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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뒤늦은 코로나19 충격…일시적 하락 VS 장기 불황

/디램익스체인지 반도체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사태 후폭풍이 본격화한 것. 그럼에도 여전히 빠른 회복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장기 불황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8G D램 현물 평균 가격은 2.619달러였다. 이전 세션보다 0.04% 내렸다. D램 가격 하락세는 이미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PC용 D램 고정 거래 가격이 3.13달러로 전달보다 5.4%나 떨어졌기 때문이다. PC용 D램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9개월만이다. 낸드플래시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128Gb MLC 낸드플래시 고정 거래 가격은 4.39달러로 전월 대비 6.2% 하락했다. 무려 14개월만에 첫 내림세다. 하락세는 더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3분기 LPDDR4 제품군 평균 고정 가격이 전분기보다 8%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다. 그동안 전세계 시장이 멈춰선 상황에서도 비대면(언택트)에 필요한 서버와 IT 기기 확대 등으로 시장이 성장했지만, 스마트폰 수요를 대체하지는 못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분기 D램 공급량 비중은 모바일이 여전히 39.6%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41%)와 비슷한 수준이다. 서버가 32.2%에서 33.9%로 높아지긴했지만, 시장을 다시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K하이닉스는 세계최초로 JEDEC 규격을 적용한 DDR5 D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상반기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위축을 피하기 위해 D램 수요를 유지했으나, 상반기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하면서 재고가 증가했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업체들이 재고 축소에 주력하고 있어 3분기에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반기 관련 업계가 코로나19와 미중무역분쟁 등 악재에 대비해 D램 재고를 쌓아뒀다 최근 들어 다시 조절하려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는 후문이다. 예상보다 실적 성장폭이 낮았던 데다 D램 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머니를 닫았다는 얘기다. 국내 반도체 업계도 비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근 컨퍼런스콜에서도 입을 모아 하반기 가격 하락을 예상했다. 증권가에서도 저평가된 주가에는 상승을 예상하면서도, 반도체 부문 불황은 기정 사실화했다. 단, 반도체 불황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반도체 사용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만큼 판매 가격도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다가 내년부터는 다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이유다. 호재도 많다. 당장 삼성전자가 5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노트20과 폴더 후속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애플도 10월 전후로 새로운 아이폰을 내놓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첫 신형 플래그십인 만큼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올 하반기 출시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소니 더 빠른 D램인 DDR5도 상용화 예정이다. DDR5는 DDR4보다 전송량을 대폭 늘린 제품으로, 최근 규격이 거의 확정되면서 업계도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DDR5를 지원하는 CPU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빠른 속도를 필요로하는 서버나 PC에서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시장도 반도체 업계에는 긍정적이다. 일단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하반기에 출시할 신형 콘솔에 상당한 수준 반도체가 투입됐다. 올해 안으로 2개 기종을 합해 약 1000만대가 생산될 전망. 1대당 16GB D램에 1TB 수준 낸드플래시를 장착하는 만큼 천문학적인 용량이 여기에만 사용되는 셈이다. 이에 더해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등 대작 게임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반도체 수요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남아있다. 문제는 코로나19다. 반도체 업계가 시장 회복을 전제로 성장을 내다보고 있지만, 최근 전세계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말부터는 다시 락다운이나 공장 셧다운 등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일단은 투자를 줄이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경쟁 구도도 심화하면서 또다시 과잉 경쟁에 따른 폭락 우려도 나온다. 당장 인텔이 하반기 144단 낸드를 양산하겠다고 나서면서 128단 양산 수준의 국내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D램 양산 도전이 끊이지 않아서 위기감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재고 증가와 가격 하락 기대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다시 주춤하고 있지만, 하반기 호재가 적지 않은 만큼 곧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된다면 결국 반도체도 장기 침체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03 12:39: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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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5곳 '추가'

