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기사사진
금감원 "해외여행시 카드 분실로 복제 피해 주의"

#.A씨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직원으로부터 카드 단말기가 멀리 있다며 카드를 건네줄 것을 요청받았다. 의심 없이 카드를 건네준 A씨. 현지직원은 카드 결제 전 고객의 카드 정보(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를 유출했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반결제가 용이한 점을 노린 범죄다. 금융감독원이 해외에서 신용카드와 관련한 부정거래 사기 수법이 다양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최근 국내외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카드 도난분실, 복제 등에 따른 부정사용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부정사용 건수 및 금액은 각각 2만1522건, 64억2000만원으로 전년(1만7969건, 49억1000만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외 여행수요 확대에 따른 도난분실에 의한 부정사용 증가 때문이다. 신용카드 부정거래 건수·금액은 ▲2019년 2만4866건 85억원 ▲2020년 2만217건 62억5000만원 ▲2021년 1만7969건 49억1000만원 등 매년 증가세다. 특히, 해외의 경우 사고발생시 대처가 쉽 않다는 점을 노려 갈수록 사고액이 커지고 있으며, 사기수법도 다양화되고 있다. 따라서 금감원은 출국 전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 신청을 통해 카드 사용국가, 1일 사용금액, 사용기간 등을 설정해 해외 부정거래를 차단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해외여행 출국전에는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카드분실신고 전화번호를 메모해둬 카드 분실 시 즉시 신고해야 하며, 카드 뒷면 서명은 필수로 해놓고, 타인에게 카드 양도 및 비밀번호 노출을 금지하라고 강조했다. 카드 뒷면 서명 누락 또는 본인이 카드를 양도하거나 비밀번호를 노출해 일어난 부정사용 사고는 보상률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카드 결제시 카드를 타인에게 맡기게 되면 카드정보 유출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반드시 결제과정을 본인이 직접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금감원은 "대체공휴일·여름 휴가철 등을 이용해 해외 여행자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부정사용 피해도 증가할 것"이라며 "소비자 행동요령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6 13:49:1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하나카드·비씨카드

하나카드의 대표 상품인 '트래블로그가' 신용카드로 탈바꿈했다. ◆ 신용카드 편리함 강화…수수료는 낮춰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의 신용카드 버전이다. 기존 서비스와 함께 국내 사용에 따른 적립 혜택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트래블로그는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90만명을 돌파했다.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는 ▲환율 우대 100% ▲해외 이용 수수료 ▲해외 자동인출기(ATM) 수수료 등이 무료다. 여기에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사용 시 적립 혜택을 추가로 탑재했다. 적립 혜택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제공한다. 한 장의 카드 안에 두 가지 결제 방식을 담았다. 해외에서 결제 시 '외화 하나머니'와 '신용결제' 중 하나의 수단을 설정할 수 있다.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발급 시 기본 결제방식은 '외화 하나머니'로 설정한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전략그룹 그룹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압도적인 혜택을 기반으로 '해외여행 하면 하나카드' 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해외여행 1등 카드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맞손' 비씨카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2023년 5월 동행축제 기간 내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최대 1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중소기업벤처부는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충전할 경우 10% 할인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올 9월과 12월 진행 예정인 2023년 동행축제 기간 동안 추가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일 비씨카드 고객사 지원본부장은 "비씨카드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화 마케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16 11:18:23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농협카드·국민카드

NH농협카드는 지난 12일 경기도 시흥시 벼농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카드, 농가 일손돕기 이번 일손돕기에는 카드디지털사업부 김용환 부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이 협력해 벼모판을 나르고 못자리 설치작업을 도왔다. 김용환 NH농협카드 부사장은 "인력난으로 힘든 농민들을 위해 일손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테니스 클래스 KB국민카드는 새로운 스포츠 트렌드에 맞춰 한국여성스포츠회 이사인 전미라 원장과 함께하는 '원포인트 테니스 클래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KB국민 플래티늄 등급이상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나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응모한 KB국민 개인신용카드 이용액 50만원 이상 고객을 추첨해 45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당첨자에게는 '아난티 코드 라켓클럽 특설코트(가평)'에서 열리는 전미라 원장의 원포인트 테니스 클래스 초청권(동반 1인 포함)이 제공된다. 다만 전체 이용액 가운데 10만원 이상 KB Pay로 이용해야 한다. 내달 17일·18일 양일간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희망하는 회차와 시간대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KB국민카드는 참가자 전원에게 ▲자외선 차단제 ▲손목 보호대 ▲테니스 볼 클립 ▲에코백 ▲캔볼 등이 포함된 웰컴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행사 당일 추첨해 ▲투어용 라켓 ▲하드코트 테니스화 ▲시즈널 테니스 모자 ▲유틸리티 슬링백 ▲테니스 크루 삭스 등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와 무료 식사자리도 마련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인 테니스를 통해 고객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테니스 클래스에서 스포츠 셀럽과 함께 추억도 쌓고 다양한 선물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15 13:48:0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신한카드·농협카드·하나카드

