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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한수원과 中企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지원 '맞손'

한수원 협력기업들 경쟁력 향상…정책자금등도 연계 지원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열린 중진공과 한수원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왼쪽 3번째부터)공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스마트공장 사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2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한수원과 '중소벤처기업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한수원 협력기업 중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설비 고장·결함에 대한 복구 및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해 스마트공장의 활용도 및 효율성 제고를 돕고 정책자금, 진단, 연수 등 중진공의 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진공의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한수원 협력사에게는 한수원이 기업 분담금을 지원해 기업 부담을 낮춰준다. 긴급복구형의 경우 기업분담금의 80%인 최대 400만원까지, 성장연계형은 기업 분담금의 50%인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수원 공영택 기획본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들에 이번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이 시의성 있는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선도해 온 두 기관이 민간과 상생협력하는 또다른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진공 최학수 혁신성장본부장은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약 48%는 사후 활용 등에 애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을 연계 지원해 기업현장의 애로해결에 앞장서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올해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신규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21-03-23 14:4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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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공 넘어간 '복수의결권 허용법' 향배는?

관련 내용 담긴 벤처기업법 개정안, 국회서 논의 시작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주에 '1주 2개 이상 의결권' 핵심 혁신벤처업계, 성명서까지 내고 '조속통과' 입장 밝혀 경실련등 시민단체, 심도있는 검토·보완책 필요 '주장' 국회로 공이 넘어간 '복수의결권 허용' 법안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주에 한해 복수의결권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뒤 국회에 상정, 지난달부터 본격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벤처·혁신·스타트업계는 법 통과를 염원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중심으로 한 시민단체들은 관련법이 통과될 경우 역효과 등이 클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반대하고 있다. 23일 벤처혁신업계에 따르면 복수의결권(차등의결권)은 적대적 인수합병(M&A)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경영권을 방어해 회사를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하는 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현행 상법은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1주 1의결권' 등을 통해 주주평등 원리를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차등의결권 중 하나인 복수의결권은 '1주 1의결권' 원칙의 예외로 '1주당 2개 이상 의결권'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혁신벤처업계는 2017년 당시 만든 '생태계 발전 5개년 계획안'에서 "다른 대기업의 적대적 M&A 시도나 헤지펀드의 위협에서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혁신벤처기업에 한해 조속히 도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최근에도 성명서를 통해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허용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복수의결권 제도를 시급히 도입,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며 "복수의결권은 투철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혁신벤처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전략을 펴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정안은 복수의결권 보유자격을 비상장 벤처기업에 명확히 한정하고 있고, 상속·양도시 보통주로 전환토록 하는 등 엄격한 제한규정을 두고 있어 재벌대기업의 세습수단으로 악용될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도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엔 벤처기업협회를 비롯해 이노비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스닥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16개 단체가 속해 있다. 외국의 경우 복수의결권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내 36개 회원국 가운데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7개국이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에선 300대 상장기업 중 20%가 복수의결권을 도입했고, 아시아의 경우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도 2018년 이후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는 관련 내용이 담긴 벤처기업법 개정안 검토보고서에서 ▲'1주 1의결권'이 담긴 상법이 아닌 개별법에서 복수의결권 제도를 먼저 도입하는 것이 적절한지 여부 ▲복수의결권주식 발행은 현 경영진에 대한 과도한 권한집중을 발생시킬 수 있어 의결권이 희석된 기존주주나 소수주주의 권리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 ▲선순환구조(창업→성장→회수) 측면에서 복수의결권 주식은 무능력한 경영진까지 과도하게 보호해 오히려 벤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경실련 등 시민단체는 현 개정안의 문제점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필요한 보완책을 모색해야한다며 국회 산자중기위에 공청회 개최를 요청하기도 했다. #복수의결권 #차등의결권 #혁신벤처업계 #벤처기업법 #경실련

2021-03-23 14:36: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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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노사 힘모아 청소년 환경동아리 지원

