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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연수 콘텐츠 확보위해 케이지에듀원과 '맞손'

비대면 연수 확대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공동 모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언택트 연수 콘텐츠 확보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케이지에듀원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성과공유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의 대표 모델로 공동의 혁신 활동을 통해 원가절감, 품질향상 등을 도모하고 그 결과로 나타난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제도다. 정부는 2012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연수를 확대하기 위해 연수 콘텐츠 개발에 강점을 가진 기업인 케이지에듀원과 '연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성과공유 용역' 성과공유제 계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맞춤형 연수 과정개발 ▲포스트 코로나 대응 웨비나 연수 개최 ▲강의 내용의 온라인 콘텐츠화와 유통 등을 함께 추진한다. 중진공은 온라인 강연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초과 순수익을 현금보상 방식으로 케이지에듀원과 공유한다. 이번 성과공유제 계약 체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비대면 연수 분야의 우수 콘텐츠 확보와 협력사의 매출·순이익 증대 및 신규 판로개척 효과가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 연수 콘텐츠 제작사 2곳과 협력이익공유제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연수 콘텐츠 개발 과제 공모를 실시해 더 많은 중소협력사들의 성과공유제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 김이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우리 경제의 주축인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 공공기관인 공단의 책임과 의무"라며 "중진공은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협력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2 09:44: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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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1주년 창립 기념일, 홀로 선 이재용 '뉴삼성'으로 뛴다

삼성전자가 51주년을 맞았다. 이재용 부회장 체제로 접어든 후 첫 기념일로, '뉴삼성'을 향한 행보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11월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일 5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당초 기념일이 휴일이면 이전에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에는 고(故) 이건희 회장 장례와 삼우제 등으로 일정을 미루게 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간소하게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 규모를 100여명으로 줄이고, 이재용 부회장도 참석하거나 별도 입장을 낼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 부회장이 지난해 이례적으로 발표했던 메시지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집중된다. 이 부회장은 당시 "다가올 50년을 준비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이 되자"고 당부하며 '뉴삼성'을 위한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낸 바 있다. 고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면서 단독 경영 체제가 확고해진 상황, 이 부회장은 앞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영 행보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당장 반도체 사업 '초격차' 유지가 관건이다. 메모리 부문에서 가격 하락과 시장 재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1위인 TSMC와의 격차를 줄이는 과제가 남아있다. 이 부회장이 최근 직접 네덜란드 ASML을 찾아 극자외선(EUV) 장비 공급 확대를 타진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의 해외 출장도 멈추지 않을 분위기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베트남 출장에서 복귀하면서 일본 고객을 만나러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파운드리 부문 소재와 기술 확보, 혹은 5G 네트워크 사업 관련한 내용으로 추정된다. 무역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도 꼭 들러야할 출장지로 꼽힌다. 대규모 투자나 새로운 인수·합병(M&A)이 결정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2016년 하만을 인수한 이후 100조원 규모 실탄을 묵혀두고 있는 상태다.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시장 개편이 본격화하는 만큼, 삼성전자가 자칫 뒤쳐질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매년 12월 발표하는 정기 인사 방향에도 주목이 쏠린다. 이 부회장 체제가 본격화된 후 첫 인사로 대대적인 변화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이 부회장이 오랜 기간 경영을 이끌어온 터라 안정에 중심을 둘 수 있다는 예상도 적지 않다. '뉴삼성'을 향한 행보도 더 빨라질 전망이다. 당장 이 부회장이 지난 5월 무노조 경영 방침 폐기를 공언한 상황, 노사가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단체교섭을 시작한다. 여전히 직원들이 노조에 적극 참여하지는 않고 있지만, 경영진들이 오히려 대화에 적극적이라는 전언이다. 故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GDP) 3만달러 시대에는 노조를 용인해도 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는 정준명 전 비서팀장의 추도식 내용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결 과제도 산적해있다. 일단 이 부회장은 앞으로 '국정농단'과 '불법 승계' 관련한 재판을 이어가야 한다. 해외 출장이 제한될 뿐 아니라 경영 보폭도 축소될 수 밖에 없다. 지배구조 개편도 숙제다.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으로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등 지분을 정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외국 자본이 경영권을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10조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어떻게 조달할지도 문제다.