신한카드는 지난 4월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23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더프리뷰 성수)'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한 방문객 수는 1만80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작품 판매액은 12억원을 넘어섰다. ◆ 신한카드, 아트페어 더프리뷰는 금융권이 주관하는 최초의 아트페어다. 이번 개최된 '더프리뷰 성수'의 입장권 판매 및 출구 조사 결과, 관람객의 약 65%가 MZ세대였다. 더프리뷰는 10만원대에서 시작해 10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는 평이다. 온라인 아트 플랫폼 '마이아트플렉스(MyArtFlex) 앱으로 작품·작가·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2030세대 호응을 이끌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더프리뷰 성수는 신진 작가와 갤러리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이 ESG 전략에 부합하여 금융과 아트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와 더불어 고객과의 차별화된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농협카드, 유튜브 누적 조회 1000만 NH농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제작한 'zgm.고향으로카드'광고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영상은 슬로건 '내가 픽한 고향을 키우다'를 내세워 '고향'의 의미를 태어난 곳뿐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공간'으로 재정의 했다. 전통시장·야경·한옥·서핑 등 국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고영상 1000만뷰 달성을 기념해 광고모델 배우 강하늘이 출연한 바이럴 영상 '지금 뭐하는 고향'을 추가로 공개했다. '나를 위해 산다(buy), 내 고향이 산다(revive)'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는 22일까지 영상 시청 후 댓글로 감상평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땡스 어 라떼 세트 기프티콘(30명)을 제공한다. 바이럴 영상 및 이벤트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고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zgm.고향으로카드'가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zgm.고향으로 사업에 대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기획하고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카드, 채무조정 프로그램 시행 하나카드는 금융 생활의 어려움으로 카드 대금 연체 중인 손님의 성공적 재기 지원을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금융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님을 위해 '상생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하나카드는 채무 조정 외 손님의 금융 생활에 맞는 다양한 금융 지원을 하는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드 연체 대금을 보유한 개인 회원으로 ▲기초 생활 수급자 ▲전세 사기 피해자 ▲특별 재난지역 산불 피해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카드 대금 연체 손님의 상황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채무 연체금 상환 유예(최장 60개월) ▲약정 금리 감면(최저 7%) ▲성실 납부 시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상환 여력이 부족한 연체 손님의 채무조정을 통해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금융취약계층은 물론 금융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11 13:38:3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신한카드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 금융 취약계층 위한 교육 신한카드는 올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고령층 금융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금융 취약계층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층을 포함한 느린학습자, 청소년 등 10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융상품의 다양화와 고도화에 따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교육을 개발했다. 올해 5000명에게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을 위해 지난 2월 서울50플러스센터 5개 지역(노원, 성동, 동작, 영등포, 서대문) 및 사단법인 피치마켓(PEACH MARKET)과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금융 강사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외되기 쉬운 디지털 금융 약자인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금융 교육을 ESG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셀리(Selly)'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이공일컴퍼니'와 협업 롯데카드는 의료복지플랫폼 '서울메디컬' 운영사인 이공일컴퍼니와 제휴를 통해 비급여 의료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비급여 의료비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개인이 전액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다. 라식, 라섹, 임플란트, 교정, 모발이식, 피부관리, 자궁경부암 주사 등이다. 내달 30일까지 전국 약 130여개 서울메디컬 제휴병원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셀리 이벤트 페이지 내 비급여 의료 복지 서비스 게시물에서 원하는 진료과와 병원을 선택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예약을 할 때는 소속명에 '셀리'를 입력해야 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기업 복지 혜택으로 비급여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업 임직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비 지출 부담이 큰 가맹점주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자사 주력 상품인 '트래블로그'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 베트남, 태국, 스위스 등 환율우대 통화 추가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를 통해 국내 최초 취급 통화 18종에 환율 100% 우대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현금 인출 수수료 무료 등 해외여행과 관련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를 대비에 신규 서비스 개발과 편의성 증대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최초로 베트남(VND), 태국(THB), 스위스(CHF) 등 18종 통화에 환율 우대 100%를 적용한다. 기존 혜택에 더불어 손님 중심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서비스 가입자는 90만명을 넘어섰으며, 환전액도 2300억원을 돌파했다.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환급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다. 지난 6일을 시작으로 환급 수수료를 5%에서 1%로 인하했다. 박정일 하나카드 하나머니사업부 부장은 "팬데믹을 지나면서 해외여행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트래블로그는 번거로운 실물 화폐가 아닌 디지털화 된 해외 결제 수단으로 여행의 경험을 바꾸는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9 09:54:21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하나카드·신한카드

