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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9월 1일 국내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이 9월 1일 출시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을 한국에 오는 9월 1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이어지는 확장팩 군단에서는 흑마법사 굴단이 악마 세력을 아제로스에 불러들이며 혼란을 일으킨다. 악마 세력으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영웅들은 부서진 섬의 유물 무기를 손에 넣고 일리다리 악마사냥꾼과 금지된 맹약을 맺어야 한다. 군단에는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추종하는 일리다리 악마사냥꾼 직업이 추가됐다. 악마사냥꾼은 근접 공격을 담당하는 영웅이다. 새로운 대륙 부서진 섬과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유물 무기도 등장한다. 부서진 섬은 나이트 엘프 문명이 파괴된 곳으로 불타는 군단 악마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직업별 연맹 전당과 전투 명예 시스템도 선보인다. 직업별 연맹 전당은 워크래프트 세계관 속 유명 인물 추종자 연합이다. 전투 명예 시스템에서는 투기장과 전장에서 적과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플레이어간 전투 전용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블리자드는 확장팩 서비스에 앞서 배틀넷 샵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디지털 딜럭스판(4만5000원)을 판매한다. 딜럭스판을 구매하면 군단 확장팩 출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딜럭스판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사용 가능한 탈것 '일리다리 지옥사냥개'와 애완동물 '냠냠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탈것인 '지옥사냥개' ▲디아블로 III의 형상변환투구 '배신자의 현신'과 '배신자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II '지옥 프로토스 초상화' 한 쌍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소장판(9만원)도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 딜럭스판의 혜택에 추가로 풀 컬러 하드커버 아트북, 개발 비화를 담은 블루레이/DVD세트, 사운드트랙 CD, 군단 마우스 패드 등 기념품이 포함됐다. 출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16-05-13 10:48:28 오세성 기자
미국-영국 M&A 판례 놓고 국내 이통사 ‘갑론을박’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영국 이동통신업체들 간의 합병을 거부하면서 국내에서 진행 중인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 심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정부의 SK텔레콤-CJ헬로비전 M&A 심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통신 업계가 해외 사례로 또다시 격론을 벌이고 있는 것. 12일 이통통신 업계는 영국과 미국의 결합 승인 사례를 두고 엇갈린 해석을 내놨다. 지난 11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는 홍콩 기업 CK 허치슨이 신청한 영국 이동통신업체 O2와 자회사 쓰리(Three)의 합병 승인안을 거부했다. 소비자 선택권 제한과 비용 상승이 우려된다는 이유다. 각각 영국 내 2위, 4위의 이통사로 양사 합병이 승인된다면 시장 점유율은 40% 이상으로 영국내 1위 업체로 올라서게 된다. KT는 이를 두고 동종사업 간 결합을 불허한 해외 사례처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도 불허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KT 관계자는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독과점을 강화하고 소비자요금 인상이 우려되는 SKT-CJ헬로비전의 경쟁제한적 M&A는 불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T 측은 세계 각국 규제기관의 M&A 최우선 판단 기준은 경쟁제한성이라고 주장했다. SKT-CJ헬로비전 M&A가 경쟁제한성 측면에서 영국 사례와 일맥상통한다는 주장이다. 해외 사례를 참고해 신중한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반면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방송-통신 이종 간 불허 사례는 없기 때문에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질 않을 것이라고 풀이한다. O2와 쓰리의 M&A 불허는 같은 이동통신 사업자이며 사업영역이 동일한 분야가 결합된 사례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지만 CJ헬로비전 피인수 건은 통신 대 방송이라 문제될 게 없다는 얘기다. 최근 미국에서 동종업종인 방송사 간 M&A가 최종 승인된 사례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통신원회(FCC)가 차터와 타임워너케이블의 M&A를 조건부로 최종 승인했다. 이를 통해 차터는 24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2720만명을 보유한 1위 업체 컴캐스트에 이어 강력한 2위 사업자로 올라서게 됐다. 톰 휠러 FCC 의장은 성명을 통해 "차터와 타임워너케이블 M&A 이후 초고속인터넷 업체들 간 경쟁이 활발해질 것이다. 이는 사용자에게 혁신과 새로운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다"며 승인 권고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KT 측에서는 이 또한 미국 사례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와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FCC 승인은 양사 사업권역이 달라 경쟁제한성이 없다고 봤기 때문이고, 결국 유럽과 미국 규제기관의 판단기준은 경쟁제한성이라는 설명이다. KT 관계자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유료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실상 동종 기업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차터와 타임워너케이블 인수합병 승인 결정은 미국 규제당국도 시장 내 강력한 2위 사업자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바라본다. SK텔레콤도 다양한 사례가 있지만 동종업계 간 M&A일 뿐, 방송 대 통신 간 결합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하더라도 유료방송시장에서 1위 사업자는 KT이며, SK텔레콤-CJ헬로비전은 2위 사업자에 불과하다"며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은 2위 사업자 등장으로 KT가 독주하던 기존 유료방송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해 사업자간 경쟁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를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 발표는 160일을 넘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2016-05-12 18:40: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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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은 인터넷방송, 방통위 철퇴맞을까?