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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말레이시아 '빅페이'에 700억 투자…동남아 핀테크 선점 나선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뉴시스 SK그룹이 동남아 핀테크 업체에 투자를 이어갔다. SK동남아투자법인은 6일 말레이시아 '빅페이'에 미화 6000만달러(한화 약 70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전략적 파트너'로 빅페이가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4000만달러 규모 추가 투자 옵션까지 확보했다. 빅페이는 에어아시아 자회사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결제와 국내외 송금 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전자지갑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도 이미 결제 및 송금 사업면허를 확보해 동남아 전역으로의 핀테크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 SK는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역량과 핀테크 사업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빅페이와 함께 동남아 핀테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할부결제, 대출 및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 등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해 '원 스톱'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목표다. 앞서 SK는 빅페이 주도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 컨소시움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왔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중 하나인 PNB 산하 금융그룹 MIDF, 싱가포르 사모펀드 이클라스 등도 참여중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내년 초 최대 5곳의 인터넷 전문 은행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6 17:45: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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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협약식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 데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인력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핵심과제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크라우드워커 등 참여 인력의 성장·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방식으로 크라우드워커 및 크라우드소싱 참여기관, 네이버·SK 등 대표 수행기업 관계자와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크라우드워커(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보는 사람) 3만1000명이 참여해 데이터 170종을 구축했고 올해 6월 개방 이후 한 달 만에 1만2000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핵심자원인 양질의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코로나19로 빚어진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는데 지속해서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품질 데이터의 성공적인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크라우드워커 성장·발전 지원 ▲다양한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이다. 그중 일자리 창출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크라우드소싱 참여기관들은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가공 역할을 수행하는 크라우드워커에 합당한 대우 제공과 성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청년 등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고 크라우드워커 처우개선을 위해 적정한 보수 지급과 성장 기회 제공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8월부터 크라우드워커 전문성 함양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 중이다. 크라우드워커로 참여하는 한 50대 남성은 "원래 해외에서 사업을 했는데 코로나로 국내 복귀 후 기약 없는 출국일을 바라보며 마땅한 일거리가 없어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라며 "하지만 데이터 라벨링에 참여하면서 경제활동에 복귀하고 막막하던 국내 생활 정착도 성공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상생협약식으로 사업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께서 디지털 전환의 주역으로서 정당한 대가와 역량 발전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6 14:30:27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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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대치동에 서울 전시장 이전 오픈

애스턴마틴 서울 전시장 /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 서울이 새로 문을 연다. 애스턴마틴은 서울 대치동에 전시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매장은 반포동 전시장을 이전한 것으로, 494㎡에 지상 2층 규모로 총 7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크기다. 신규 전시장은 애스턴마틴의 최신 CI를 완벽 적용했다.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인 애스턴마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공간인 'Q 바이 애스턴마틴 존'도 국내에 처음 적용했다. 애스턴마틴이 최근 개발한 3D 스트리밍 방식의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고도의 커스터마이징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규 전시장 오픈 및 애스턴마틴의 F1 공식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15일까지 '밴티지 F1 에디션' 모델을 공개한다. 정부의 강화된 방역 지침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한 방역 대책을 준수한다면 직접 방문해 관람이 가능하다. 그랜드 오픈 기념 특별 판매도 진행한다. 애스턴마틴 브랜드 최초의 SUV인 'DBX'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 소모품 무상교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8월 한달간 신규로 DBX를 계약한 고객 중 선착순 30명이 대상이다. 애스턴마틴 패트릭 닐슨 아태지역 총괄이사는 "진정한 의미의 럭셔리를 보여 줄 최고의 시설을 보유하게 된 애스턴마틴 서울과 한국 고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신규 전시장의 위치가 고객 접근성을 높인 만큼 향후 한국의 애스턴마틴 브랜드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신규 전시장 오픈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국내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스페셜 에디션 모델의 국내 전시 및 다양하고 공격적인 고객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더 많은 고객이 최고 수준의 브리티시 럭셔리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정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6 10:06: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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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소셜캠퍼스에서 '소밈스쿨 1기 발대식'…사회적 인재 양성 시작