하나카드가 SK쉴더스와 손잡고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를 출시했다. ◆ 보안업체 이용하는 소비자 '주목' 하나카드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SK쉴더스와 함께 'SK쉴더스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SK쉴더스의 'ADT캡스'의 무인경비, 출입보안과 스마트 홈 보안 상품인 '캡스홈' 등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쉴더스 하나카드'로 자동이체를 선택하면 전월실적에 따라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8000원 ▲70만원 이상 1만3000천원 ▲120만원 이상 2만원 등이다. 자동이체 신청은 SK쉴더스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5월 한 달간 'SK쉴더스 하나카드' 발급 후 6월 말까지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7월 말 1만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본 행사는 하나카드 신규, 기존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SK쉴더스 하나카드' 최초 발급 시 1회에 한해 모두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보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안 서비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제휴카드를 통해 많은 손님께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정착에 나섰다. ◆ 5월 한 달간 이용 가능한 5% 할인 쿠폰 신한카드는 우리 먹거리 홍보 및 판매 지원을 위해 '착지프로젝트 기획관'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착지프로젝트'는 '착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프로젝트'의 줄임말이다.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푸드 비즈니스랩과 지난 2021년부터 협업했다. 우리나라 토종 품종,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등을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생산자의 판매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식자재가 소비자에게 다시 돌아오는 '착한 선순환' 전달을 위해 기획했다. 착지관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착지프로젝트를 통해 소개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조아라농장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토종닭'과 뼈를 제거한 '토종닭 스테이크', 남해 다랭이팜에서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에이드용 '유자청' 등이다. 5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 제공 행사도 준비했다. 해당 쿠폰은 신한카드 올댓 신규 회원에게 제공되는 3000원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착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시작한 착지프로젝트가 신한카드 올댓 기획관 운영을 통해 보다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7 10:29:39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하나카드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Z세대를 정조준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 성향별 소비 패턴 분석…필요혜택 선봬 신한카드는 Z세대 고객의 소비성향을 기반으로 한 '픽(Pick) E 체크'와 '픽(Pick) I 체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생활영역 서비스를 공통으로 제공한다. MBTI로 성향을 파악하는 Z세대의 특성을 살려 각각 외향적인 'E형'과 내향적인 'I형'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2종으로 출시했다. Pick E 체크는 사진관, 볼링장, 테니스장, 스키장 업종 등 놀이 영역 10% 적립서비스를 담았다. 월 최대 3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한다. 이어 요식업종 중 '나만의 원픽(One Pick)' 가맹점을 3·6·9회 이용하면 1000포인트씩 최대 3000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Pick I 체크는 음악 영역, OTT 영역, 도서영역으로 이루어진 디지털 구독 서비스 10%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역별 월 2회, 전체 영역 합계 월 최대 3000포인트까지 준다. 추가로 10대 온라인 '나만의 원픽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3·6·9회 이용 시마다 1000포인트씩 최대 3000포인트를 쌓는다.. 공통 생활영역 서비스로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업종 이용 시 각각 월 최대 3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드 서비스와 디자인뿐 아니라 비금융영역까지 이르는 다양한 방면에서 Z세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섰다. ◆ 후원금, 카네이션, 후원물품 전달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취약노인돌봄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한 후원금은 취약노인 보호 및 복지 전문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사용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절기 별 식료품과 방한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취약노인들에게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바구니와 후원물품을 추가로 선물한다. '취약노인 마음잇기'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지난 2011년부터 13년째 함께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 총상금 1400만원, 주니어 디자이너 발굴 하나카드가 '참신한 젊은 디자이너 발굴'을 목표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400만원이다. 내달 15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출품작에 관한 별도의 주제는 없으며 카드 플레이트 전후면 디자인을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제출 형식 또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상은 참신성, 트랜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하한다. ▲대상 1명(상금500만원) ▲우수상 2명 (상금200만원) ▲장려상 10명(상금 50만원)으로 선정해 수상한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로그 카드'와 '원더 카드' 출시를 통해 MZ세대를 정조준했다. 이번 공모전 또한 MZ세대들과 소통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들을 응원하고자 개최했다는 설명이다. 김경민 하나카드 마케팅지원셀 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신진 작가 발굴에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3 10:14:32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사 'BNPL' 신사업 진출? …"아직은 시기상조"