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길거리 헌팅에서부터 신체부위 노출, 몰카방송까지.' 일상에 스며든 인터넷 개인방송이 시청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을 경쟁적으로 내보내며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한 인터넷방송 BJ가 한 밤중에 강변북로에서 앞서 가던 아우디 승용차를 자신의 골프 승용차로 바짝 쫓아간다. '칼치기(급격한 진로변경)'와 지그재그 운전으로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한다. 그 뒤를 따라가는 차량이 이를 촬영한다.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가 나들목으로 빠져나가 레이싱을 벌이지는 않았지만 자칫 사고가 일어날 수 있었던 이 장면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지난해에는 유명 인터넷방송 BJ들이 길거리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해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에 내보내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일명 '헌팅 방송'을 진행하는 이 BJ들은 "인터넷 방송 인터뷰에 응해달라"며 피해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부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인터넷방송 실태점검에 나서면서 그간 범죄가 생방송될 정도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인터넷방송이 자율규제 이후 자정됐는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1인 인터넷방송 주요 사업자에 대한 실태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실태점검은 방통위가 지난 3월 말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인터넷방송사업자 등과 협의회를 갖고 마련한 자율규제안에 대한 이행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방통위가 인터넷방송 자율규제 강화에 나선 배경은 최근 인터넷방송을 통해 선정적, 자극적 내용들이 여과 없이 노출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부적절한 방송으로 시정조치를 받은 인터넷 개인방송 동영상 수는 총 73건이다. 유형별로 도박 44건, 성매매나 음란 관련 정보 12건, 기타 욕설이나 장애인 비하 17건이다. 사업자별로 아프리카TV가 70건, 팝콘과 기타 사업자가 뒤를 이었다. 특히 인터넷 방송에서 시청자가 BJ에게 주는 환전 가능한 선물인 '별풍선'을 받기 위한 '선정성 경쟁'이 문제가 되고 있다. 별풍선으로 하루 1000만원 이상까지 수입을 올리는 BJ가 등장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내보내기 위한 경쟁이 과열됐다. 개당 110원인 별풍선을 받으면 업체가 30~50원을 가져가고, BJ는 60~80원을 챙길 수 있다. 지난 2013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인기 BJ들은 연간 평균 2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 점검 결과에 따라 자율규제 대신 정부가 직접 제재하는 방안으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금까지 인터넷방송은 자체 모니터링 요원을 두거나 문제가 있는 방송에 대해서는 경고나 일정기간 방송을 금지시키는 제재를 가하는 등 사업자 자율규제로 처리해왔다. 그러나 인터넷방송의 경우 한 플랫폼에도 수천개의 방이 만들어지고 실시간 방송 위주로 이뤄져 단속의 어려움이 있었다. 인기 BJ는 문제를 일으켜도 사업자들이 눈감아주거나 '솜방망이' 제재만 가하는 경우도 많았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정부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방통위는 실태점검을 통해 개인 인터넷방송 사업자가 시행 중인 운영 정책과 약관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방통위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인터넷방송 자율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방통위의 실태점검에 맞춰 그간 자율규제를 잘 실행해 왔다는 입장이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방통위에서 13일 아프리카TV 실태점검을 나온다"며 "그간 자율규제에 대해 준비해오고 실행해 온 것을 말씀드리겠다. 최대한 사업자 자율규제가 유지되도록 자정적인 측면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에서는 불법적인 홍보를 하는 BJ에 대해 영구정지로 제재하고 BJ에게 가이드라인 별도공지를 하고 있다. 또한 14세 미만 어린이들의 경우 방송을 진행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판도라TV 관계자는 "방통위에서 중점적으로 규제하는 사항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판도라TV는 방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규제에 걸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2016-05-12 18:36: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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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1명 알뜰폰…틈새 공략 통했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수익성 악화로 그동안 궁지에 몰려 있던 알뜰폰(MVNO) 사업자들의 사업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폰 서비스란 중견·중소 통신업체들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대형 이동통신업체들의 네트워크를 임대한 뒤 자체적인 부가서비스와 요금제를 적용해 새로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현재 알뜰폰 가입자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10.2%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 10명 중 1명이 사용할 정도로 범용화됐다. 