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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단일 공장 최초' 클링커 누적 생산량 3억t 돌파

57년 삼척공장 가동 63년 만에…12월엔 시멘트 생산량도 3억t 돌파 예상 삼표시멘트가 클링커(clinker) 누적 생산량 3억 톤(t)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957년 강원도 삼척공장을 가동한 지 63년 만으로 클링커 누적 생산량 3억 t 달성은 국내 시멘트 단일 공장 기준으론 처음이다. 클링커는 시멘트의 반제품으로, 분쇄하면 최종 시멘트 제품이 된다. 1일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57년에 삼척공장을 첫 가동한 이후 39년 만인 지난 1996년 누적 클링커 생산 1억 t을 달성했다. 이어 2007년 2억 t을 넘어섰고 올해 3억 t 기록을 세웠다. 3억 t의 클링커는 아파트 1500만 가구를 지을 수 있는 물량이다. 또 지구 18바퀴에 해당하는 75만㎞ 도로(2차선)를 건설할 수 있는 분량이다. 삼표시멘트가 1억 t을 생산하는데는 39년이 걸렸지만 기술개발과 설비 확충 등을 통해 추가 2억 t은 24년 만에 달성했다. 올해 12월에는 시멘트 누적 생산량 3억 t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표시멘트는 국내 최초로 시멘트 산업에 진출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공장을 갖췄다. 여기에 6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이 결합돼 삼표시멘트의 제품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왔다. 삼표시멘트의 경쟁력은 2015년 10월 삼표그룹 합류 이후 배가됐다. 레미콘, 시멘트, 골재 등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로 이어지는 그룹의 장점을 살려 고객의 여러 요구사항을 한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패키지 영업으로 펼치고 있다. 여기에 설비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원가를 절감해 나가고 있다. 인수 첫해인 2015년부터 지난 5년간 폐열발전소 인수, 운송용 선박 구입, 설비 증설·보수 등에 매년 500억원 이상의 CAPEX(설비투자비용)를 사용해 왔다. 물류 혁신도 계속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삼척공장을 비롯해 인천, 부산, 울산, 포항, 창원 등 11개 해안 유통기지와 9개의 내륙 유통기지를 통해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11척의 시멘트 운송선을 운영하며 적기 공급 능력은 물론, 원가 경쟁력에서도 앞서고 있다. 한편 삼표시멘트는 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환경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CCTV·경보장치 설치, 비상정지장치 등 안전시설물을 보완하기로 했다.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20억원씩 추가 투자해 보다 안전한 작업현장을 조성한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앞으로는 고객 수요에 즉각 반응하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해갈 계획"이라며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01 08:27: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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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AI서 미래 먹거리 모색나서

