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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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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로 알아보는 나의 이상형

러시아의 유명 심리학자 올가 마호프스카야 박사가 최근 사랑을 꿈꾸는 여성들을 만화 캐릭터를 통해 세 유형으로 분류해 화제다. 마호프스카야 박사는 "15가지 유형의 설문지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며 "여성들을 로맨틱, 현실주의적, 열광적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로맨틱 유형은 서로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진정한 사랑으로 사귄 후 첫 3~4개월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기간이라 생각하지만 사소한 다툼과 불화에도 쉽게 상처받아 헤어질 수 있다. 이에 반해 현실주의적 성향을 가진 여성들은 책임감과 존중이 뒷받침된 사랑을 선호하며 사랑의 깊이는 해가 갈수록 더해진다고 생각한다. 또 갈등이 생겼을 경우 감정보다 이성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열광적 유형은 상대에 대한 충성심과 헌신을 중요하게 여기며 한번 사랑에 빠질 경우 상대를 삶의 모든 의미로 여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응원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집착할 위험도 있다. 마호프스카야 박사는 "이들 유형을 만화 캐릭터에 빗대자면 로맥틱 유형은 겨울왕국의 게르다, 현실주의적 유형은 피노키오의 푸른 머리 요정, 열광적 유형은 인어공주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겨울왕국의 카이와 게르다를 베스트 커플로 뽑았다"며 "카이와 게르다 모두 로맨틱 유형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동화 속 주인공들이 서로 어울리지는 않는다"며 "겨울왕국의 원작에서 등장하는 눈의 여왕은 열광적 유형으로 로맨틱 유형인 카이와 어울리지 않고, 인어공주와 왕자도 각각 로맨틱 유형과 현실주의적 유형이기 때문에 워스트 커플"이라고 덧붙였다. /율리야 이조시모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3-13 18:18:5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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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전류에 얼굴 빨려 들어간 남성 '페이스 오프'

고압전류 사고로 얼굴이 심각하게 훼손된 중국인 남성이 '페이스 오프' 수술을 받는다. 지난해 10월 16일 샤오옌(29)은 집에 가는 길에 새로 설치된 변압기 배전반을 발견했다. 그는 호기심에 내부 구조를 보려고 문을 열었다가 얼굴이 고압전류에 '빨려' 들어갔다. 다행히 옆에 있던 동료의 도움으로 목숨은 구했지만 얼굴이 훼손됐다. 눈, 코, 입, 눈썹 등이 모두 기형으로 변했다. 오른쪽 눈은 눈동자가 사라지고 시력을 완전히 잃었으며 왼쪽 눈은 5~10㎝ 거리의 가까운 빛만 볼 수 있다. 가장 심각한 부위는 코다. 코는 형태조차 찾아볼 수 없고 그저 비강에 꽂은 고무호스를 통해 호흡을 할 수 있다. 입은 열지도 다물지도 못해 유동식만 먹는다. 아내 자자는 항상 그가 용기를 잃지 않게 격려하고 웃을 수 있도록 말을 건내며 남편 옆을 지키고 있다. 아직 어린 두 아이는 샤오옌을 보고 괴물이라고 소리치며 집에 들어오려고 하지 않았다. 아이들을 보기 위해 샤오옌은 위험을 무릅쓰고 안면이식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여러 큰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선양군구(軍區)종합병원에서 수술을 시도하게 됐다. 여러 성형 전문가들은 진료 끝에 자가이식을 하기로 했다. 담당의사는 "코, 입, 눈, 눈썹, 피부를 재생하는 방법은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먼저 가슴에서 피부 조직을 잘라낸 뒤 이 피부에 기관들을 만들어 낸다. 오른쪽 눈은 의안을 이식하고 코는 다른 신체부위에서 절단한 늑골을 이용해 코의 외형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이 피부를 얼굴에 이식한다. 얼굴에 피부를 이식할 때는 동맥과 정맥을 연결시켜야 혈액 순환이 이뤄지면서 얼굴이 제대로 재생될 수 있다. 담당의사는 "수술 후 정상인처럼 자연스럽게 표정을 짓진 못하겠지만 화장을 하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수술 효과를 설명했다. 샤오옌의 페이스 오프는 13일 첫 수술을 시작으로 5단계에 걸쳐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비용은 50만 위안(약 8700만 원) 이상이다. 한편 이러한 안면 이식 수술은 세계적으로 19건 진행됐다. 하지만 모두 기증자의 기관을 이식한 수술로 자가 안면 이식 수술은 샤오옌의 수술이 세계 최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3-13 16:07:23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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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맨해튼 빌딩 폭발후 붕괴... '아비규환' 3명 사망 9명 실종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이스트할렘에서 주거용 빌딩 2채가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로 붕괴,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2명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CNN방송 등 현지언론들은 최소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또 6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9명이 실종돼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최악의 비극이 일어났다"면서 "사고 빌딩에 가스를 공급하는 업체가 폭발 15분 전인 9시15분께 신고를 받고 관계자들을 현장에 보냈다. 하지만 이들이 도착하기 전에 참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테러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조사 결과 테러를 의심할만한 단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200여 명의 소방관과 10여 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켜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펼쳤다. 현장 주변의 전철 운행을 중단하고 도로도 전면 폐쇄했다. 9·11 테러를 경험했던 뉴욕 시민들은 다시한번 패닉상태에 빠졌다. 한 시민은 "폭발 건물에서 1마일(1.6㎞) 떨어진 곳에서도 폭발음이 들였다"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다른 시민은 "9·11 테러의 끔찍한 기억이 떠올라 무서웠다"며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현재까지 한국인 희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한국 뉴욕총영사관은 밝혔다.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스트할렘에는 스페인계 주민들이 주로 살고 있다.

