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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VOD 중심으로 서비스 디자인하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티브로드는 디지털케이블TV 고객의 이용행태를 분석하고 소비자 니즈 등을 반영해 주문형 비디오(VOD)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3일 티브로드의 디지털케이블TV고객 이용행태 분석에 따르면 실시간 채널만 시청하는 고객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실시간 채널이 아닌 VOD를 이용하려면 리모콘의 메뉴 버튼을 누른 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IPTV에 비해 케이블TV 주이용자층 연령이 높아 VOD보다 실시간 채널 시청이 보다 익숙하다. 이에 티브로드는 실시간 채널 경로에 VOD를 자연스럽게 녹였다. VOD를 모르는 고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변경한 것. UI(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개편으로 이용자는 복잡한 메뉴를 탐색하지 않아도 원하는 콘텐츠를 '원 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티브로드는 "고객이 테크노스트레스증후군을 받지 않도록 고객의 기존 이용행태를 무리해서 바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테크노스트레스증후군이란 기술 혁신을 수용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는 상태를 뜻한다. 티브로드 고객은 실시간 채널을 보다가 리모컨 4방향키 중 하나를 누르면 연계된 VOD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화면에 나오는 배우의 다른 출연작이나 갑자기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생각할 때는 상키를 누르면 제목, 출연자, 초성검색을 통해 바로 찾아볼 수 있다. 티브로드가 고객의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혜택 제공에 있어서는 고객 본인이 스스로 참여한 뒤 제공받은 혜택에 반응하는 비율이 15배 더 높게 나왔다. 티브로드는 이를 반영해 기존 결제 방식 외에 고객이 오프라인에서 받은 쿠폰북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받은 쿠폰 번호를 직접 입력하도록 했다. 쿠폰 사용 기간이 만료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알림창 기능도 추가했다. 티브로드가 디지털케이블TV 777번에서 진행하는 '매일매일이벤트' 서비스 또한 고객 성향에 맞게 VOD 이벤트를 다양하게 확대했다. 고객이 VOD를 구매하면 매일매일이벤트 포털 내 게임처럼 구성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상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 이용 동기 부여와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했다. 실제로 개편 전후로 3개월 평균 방문자수는 1.7배 증가하고, 이벤트 응모 참여율도 2.5배 늘었다. 이용자 당 이용횟수도 9% 이상 증가했다. N스크린 서비스 콘텐츠도 강화했다. 이를 이용하면 VOD를 TV, 모바일, PC까지 언제든지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4개 종합편성채널 VOD를 금액 추가없이 PC를 포함, TV와 모바일에서 마음껏 볼 수 있도록 했다. JTBC 월정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기존 TV에서만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었던 프로그램들을 PC와 모바일 기기 등록을 통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현재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디지털방송장비 셋톱박스(STB)에서 4방향키 전체를 다 사용할 수 있는 사업자는 티브로드뿐"이라며 "그 외에도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5-23 15:36:31 김나인 기자
미래부, '2016 한일 ICT 플라자' 개최로 일본 시장 진출 확대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중소 ICT 기업의 일본 진출 확대와 신규 시장 발굴 지원을 위해 '2016 한일 ICT 플라자'를 개최하고, 글로벌 일본 ICT기업과 국내기업 간 일대일 비즈매칭 상담회 등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에 걸쳐 동경과 오사카를 이동해 진행되며, 참가규모는 글로벌 일본 ICT 기업 후지쯔, NEC, 캐논, 소니 등 100여개사와 국내 중소 ICT 기업 40개사가 참여한다. 최근 일본 IT시장은 마이넘버제 도입으로 정보보호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도쿄 올림픽에 따른 IT 분야 신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하는 일본 마이넘버제는 조세·사회보장·재해대책 분야에 1월부터 도입됐다. 이런 일본 IT 시장 특수를 진출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정보보호 분야 기업을 비롯해 우리나라가 비교우위에 있는 모바일, 클라우드 등의 분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마케팅 및 수주 활동에 나선다. 한일 ICT 플라자는 일본 시장 진출 거점인 동경 IT지원센터를 통해 현지 바이어 정보 및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매년 특화 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현지 입주 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의 일본 시장 진입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수출 계약을 비롯한 다양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2016-05-23 14:44: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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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 영상 누적조회수 2000만건 넘어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이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가운데 올해 첫 번째 프로젝트인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연결의 토닥토닥은 사람과 사람 간의 따뜻한 연결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기획된 SK텔레콤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공식 웹사이트 방문객 누적수 116만여 명과 캠페인 광고 영상 조회 누적 수 2000만여 회를 돌파했다. 인기 웹툰 작가 강무선 씨가 선보인 웹툰 '신(新)토닥토닥뎐'은 조회 수 140만여 회를 넘었다. 