중견련, 과기부와 AI 기술기업 간담회 열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 모색 연합회 "AI 바우처 지원 사업등 중견기업까지 사업 대상 늘려야" 강조 중견기업계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AI 기술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서 AI 기술 중심 디지털 전환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강석균 안랩 대표이사, 남인봉 아이마켓코리아 대표이사, 성민수 광성기업 대표이사, 임정현 한국야금 대표이사 등 정부, AI 기술 보유·수요 중견·중소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국가발전전략으로서 '디지털 뉴딜'의 가치와 긴급성에 의견을 함께 하고, 최근 과기정통부가 강화하고 있는 중견기업 지원 정책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중견기업 중심 디지털 전환 생태계 구축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중견기업인들은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현장의 다각적인 대응 노력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 공급 및 수요 측면의 애로를 해소할 정책적 노력을 통해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의 실질적인 신성장 동력으로서 효율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의 높은 경제 기여도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감안할 때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지원 바우처 지원 사업' 등 많은 지원 사업 대상을 중소기업에 한정하는 것은 정책 효과를 스스로 제약하는 일"이라며 "중견기업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의 정책 전환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견련은 9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더존비즈온, 티맥스소프트, 한글과컴퓨터그룹 등 회원사를 포함해 11개 디지털 전환 공급 기업이 참여하는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를 출범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기업들의 노력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인한 1·2분기 역성장 위기를 돌파해 3분기에는 전기 대비 실질 GDP가 1.9% 성장하고 수출이 15.6% 증가하는 등 의미있는 경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0-30 10:21: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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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 '2020 신혼희망타운 가구류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11개팀, 18개 업체 공모전 참여 넵스 김호균 대표가 수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넵스(NEFS)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한 '2020 신혼희망타운 가구류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변화하는 주거유형에 따른 가구류의 디자인 개선 및 품질 혁신을 위해 개최하는 공모전은 올해의 경우 과천지식정보타운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에 적용되는 주방가구, 화장대, 시스템가구 등 가구류 디자인 개발을 평가 과제로 선정해 총 11개 팀, 18개 업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공간의 변화는 넵스로부터'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넵스는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따른 새로운 주거 환경 트렌드와 MZ세대 신혼부부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기능 멀티 제품부터 공간 활용도를 높인 가구 제안을 통해 최종 '최우수상'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평택고덕 분양주택 및 수원당수 임대주택 가구류 디자인 공모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넵스는 주방가구, 신발장, 드레스룸과 화장대, 펜트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구에 히든·멀티 공간을 마련해 생활용품은 물론 부피가 큰 계절용품까지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납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식탁 또는 책상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 테이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작업대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한 가구 등을 선보이는가 하면 전용면적에 따라 컴팩트 공간과 가변형 공간을 적절히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넵스 김호균 대표는 "3년 연속 LH 가구류 디자인 공모전 수상으로 넵스의 디자인 철학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넵스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과 기술 개발, 품질경영을 기반으로 보다 편리하고 품격 있는 '꿈의 가구'를 통한 공간 제안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넵스는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2000년 넵스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한 뒤 매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여 '핀업 디자인 어워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등 국내 유수의 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2020-10-30 09:49: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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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일자리 혁신 '청년정책자문단' 꾸린다

중소기업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 OB 모임 가져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들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정책자문단을 꾸린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에 앞장서 온 대학생 운영진 '행복한 중기씨' 창립 1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서포터즈 OB 모임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한 중기씨'를 수료한 OB 운영진 20여명과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이 참석했다. 행복한 중기씨는 지난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8기까지 총 220여명에 이르는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수 일자리 홍보 현장 인터뷰 ▲지원제도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을 수행해왔다. 행복한 중기씨에 참여했던 대학생 가운데 상당수가 중소기업 일자리 및 지원제도에 대한 청년 전문가로 성장했다. 아울러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는 물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 근무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중기중앙회는 '행복한 중기씨 OB 모임'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청년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중소기업 유관기관들 간의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행복한 중기씨 활동은 중소기업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청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정책자문단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2020-10-30 09:35: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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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서울시, AI분야 글로벌 유니콘기업 키운다

정책자금 융자·수출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등 힘쓰기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서울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유니콘기업을 키운다. 중진공은 29일 오후 서울 우면동 AI양재허브에서 서울시와 AI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017년 12월 문을 연 AI양재허브는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AI스타트업 80여 개사 입주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론 ▲유망 기술혁신형 스타트업 대상 정책자금 융자 및 수출 지원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 ▲창업문화 확산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 ▲AI·빅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부터 스케일업금융까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데 강점을 갖고 있다. 협약체결로 중진공의 강점과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지원 노하우를 결합해 인공지능 분야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 정진우 기업지원본부장은 "인공지능은 산업과 사회구조의 광범위한 변화를 불러오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동력"이라며 "서울시, AI양재허브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10-29 15:54: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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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등 혁신기업 성장위해 '특허박스제도' 도입해야

