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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악에서 PC로 변했듯 GNSS도 변화해야죠”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무선통신, 위치추적 모듈 전문기업 유블럭스가 18일 자사의 실시간 위성 측위 모듈(GNSS) 'NEO-M8P'를 오는 3·4분기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김수한 유블럭스 한국지사장은 NEO-M8P을 애니악과 퍼스널 컴퓨터(PC)에 비교했다. 김 지사장은 "과거 애니악는 방 하나를 차지할 정도로 컸지만 기술이 발전하며 작아졌고 이제는 각 가정에 보급됐다"며 "고성능 측위 시스템도 이미 존재하는 기술이지만 제품이 커서 활용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애니악이 PC로 변화했듯 크고 비싸던 GNSS도 손톱 크기에 10분의 1 가격으로 변화한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정부의 투자도 늘어나는 등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장은 "한국 정부가 1000만 달러를 들여 2021년까지 에스바스(SBAS·초정밀 GPS 보정시스템)를 개발하려 한다"며 "무인이동체에도 3년간 400억원을 투자해 부품, 항법, 통신, 운용 소프트웨어 등 플랫폼을 만든다는 방침"이라고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에스바스 위성을 사용하면 오차범위 50cm 수준의 위성 측위를 할 수 있지만 NEO-M8P는 가격이 저렴하고 오차가 2.5cm에 불과한 만큼 더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초정밀 GNSS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김 지사장은 드론과 농업기계를 예시로 들었다. 해양오염·산불 감시, 조난자 위치 파악 등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지만, 현재 GNSS로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 논과 밭에 살충제를 뿌리는 드론도 있지만 조종이 어려워 농민들이 직접 다룰 수 없다. 고가 드론에 탑재된 GPS 기반 자율 비행 기능도 오차가 존재해 종종 경로를 이탈하곤 한다. 그는 "현재 감시용 드론은 건물이나 철탑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며 "정밀한 위치 파악과 조종이 가능하다면 DMZ 감시용 드론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피터 페어허스트 제품전략 수석은 이에 일부 동의하면서도 군수시장에는 진출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유블럭스는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며 "무기에 활용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유블럭스에 따르면 신제품은 작동 고도와 속도 제한이 걸려있다. 자사 제품이 이란 등지의 암거래 시장에 흘러들어 미사일 등 무기로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피터 페어허스트 수석은 "신제품은 재난상황에서 시설보호와 인명구조에 활용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을 위해 자동차와 항공기에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위치가 고정된 베이스 모듈 반경 10km 이내(인터넷 연결 기준)에서만 활용 가능하다. 그렇기에 장거리를 주행하는 자동차에는 쓸 수 없다. 그는 "자동차 산업에 적합한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블럭스가 그리는 GNSS의 미래에 대해 피터 페어허스트 수석은 "자율주행·항행을 현실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그는 "최근 이슈는 자율주행차량이지만 길은 땅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며 "무인기 시장도 자율항행 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땅과 하늘 양 쪽에서 이 일이 가능하도록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 공략도 이를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 피터 수석의 이야기다. 피터 수석은 "한국은 역동적으로 혁신하는 국가이고 무인항공기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우리의 비전에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18 18:20:1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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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초소형 고성능 위성 측위 모듈 'NEO-M8P'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유블럭스가 위성 측위 모듈 신제품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무선통신, 위치추적 모듈 기업 유블럭스가 실시간 위성 측위 모듈(GNSS RTK) 'NEO-M8P'를 오는 3·4분기부터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GNSS는 GPS, 글로나스, 갈릴레이 등 위성 측위 시스템의 총칭이다. 유블럭스는 피터 페어허스트 제품전략 수석, 김수한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소개와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NEO-M8P는 기존 GNSS 모듈에 비해 크기가 작아지면서도 정확도는 높아졌다. 현재 보급된 GNSS는 이론상 오차범위가 1~3m 수준이다. 하지만 실사용에서는 다중경로 오차, 전리층 영향 등으로 오차가 더욱 커져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경우 최대 17~30m까지 오차가 발생한다. 유블럭스 NEO-M8P는 두 개의 모듈을 사용해 GNSS 오차를 줄였다. 우선 베이스 수신기인 NEO-M8P-2를 한 장소에 설치하고 고정된 위치값을 설정한다. NEO-M8P-2는 RTCM(Radio Technical Commission for Maritime Services) 신호를 이동형 수신기인 '로버'로 발송한다. 로버는 기존 GNSS와 같은 방식으로 위성을 활용해 위치를 계산하면서 동시에 베이스에서 받은 신호를 바탕으로 오차를 줄여나간다. 고정된 지표를 활용한 결과 오차 범위는 2.5cm로 줄었다. 28나노미터(nm) 공정을 채택해 모듈 크기도 성인 엄지손톱 크기인 12.2x16x2.4mm로 작아졌다. 전력소비는 기존 제품 대비 20%에 불과하다. 로버는 베이스에서 최대 10km까지 정밀한 위치를 계산한다. 