서울광진의류協, 경기대진테크노파크등…총 34개로 늘어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광진의류협회(서울 광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대구 북구),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 포천), 안양창조산업진흥원(경기 안양), 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전남 무안)이 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새로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집적지 내 소공인의 협업과 디지털화 촉진 등 혁신성장을 지원할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5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뽑힌 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 내 소공인의 디지털역량·기술·경영 교육, 컨설팅, 업종 특화지원사업 등 지역과 업종별로 다양한 소공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서울광진의류협회의 경우 400여개 의류봉제업체가 밀집된 곳에서 디자이너와 소공인 간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일감의 공동 수·발주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한다. 또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집적지 내 가구 소공인(146곳)에게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등을 교육해 비대면·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집적지 내 전자부품제조 소공인 115개사의 정보 통합 검색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공용장비와 시설 이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특화지원센터를 설치해오고 있다"며 "이번 5곳을 포함해 올해 34개까지 확대한 센터가 업종별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이끈다면 제조업 전반의 뿌리가 단단해지고 제조혁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3 12:0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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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IT 인력 채용 회원사에 인건비 지원한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 통해 2000명 대상 모집 관련 신입 채용시 1인당 6개월간 1140만원 지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가 전국 1만8500여개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IT 관련 직무 신규 채용 시 1인당 6개월 간 최대 114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을 2000명 규모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3차 추경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청년층에게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근무 또는 연관 분야 취업을 촉진하고,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토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유형은 ▲홈페이지 기획·관리, 유튜브·SNS 콘텐츠 관리 등 콘텐츠 기획형 ▲앱 개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빅데이터 활용형 ▲기업 내 아날로그 문서, 기록물의 전산화 및 DB화 등 기록물 정보화형 ▲전사적자원관리(ERP), IT 활용 업무 재설계(BPR) 등 IT 활용 직무가 해당된다. 이들 4개의 IT 관련 직무 유형 내에서 채용계획서를 작성한 후 협회로 제출하고, 승인된 계획에 따라 채용을 진행하면 된다. 채용 후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10만원을 6개월 동안 30명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사업 신청 1개월 전부터 채용일까지 감원이 있는 기업, 채용계획서 승인 전에 채용한 인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워크넷-디지털'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기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중기부-이노비즈기업 디지털 업무 지원)'를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협회는 또 전국 단위의 이노비즈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8개 지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규직 채용(전환) 시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등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정부일자리사업과 적극 연계해 청년 자산 형성 및 장기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에도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문에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03 10:08: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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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휘센 모두의 바람으로' 아동센터에 휘센 기부

/LG전자 LG전자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 시원하고 따뜻한 사계절을 선물한다. LG전자는 3일부터 31일까지 'LG 휘센 모두의 바람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바람, 종이비행기, 아이들과 같은 다양한 그림 스티커로 깨끗한 바람의 모습을 꾸며 홈페이지나 SNS에서 공유하는 내용이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LG 톤 프리 무선 이어폰 5대와 LG 퓨리케어 미니 휴대용 공기청정기 10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500개 등을 제공한다. 특히 LG전자는 100명이 참여할 때마다 휘센 냉난방 에어컨 1대씩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한다. 협의회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과 권리보장을 위해 통합 교육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들이 함께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캠페인에는 축구선수 이강희와 배우 김희애도 동참한다. 홍보 영상을 통해 "모두의 바람을 모아 깨끗한 바람을 선물해달라"며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박경아 상무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지역아동센터가 사계절 내내 쾌적해지는 이번 캠페인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03 10:00: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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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혜택 늘린다

무료상해보험 가입요건 완화, 온라인 금융 교육 서비스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상해보험 가입요건을 완화하고, 온라인 금융 교육을 새로 여는 등 교육·복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달부터 공제가입 25개월 이상 유지자로 제한했던 내일채움공제 단체상해보험 가입 요건을 완화해 공제에 가입한지 12개월이 지난 가입자까지로 늘렸다. 단체상해보험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공제가입 기간동안 혜택이 유지되며 후유장애나 사망시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해준다. 가입신청은 공제가입자 개별적으로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또는 중진공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뿐만 아니라 가입기간이 비교적 짧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도 대상이다. 중진공은 또 온라인 금융 교육을 새로 열고 청년근로자가 자산형성을 위한 기초 금융상식, 올바른 소비습관, 미래재무설계 방안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규 금융 교육은 중진공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밖에 온라인 복지몰 이용 서비스와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힐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나 뉴스레터를 참고하면 된다. 중진공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온라인 복지몰, 공제계약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근로자의 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 현장에서의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중견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부금을 근로자가 5년 이상 장기재직할 경우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기업과 근로자의 공동 적립부금에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2020-08-03 09:46: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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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홈센터, 건축기술인會와 '34만 건축기술인' 복지 돕는다