2020-11-01 14:56: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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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국내 최초 'RE100' 가입 신청…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로

SK그룹 8개 관계사가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100%로 늘리기로 약속했다. SK그룹은 11월 2일 한국 RE100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다고 1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 약자로, 위원회에 가입한다는 것은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 100%를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의지다. 2014년 영국 런던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시작해 구글과 이케아 등 전세계 263개 기업이 가입한 상태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CEO 세미나에서 미래 성장전략 중 하나로 강조한 'ESG 경영'에서 환경 부문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가입을 결정했다. SK주식회사,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8개사가 가입하며 SK이노베이션과 SK E&S, SK에너지, SK가스 등은 자체적으로 RE100에 준하는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 8개사는 신청서를 제출한 후 검토를 거쳐 가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RE100 가입 후 1년 안에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이행상황을 점검 받게 되며,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100%로 늘린다. 아울러 8개사는 향후 정부가 시행을 준비 중인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한국전력과 계약을 맺고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제3자 PPA(전력구매계약)', 한국전력에 프리미엄 요금을 지불하고 전력을 구매하면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인정받는 '녹색요금제' 등이다.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지분 투자도 이어간다. SK그룹은 RE100 가입을 통해 시장과 사회로부터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실천 기업'이라는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관리 강화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최 회장은 그동안 그룹의 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ESG를 지속 강조해왔다. 최 회장은 2018년 그룹 CEO세미나에서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등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 열린 CEO세미나에서도 친환경 노력은 모든 관계사가 각자의 사업에 맞게 꾸준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지난 9월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ESG를 기업 경영의 새로운 축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SK그룹도 친환경 사업 및 활동을 확대해왔다. SK E&S는 지난 9월 새만금 간척지에 여의도 크기의 태양광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BEMS(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 및 AI, 클라우드 등 뉴 ICT 기술을 활용하여 소모 전력을 절감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전국의 사옥 및 교환국사 옥상을 활용하여 재생에너지 발전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경기 화성과 파주에 준공해 가동 중이다. SK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이형희 SV위원장은 "이상기후 등 전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 발생량을 줄이자는 친환경 흐름에 한국 기업 또한 본격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와 에너지 솔루션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도 작은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11-01 13:31: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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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20 강원 넥스트 유니콘 공모' 27대1 경쟁률 기록

3개사 선정에 81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신청 강원지역에서도 스타트업 열기가 뜨겁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0년 강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공모'에 총 81개사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이 신청해 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강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청년창업 기업의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진공과 강원랜드, 한국광해관리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협력해 운영한다. 최종 3개사 선정을 위해 지난 9월29일부터 10월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공모에는 총 81개사가 지원했다. 지난달 29일 서류심사를 진행한 중진공은 향후 발표심사와 국민참여단 등을 활용한 결선심사를 거쳐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3개사에게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의 지원금(강원랜드 출연) ▲정책자금 및 투·융자 연계지원(중진공)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연계(한국광해관리공단) ▲상생프로그램 연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최종 뽑힌 기업은 1년 이내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중에서 한 곳으로 옮겨야한다. 이를 통해 강원 폐광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중진공은 지난 5월 강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준정부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강원도 탄광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시작한 프로젝트"라면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우수기업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빛내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1 12:01: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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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이후 미·중 무역분쟁 여전…韓 중소기업 '타격'

중소기업硏, 미중 정책 불확실성 상승땐 韓 중기 수출 '악영향 경쟁력 제고·시장 다변화·환위험 관리등 정책 노력 강화해야 미국 대선 결과에 관계없이 미·중간 무역분쟁이 재점화되고 장기화될 경우 국내 중소기업 수출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중 분쟁에 따른 미중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100포인트(p) 상승할 경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당기에 0.5%p, 1기 이후엔 0.8%p 각각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연구원은 1일 펴낸 '미대선 이후 미중 무역분쟁의 전망과 중소기업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미중 양국이 올해 1월15일 '미중 1단계 경제무역 합의문'에 공식서명해 갈등을 완화화는 전환점을 마렸했지만 여전히 양국간 무역분쟁이 재점화될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1단계에서 합의한 핵심 내용 중 하나인 중국의 대미 수입 확대가 부진한 상태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대중국 압박이 당분간 상당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등 부정적 요소가 적지 않아서다. 중소기업연구원 홍성철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미국내 반중 정서가 초당적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간 대중국 정책에 큰 차이가 없어 중국에 대한 공세 강화기조는 지속될 것"이라며 "구체적이니 통상정책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미국의 대중 견제, 자국중심주의 성향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트럼프 현 대통령이나 바이든 후보 모두 선거운동 기간 중 '탈중국화'에 한목소리를 내왔다. 같이 연구를 진행한 김상훈 연구위원은 "특히 양국간 핵심 첨단기술 및 안보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패권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근 미국이 연이어 중국의 주요 IT·플랫폼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것 역시 첨단기술 패권 유지를 위한 중국 경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이같은 미중간 갈등 재개와 장기화는 양국의 국내생산 및 중간재 수입 회복을 지연시켜 한국 중소기업 수출에 부정적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연구원은 "국내 중소기업 수출 비중 1·2위 국가가 중국과 미국이며 수출 가운데 중간재 및 자본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볼깨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첨단기술을 둘러싼 미중 사이의 전략적 패권 경쟁으로 글로벌 밸류체인 및 통상체제 변화가 가속화될 경우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수출시장 및 생산기지 다변화 노력 ▲수출 중소기업의 환헷지 상품 가입 사전적으로 유도 ▲채산성 악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환위험관리 지원강화 ▲과도한 환율 쏠림현상 방지 ▲거시건전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장 모니터링 등의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한다는 조언이다.