유블럭스는 오는 3·4분기 NEO-M8P 양산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무인항공기·드론, 중장비, 농기계, 방송 등 다양한 산업군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피터 페어허스트 제품전략 수석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 효율적인 초정밀 GNSS 수신모듈 NEO-M8P가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보드, 디자인 옵션 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한국지사장도 "혁신적인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어필할 것"이라며 "이미 여러 고객사에서 신형 모듈을 적용한 상업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분야 선행 개발 프로젝트에도 기술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5-18 18:19:5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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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 5개 대학서 'Y24 캠퍼스 어택' 이벤트 진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서울 소재 5개 대학에서 만 24세 이하 고객 대상 전용 'Y24요금제'와 함께하는'Y24 캠퍼스 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Y24 요금제는 회사가 지난 3월 3일 만 24세 이하 고객 전용으로 매일 3시간 데이터를 마음껏(매일 2GB, 제공량 초과시 최대 3Mbps 속도)이용 가능한 요금제다. 출시 두 달여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Y24 캠퍼스 어택은 Y24 요금제의 특성을 반영해 Y24를 상징하는 민트색 'Y24스쿨버스'가 대학 캠퍼스에 3시간 동안 머무르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행사다. 17일 서강대를 시작으로 18일 서울시립대, 19일 성균관대, 20일 연세대, 26일 중앙대에서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Y24 스쿨버스 내 특수 스튜디오에서 걸그룹 우주소녀가 부른 'Y24 송(SONG)'을 한 번 듣고 즉석에서 따라 부르기에 도전해 성공하면 고급 헤드폰이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고객에게는 Y24 에코백을 증정한다. Y24 요금제 퀴즈 맞추기 및 행운의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Y24 에코백, Y24 부채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이동수 전무는 "Y24 요금제의 핵심 고객인 대학생이 Y24 요금제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Y24송을 만들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타겟 대상으로 Y24 요금제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6-05-18 17:17:58 김나인 기자
지난해 수사기관 제공 통신자료 56만건…전년비 11% 증가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에 들여다 본 민간인의 통신자료가 56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총 146개 전기통신사업자가 제출한 지난해 하반기 통신자료와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협조 현황을 집계해 18일 발표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등에 제공된 통신자료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문서 수 기준으로 총 56만484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50만8511건보다 11.1% 증가한 것.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는 226만7106건(32.7%) 감소한 467만5415건으로 확인됐다. 통신자료란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가입 및 해지일자, 전화번호 등 통신서비스 가입자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으로 통신기록이나 통화내용은 아니다. 통신자료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4급 이상 또는 총경 이상 공무원의 결재를 얻은 공문으로 요청해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취득하게 된다. 지난해 검찰이 가져간 통신자료는 10만790건으로 2014년보다 1만141건이 줄었지만 경찰이 요구한 통신자료 문서는 43만2844건으로 6만8233건이 증가했다. 국정원은 2022건으로 137건, 기타기관은 2만9191건으로 1619건이 각각 감소했다. 통신수단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유선전화는 6만5410건으로 3223건, 이동전화는 45만1052건으로 5만7948건이 각각 증가했다. 인터넷 등은 4만8385건으로 4835건이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검찰, 경찰, 국정원 등에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건수도 문서 수 기준 15만62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8%(2만2909건) 증가했다.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는 59.3% 급감해 168만5746건으로 집계됐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통화나 통신의 단순 내역이다.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일시와 시간 등 통화사실과 인터넷 로그기록, 접속지 자료, 발신기지국 위치추적자료가 이에 해당된다. 통신비밀보호법에서 정한 요건과 절차에 따라 수사기관 등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취득할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통신제한조치 건수는 문서 수 기준 120건, 전화번호 수 기준 131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보다 37.5%(72건), 29%(537건) 감소한 수치다. '감청'이라고 불리는 통상제한조치는 통신 내용에 해당하는 음성통화내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메시지, 이메일 등이 포함된다. 