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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이윤택, 공개사과 "성폭행 아냐…더러운 욕망 억제 못해"

극단 여배우와 단원들을 상습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66)이 19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성폭행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연극연출가 이윤택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30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에게 공개사과했다. 그는 "단원들이 (성추행에 대해)항의할 때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매번 약속했는데 번번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 이런 큰 죄를 짓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피해 당사자분들께 사죄드린다. 그들의 상처를 위로할 수 있다면 어떠한 벌도 달게 받겠다"며 "연극계 선후배님들께도 사죄드린다. 연극계 전체가 매도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윤택은 성추행 외에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그는 폭력적이거나 물리적인 방법으로 성폭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범죄 동기에 대해서는 "극단 내에서 18년 가까이 진행된 생활에서 관습적으로 일어난 아주 나쁜 행태라고 생각한다. 어떨 때에는 이게 나쁜 죄인지 모르고 저질렀을 수도 있고 죄의식을 가지면서 더러운 욕망을 억제하지 못해 그랬을 수도 있다"고 제3자가 말하듯 이유를 밝혀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다.

2018-02-19 10:52: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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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인교진, 정관수술 앞두고 긴장 "남성성 잃는다더라"

'동상이몽' 인교진, 정관수술 앞두고 긴장 "남성성 잃는다더라" 배우 인교진이 정관수술 상담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인교진이 절친들과 '정관수술'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최근 둘째를 출산한 인교진의 친구가 "이제 묶어야 한다"고 밝힌 것. 이에 인교진을 비롯한 친구들은 "맹장수술 보다 아프니? 수면마취는 없니?", "막상 가려니 마음이 떨리고 무섭다", "남성성 잃는다더라" 등등 서로의 말에 폭풍 공감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수종은 "전혀~ 더 팔팔하고! 성격 우울? 어디서 우울이야~"라며 반박했다. 다음 날 소이현은 "얼마 전에 녹화 갔다 왔잖아. 최수종 선배님은 (정관수술) 하셨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교진은 롤모델로 삼고 싶은 최수종의 수술 소식에 특유의 동공지진과 함께 할 말을 잃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인교진은 유부남 친구와 서울의 한 비뇨기과로 향했다. 하지만 컴퓨터를 보러 갈 당시 해맑던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서울이 가까워질수록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해파리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인교진은 친구와 단 둘이 병원으로 향하던 중 함께할 동지들을 모으려 여기저기 전화를 걸었지만, 부작용 걱정에 통화를 급기야 끊어버리는 등 동지를 찾기 쉽지 않았다. 점점 더 병원과 가까워져가는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그 뒷이야기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18-02-19 10:45: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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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신규 다양성 영화 전용관 3개관 오픈

CGV아트하우스, 신규 다양성 영화 전용관 3개관 오픈 CGV아트하우스가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지역 관객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앞장선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는 3월 1일 CGV청주서문, 춘천, 평촌 3개 극장에 아트하우스 전용관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CGV아트하우스는 전국 22개 CGV 극장에 25개 전용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CGV아트하우스는 독립·예술영화 발굴과 상영 기회 확대를 목표로 양적·질적 성장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2004년 3개관에서 시작해 2010년 9개관, 2013년 19개관, 2017년 22개관,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상영관 확장과 함께 CGV아트하우스에서 한 해 상영한 독립·예술영화 편수도 2012년 142편에서 2017년 172편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해 CGV아트하우스는 약 137만 명의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독립·예술영화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이는 2010년과 비교했을 때 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평균 객석 점유율도 2010년 12%에서 2017년 21%까지 약 2배 가량 늘어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수도권 외 지역 관객 저변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청주, 춘천, 평촌 3개 지역에 아트하우스 전용관 신규 도입을 결정했다. 여러 지역군 중 독립·예술영화 전용 극장 및 상영관의 공백이 큰 지역 중심으로 선정됐다. CGV청주서문, 춘천, 평촌에 열리는 아트하우스는 각각 충청북도, 강원도, 경기도 안양시 내 유일한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으로 지역민들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CGV아트하우스는 신규 오픈을 기념하며 CGV청주서문, 춘천, 평촌에서 기획전 및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3월 1일부터 7일까지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은 아트하우스 작품들을 엄선해 'Hello, CGV 아트하우스 -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은 '아트하우스 클래식', '아트하우스가 사랑한 감독들', '아트하우스 화제작'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기획전 예매는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아트하우스 클래식'에서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걸작으로 불리우는 고전 영화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칠드런 오브 맨' 3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아트하우스가 사랑한 감독들'에서는 감독 특별전을 통해 소개했던 알프레드 히치콕, 데이빗 린치, 고레에다 히로카즈, 짐 자무쉬,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 5편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아트하우스 화제작'에서는 개봉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모은 '문라이트', '캐롤', '퍼스널 쇼퍼', '러빙 빈센트', '우리들', '밤의 해변에서 혼자', '내사랑', '원더' 총 8편의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 관람 후 영화평론가 및 큐레이터와 함께 영화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GV아트하우스 강경호 사업부장은 "CGV아트하우스는 개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독립·예술 영화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영화시장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2018년 새롭게 오픈하는 CGV청주서문, 춘천, 평촌 아트하우스 전용관이 지역 독립·예술영화의 거점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8-02-19 09:27:04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행운을 부르는 마음