박범계·이수진 의원 주최, 벤처協 주관 관련 토론회 열려 제도 도입→R&D촉진→고부가 산업 육성→경쟁력 제고 세금 감소 우려에 기재부 반대속, 업계·정치권 '도입 주장' 벤처, 이노비즈 등 혁신 중소기업들이 '특허박스제도'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정치권도 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에 지원사격을 했다. 특허박스제도란 특허 등 지식재산(IP)으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과세하지 않거나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것을 말한다. 특허박스를 도입할 경우 연구개발 촉진→기술이전 및 사업화→다국적기업 투자유치→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경제성장 및 국가경쟁력 제고 등 선순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도입을 찬성하는 쪽 의견이다. 이 제도는 1973년 당시 아일랜드가 처음 도입한 이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 유럽연합(EU) 회원국 뿐만 아니라 영국, 중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최근엔 미국과 일본에서도 도입을 결정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범계·이수진 의원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29일 국회에서 주관한 '특허박스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선 R&D 성과물인 특허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제도를 시급히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강남대 유호림 교수는 "우리나라가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해 혁신성장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선 혁신성장 주체인 기업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세법상 차별할 이유가 없고, 중간 생산물인 기술 그리고 이전소득에 조세우대를 하는 것만으론 기업과 기업가의 혁신을 추동하기에 한계가 있다"면서 "적지 않은 국가에서 특허박스제도를 도입해 우리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지식재산권 및 관련 소득에 대해 다양하게 조세우대를 하고 있어 이를 우리가 도입하는게 국제관행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주장에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현재 특허박스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 가운데 스위스나 네덜란드 등은 특허권, 디자인, 저작권, 상표권, 영업비밀, 노하우 등에 대해 폭넓게 조세를 우대하고 있다. 반면 프랑스, 헝가리 등은 이보다 좁혀 특정 지식재산권이나 지식재산권을 이용해 취득할 수 있는 여러 소득 가운데 특정 소득에 대해서만 조세를 우대하는 등 협의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호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특허박스를 도입한다면 산업구조와 경제상황, 혁신역량 등을 고려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고, 혁신혁량이 우수한 산업분야에 대해 우선 제도를 적용한 뒤 그 정책효과를 보고 점진적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한 조세당국 입장에선 세금 감소 등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다. 또다른 발제자로 나선 지식재산연구원 조상규 박사는 "특허박스제도의 여러 쟁점 중 하나가 조세지원에 따른 법인세 감소 우려인데, 제도 도입은 오히려 사업화가 촉진돼 세원을 늘리는 효과가 있고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는 등 긍정적 측면이 많다"고 말했다. 벤처협회도 그동안 특허박스제도 도입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왔다. 벤처협회 유정희 혁신벤처정책연구소 부소장은 "2018년 기준 벤처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5.5%로 대기업 1.5%, 일반 중소기업 0.7%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R&D중심의 혁신 중소 벤처기업들에게 제도가 적용된다면 R&D→특허획득→사업화→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0-29 15:45: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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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올 여름 수해지역 복구위해 자재 지원나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기부 물품 전달식…신속지원 약속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왼쪽)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이 수해복구 자재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하우시스가 지난 여름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건축자재 지원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29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실에서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 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지역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크게 발생한 전남·전북 등 수해지역의 침수 가구에 바닥재와 벽지 등 자재를 공급해 수재민들의 주택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해 발생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로 필요한 자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재해구호협회 및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8년 경북 영덕군의 태풍 '콩레이' 피해 발생 시에도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매년 이웃 돕기 성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 연탄 배달 등을 통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귀봉 전무는 "수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0-10-29 13:4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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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세대' 중견기업 위해 '금융애로해소위원회' 설치해야