통신제한조치는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법원의 허가 등을 받아야 한다. 이번 통계는 기간통신사업자 46개, 별정통신사업자 48개, 부가통신사업자 52개 등 총 146개 전기통신사업자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 9개 시민단체는 국가정보원장 등을 포함한 정보기관장 8명을 상대로 통신자료 무단수집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2016-05-18 17:00: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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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차 산업혁명 시동건다…ICT 규제혁신 방안 발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정부가 지능정보기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규제를 대폭 풀며 이른바 '4차 산업혁명'에 시동을 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신산업투자위원회에서 관련 부처 협의를 진행한 결과 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빅데이터·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분야 55건중 53건에 대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규제가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 기술 발전을 따라가지 못해 산업 활성화를 막는 후행성 규제가 전체 40%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에 개최된 대통령 주재의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ICT 융합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규제완화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에 있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O2O 서비스의 주요 분야에 방점을 뒀다. ◆ 세계 최초 loT 전국 전용망 구축 먼저 IoT 분야에서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 IoT 생태계의 핵심인 IoT 전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출시되도록 촉진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IoT 서비스에 사용되는 비면허대역(900㎒)의 주파수 출력기준을 10㎽에서 200㎽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출력 기준 제한 규제로 전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업계의 입장을 수용했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비해 망구축 비용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정부는 상반기 내 IoT 전용 전국망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IoT 전용 전국망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이통사들의 전용 요금제보다 저렴한 요금제 출시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900MHz 이외에 1.75GHz, 5GHz 대역 주파수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으며 사물위치정보사업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완화하기로 했다. 클라우드컴퓨팅 분야는 각종 규정과 지침에 의한 물리적 서버망분리 규정을 개선해 민간 분야의 클라우드 확산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금융·의료·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고시와 지침상의 규제를 일제히 정비하고 기타 분야 또한 연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그간 물리적 서버·망 분리를 규정하고 있는 일부 고시와 지침으로 해당 분야서 클라우드 이용이 제약된 데 따른 조치다. 금융분야에선 금융거래 등 민감한 정보를 제외한 업무는 원칙적으로 물리적 망분리의 예외를 허용한다. 의료분야에서는 의료 전자의무기록을 클라우드에 보관할 수 있게 관련 고시가 오는 7월 개정된다. 교육분야에서 원격 교육과 관련,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을 저해하는 별도의 물리적 서버 구비 등 전산설비 요건을 '원격교육 설비 기준 고시'에서 삭제키로 했다. ◆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제도 규제 개선…O2O 사업별 규제도 풀어 개인정보활용 기준을 명확하게 하면서도 위반시 엄격한 법을 적용한다는 원칙 하에서 개인정보보호 제도상 규제를 개선해 빅데이터의 활성화도 가능해졌다. 이번 규제 개선으로 지난해 15%였던 민간기업 빅데이터 이용률이 오는 2020년까지 37%로 늘어날 것으로 미래부는 기대했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규제개혁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관해 "기본적으로 국제적인 수준으로 규제개혁을 하되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부분은 꼼꼼하게 검토했다"며 "법령이 개정되고 내부 지침 고지가 완료될 때 부작용을 방지하는 기준을 만드는 등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진출이 활발한 O2O 서비스에서는 분야별로 규제 현안들을 우선 해결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택시 앱미터기의 경우 일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월간 앱미터기를 시범운영키로 하고, 규제프리존특별법으로 추진되는 공유민박은 연간 영업 가능 일수를 현행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키로 했다. 