부산 당감종합사회복지관에 500만원 전달 (왼쪽부터)이종배 기보 이사, 박현애 당감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종현 기보 노조 부위원장이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추가로 실천했다. 기보는 노동조합이 모은 후원금 250만원에 회사가 매칭하는 등 노사 공동으로 총 500만원을 부산시 당감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당감종합사회복지관은 기보의 후원금으로 아동·청소년의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환경친화적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는 초·중학교 환경동아리 운영사업인 '녹색씨앗'과 환경교육 및 놀이활동을 통한 친환경 교육사업인 '에코야 놀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현 기보 노조부위원장은 "기보는 2014년부터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교복, 가방 등을 후원했고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아동을 지원했다"며, "올해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환경동아리를 후원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기보 이종배 이사는 "기보는 노동조합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문화를 선제적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위해 설날 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참여, 꿈키움 책 도시락 후원,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장본Day' 행사 실시, 드라이브 쓰루(Drive-Thru)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개최, 노사 공동 코로나19 특별위기지역 긴급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021-03-23 14:3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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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장려금 지원 확대에 노란우산 가입자 '쑥쑥'

가입 장려금 지급 지자체 전국 17개 광역시·도 '동참' 서울 영등포등 기초지자체 6곳도…월 1만~5만원씩 5년간 재적가입 소상공인 2배 훌쩍 '사회 안전망' 강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노란우산 가입 희망장려금이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확산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 가입 희망장려금(희망장려금)은 올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6개 기초지자체에서 지급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연매출 2억원 또는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1년간 노란우산 신규가입을 위해 매달 1만~5만원씩을 지원하는 구조다. 2016년 당시 서울시에서 처음 시행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전국으로 확산돼 최근 5년간 노란우산 재적가입수가 2배 이상 규모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2018년부터는 제주, 울산, 경남, 광주 등으로 지원금이 확산됐고 지난해부터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모두 시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인 서울 영등포구, 인천 부평·계양구, 충남 당진, 전남 광양시·곡성군에서도 관련 지원을 하고 있다. 실제 지원 지자체 확산으로 인해 노란우산 재적가입자수는 2015년 말 59만2000명에서 지난해 말 138만4000명으로 5년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강원도는 2019년부터 다른 지자체보다 많은 매달 5만원씩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펴면서 1년6개월만에 가입자가 3만명에서 5만명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사업단장은 "지자체 희망장려금 지원은 지역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고 사회안전망 확산 등 효과가 높아 매년 지속 시행되고 있으며, 예산규모도 지난해보다 약 10.2% 늘어난 총 398억7000만원 규모로 증가했다"면서 "노란우산이 지자체의 희망장려금 지원에 따라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의 경우 서울 25개 구 중 처음으로 노란우산 신규가입 연매출 2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서울시 장려금 2만원 외에 구 장려금 1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노란우산 #중소기업중앙회 #가입장려금 #서울시 #영등포구

2021-03-23 12:0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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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혁신바우처 사업' 늘린다

탄소중립, 융복합, 산업안전까지…기업당 최고 5000만원까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부터 처음 시행한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이 올해엔 탄소중립 경영혁신, 융복합, 산업안전 분야까지 넓어졌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1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회생·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일반 바우처'와 '재기컨설팅 바우처' 지원으로 나눠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유형의 컨설팅 3개 서비스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 재기컨설팅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경영위기 기업에 대한 회생컨설팅도 중점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다. 이들은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6개 서비스로 이뤄진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분야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재기컨설팅 지원은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재기컨설팅 바우처는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일반 바우처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13개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을 통해 사업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지역별 중점지원대상 업종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당 최고 5000만원 한도에서, 3년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바우처 발급금액의 50~90%를 차등 지원한다. 다만,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프로그램은 이번 공고에서 제외되며 6월 이후 시작되는 2차 모집 공고 시 세부 지원내용이 확정될 예정이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영정상화와 재기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제조 소기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 #혁신바우처사업 #탄소중립 #융복합 #산업안전

2021-03-23 12:00: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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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미래 농업 인재' 육성 박차