중견련·김병욱 의원실, '중견기업 금융제도 선진화 방안' 세미나 신보·기보의 중견기업 30억 신용한도, 500억으로 상향 조정해야 중견기업 전용 일반회사채 시장 활성화, 정책금융 추가지원 '절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여전히 '낀세대' 취급을 받고 있는 중견기업을 위해 '중견기업금융애로해소위원회'를 설치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업과 산업 현장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고, 투자를 활성화하는 등 중견기업을 둘러싼 각종 금융 현안 해결을 위한 범정부차원의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한다는 취지에서다. 중견기업 1곳당 총 30억원인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한도 역시 기존의 3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크게 상향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중견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쉽게 하기 위해 중견기업 전용 일반회사채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국회의원 김병욱 의원실은 29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기업의 경영 안정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제도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견기업연구원 조병선 원장은 "'중견기업금융애로해소위원회'는 근거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위원회' 소속 특별위원회 형태로 운영하되 산업부 차관을 위원장으로하고 유관부처 국장급 간부, 금융기관 임원, 중견기업 최고경영자, 관련 단체 및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업체당 보증한도 상향 뿐만 아니라 ▲신용보증 (우선)지원 대상에 중견기업 포함 ▲중견기업 맞춤형 P-CBO 발행 프로그램 도입 및 확대 ▲메자닌 금융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 해소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 매출액 3000억원 미만 초기 중견기업 포함 ▲중견기업 보증비율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병선 원장은 "비가 올때 우산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기업 스스로가 신용도를 높이는 등 자기신용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정책자금과 정책금융 일부를 중견기업에 좀더 많이 흘러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놓고, 스케일업을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기업 보증을 위한 5000억원 규모의 특별펀드 조성도 아이디어로 나왔다. 이럴 경우 신용보증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중견기업들에 대해 최대 10조~15조원의 대출이 가능할 것이란 추산이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1997년 당시 만든 중견기업에 대한 신보와 기보의 보증한도가 23년째 변화가 없는 실정이어서 보증한도 상향이 절실하다"면서 "게다가 해외에 진출한 중견기업들도 많지만 해외투자자산에 대해선 금융권이 담보로 인정하지 않아 국내 모기업의 부채비율만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외투자자산에 대한)새로운 평가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 또 중견기업은 회사채를 사줄 곳도 적어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도 쉽지 않다"고 호소했다. 이에따라 회사채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견기업들을 위한 정책 배려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자본시장연구원 김필규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회사채시장은 기업의 장기 자금조달시장으로의 기능을 지니고 있지만 무보증회사채의 경우 신용도 높은 일부 대기업 위주의 시장으로 고착되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을 위한 전용 회사채 시장 조성,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저변 확대, 중견기업에 대한 사모사채시장 활용도 제고 등을 통해 자금 조달을 좀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강 회장은 "최근에 호주 대사를 만났다. 호주는 상속세율이 '제로'이고 투자자에게 무한 여신을 제공하고 있으니 호주에 많은 투자를 해 달라고 말하더라. 반농담, 반진담이었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아)씁쓸한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2014년 당시 중견기업특별법을 만들었지만 아직까지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분법 구도여서 아쉬운 부분이 많다"

2020-10-29 11:51: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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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이지라이프, '한경희수면과학' 통해 침구용품시장 공략