단순예약 또는 예약후 방문하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한 예약금 선결제 등을 위해 O2O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식당들은 통신판매업 신고 의무가 면제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규제 개혁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한 우리의 잠재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국무조정실, 관계 부처 등과 긴밀히 협의해 그 자체로서의 미래유망산업이자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신산업을 만들어 가는 ICT 융합신산업 분야의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16-05-18 16:59: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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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휴대폰 수리비 지원 '파손 케어' 프로그램 인기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휴대폰 '파손 케어' 프로그램 이용자가 늘었다. LG유플러스는 파손 케어 프로그램 적용대상을 롱텀에볼루션(LTE) 고객 전체로 확대한 이후 파손 접수가 2.2배, 수리비 지급건수가 1.7배 각각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손 케어는 휴대폰 수리비의 20%,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상반기 기준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14%가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파손을 경험하고, 전체 휴대폰 교체 사유 중 분실과 파손이 33%로 가장 많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VIP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파손 케어 프로그램을 5월부터 LTE 고객 전체로 확대적용했다. 수리비 지원 한도는 VIP 등급 이상은 3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1만 5천원, 실버 및 일반 등급은 1만원이다. 휴대폰 수리비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매장이나 폰안심케어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LG유플러스 최순종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파손 케어 프로그램이 LTE 고객으로 전면 확대된 이후 혜택을 받거나 받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면서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진정성과 신뢰를 담아 더욱 차별화된 마케팅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5-18 13:44: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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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인터넷 가입자 150만명 돌파…연내 200만명 예상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00만명 가입자를 달성한 지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 KT는 "즉시 기가 인터넷으로 전환 가능한 'FTTH-R(광시설)' 비중이 3사 중 가장 높으며, 선제적 기가 인프라 투자를 통해 올해 4월 기준 전국 2만1300개 아파트 단지로 기가 커버리지를 확대한 점이 가입자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KT는 지난해 3월 출시된 '기가 와이파이 홈'의 시너지 효과가 가입자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기가 와이파이 홈은 최고 867Mbps의 속도로 일반 와이파이보다 3배 빠르고 커버리지는 2배 개선됐다. KT는 올해 내로 전국 2만6300개 아파트 단지에 100% 기가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추세라면 출시 2년을 맞는 올해 가입자 2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기가 가입자 확대에 따른 KT 가입자 구성의 변화도 눈에 띈다. KT의 전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중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약 3% 수준이었으나, 2분기 약 8%, 3분기 약 12%, 올해 1분기에는 약 16%까지 계속 늘어나고 있다. KT는 기가 인터넷의 가입자 확대에만 머무르지 않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 구축까지 나설 계획이다. KT는 이달 중 가정에서 기가 인터넷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심인터넷' 서비스와 'PC안심 서비스'를 출시한다. 가족안심 서비스는 가정 내 인터넷 환경과 이용 시간,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환경과 이용 시간을 언제 어디서나 관리할 수 있도록, '올레닷컴'과 가족안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격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KT는 게임 회사 '블리자드'와 함께 기가 인터넷을 체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20~21일 이틀 간 개최되는 '오버워치 기가 콜라보 FASTival'에서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오버워치'의 최적 시연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KT는 행사장 내부에 '기가 인터넷·기가 가상현실(VR) 체험존'도 운영한다. 드론 레이싱, 걸그룹 '우주소녀'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볼거리도 제공된다. KT 기가사업본부장 김기택 상무는 "KT의 기가 인터넷을 선택해 준 150만 고객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기가 선도주자로서 안심인터넷 출시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는 동시에, 국민기업으로서 시설 낙후지역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05-18 13:43:00 김나인 기자