업무협약 체결…공구 상시 할인 혜택 등 제공 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오른쪽)와 전상훈 건축기술인회 회장이 '건축기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진그룹 유진그룹 계열사인 유진홈센터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와 손잡고 건축기술인 복지 증진에 나선다.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를 운영하고 있는 유진홈센터는 지난달 31일 건축기술인회와 서울 용산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유진홈센터는 이번 협약 체결로 34만 건축기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산업발전 도모 등 상호협력 파트너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진홈센터는 공구, 페인트, 인테리어, 건축자재 등 에이스 하드웨어가 취급하는 모든 상품에 대한 상시 할인을 제공하고 건축기술인회 회원 전용몰을 신설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기술인을 대상으로 주요 공구 대여서비스 등 에이스 하드웨어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건축기술인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나아가 양측이 보유한 핵심사업과 연구자산을 바탕으로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시장 선진화에 기여해나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프로모션 차원의 협업을 넘어 양측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축기술인회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상훈 건축기술인회 회장은 "우리 회는 건축기술인의 보다 앞선 기술적 역량 배양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건자재 분야에서 처음 맺는 이번 협약이 건축기술인회 회원과 유진홈센터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3 09:35: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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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재창업교육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습꾸러미 딜리버리, 노트북 무료임대등 서비스도 소진공이 교육 참여 소상공인들을 위해 준비한 천연아로마 활용 공예샵 창업과정 실습꾸러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재창업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 재창업교육은 폐업했거나 예정인 소상공인들의 재창업과 업종전환을 지원하기위해 그동안 오프라인 현장 집합교육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실습이나 체험 제한 등의 한계가 있어온라인 교육을 도입하게 됐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 교육 참여 재창업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실습꾸러미 딜리버리 ▲노트북 무료임대 ▲온라인교육 안내 콜센터 운영 ▲원격조정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실습꾸러미 딜리버리는 실습 재료를 담은 꾸러미 상자를 소상공인 사업체 및 자택으로 배송하는 것으로 온라인을 통해 강사의 실시간 피드백을 받으며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온라인 교육 환경을 갖추지 못한 소상공인을 고려해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트북 무료 렌탈지원, 온라인전용 상담 콜센터, 원격조정 관리 등을 통해 사이트 접속부터 수강까지 단계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실시간 온라인교육 도입을 통해 재기 소상공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디지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장소와 인원 제약없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재창업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창업교육은 소상공인지식배움터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내 교육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소상공인 재창업교육은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업종전문분야의 이론 및 실습 등 50시간과 경영공통 e-러닝 10시간 등 총60시간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08-03 09:09: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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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백서] 볼보도 사고를 피하고 싶다, '인텔리세이프' 기능은?

볼보 XC90. /볼보 "우리는 자율주행차를 만들지 않습니다." 볼보자동차 관계자 말이다. 자율주행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는 여전히 사람이 운전하도록 한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볼보가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 볼보는 일찌감치 '파일럿 어시스트'라는 이름으로 2단계 수준 자율주행 기능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해왔다. 최근 출시한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파일럿 어시스트 수준을 시험해봤다. 이미 여러 사고 사례로 안전 성능은 증명된 상황. 파일럿 어시스트는 사고 자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볼보 XC90 스티어링 휠 왼쪽 버튼. /김재웅기자 볼보 파일럿 어시스트는 조작부터 편리하다. 스티어링휠 왼쪽 버튼을 전용으로 만들어 기능을 켜고 끄거나 거리를 조절하는 등 조작을 한두번 클릭만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왼쪽 버튼은 파일럿 어시스트, 오른쪽 버튼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다.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작동을 시작하고, 위 아래 버튼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바로 오른쪽에는 앞차와 거리 간격을 조절하는 상하 버튼이 있다. 앞 차와 간격은 설정한 대로 일정 수준을 잘 유지했다.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전방에 정체 구간을 만날 때도 무리없이 부드럽게 제동을 걸어줬다. 긴급 제동 기능인 시티 세이프티 기능은 차량 뿐 아니라 자전거나 큰 동물도 인식해서 급제동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파일럿 어시스트를 작동한 모습. 차선을 인식하면 스티어링 휠 아이콘이 초록색으로 바뀐다. /김재웅기자 스티어링휠은 차선 중심을 잡기 위해 5~10도 가량을 스스로 움직여준다. 운전이 다소 서툴더라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 대체로 왼쪽 차선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차선이 없어지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스티어링 조작 경보가 수초만에 울리는 탓에 손을 놓지 않도록 꾸준히 경고한다. 위험 경보 시스템은 예민하다. 앞차와 간격이 줄어들거나, 주차시 주변에 사물이 감지되면 긴급하게 알람을 울려준다. 다만 예전 모델보다는 정도를 완화한 덕분에 알맞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차시에는 360도 카메라와 레이더 4개가 힘을 쓴다. 주행중 예민한 반응과는 달리, 주차 중에는 다소 여유롭게 알람을 울린다. 평행 주차 상황에서는 '주차공간에서 나오기' 기능으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차량에 탑승하면 활성화 여부를 물어보고, 실행하면 탈출을 돕는다. S60 등 일부 모델에는 자동주차시스템(PAP)으로 직각 주차가 평행주차시 스티어링 휠 조작을 직접 해준다. 차량 앞유리 상단에 있는 인텔리세이프 모듈. /김재웅기자 그 밖에도 충돌 회피 보조장치가 있다. 전방에 긴급 상황에서 차량을 멈추기 어려운 경우 직접 큰 폭으로 조향을 해 회피를 돕는 기능이다. 최근 화제가 됐던 방송인 박지윤 씨 가족 충돌 사고에서도 이 기능이 작동되면서 충격을 완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지능형 안전 시스템은 '인텔리 세이프'라는 이름으로 총칭된다. 전면 상단에 있는 모듈과 차량 곳곳에 달린 센서로 차선과 사물 등을 인식해 상황에 따라 대처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02 12:47: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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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전선 빨간불…' 中企 수출지원 정책 대전환 절실