또한 인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응원이 담긴 '토닥토닥 라이브' 영상들은 공개 즉시 네이버 TV 캐스트 실시간 순위 1~5위에 오르는 등 연일 화제를 모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네이버 TV 캐스트 순위권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기업의 광고 영상이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다. 5만여 명이 넘는 참여 고객들은 '토닥토닥'하는 영상 및 사진을 원하는 상대방에게 전송했다. 참여 고객들의 대다수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직접 촬영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고 ▲여행지의 생생한 풍경 ▲맛있는 음식 ▲반려동물 등 힐링이 되는 다양한 영상 및 사진을 활용하기도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영상, 웹툰 등 다채로운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를 제공한 것이 젊은층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며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이 단순히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재미를 느껴 직접 찾아보는 콘텐츠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2016-05-23 11:32: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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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케이웨더와 손잡고 실내·외 공기 관리 솔루션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와 케이웨더가 실내외 공기 측정망을 구축,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공기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에 긴밀히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공기 모니터링과 관련된 기기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실외 환경 요소를 1년 365일 관측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실외 공기 관리 솔루션 '에어가드 K OAQ(Outdoor Air Quality) 스테이션'을 출시한다. 에어가드 K OAQ 스테이션은 공기질 측정기로는 최초로 LTE 기반의 IoT 기술을 접목했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온도, 습도, 소음과 유해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총 5개의 센서를 탑재해 실외환경을 측정한다. 측정값은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PC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외환경의 종합적인 쾌적도를 평가하기 위해 케이웨더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통합대기환경지수를 제공한다. 통합대기환경지수는 인체에 주는 영향과 체감오염도를 고려해 개발됐다. 5가지 요소들(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이 실외환경 쾌적도에 영향을 주는 정도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된다. 통합대기환경지수는 '좋음(파랑)'부터 '매우 나쁨(빨강)'까지 단계별로 다른 색상으로 표현해 현재 실외환경 수준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어가드 K는 관측된 정보에 따라 단계별로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앱과 PC 웹을 통해 제시한다. 예를 들어 등급이 '약간 나쁨' 이상인 경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며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세면 자주하기와 같은 행동요령 정보를 제공한다. 실외환경이 적정 상태에서 나빠지거나 사용자 설정 기준에서 벗어나면 휴대폰 푸시 알림을 보내고, 사용자 위치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온도, 습도,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양사는 지난달 전국 어린이집 55곳에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고 3년간 통신료를 무상 지원해 영유아들을 위한 건강한 환경 조성에 일조한 바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문 전무는 "뛰어난 LTE 네트워크와 국내 최고 수준의 IoT 기술로 국내 건물 안팎으로 빈틈없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IoT 기술의 무한한 적용 가능성을 토대로 보안과 에너지는 물론 환경, 라이프 스타일까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6-05-23 11:32: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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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오버워치 페스티벌에서 파라 초대형 피규어 공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한국에서 초대형 오버워치 피규어를 선보였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슈팅 게임 오버워치 출시를 기념해 부산 벡스코에서 '오바워치 페스티벌'을 열고 '파라 초대형 피규어'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로 2.6m, 세로 1.5m, 높이 4.7m에 달하는 이 피규어는 세계에서 3개만 제작됐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만 제작됐다. 피규어는 모두 오버워치 영웅을 콘셉트로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하나씩 만들어졌다. 북미지역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트레이서 피규어를, 유럽은 프랑스 파리에서 겐지 피규어를 전시했다. 파라 피규어가 공개된 벡스코에서는 수많은 팬이 몰려들어 압도적인 규모의 선물에 환호성을 보냈다.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부산을 활동 근거지로 둔 한국의 오버워치 요원 '디바(D.Va, 본명: 송하나)'를 기념해 부산에서 22일까지 열렸다. 오버워치 체험과 이벤트 경기 '쇼매치' 관람, 코스프레 구경 등이 가능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 슈팅 게임이다.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 등 초능력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로 두 팀이 구성돼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 등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모두 21명이다. 오버워치는 24일 한국을 포함한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6만9000원)'과 '소장판'(14만9000원), 'PC 에디션(4만5000원)'으로 출시된다.