삼성전자·사회복지공동모금 지원…스마트팜 교육 시스템 구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삼성전자, 교육청과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대중기협력재단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 천안제일고에서 '스마트팜 교육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출연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구축한 스마트팜 교육관리시스템은 온라인에서 스마트팜 온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팜 가상 시뮬레이터'로 학생들이 가상에서 복합제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팜 가상 시뮬레이터는 작물이 자라고 있는 스마트팜 내에서 실습을 하면 냉해나 폭염 등으로 작물이 괴사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만든 것으로 다수의 학생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천안제일고는 교육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매년 원예과 학생 120여 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대중기협력재단은 지난해 삼성전자, 포스코, GS와 함께 천안제일고 외에도 김천생명과학고, 광주자연과학고를 지원했고, 올해에는 5개교 이상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중기협력재단 김순철 총장은 "천안제일고의 교육관리시스템 구축이 모범 사례가 돼 앞으로 더 많은 시스템이 보급되고, 농업계 학생들이 스마트팜 교육을 받아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중기협력재단 #스마트팜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

2021-03-23 09:06: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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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ESG 경영체계 강화 '친환경 기업' 도약 목표

환경 개선 설비에 260억…순환자원 처리등에 5년간 700억 투자 삼표시멘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강화해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한다. 삼표시멘트는 지난 22일 강원도 삼척시 본사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문종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삼표시멘트는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삼표는 더욱 구체적이고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ESG 경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자원순환을 통한 에너지 환경사업 투자를 확대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우리의 친환경 노력이 업계 전체로 확산되고, 나아가 정부의 기후 환경 문제 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문 대표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위축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켰다"며 "이를 통해 전년보다 30억원이 증액된 총 80억원 규모의 주주 배당을 실행하는 등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선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사업 목적에 '환경' 관련 내용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삼표시멘트는 올해 환경 개선 설비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순환자원 처리 및 폐열발전 설비에도 향후 5년간 700억원을 투입한다. 이 설비를 통해 연료비 및 전력비 절감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 개발에도 적극 나서는 등 ESG 경영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표시멘트 #ESG경영 #친환경경영

2021-03-23 08:46: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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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이 쏘아올린 車업계 배터리 대전…모빌리티 생존 경쟁으로 확대

폴크스바겐이 개전을 선언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전쟁을 시작했다. 플랫폼뿐 아니라 배터리, 충전까지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최근 며칠에 걸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기차를 이용한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전세계에 45만대 전동화 차량을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60억유로(한화 약 21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까지 기가팩토리 6개 운영을 통한 배터리 자립 등 내용을 담았다. 폴크스바겐은 디젤게이트 이후 일찌감치 전동화로 방향을 선회해 오랜 기간 개발을 지속해왔다. 이번 발표는 전동화 노력을 현실화하는 첫 단계에서 미래 계획까지 밝힌 것이라 주목을 끌었다. 전기차 플랫폼은 당초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 기술력으로 꼽혔다. 플랫폼 하나로 다양한 차량을 만들 수 있어 원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플랫폼을 다른 회사에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플랫폼 개발에 사활을 걸어왔다. 폴크스바겐 MEB와 현대차 E-GMP, GM 얼티움을 비롯해 PSA eVMP와 메르세데스-벤츠 EVA2 등이 이미 현실화됐다. 포드가 MEB 플랫폼을 미래 전기차에 채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가 자칫 하청업체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커졌다. 자동차업계 뿐 아니라 IT 등 여러 업계까지 플랫폼을 사들여 자체 전기차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애플카가 대표적이다. 애플은 최근 현대차를 비롯해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들과 협상을 벌였다. 전기차 플랫폼을 대규모로 판매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도 크게 상승했지만, 현대차 내부적으로도 장기적으로는 악재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이 미국이나 멕시코에 전기차 공장을 짓겠다고 선언하면서 애플카도 아이폰과 같은 하청 생산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폴크스바겐 발표가 주목을 끌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플랫폼이 아닌 배터리와 충전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것. 하청 업체로 전락할 뻔한 자동차 업계를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으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배터리를 궁극적으로 자체 생산하겠다는 방침에 충격이 컸다. 기가팩토리 6개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뿐 아니라, 전고체 배터리까지 조기 개발해 한 발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원가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테슬라 경쟁력이 저렴한 배터리에 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 자동차 성능도 배터리에 크게 좌우된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 중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는 곳은 아직 없지만, 물밑에서는 경쟁이 이미 한창이라는 게 중론이다. GM이 LG화학과 힘을 합쳐 미국 현지에 자체 배터리 공장을 증설 중이고, 현대차도 배터리 자체 생산에 역량을 더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일본 도요타는 '잠룡'으로 꼽힌다. 일찌감치 리튬이온 배터리로는 전기차가 효율이 없다는 판단 하에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총력을 다해왔던 상황, 도쿄 올림픽에서 그 실물을 공개할만큼 개발 수준이 높다고 알려졌다. 다만 배터리 자체 개발이 전기차 시대를 위한 '마스터플랜'인지에는 회의감도 크다.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5년 이상이 걸릴 수 밖에 없고, 추후 이를 만회할만한 수익을 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기 때문이다. 당장 독일 BMW는 최근 배터리 자체 개발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앞으로 배터리 업체들이 충분히 공급을 해줄 수 있다는 이유다. 테슬라도 기가팩토리 구축을 통해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공언해왔지만 여전히 그렇다할 성과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배터리 셀이 아닌 배터리팩 기술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배터리가 비싸긴 하지만 미래에도 비쌀지는 의문"이라며 "전동화 시대에 자동차 업계가 어떻게 살아남을지에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고 말했다.