중소기업연구원, 글로벌 환경 변화에도 中企 수출지원 한계 '지적' 해외 수출 아이템 발굴 시스템·거점별 온라인 수출지원센터 구축 오프라인 지원 정책→온라인으로 전환 필요…대기업과 협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특히 취약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해외시장에 최적화된 수출 아이템 발굴 시스템 구축 ▲거점별 온라인 수출지원센터 구축·운영 ▲보세지역 활용 전자상거래 물류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구축한 대기업과 수출 협력 ▲'K-방역용품' 등 전략 분야 수출 대행 전문기업 육성 등을 통해서다. 중소기업연구원 엄부영 연구위원은 2일 펴낸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중소기업 수출 촉진 방안'이란 보고서에서 이같은 수출 촉진 방안을 제시했다. 엄 연구위원은 코로나19가 소비패턴 변화, 비대면 거래 증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전 세계 비즈니스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중소기업 수출지원은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엄 연구위원은 "지원의 상당부분이 오프라인 중심의 해외마케팅에 머물러 있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수출 대응체계가 부재하다"면서 "비대면 거래에 활용 가능한 홍보 전략도 미흡하고, 국내외 소비·유통 등에 관한 빅데이터 확보와 활용 전략도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우선적으로 해외 현지에서 먹힐 수 있는 수출 아이템의 발굴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 소싱과 품질 컨트롤을 위해 유통 MD 등 현장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고, 유통업체·수출대행사가 유망 수출기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제품 개발과 제작과정, 유통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통해서다. 주요 거점별, 지역별로 온라인 수출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하는 것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국내 유통업체와 공공 수출지원기관이 협력해 현지에 인프라를 조성, 수출·유통 애로 해결 에 공동 대응해나가기 위해서다. 빅데이터를 이미 구축한 대기업과의 수출 협력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대기업, 카드사 및 대형유통업체 등의 빅데이터를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규제개선 등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엄 연구위원은 "공공기관 차원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전자상거래 관련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디지털 수출역량 진단과 정책수요 조사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보세지역을 면세점처럼 활용, 국내와 연계해 재고를 관리하고 통관 절차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8-02 12:05: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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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O2O 서비스 지원 소상공인 1만곳 모집

SK플래닛, 위메프, 바로고, 야놀자등 플랫폼 통해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이 만든 제품이나 음식, 숙박 등의 서비스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수 있는 길이 추가로 열렸다. SK플래닛(OK캐시백), 위메프, 바로고, 허니비즈(띵동), 야놀자, 카카오헤어샵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일부터 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 지원을 받을 소상공인 1만곳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대면 경제가 가속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O2O 플랫폼 진입을 위한 모바일 홍보, 마케팅 리플릿 제작,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키로 하고 분야별로 이들 우수 O2O 플랫폼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O2O 플랫폼 기업 모집은 지난 5월에 신청기업을 접수한 결과 무려 63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해 10.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신청 기업 가운데 공정한 평가를 거쳐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직접 온라인 시장 개척이 힘든 오프라인 점포들도 O2O 서비스를 잘 활용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사례들이 다수 있다"면서 "이번 O2O 서비스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영역으로의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영역에서 소외당하지 않게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2O 서비스 지원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3일부터 중기부 홈페이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소상공인마당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5일부터 소상공인마당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0-08-02 12:00:2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