하지만 네트워크를 대형 업체에서 빌려 쓰는 데다 이들과 가격경쟁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수익성은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 왔다. 12일 미래부에 따르면 유니컴즈, 아이즈비전, EG모바일, 에넥스텔레콤, 인스코비, 머천드코리아 등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사업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부에 각 사업자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중소 사업자 6개의 영업이익은 2012년 32억원 적자에서 2014년부터 흑자전환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57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대가 인하, 우체국 유통망 제공 등 정부의 정책지원에, 단말기 조달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선불 요금제 등 영업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알뜰폰 업계 1위 사업자인 CJ헬로모바일의 경우 모 회사인 CJ헬로비전의 실적 악화에도 홀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 4일 CJ헬로비전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알뜰폰인 헬로모바일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헬로모바일 가입자 1인당평균매출(ARPU)는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2만1650원을 기록했다. 알뜰폰 업계 평균 ARPU인 1만6026원에 비하면 5000원 가량 더 높다. 실제로 헬로모바일 전체 가입자 중 41%가 LTE 서비스를 이용한다. CJ헬로모바일은 지난해 알뜰폰 업계 최초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알뜰폰 업계 최초로 LG전자의 'G5' 판매를 개시하는 등 최신 단말기와 요금할인 프로모션 등을 앞세워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 끌어오기에 나서고 있다. 또 다른 사업자인 SK텔링크도 기본료 폐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가입자가 2014년 67만명에서 지난해 84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중순 알뜰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KT의 알뜰폰 자회사인 엠모바일은 설립 첫해인 지난해 424억원의 매출을 냈다. KT 엠모바일 관계자는 "항공이나 웹툰 전문 기업 등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프로모션으로 가입자 끌어오기에 나서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연초 '알뜰폰 열풍'을 일으켰던 우체국 판매 알뜰폰의 경우는 에넥스텔레콤의 '기본료 0원' 요금제가 우체국 창고에서 사라진 이후 성장세가 시들하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알뜰폰 신규 가입자는 2만여명에 그쳤다. 올 1월 신규 가입자가 9만8486명으로 10만여명에 달한 것에 비하면 뒷심이 떨어지는 것.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알뜰폰 성장률이 이미 정점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우체국 알뜰폰 업체의 경우 우체국이 서류접수 등을 대행해주는만큼 우체국에 신규 가입자 1명당 2만30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망 사용료인 도매대가와 요금청구서 대행료까지 지불하면 재무부담을 과하게 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에넥스텔레콤의 관계자는 "기존 요금제 폐지 등 다양한 시도를 해 가입자가 오히려 늘어났다. 가입자가 폭증하지는 않아도 앞으로 더 성장할 여지가 많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알뜰폰이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올 상반기 안에 4차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6-05-12 18:32: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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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넥슨, 자회사에 발목 잡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넥슨이 자회사에 발목 잡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3%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넥슨의 2016년 1·4분기 실적은 매출 575억엔(약 5977억원), 영업이익 37억엔(약 384억원), 순손실은 63억엔(약 6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0억엔에서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22억엔에서 83% 줄었고 순이익은 185억엔에서 적자 전환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당사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특히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가 호평을 받았고 한국에서는 주요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이 기대보다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넥슨은 '히트', '도미네이션즈' 등 모바일 게임이 인기를 얻으며 매출이 11%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9% 늘어났다. 특히 한국에서는 1분기 모바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 올랐다. 넥슨의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든 것은 2013년 인수한 게임 개발사 글룹스에 226억엔에 달하는 손상차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피처폰 기반 웹브라우저 게임을 만들어온 글룹스는 넥슨에 인수된 이후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14년 4·4분기 110억엔(당시 1043억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하기도 했다. 넥슨은 "1회성 비용인 글룹스 손상차손 금액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 범위보다 높은 263억엔"이라며 "2분기에는 매출 375억~403억엔, 영업이익 115억~139억엔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2016-05-12 18:19: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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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네이버 웃고 카카오 울상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국내 양대 IT 공룡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1·4분기 실적에서 명암이 갈렸다. 네이버는 해외 매출과 모바일 광고에서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카카오는 PC·온라인 광고 실적 악화와 O2O 사업 투자 확대가 겹치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카카오는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7% 감소한 210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2424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온라인 광고 매출 감소와 과도한 신규 투자가 카카오의 발목을 잡았다. 1·4분기 카카오의 총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한 1293억8500만원이다. 