2020-11-01 12:0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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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다가온 美 대선, 한국 산업정책 어떻게 짜야하나

산업연구원, '미 대선 따른 산업정책 전망·대응 방안' 보고서 두 후보, 탈중국화·美 중심 글로벌 가치사슬 정책 '한 목소리' 트럼프, 감세·규제 완화 등 통해 산업 재건…R&D 예산 축소 바이든, 재정지출·R&D 확대…청정 에너지 인프라에 '방점' 미국 대선이 3일(현지시간)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누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든 탈중국이 가속화되면서 미·중간 무역전쟁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5세대(5G) 등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미국 중심의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재선시 개인 성향에 따른 불확실성과 미·중간 무역분쟁 위험을, 바이든 후보 당선시 정책 실행과정에서 향후 재정 여력 및 의회 구성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면밀히 주시하는 동시에 기업-무역, 통상-안보, 기술 부문 등에 대한 전방위적 산업정책 대응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기회 창출을 모색해야한다는 조언이다. 산업연구원은 1일 발간한 '미 대선에 따른 산업정책 전망과 대응 방안 : 트럼프 대통령 재선 vs 바이든 후보 당선' 보고서를 통해 미 대선 결과가 불투명한 가운데 각 후보의 산업정책은 전체적인 기조가 비슷하지만 세부 정책 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두 후보 모두 '탈중국화'와 미국 중심의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기조는 비슷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주요 정책 수단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년과 같이 감세와 규제 완화를, 바이든 후보는 대규모 정부 재정지출을 통한 기업투자와 산업육성에 중점을 두는 등 차이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산업연구원 조재한 연구위원은 "바이든 후보는 특히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강조하고 플랫폼 기업 규제에 더 강경한 자세를 취함으로써 기존 트럼프 정부 정책과 크게 차별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미국 중심의 가치사슬 재편을 위한 무역·통상정책도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정부의 양자 간 중국 견제와 달리 다자무역체제 및 우방국과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좀더 세부적으론 글로벌 가치사슬과 탈중국화에서 트럼프 후보는 기존에 추진해 온 '미국 우선주위'에 중점을 둔 산업정책 기조를 유지하거나 강화할 것이란 예상이다. ▲감세 및 규제완화 ▲인프라 산업과 핵심 첨단 기술 개발에 대한 정부투자 ▲공공사업 및 공공조달시 자국산 우선 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더 나은 재건', '미국인에 의한 미국내 제조'를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경제 목표 달성을 위한 대규모 정부 공공 조달, 신규 연구개발(R&D) 투자, 그린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제회복, 미국내 기업 유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신기술과 첨단 제조산업의 경우 트럼프는 R&D 예산을 전반적으로 축소할 예정이지만 AI, 양자컴퓨터 등 특정 신기술에 대한 R&D 지원은 강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대해 바이든 후보는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포괄적인 R&D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AI, 양자·고성능컴퓨팅, 5G·6G, 신소재, 청정에너지, 반도체, 바이오 기술 등에 3000억 달러(약 340조원) 규모의 신규 R&D 투입을 밝히면서다. 인프라 부문 투자에선 바이든 후보가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정부지출을 공약했다. 특히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강조함으로써 트럼프 후보와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또 최근 부상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에 대해선 두 후보 모두 반독점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지만 바이든 후보 당선 시 보다 강력한 규제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 재선 시엔 1기 산업정책 기본방향이 상당 부분 유지될 것으로 보여 정책변화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 바이든 후보 당선 시엔 정부의 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한 산업정책 실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선 이후 발표될 초기 산업정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관찰해야한다"면서 "미국 중심의 가치사슬 복원과 탈중국화 등 두 후보의 공통된 산업정책에 대한 중국의 대응조치와 그에 따른 추가적인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대선 이후 미국의 구체적 산업정책 전략과 중국의 대응을 면밀히 추적 분석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산업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20-11-01 11:2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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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업용 에어컨에도 비스포크 적용