맞춤형 폼 매트리스·경추지지 우주베개 등 첫 선 한경희이지라이프가 프리미엄 침구용품 시장에 새롭게 가세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경희이지라이프는 코로나19로 홈캉스 열풍이 지속되고,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위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기능성 맞춤 침구용품 브랜드 '한경희수면과학'을 최근 런칭했다. 첫 번째 아이템으로 '허니콤 더블사이드 폼 매트리스'도 내놨다. 이 제품은 수학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구조라 불리는 '육각형'을 매트리스에 적용, 일반 폼 매트리스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지나친 푹신함'과 수면 중 뒤척임 시 높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맞춤형 폼 매트리스다. 매트리스는 앞·뒷면의 허니콤을 다르게 설계해 하나의 토퍼로 두 가지 텐션을 경험할 수 있다. 앞면의 허니콤 타워는 독립 스프링 역할을 하는 3cm 높이, 1000개의 허니콤 타워가 각각 독립적으로 체중을 분산시켜 어떤 움직임에도 신체를 안정적으로 지탱해 준다. 수면 중 뒤척임이 많거나 스프링 매트리스에 익숙한 고객에게 도움이 된다. 뒷면의 허니콤 에어홀은 벌집 모양의 수많은 에어홀들이 1cm 두께로 이어져 편안하고 부드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수면 중 뒤척임이 적고 푹신한 폼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좋다. 지치고 피로해진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기능성 숙면베개 '경추지지 우주베개'도 함께 출시했다. 국내 침구 최초 PP멜란지 원단과 특허받은 4D 봉제기술, 통기성과 체압분포에 최적화된 '에코빈™ 내장재'가 목과 어깨를 편안하게 지지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경추와 후두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특허 받은 구조와 꽉 채운 에코빈 내장재, 두꺼운 원단으로 수면 중 단단히 머리와 목을 지지하고 심한 뒤척임을 방지해 숙면을 돕는다. 한경희수면과학 고남석 대표는 "매일 각자의 자리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숙면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한경희수면과학의 프리미엄 숙면용품이 현대인들의 '꿀잠' 환경을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9 07:37: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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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 중소기업, 이젠 '9983'으로

중기부, 2017년 이어 2018년 기준 통계 발표 중소기업 비중 99%, 근로자 비중은 83% 기록 2년째 비율 유지…공식 중소기업 국가통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숫자인 '9988'이 '9983'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전체 국내기업수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이 99%는 여전하지만 중소기업에 다니는 근로자 비중이 83%까지 낮아지면서 2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2018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는 2017년 630만개에서 2018년에는 663만9000개로 5.4% 증가했다. 전체 기업 중 중소기업이 차지한 비중은 99.9%로 2017년과 같았다. 중소기업 업종은 도·소매업(24.9%), 부동산업(16.8%), 숙박·음식점업(12.0%) 등의 순으로 많았다. 2017년과 비교하면 부동산업 비중은 1.3%p 늘었고 도·소매업(-0.7%p), 숙박·음식점업(-0.4%p) 비중은 줄었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2018년 1710만명으로 2017년(1669만명)보다 2.5% 늘었다. 전체 기업종사자 중 차지하는 비중은 83.1%로 역시 2017년과 같아 중소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표현하는 '9983'도 그대로 유지됐다. 전체 중소기업에서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19.6%), 도·소매업(19.2%), 숙박·음식점업(10.3%) 순으로 높았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부동산업(0.7%p), 숙박·음식점업(0.2%p) 등의 비중은 증가했고 건설업(-0.7%p),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0.5%p) 등은 감소했다. 중소기업 매출액은 2662조9000억원으로 2017년보다 2.9% 늘었다. 그러나 전체 기업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5%로 전년 대비 0.1%p 줄었다. 업종별 매출액 비중은 도·소매업(33.8%), 제조업(27.7%), 건설업(11.3%) 순이었다. 전년 대비 숙박·음식업(0.2%p), 정보통신업(0.1%p) 등의 비중은 증가하고 건설업(-0.3%p), 제조업(-0.2%p) 등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중소기업이 338만8000개로 전체 기업의 51.0%를 차지했다.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은 2017년보다 0.3%p 증가했다.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종사자는 92만6000명으로 전체 중소기업 종사자 중 54.0%에 달했고, 매출액 비중은 전년 대비 0.5%p 증가한 58.3%였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시범 작성된 이후 올해 8월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나온 첫 중소기업 공식통계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통계는 국내 모든 기업을 포괄하는 자료인 '기업통계 등록부'를 기반으로 작성돼 기업 관련 통계 중 포괄범위가 가장 넓다. 또 지난해 시범 작성 때 발표했던 기업 수와 종사자 수 외에 매출액을 추가해 중소기업 규모와 분포현황을 보다 거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 정연호 통계분석과장은 "중소기업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최초의 공식통계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중기부에서 생산하는 각종 통계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8 14:25:5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