지 내 산림치유 팜(Farm)을 조성, 1가구 1텃밭 활동을 매개로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심신 회복과 안정을 돕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노인 돌봄 사업도 참신한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이 사업은 말동무 및 안부 확인, 복약지도, 긴급호출 등의 기능을 갖춘 AI스피커를 보급해 독거노인·치매환자 등 70세 이상 고령층의 일상생활 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돕는 신개념 돌봄 시스템으로 지난해 도입됐다. 시는 치매환자 10명, 인지저하자 15명, 75세 이상 홀몸 노인 20명 등 취약계층 45명에게 장치를 지원했다. 센터와 더불어 지역사회 치매 취약계층 발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에 힘써온 영산동 주민 나정묵(남·85) 씨는 이에 대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이뤘다. 나 씨는 "또래이자 지역사회 이웃인 치매 노인, 가족들이 다같이 어울려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탰을 뿐인데 영예로운 표창까지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상과 관련해 "초고령화시대 난제인 치매 극복을 위해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고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시장은 이어 "3개년 계획의 치매 전수조사, 100세 안심 경로당 180곳 지정, 100세 돌봄 관리사 위촉·운영 등 나주시만의 차별화된 치매 정책을 통해 나주에서는 치매 걱정 없이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09-21 14:50:3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