2016-05-22 16:51:5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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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걱정 스마트폰으로 던다?…집안에 둥지 튼 IoT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 관악구 신림동 다세대주택에 홀로 사는 이민수씨(28)는 직장으로 출근할 때나 밤이 될 때마다 걱정이 컸다. 여성 혼자 사는 집이라 혹시 누군가가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그러나 두 달 전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홈 CCTV를 설치하면서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 이씨는 "뉴스를 봐도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흉흉한 일이 많아 걱정이 돼 스마트홈 CCTV를 이용하게 됐다"며 "개인 방범장치를 설치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고, 위급한 순간이 생겼을 때 무료 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이 1인가구, 여성가구, 노령가구의 불안을 해결해줄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보안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IoT 기술이 적용된 홈 폐쇄회로(CC)TV 등은 설치가 간편하고 스마트폰과 연동돼 각광을 받고 있다. 보안이 취약한 단독 주택, 다세대 빌라, 저층 아파트 거주자라면 침입자를 발견, 경비 업체를 출동시킬 수 있는 이동통신사의 가정용 IoT 서비스를 눈여겨볼 만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홈IoT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한 회사는 LG유플러스다. 지난 3일에는 가정용 CCTV뿐만 아니라 현관문 버전 CCTV인 '도어캠'도 출시했다. 초인종을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아볼 수 있어 외부에 있으면서도 마치 자신이 집에 있는 것처럼 대응할 수 있다. 현관문 앞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방문자 촬영 기능으로 촬영된 화면이 자동으로 클라우드(U+Box)에 저장돼 침입과 같은 사후 관리에 적합하다. 설치도 간편하다. 현관문이나 벽에 걸쳐놓는 방식이고, 전원은 일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알카라인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스마트폰으로 금고도 지킬 수 있다. SK텔레콤은 선일금고제작과 함께 스마트 금고 '루셀'을 이달부터 출시했다. 금고 문이 강제로 열리거나 고객이 설정한 시간 외에 금고가 열려 있을 때, 비밀번호 입력 오류가 5회 이상 발생할 때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팝업으로 위험 경보가 보내진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보안업체에 출동 요청을 할 수도 있다. KT의 '홈캠'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집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 홈캠은 100만 화소의 HD화질로 영상을 전달하고, 시중 보안카메라와 대비해 야간 밝기가 1.6배 향상돼 밤에도 영상 확인이 용이하다. 더불어 이동통신사들은 보안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보안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스마트홈 서비스에 국내 최대 보안회사인 에스원의 세콤 홈블랙박스 서비스를 연동했다. 에스원의 세콤 홈블랙박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집 안의 방범상태를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침입이 발생하면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ADT캡스와 함께 손잡았다. 이용자들은 도어록 강제 열림이나 파손이 감지될 경우 ADT캡스 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도 이용자가 홈캠 서비스 앱의 '긴급 출동' 버튼을 누르면 보안 전문업체인 KT텔레캅이 출동하는 방식이다. 이동통신사들이 '보안'에 집중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홈 제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로 보안을 꼽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스마트홈 솔루션 개발업체인 아이컨트롤 네트웍스는 최근 북미 소비자 16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홈 솔루션을 구입 이유를 분석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가 전체의 90%가 스마트홈 솔루션 구매 이유(복수응답)로 '가정 보안'을 택했다. 국내 상황도 다르지 않다. 지난달 11번가가 25~5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 내 안전을 위해 보안용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는 답변이 74.5%에 달했다. 1인, 여성,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가족의 신변 보호는 물론 외출 시 집안 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KT는 개별적인 보안의 개념을 넘어 황창규 회장이 주도한 신사업 중 하나인 '통합보안' 추진을 위해 보안 분야를 목적사업에 추가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까지 스마트홈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은 한계로 꼽힌다. 예컨대 집주인 스마트폰으로 연결된 도어록은 관련 앱을 악성코드에 감염시키면 간단하게 열 수도 있다. 홈IoT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만약 해킹을 하면 해커가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고, 가장 사적인 공간까지 누군가 들여다보고 악용할 위험이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IoT 해킹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2020년에 18조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안과 관련된 실제 해킹 사례는 없다"며 "홈 IoT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통제할 수 있는 만큼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6-05-22 16:37: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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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쇼핑 큐레이터 앱 '쇼닥' 100만 다운로드 돌파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 모바일 상품 정보 추천 애플리케이션(앱) '쇼닥'이 출시 66일 만인 20일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쇼닥은 쇼핑(Shopping)과 닥터(Doctor)의 합성어다. 쇼핑몰과 구매자의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줘 원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찾아 헤맬 필요가 없게 도와준다는 의미다. 쇼닥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차트에서 쇼핑 카테고리 1위를 기록 중이다. KT에 따르면 재방문율은 31.4%, 월 5회 이상 방문율은 17.7%에 이를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T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30여 쇼핑몰과 제휴한 2억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데이터를 고객별 앱 이용패턴에 따라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빅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방식을 적용한 것을 인기요소로 꼽았다. 또한 쇼닥은 '광고 없는 쇼핑앱'을 지향, 사용자가 필요하지 않은 상품을 광고 여부에 따라 상단에 노출하는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오직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추천된 맞춤형 상품만을 보여준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 송재호 상무는 "쇼닥은 상품광고 없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알아서 추천해 주기 때문에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개인 추천에 대한 빅데이터 엔진을 강화시켜 데이터 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쇼닥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7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2016-05-22 13:59:5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