한 일본 변호사가 '운이란 무엇인가'라는 궁금증을 평생 동안 연구했다. 법률적 사건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법률 상담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 70중반의 나이인 그는 50년 동안 법률 상담을 하면서 1만 명의 삶을 세세하게 분석했다. 그동안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책도 펴냈다. 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밝힌 이 책은 일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고통 속에서 괴로움에 시달리며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석가모니는 사바세계의 세상을 '고해(苦海)의 바다'라고 했다. 고해의 바다란 말 그대로 고통이 가득 찬 세상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의 길흉화복을 예지하는 학문들도 좋은 운세를 찾아가는데 힘을 쏟는다. 편안한 삶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그럼에도 운이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분명히 갈린다. 책을 쓴 변호사는 나쁜 운을 가진 사람은 계속 소송이 이어지고 좋은 운이 있는 사람은 일이 쉽게 풀린다고 말한다. 사람 따라 불운과 길운은 왜 갈리는 걸까. 그 차이는 덕을 쌓는지 아닌지가 만들어 낸다고 한다. 덕이란 남에게 도움이 되는 행위이다. 그런 행위가 길운이 들어오게 한다. 반대로 남을 괴롭히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은 불운을 부른다고 한다. 나쁜 운세의 회오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덕을 쌓으면 운세가 좋아지는데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여기저기에 기부를 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데 개운이 되지 않는 사람도 주변에 있다. 그런 사람은 왜 나는 좋은 일을 많이 해도 일이 풀리지 않느냐고 한탄을 한다. 그들은 도대체 어떤 연유로 그런 것일까.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는 교만이 있다고 말한다. 기부를 하고 봉사를 하면서 곳곳에 드러내고 자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런 일도 하는 사람이야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도와주는 건 좋은데 뽐내고 주변 사람을 찾아다니면서 자기가 한 일을 떠들고 다닌다는 것이다. 이런 마음을 가지면 좋은 일을 해도 절대 운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운이 좋아지게 하려면 어떻게 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자기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된다. 자기가 지금 지니고 있는 것들이 사람들의 도움으로 모두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잘나서 높은 자리에 오르고, 내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학교에 들어간 것이지 다른 사람이 뭘 해줬느냐고 생각하다면 운세는 달라진다. 길운도 액운으로 바뀌어 버린다. 지금껏 남을 돌아보지 않고 나만 내세웠다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을 것이며 인생의 운을 결정짓는 건 자기의 행동과 마음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2-1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2월 19일 월요일 (음 1월 4일)

[쥐띠] 60년생 일이 뜻대로 크게 이룰 것입니다. 72년생 귀인이 귀하를 도우러 오는 중입니다. 84년생 농부는 경작을 학자는 독서를 즐기세요. 96년생 여행은 생활의 리듬을 되찾고 활력소가 됩니다. [소띠] 61년생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살 피세요. 73년생 하늘이 복을 내립니다. 85년생 주변의 이들에게 칭송이 대단합니다. 97년생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범띠] 50년생 주변의 사람들에게 늘 베풀면서 사세요. 62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74년생 현재의 막힌 상대를 한탄하지 마세요. 86년생 이곳저곳에서 이익을 들이느라 바쁩니다. [토끼띠] 51년생 뜻밖의 재물을 얻게 될 것입니다. 63년생 돌아오는 것이 큰 것이라 길운입니다. 75년생 남쪽에 좋은 인연이 있으나 다소 불리한 편입니다. 87년생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합니다. [용띠] 52년생 오늘 하루 괴로운 심경입니다. 64년생 지금까지 귀하가 살아왔던 인생을 되새겨보세요. 76년생 늦게라도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88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뱀띠] 53년생 꾸준히 노력하세요. 65년생 선천적으로 앓고 있는 지병이 있겠습니다. 77년생 귀인을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89년생 귀하 혼자의 힘으론 버거운 사업입니다. [말띠] 54년생 권력 있는 사람이 도와줍니다. 66년생 모든 것은 항상 시와 때가 있는 법입니다. 78년생 친구의 유혹 등을 조심 하세요. 90년생 매사를 무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양띠] 55년생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세요. 67년생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유리합니다. 79년생 평생을 함께 보낼 배우자이니 따뜻하게 대하세요. 91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분명히 이루게 됩니다. 68년생 크고 작은 어려움이 생깁니다. 80년생 전업이나 취직 등은 힘들겠습니다. 92년생 방황했던 마음을 바로 잡는 운입니다. [닭띠] 57년생 마음을 바로 잡고 착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69년생 죄를 짓고는 마음 편히 살수가 없는 것입니다 81년생 쉴 틈 없이 바쁘지만 실속은 없습니다. 93년생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개띠] 58년생 많은 사람들이 귀하를 도와 주려고 합니다. 70년생 역경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부딪혀 보세요. 82년생 도모하는 일이 호황을 맞게 됩니다. 94년생 허황된 일은 삼가 하여야 합니다. [돼지띠] 59년생 일은 급히 도모하려고 하지 마세요. 71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83년생 오래된 지병만 아니라면 조금씩 차도가 있습니다. 95년생 외롭고 서러운 마음입니다.