소밈스쿨/LG전자 LG전자가 LG화학과 함께 사회적경제 인재를 키워낸다. LG전자는 LG화학과 함께 만든 사회공헌 플랫폼 'LG소셜캠퍼스'에서 올해부터 '소밈 스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으로 '소밈스쿨 1기 발대식'을 열었다. 소밈은 소셜과 밈의 합성어로. 다음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와 친환경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소밈스쿨은 약 5개월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활동과 친환경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해당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배운다. 이후 사회문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기획해보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내 우수기업도 탐방한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대학생들이 '소밈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올바른 인식을 갖고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사회적·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60개 기업을 선발해 약 110억 원을 지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6 10: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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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순차 지급 시작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기금 활용…513명에 각 50만원씩 소상공인연합회가 사업자당 50만원씩 지원하는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신청 접수를 지난 7월 끝내고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자금을 지급한다. 6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으로 이번 지원 사업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2만5630명의 소상공인들이 접수해 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지난해 소득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사업자 중 소득 감소율, 2020년 매출, 가족 구성원, 상시근로자 수, 사업영위기간 등을 기준으로 선정평가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513명을 선발, 1명당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차남수 정책홍보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은 현재 재난보다 더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우리 사회가 긴급히 구호에 나서야 할 대상"이라며 "수 억 내외의 성금으로는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나눠 드리기가 역부족인 상황으로 정부의 대폭적인 소상공인 지원책 확대와 더불어 대기업들의 성금 기부 동참 등 소상공인에 대한 전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1-08-06 08:4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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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단체상해보험 가입' 무료지원

1년 이상 계약 유지자…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도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단체상해보험 신규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무료 단체상해보험 신규 가입 신청대상은 공제 가입자 중 1년 이상 계약 유지자다.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뿐만 아니라 가입기간이 짧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도 모두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내일채움공제 단체상해보험 보장 항목이었던 후유장해와 사망에 더해 골절발생·수술 및 화상발생·수술 위로금과 24시간 상해입원 일당 등을 추가해 보장항목을 총 9가지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내일채움공제 단체상해보험은 공제 가입기간 동안 혜택이 유지되며 사업주를 통해 가입하는 산재보험과 달리 공제가입 핵심인력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고, 타보험과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단체상해보험 가입신청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가 개별적으로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나 중진공 모바일앱에서 직접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내일채움공제 콜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중진공은 근로자의 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한 교육지원, 온라인 복지몰, 근로자 휴가지원 등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중진공 우영환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의 장기재직과 공제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6 04:4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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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 NFT 만들어 경매로…'공감' 메시지 나눈다

티앤씨재단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이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만들어져 경매에 부쳐진다. 티앤씨재단은 8일부터 15일까지 NFT 플랫폼 '피쳐드 바이 바이낸스'에서 BNB 코인을 이용해 경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한중일 작가 8명이 만든 설치 작품과 다섯 가지 테마 작품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지난 5월 개관해 제주 포도뮤지엄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관람객 11만명을 넘기는 인기를 끌고 있다. 티앤씨재단은 이번 NFT 아트 판매를 통해 해외 관객들에도 공감 메시지를 전달하고, 수익금으로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을 지원하고 제주도를 포함한 여러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NFT로 판매할 작품은 13점이다. 이용백 작가의 '브로큰 미러 2011', 성립 작가의 '스치는 익명의 사람들' 3점, 최수진 작가 '벌레먹은 숲', 권용주 작가의 '두 사람'과 '익명', 강애란 작가의 '숙고의 방', 진기종 작가의 '우리와 그들' 3점, 그리고 티앤씨재단 김희영 대표가 디렉팅한 테마 작품들 중 '소문의 벽', 'US & Them' 두 점이 포함됐다. 해당 작품들은 작가들의 재해석을 통해 독창적인 NFT 아트로 구현됐다. 디지털 영상 및 강렬한 사운드,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기법이 더해져, 전시를 직접 보지 않아도 메시지를 강력하게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한편 티앤씨재단은 2017년 설립돼 국내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해 장학과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재단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술 연구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전시, 컨퍼런스, 공연, 학술회, 도서출판 등 아포브 프로젝트로 공감에 대한 화두를 지속하고 있다.

2021-08-05 20:37:3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