삼성전자 비스포크가 상업용 에어컨으로도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11월 1일 비스포크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상업용 제품 중 처음으로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했다. 흰색 디자인뿐 아니라 프라임 핑크와 콰이어트 그레이, 세이지 블루 등 파스텔톤 색상 3가지를 추가해 카페나 식당, 상업 공간에서 인테리어 용으로 쓸 수 있게 했다. 조작부도 히든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직관적인 버튼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능성도 높다. 에어컨으로 냉방뿐 아니라 온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0m까지 바람을 내보내준다. 극한의 환경인 영하 25도부터 영상 24도까지 난방을, 영하 15도부터 영상 50도까지 냉방이 가능하다. 자동 냉방온도 제어 기능과 난방시 가동 초기 찬바람이 나오지 않도록 설계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추후 비스포크 상업용 에어컨도 색상을 확대하고, 내년 초에는 교체할 수 있는 전면 패널도 별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기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상업용 에어컨도 가정용처럼 공간 인테리어에 맞는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았다"면서 "강력한 성능은 기본에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비스포크 상업용 에어컨을 통해 매장이나 사무실 등 상업 공간의 품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1 11:0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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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세종대와 'U-TECH밸리 구축' 업무협약

세종대 기술창업 활성화 제고…협약大 74개로 (왼쪽에서 4번째부터)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와 이수용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관계자들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은 교수·연구원 등 고기술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세종대와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 신소재, SW·AI·데이터 분석 분야에 특화돼 있는 세종대는 기보의 테크밸리 플랫폼을 통해 기술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보의 테크밸리 협약대학은 총 74개로 늘어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기술이전, IPO 지원 등 비금융까지 복합 지원해 우수 전문인력의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기보는 지난 16일 대학교가 전문경영인(CEO) 영입, 투자유치 등 설립을 주도하고 기술을 보유한 교수 등이 기술책임자(CTO)로서 참여하는 '기획창업 기업'을 테크밸리 보증 대상기업으로 운영하고, 우대지원 확대를 위해 ▲보증비율 상향(90% → 95%) ▲보증한도 사정방식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테크밸리 보증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코로나가 바꿔 놓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선 대학의 우수기술이 사업화돼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테크밸리기업들이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테크밸리기업과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는 데모데이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0-11-01 08:41: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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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한샘몰 통해 중소 가구社와 상생 나서

한국가구산업협회 회원사 제품 입점 판매 시작 한샘몰에 입점한 모벨카펜터사 빈트 3인 천연가죽 소파. 한샘은 자사 온라인몰 '한샘몰'에서 한국가구산업협회 회원사의 첫 한샘몰 입점 판매를 시작하며 중소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업에 본격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한국가구산업협회'는 가구산업의 발전과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해 설립된 기구로 가구·인테리어 관련 제조, 유통사 등 전국에 100여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한샘은 첫 번째 입점 업체 '모벨카펜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원사 입점을 확대해 나간다. '모벨카펜터'는 국내 중소 디자인 가구업체로 한샘의 온라인몰 '한샘몰'에서 트렌디한 디자인의 소파와 테이블 등을 선보인다. 한샘은 한국가구산업협회 뿐만 아니라 경기도청의 중소기업 육성 산하 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소상공인들의 '한샘몰' 입점 판매를 지원하는 등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샘은 중소, 소상공인과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공동개발브랜드'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상품 기획은 한샘과 입점 업체가 함께하고 생산은 입점 업체가, 마케팅은 한샘이 각각 맡는 식이다. 한샘의 첫번째 공동개발 브랜드로 입점한 중소가구업체 '씨엘로'는 16년도 '프라페소파'를 시작으로, '크래커소파', '랑데뷰소파' 등의 소파를 출시해 누적 판매 4만개를 돌파했다. 현재는 월 평균 1000개 가량의 소파가 판매 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공동개발브랜드'가 속속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반려동물가구 전문 업체 '해빗'은 2017년부터 한샘 공동개발브랜드로 입점해, 집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원목 소재의 펫하우스, 울타리, 펫베드, 식탁 등 반려동물들을 위한 원목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샘몰'에는 자사 브랜드 제품뿐 아니라 가구, 가전, 조명, 생활용품 등 500여개의 소상공인 업체들의 상품을 판매 하고 있다. 한샘은 이런 입점 소상공인 업체를 2023년까지 1000개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한국가구산업협회와의 협업, 공동개발브랜드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한샘에서도 소상공인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과 우수한 품질의 상품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서로 윈윈"이라며 "앞으로도 한샘은 중소, 소상공인들과 협업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 확장해 상생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0-11-01 08:33: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