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비대면시대엔 '자상한기업'등 민간 활동 더 중요"
'자상한기업' 프로젝트 1주년 기념 행사서 강조 네이버, 포스코, 신한금융, 삼성전자등 14곳 선정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뉴시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16일 "비대면·온라인 시대에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도 중요하지만 '자상한기업'을 비롯한 민간의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에 있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홍대점에서 '자상한기업'프로젝트 1주년 기념행사를 하며 "다양한 경제 주체와 국민들이 참여해주신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상생의 힘을 느꼈고, 이 같은 상생의 중심에는 '자상한기업'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업'을 뜻하는 자상한기업은 박 장관이 취임 후 본격 추진해 온 것으로 1호 기업인 네이버를 비롯해 지금까지 포스코, 신한금융, 국민은행, 우리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삼성전자, 하나은행, 한국철도시설공단, 현대·기아차, 한국항공우주산업, Arm, 스타벅스, SKC 등 1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홍대점은 네이버 상생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19년 11월에 개관한 곳이다. 이날 행사에선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 지원과 237개 시장의 1367개 상점에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 제공(네이버) ▲총 1조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사업에 6월까지 680억원 출자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금융지원 실시(신한금융그룹) ▲마스크 제조업체와 진단키트 업체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지원해 생산량 극대화(삼성전자) ▲항공부품 중소기업 스마트 공동사업화(3개사)를 끝내고 항공부품 중소협력사에 39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한국항공우주산업) ▲시스템반도체 유망기업(10개)을 발굴해 자사의 설계 패키지 등 기술지원, 온라인 교육, 멘토링 제공(Arm) 등 5개 자상한기업들의 상생활동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박영선 장관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셀렉티브) 방송에 직접 출연해 중소기업 제품을 능숙하게 설명하며 판매하기도 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비대면 경제활동이 급속히 확장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가질 수밖에 없는 지역적 한계와 온라인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