모바일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584억5400만원을 기록했지만, 온라인 광고 매출이 22% 주저앉은 709억3100만원에 그쳤다.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헤어샵 등 신규 O2O 사업 투자비용은 늘어났다. 카카오의 1·4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2214억원에 달했다. 카카오 최용석 IR팀장은 "계절적 비수기와 광고 일부 매체 제휴 종료가 겹쳐 매출이 부진했다"며 "장기적으로 광고 효율이 높아져 다음 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실적 악화에 반해 네이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지난달 28일 실적발표에서 네이버는 매출 9372억8000만원, 영업이익 25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6%, 32.1% 증가한 수치다. 해외 시장 개척과 모바일 광고 성장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 쇼핑·페이·웹툰·동영상 등 네이버 콘텐츠 매출2374억원의 87%가 해외에서 발생했고 광고 매출 6727억원도 18%가 해외에서 차지했다. 전체 매출의 플랫폼별 비중은 모바일 60%, PC 40%였고 모바일 광고 매출 증가율은 81.4%에 달했다. 방송광고 업계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어려워지며 광고주들이 비용 대비 효과를 중요시하고 있다"며 "네이버가 가진 높은 플랫폼 점유율에 대한 선호도가 반영된 성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2·4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는 "TV캐스트, 브이 웹소설 등 콘텐츠를 강화하고 네이버 페이와 네이버 쇼핑을 강화해 더 좋은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역시 새 O2O 서비스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2·4분기까지 대리운전 O2O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와 헤어숍 서비스 '카카오 헤어샵'을 출시한다. 카카오 최세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내 주차장 검색 서비스, 홈 클리닝 서비스 등을 론칭하고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5-12 16:35:53 오세성 기자
영국 이통사 M&A 무산에 KT "SKT-CJ헬로비전 M&A 불허해야"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가 영국 O2와 쓰리(Three)의 합병을 거부했다. 이번 판단이 국내에서 진행중인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 심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KT는 12일 '동종간 결합'을 불허한 해외 사례처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는 불허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EU는 홍콩 기업 CK 허치슨이 신청한 영국 이동통신업체 O2와 쓰리의 합병 승인안을 거부했다. 소비자 선택권 제한과 비용상승이 우려된다는 이유다. 각각 영국내 2위, 4위의 이통업체로 양사 합병이 승인된다면 영국내 1위 업체로 올라서게 된다. 이에 KT측은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독과점을 강화하고 소비자요금 인상이 우려되는 SKT-CJ헬로비전의 '경쟁제한적' 인수합병은 불허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SKT-CJ헬로비전 M&A가 영국 사례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는 주장이다. KT 측은 세계 각국 규제기관의 M&A 최우선 판단 기준은 '경쟁제한성'이라고 주장했다. 해외 사례를 참고해 우리 당국도 신중하게 기업결합 심사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통신원회(FCC)가 방송간 결합인 차터와 TWC의 M&A를 조건부로 최종 승인한 것과 관련해서는 SKT와 CJ헬로비전 합병과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FCC 승인은 양사 사업권역이 달라 경쟁제한성이 없다고 봤기 때문이라는 것. 결국 유럽과 미국 규제기관의 판단기준은 '경쟁제한성'으로 같다는 설명이다. 또한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유료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실상 동종 기업으로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2016-05-12 15:55: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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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 117억원 달성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게임빌이 2016년 1·4분기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게임빌은 1·4분기 매출 408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55억원에서 14.7%, 영업이익 15억원에서 207%, 당기순이익 51억원에서 125%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도 영업이익 29억원에서 58.6%, 당기순이익 37억원에서 209.3% 늘어났다. 이번 실적에서 게임빌은 분기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러한 호실적에는 기존 히트작의 꾸준한 수익 창출과 해외 매출 증가 등이 작용했다. '별이되어라 시리즈',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던전링크', '크로매틱소울' 등 전략 역할수행게임(RPG)과 액션 RPG 매출이 올라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25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했다. 2014년 1·4분기부터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북미·유럽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매출이 크게 늘어 역대 분기 최대 해외 매출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나인하츠', '워오브크라운', '크러쉬', '킹덤오브워', '마스커레이드' 등 다수 게임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데빌리언', 'ACE' 등 유명 PC 온라인 IP(지식재산권 활용 게임) 신작과 일인칭 슈팅게임(FPS) '애프터펄스'의 안드로이드 버전도 올해 출시 예정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세계 10여 곳에 구축한 거점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메가 히트 게임을 양산하겠다"고 말했다.

2016-05-11 20:57:32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