2021-03-22 15:36: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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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픈 83번째 생일…이재용 응급수술에도 뉴삼성은 간다

삼성이 아픈 생일을 맞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형과 병환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경기 불안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창립 83주년을 맞았다. 故 이건희 회장이 1988년 '제2의 창립'을 선언한지 33주년이다. 삼성은 이병철 선대회장이 1938년 3월 1일 설립한 삼성상회를 모태로 한다. 제2의 창립 이후에는 3월 22일마다 그룹사 차원에서 창립을 기념해왔지만, 2017년 미래전략실을 해체하면서 사실상 삼성물산 설립일로 의미를 한정해왔다. 삼성물산도 이날 별도 행사 없이 조용하게 보내게 됐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따로 행사를 열지는 않았다. 특히 올해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리를 비우면서 의미도 크게 퇴색됐다. 삼성그룹이 그동안 전자와 반도체 등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내 경제를 이끌어왔던 만큼 재계에서도 중요한 행사로 인식해왔지만, 대내외적인 위기 상황으로 다소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국정 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중이다. 이에 더해 '불법 승계' 혐의로 또다시 기소되면서 오랜 기간 '사법 리스크'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더해 이 부회장이 지난 19일 충수염으로 응급 수술까지 받게 되면서 위기 의식은 더욱 커졌다. 특혜 논란을 의식해 통증을 참다가 결국 긴급 수술까지 받게 됐다는 전언. 일단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회복까지는 이르면 일주일에서 최대 1달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25일 예정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첫 정식 공판은 연기될 전망이다. 이 부회장 없이 열릴 수도 있지만, 공판 기일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일단 삼성은 이 부회장 뜻에 따라 '뉴 삼성'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준법감시위원회가 꾸준히 개최되며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등 사안도 들여다보는 모습,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계열사들은 사회공헌과 친환경 정책 등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이 약속했던 일자리 창출 노력도 꾸준하다. 삼성은 상반기 4대 그룹사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2021-03-22 14:45: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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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창원서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 첫 발

金 이사장, 모빌리티 소부장기업등과 간담회 개최 김 "일괄 지원체계 구축해 지역산업 육성하겠다" 경남 진주에 있는 중진공 본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 창원에서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딛였다. 중진공은 경남 창원에 있는 ㈜알멕 회의장에서 경남지역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소부장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진공은 경남 지역주력산업인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육성을 위해 경상남도 및 지역 혁신기관들과 G-belt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분야 지역 소부장기업의 성공적인 구조전환과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해 박수현 ㈜알멕 대표이사,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를 추진해 정부정책인 지역균형 뉴딜의 성과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올해 시범적으로 지역본부별 과제를 선정하고 지자체, 유관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기차, 수소전기차(연료전지 포함) 등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선제적인 대응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전기차 수요증가에 따른 수주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보급 ▲경상남도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 예산 편성 ▲기술력 보유 기업에 대한 R&D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수출하고 있는 박수현 알멕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과 주력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경남의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인 'G-belt 플랫폼'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자리를 함께한 관계자분들과 머리를 맞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중진공 #경남창원 #지역주력산업성장촉진프로젝트

2021-03-22 14:39: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