2014-03-13 15:48:46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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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백만불짜리 미소

할리우드 꽃미남 배우 브래드 피트보다 멋진 미소를 가진 남자가 있다. 인류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한 러시아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 최근 메트로 모스크바가 실시한 '백만불짜리 미소' 설문 조사에서 그는 피트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브콘탁테에서 가가린의 탄생 80주년(3월 9일)을 기념해 이뤄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테일러 로트너, 톰 크루즈, 베네딕트 컴버배치, 조니 뎁 등 매력적인 미소를 가진 월드스타들이 가가린과 함께 '미소천사' 후보에 올랐다. 후보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입 모양 사진만으로 호감도는 조사됐다. 그 결과 응답자의 62.3%(282표)가 가가린의 미소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대답했다. 설문조사 관계자는 "가가린의 매력도는 조니 뎁과 피트보다 스무 배나 높았으며 디카프리오 보다 여섯 배 높았다"고 말했다. 심리학자 빅토르 포노마렌코 박사는 이에 대해 "가가린의 미소가 잘생기고 멋진 배우들의 미소보다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가 따로 있다"며 "하관이 둥글고 부드러워 자상하고 인자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가린의 고른 치아와 활짝 웃는 입 모양 역시 시원하면서도 유쾌한 느낌을 줘 호감도를 상승시킨다"고 덧붙였다. 또 영화 제작자 마흐무드 라피코프는 "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가가린은 부드러운 미소로 당시 소련 지도자 니키타 흐루시초프에게 답했다"며 "그의 미소는 인위적이고 억지스러운 것이 아니라 남에게 신뢰를 주는 살아있는 미소였다"고 말했다. /미하일 네세베츠·정리=조선미기자

2014-03-13 11:00:55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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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뉴욕타임스 불고기 광고에 모델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불고기 광고 모델로 나섰다. 세계 주요 언론에 '한식 광고 월드투어'를 하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A섹션 8면 왼쪽 아래에 추신수를 모델로 내세운 불고기 광고를 게재했다. 이번 광고는 'BULGOGI?'(불고기)라는 제목 아래 추신수 선수가 웃으면서 불고기 한 점을 젓가락으로 집어 들고 독자들에게 권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고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추신수 입니다. 봄이 다가와 저는 이제 야구경기를 할 준비가 됐습니다. 저의 강한 트레이닝의 비법이 뭔줄 아세요? 바로 불고기 입니다. 가까운 코리아 타운에서 불고기를 드셔 보세요. 아주 맛있습니다"라는 글이 담겨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미국 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광고 모델을 나섬으로서 요즘 더 인기를 끌고있는 불고기를 뉴요커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고 싶었다"며 "지금까지는 비빔밥·막걸리·김치 등을 광고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고기류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지속적인 광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신수 선수는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뉴욕타임스 불고기 광고의 게재 비용은 치킨마루가 전액 후원했다.

2014-03-13 09:23:39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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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빌딩 2채 폭발, 2명 사망· 20여명 부상·10여명 실종 "한국인 피해자 없는 듯"

미국 뉴욕 맨해튼의 이스트할렘에서 12일(현지시간) 주거용 빌딩이 폭발 직후 붕괴되면서 2명이 사망하고2 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10여명이 실종돼 사상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뉴욕 시민들은 9·11 악몽에 떨어야 했다. 폭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테러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고 현장이 일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한 가운데 당국은 현장 주변의 전철 운행을 중단하고 도로를 전면 폐쇄했으며 구조 작업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께 파크 애비뉴와 116번가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5층짜리 주거용 빌딩 2채가 폭발로 붕괴됐다. 무너진 빌딩에는 아파트와 교회, 피아노 가게 등이 입주해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최악의 비극이 일어났다"면서 "2명의 여성이 사망했고 20여명이 부상했으며 10여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는 168명의 소방관과 10여대에 가까운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당국은 그랜드센트럴터미널을 통과하는 전철의 운행을 중단하고 헬기와 무인기(드론)를 동원해 사고 현장을 살폈으며 구급차로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파견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뉴욕시는 사고 피해자 확인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했고 붕괴 빌딩에 살던 시민을 위한 대피소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뉴욕총영사관은 이번 폭발에 따른 한국인이나 교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한국인이나 교민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4-03-13 07:39:3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