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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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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깨끗한 동해'... 바다환경지킴이가 나선다!

경북도는 2023년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오염행위 등을 감시하는 해양환경미화원으로, 동해안 5개 시군 연안에서 115명을 채용해 3월부터 7개월간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친다.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은 2019년 포항, 울릉 2개 시군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2만828톤을 수거했고, 올해는 총사업비 18억 원(국비 9억 원)을 투입해 7500톤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육지에서 대부분 발생하는 해안가 쓰레기는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면 바다로 다시 유입돼 침적될 수 있는데, 바다에 침적된 쓰레기는 톤당 평균 수거·처리 단가가 육상 쓰레기 대비 12배에서 48배가 넘을 정도로 큰 비용이 든다. 또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어서면서 해양 레저활동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이제는 사계절 내내 동해안 곳곳에 낚시, 서핑, 요트 등을 즐기기 위해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바다환경지킴이는 단순히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오염행위 감시활동을 넘어 해양 환경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남건 경북도 독도해양정책과장은 "맑고 푸른 동해를 찾아 휴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해안가 쓰레기 발생도 급격히 늘어났지만, 바다환경지킴이의 신속한 수거활동으로 쓰레기 민원은 감소해 사업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깨끗한 바다 환경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모두가 먼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3-15 11:40:4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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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어업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비 융자 지원

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ㆍ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 낮은 대출 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면서 매년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더 많은 농어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는 총 137억 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북도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 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 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경북도는 식량안보와 농지훼손 우려 등을 고려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기간 등을 평가하고 햇살에너지농사 추진단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설치 위치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민들에게 저리로 태양광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햇살에너지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농어업인들이 수익을 창출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북도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3-03-15 11:38:3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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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상상·도전의 창의융합교육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상상하고 도전하는 창의적·융합적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김대중 교육감의 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 및 함평창의융합교육관 방문 자리에서 '생각의 힘을 기르는 독서교육'을 비롯한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 인문학교육진흥위원회 ▲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 섬으로 찾아가는 글쓰기 교실 ▲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을 적극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 아침독서교실 운영 ▲ 학생작가 책 출간 지원 및 문해력 향상 운영학교 지원 ▲ 독서인문 동아리 운영 지원 ▲ 학교도서관 공간 및 역할 재구조화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최근 챗GPT가 도입되면서 교육 분야에서도 디지털 대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 교육에서는 기술 이전에 사고력이 중요하기에 독서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추진하는 독서교육도 미래교육의 기반을 만든다는 차원으로 이해하고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앞서 함평읍 은가옥에서 지역 MZ세대와의 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함평 지역 MZ세대들은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서는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교육감에게 질문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한 가지 일을 꾸준히 오래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꾸준히 깊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꾸준히 해서 습관으로 만들면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도 '대중敎通'이라는 이름으로 22개 교육지원청 현장 출근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03-15 11:30: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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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년 다문화가정 자녀 엄마 나라말 교육 실시

.ㅣ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3월 21일부터 관내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2023년 다문화가정 자녀 엄마 나라말교육 '엄마, 아빠의 소통 RING'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엄마 나라말 교육'은 자녀가 주 양육자인 엄마 나라말을 배움으로써 엄마와의 소통을 강화로 안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도와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성 발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다문화자녀 24명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2개 반, 일본어 1개 반을 구성하여 엄마 나라말과 나라별 문화, 부모·자녀 소통 교육을 체계적으로 회당 90분씩 총 75회기를 추진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친밀감 및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엄마나라말 교육을 통해 가족과의 관계 향상 및 서로의 문화 차이에서부터 오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사)고흥군새마을회에서 위탁받아 다양한 가족지원, 가족 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교육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족품앗이), 가족사랑의 날, 조손놀이방, 육아공동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03-15 11:27: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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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에경연, 그린에너지 산업 활성화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한국수력원자력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15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제1차 그린에너지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발전 공기업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과 국내 유일의 에너지경제 정책 연구기관인 에경연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수원과 에경연의 신재생 및 탄소중립 관련 업무 담당자 30명이 자리해 ▲RPS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 ▲국내·외 수소 경제 현황 및 향후 수소 발전 입찰 제도 도입과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기환 에경연 수소경제연구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안정적인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생태계 확보를 위해서 한수원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와 같이 소통의 장이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규식 한수원 신사업기획부장은 "신재생 사업과 연구 분야의 주역인 두 기관의 만남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 및 산업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수원과 에경연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육성을 위한 세미나 등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15 11:14: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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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벗는다

오는 20일부터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정부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내 마스크 완전 해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해제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2020년 10월 도입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사라지게 됐다. 대형마트 등 대형시설 내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일반 약국과 의료기관,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당분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 2차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지만 혼잡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899명 발생하며 전일(1만1401명)보다 498명 늘었다. 하지만 1주 전 지난 8일(1만2791명)보다 892명 감소했하며, 수요일 기준으로 37주 만에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한 2차장은 "지난 1월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다"면서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라고 추가 완화 취지를 설명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완전 해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 방역조치별 완화 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친 뒤 이달 말 로드맵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 2차장은 "온전한 일상 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보호가 꼭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고위험군 대상 추가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여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최소화해 나가고 '코로나19 일상 회복 로드맵'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5 10:25: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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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5번째 '문경찻사발축제' 빈틈없는 준비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축제 세부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문경의 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지역의 공연팀들과 최정상급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로서의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멋있게, 재밌는 축제로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고 황금 찻사발 찾기, 글로벌스타 월담스토리, 찻퀴즈 온더블럭, 명품 및 생활자기 경매, 취향발견 다례체험, 차담이 인생네컷 등 관람객의 세대별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거 구성하여 가족, 연인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문경 찻사발이 생활도자기로의 전환점을 맞게 될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 상품이 말도 안되게 싼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생활도자기로 훌륭하게 쓰이는 모습도 볼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3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19의 역경을 버텨내고 일상을 회복중인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제가 될 것이며, 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풍성한 내용으로 보다 안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3-15 10:12:06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