KT, '기가 IoT 스마트 센터' 개소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경기도 과천시 KT 과천지사 사옥 7층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모니터링 기능과 플랫폼을 제어하는 '기가 IoT 스마트 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기가 IoT 스마트 센터를 통해 기존 5개 IDC 센터에서 분산 모니터링하던 것을 통합해 IoT 서비스 상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각 서비스에 대한 장애 감지와 장애 발생에 따른 대응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기존 KT가 가진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관제 역량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원격 복구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KT는 LTE-M 사업이 본격적으로 서비스되면, 급격히 증가하는 IoT 사물 기기에 대한 안정적인 관제 역량을 확보해 LTE-M 서비스의 조기 정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KT 기가 IoT 스마트 센터는 ▲ 화재감시 ▲ 환경감시 ▲ 음식물종량제 ▲ 스마트토너 ▲ 차량관제센터 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 등의 서비스 관제를 통해 단말과 센서 작동 유무 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 전무는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가정용 가스안전밸브, 대규모 공장에서부터 시골의 농장까지 IoT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KT는 기가 IoT 스마트 센터를 통해 늘어나는 IoT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제고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6-05-18 13:42: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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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 효율성 높여 VR에 적합"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비쥬얼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엔비디아 프레스데이를 개최하고 자사 신제품이 효율성을 극대화해 가상현실(VR) 구현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는 자사가 출시한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080'과 11세대 파스칼 이키텍처의 기술적 내용을 설명했다. 엔비디아 닉 스탐 테크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는 "GTX 1080은 전 세대 맥스웰 기반 최상위 제품인 GTX 타이탄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11세대 아키텍처 파스칼은 4개의 그래픽 프로세서 클러스터(GPC)와 쿠다 코어 2560개, 72억개의 트랜지스터가 들어갔다"고 말했다. GTX 1080은 내장된 부품 수만 보면 GTX 타이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아키텍처를 최적화해 가장 낮은 클럭 속도를 기존 1325메가헤르쯔(㎒)에서 1733㎒로 높였다. 오버클럭을 하면 공랭쿨러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2기가헤르쯔(㎓)는 쉽게 넘어설 수 있다. 요구 전압도 250와트(W)인 타이탄에 비해 180W로 줄었다. ◆효율성 중심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설계 이러한 성능 개선이 가능했던 것은 제품을 개발하며 효율을 중점에 뒀기 때문이다. 파스칼 아키텍처는 지난해 개발된 16나노미터(㎚) 핀펫 플러스 공정을 적용했다. 맥스웰 아키텍처는 28㎚ 공정으로 제작됐다. 공정이 세밀할수록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높아 성능이 뛰어나고 전력 효율도 좋다. 파스칼은 맥스웰 대비 하드웨어에서만 성능이 30% 향상됐다. 아키텍처 내부에서 그래픽 처리 방식도 변경됐다. 맥스웰은 그래픽 프로세싱과 컴퓨팅 프로세싱 영역을 나눈 '고정 파티션'을 사용했지만 파스칼은 '다이나믹 밸런싱'을 적용해 연산 프로세서가 컴퓨팅 작업과 그래픽 작업을 유연하게 처리한다. 그래픽 작업이 밀려있더라도 컴퓨팅 작업이 끝났다면 작동하지 않던 컴퓨터 프로세싱 영역이 그래픽 작업까지 연산하는 것이다. 데이터 전송 방식도 최적화됐다. 이번 GTX 1080에는 GDDR5X 메모리가 적용됐다. 닉 스탐 디렉터는 "10㎓로 작동하는 D램 테크놀러지가 드디어 최적화됐다"며 "메모리와 아키텍처 사이에 전송되는 데이터를 최대한 압축했고 하드웨어와 데이터 전송 등을 합하면 맥스웰보다 1.7배 성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가령 맥스웰 아키텍처가 'A지점부터 D지점까지 빨간색 도트로 채우라'는 데이터를 전송했다면 파스칼은 '빨간색 1만 개'라는 데이터만 보내는 형식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다양한 게임에서 데이터 전송 효율이 개선됐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GTX 1808과 980을 비교한 경우 아세토코르사(ACS)에서 28%, GTA5 18%, 타이탄폴 22%, 배틀필드4 21% 씩 효율이 상승했다. ◆전 세대 제품보다 VR 성능 2.7배 높아 VR에서는 그래픽 처리 방식을 바꾸며 2.7배 성능 향상을 기록했다. 닉 스탐 디렉터는 "기존 맥스웰 제품군은 VR 그래픽을 오른쪽과 왼쪽 화면 각각 연산했다"며 "VR 기기 렌즈로 인해 시야가 왜곡되며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게 된 화면까지 연산한 결과 작업 효율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파스칼은 하나의 화면을 연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반대쪽 영상을 다시 보여줘 연산 속도가 빨라졌다"며 "화면 역시 렌즈 형태에 맞춰 굴절시키고 보이지 않는 부분을 제거해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이전보다 적은 면적만 연산하기에 작업 속도는 향상된다. 오버클럭 효율도 개선됐다. 닉 스탐 디렉터는 "맥스웰이 사용하던 GPU 부스트 2.0은 특정 전압에서만 이론적인 최대 성능을 발휘했다"며 파스칼에 적용되는 GPU 부스트 3.0에서는 모든 전압에서 균일하게 이론적 최대 수치까지 클럭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스칼 기반 지포스 GTX 1080은 지포스 GTX 980보다 최대 2.7배 성능이 높지만 가격 차이는 5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 관계자는 "구세대 제품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지만, 아직 맥스웰 제품 가격인하 등의 조치를 고민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2016-05-17 22:13:06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