2018-02-19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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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성혁, 여장 끝? 하선녀 떠나보냈다

'화유기' 성혁, 여장 끝? 하선녀 떠나보냈다 '화유기' 동장군이 여동생인 하선녀를 떠나 보냈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15회에서 동장군이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아사녀(이세영)를 도와줬다. 약해진 하선녀의 영혼을 동장군의 몸에 살게 하는 대신 아사녀와 계약을 맺었던 것. 하지만 아사녀와 계약을 위해서는 손오공(이승기)을 배신해야만 했다. 이를 안타깝게 느낀 하선녀의 영혼(지은우)이 동장군 육체에서 빠져나왔다. 하선녀는 "오라버니 덕분에 재밌게 잘 지냈다. 이제 가겠다"며 동장군과 이별했다. 동장군은 함께 했던 동생에 대한 이별과 끝까지 지켜주지 못했던 미안함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동장군이 손오공을 배신했던 이유가 동생을 지키기 위한 것임이 밝혀져 가족애까지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여태껏 성혁은 '화유기' 에서 동장군과 하선녀를 모두 연기하며 1인 2역을 소화했다. 그는 동장군과 하선녀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갈등하는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성혁은 하선녀가 소멸한 후 동장군의 슬픔과 절절한 감정을 완벽하게 전달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성혁이 출연하는 tvN '화유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18-02-18 16:40: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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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3' 200만 돌파…감사 인증샷 공개

'조선명탐정3' 200만 돌파…감사 인증샷 공개 전 시리즈를 합쳐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시리즈 최강자 자리에 오른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조선명탐정3)'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영화 '조선명탐정3'가 개봉 11일 째인 2월 18일 오후 2시 총 200만4262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설 연휴 이틀째에 접어든 지난 16일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끈 '조선명탐정3'는 연휴 기간 내내 일관객수가 증가하는 흥행 상승곡선을 그리며 강력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200만 돌파에 감사하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이민기와 김석윤 감독이 인증샷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축! 200만! 웃음 그뤠잇~! 안보면 스튜핏~!'이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들고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기분 좋은 웃음으로 관객에게 화답했다. 설 연휴에도 꾸준히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조선명탐정3'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8-02-18 15:3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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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영화] 설 연휴, 적수 없는 '블랙 팬서'

설 연휴, 적수 없는 '블랙 팬서' 설날 연휴 극장가 승기는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가 잡았다. 개봉 첫 날 역대 흥행 신기록 및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개봉 5일째 270만 관객 돌파, 역대 설 연휴 외화 일일 최고 스코어까지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블랙 팬서'는 '명절에는 한국 영화'라는 공식을 깨부쉈다. '골든슬럼버' '조선명탐정: 흡혈괴마 비밀' '흥부'등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치고 4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 개봉 5일째 아침 누적 관객수 271만1716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날 역대 외화 최고 일일 스코어에 이어 바로 어제 역대 설 연휴 최고 일일 스코어 73만9217명을 기록하며 또 한번 새로운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이로써 '블랙 팬서'는 역대 2월, 역대 설 연휴, 역대 발렌타인데이, 역대 마블 솔로무비,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에 이어 100만 및 200만 관객 돌파까지 역대 흥행 신기록 리스트가 더 추가됐다. 더불어 역대 설날 당일 및 설 연휴 외화 일일 최고 스코어 모두 새롭게 경신하며 연일 흥행 진기록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종전 기록은 '겨울왕국'(2014)가 설 연휴 셋째 날 기록한 63만2200명이 설 연휴 외화 일일 최고 스코어였다. 한편 '블랙 팬서'는 대한민국 흥행과 호평을 모두 사로잡은 데 이어 북미 및 전세계에서도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전야 개봉만으로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잇는 최고 흥행 오프닝과 함께 4일 간 누적 수익 약 2억 불에 육박하는 마블 역대급 흥행 기록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영국 등 전세계 국가에서 일제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IMAX, 4DX, 스크린X, 3D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2018-02-18 14:39: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