카드업계가 핀테크사와의 경쟁을 위해 선구매 후결제(BNPL) 시장 진입을 예고했지만 금융권에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신사업을 시작하기에는 1분기에 상승한 연체율이 골칫거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BNPL이란 '바이 나우 페이 레이터(Buy Now Pay Later)'의 줄임말로 저신용자나 '신파일러(Thin Filer)' 또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할부금융 상품이다. BNPL 시장은 핀테크사를 중심으로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에 따르면 간편결제서비스 공급자별 비중에서 전자금융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50.4%로 과반을 넘어선다. 아울러 BNPL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44%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소비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MZ세대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국내 카드사 중 BNPL시장에 처음으로 뛰어든 곳은 현대카드다.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협력업체인 무신사의 '솔드아웃'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카드 없이 분할결제'라는 명칭의 BNPL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현재 임시 중단한 상태다. 서비스 재개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KB국민카드는 올해 BNPL서비스 출범을 예고했다. 사내벤쳐 기업인 '다날'과의 협업을 통해 준비중이다.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축적된 채권관리 역량을 활용해 연체율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금융업계에서는 BNPL서비스 출범 시기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공개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세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 발표 이후 카드업계는 올해 2분기 건전성 관리에 무게를 두고 운영을 이어나갈 것을 시사했다. 카드사의 연체율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새로운 할부 금융 상품을 취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BNPL의 연체율은 카드사의 금융상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매달 30만원 한도로 소액 결제만 가능하지만 신파일러와 저신용자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연체율이 증가하기 쉬운 상품이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공받은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카카오페이의 BNPL 총 채권액은 44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토스의 연체율은 1분기 기준 5%에 달한다. 이어 네이버파이낸셜(2.7%), 카카오페이(0.51%) 순이다. 카드사의 연체율이 1% 초반에 머물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관리 감독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카드사의 전문성이 BNPL 서비스 관리에 적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카드사의 경우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체 시스템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가 BNPL 서비스를 제공하면 보다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3 08:15:50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롯데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자사 앱 서비스 강화를 위해 유통 계열사와 맞손을 잡았다. ◆ '큐핏'…인공지능으로 '취향저격' 롯데카드는 롯데온(ON)과 디지로카앱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디지로카 큐핏(CuFit)'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로카 큐핏은 롯데카드와 롯데ON의 데이터 협력으로 구축한 상품 소개 서비스다. 소비자의 카드 결제 데이터와 롯데멤버스의 유통 소비 데이터, 롯데ON 실시간 인기 상품 정보 등을 분석해 품목, 브랜드 단위까지 취향 분석을 세분화했다. 고객 맞춤 상품 21개를 선별해 3종의 추천 서비스로 보여준다. 각 서비스는 디지로카앱 메인 피드인 'MY'와 별도 메뉴인 '큐핏'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추천 서비스에는 ▲취향저격 쇼핑템 ▲취향저격 브랜드 ▲롯데ON 베스트 상품 등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큐핏은 취향 저격 상품을 실시간 추천하는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로, 고객 취향에 관한 섬세한 이해를 위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파트너십, 데이터 분석 역량 등 롯데카드만의 자산을 풍부하게 활용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업에 나섰다. ◆ 실적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7% 할인 하나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원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일환이다. 소상공인이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의 스마트 상점기기 구입시 결제방식을 다양화해 선택권을 넓히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기존에는 스마트 상점기기 본인부담금의 경우 100% 현금 결제만 가능했다. 오는 5월부터는 '원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휴카드를 통해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다.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7% 할인 ▲간편결제 1.2% 할인 ▲쿠팡,마트,베이커리 2%할인 ▲대중교통 3%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에 하나카드가 참여하여 소상공인분들과 상생의 기회를 만들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부담을 나눌 수 있는 하나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 추첨 통해 여행상품권, LG스타일러 등 증정 NH농협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국내·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편' 행사는 NH농협 개인카드로 행사기간 내 해외 전가맹점에서 합산 2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1등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300만원 ▲2등 리모와 캐리어 오리지널 체크인 L ▲3등 구찌 여권지갑 ▲4등 신세계이마트 3만원 모바일교환권 ▲5등 신세계이마트 1만원 모바일교환권을 준비했다. '국내편' 행사는 국내 쇼핑관련업종에서 NH농협 개인신용카드로 30만원 이상 이용 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LG스타일러 ▲2등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 ▲3등 발뮤다 토스터기 ▲4등 신세계이마트 3만원 모바일교환권 ▲5등 신세계이마트 1만원 모바일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충족 시 전원에게 신세계이마트 5000원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한다. 국내 이벤트의 경우에는 회원 혜택수신동의 시, 추첨권을 추가로 부여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2 11:00:06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