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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마트공장 표준화 보급 위한 자문委 발족

스마트공장 표준기술자문위원회 본격 활동 스마트공장 표준을 통해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컨트롤타워가 생겼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표준기술자문위원회'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표준기술자문위원회는 중소기업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거나 제조하는 과정 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 가공하고 이를 공유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표준안을 개발하고 기업에 표준화 도입을 제안하며 정부에는 표준화 자문 등 스마트제조혁신 표준화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우수 기업 사례를 발굴해 다른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위원으로는 국제표준품질기준(IEC) 또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위원장으로 활동하거나 국제표준개발 참여 경험이 많은 전문가 21명이 참여한다. 기업인 비율은 40% 내외다. 이들은 프레임워크·플랫폼 분과와 네트워크·디바이스 2개 분과를 구성해 분기별로 활동할 계획이다. 중기부 조주현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독일 연방경제부 산하 LNI(Labs Network Industrie) 4.0과 국제표준 기반의 스마트 공장 도입을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제조데이터 표준화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해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5 09:49: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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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가치삽시다 플랫폼'서 中企제품 라이브 커머스

6월부터…티몬, 네이버 등에서도 라이브로 정기 송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6월부터 '가치삽시다 플래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본격 진행한다. 5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하기 위해 진행된 시범방송에선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브랜드K' 제품인 에브리봇사의 '물걸레 청소기 EDGE', 우수 소상공인의 플루케사 '어도러블 수성네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 방송은 티몬, 네이버 등의 온라인커머스사와 협업을 통해서도 라이브로 정기 송출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는 비대면이지만 소비자와의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판매정보 및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고,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 코로나 19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중기유통센터 정진수 대표는 "가치삽시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중소기업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켓 판로확대 및 우수제품 발굴에 힘쓰겠다"면서 "글과 사진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웠던 상품들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상품에 가치있는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도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중기유통센터가 상품 큐레이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6-05 09:09: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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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검찰 구속영장 청구 논란 …'뉴삼성 전략' 급제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 부회장에 대해 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18년 검찰이 수사심의위원회 제도를 도입한 이후 심의위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수사팀이 구속영장 청구 등 수사 일정을 강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접수했다. 검찰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혐의를 수사해 왔고 지난해 9월부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통한 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으로도 수사를 확대해 왔다. 지난달 26일과 29일에는 이 부회장을 두 차례 소환 조사하면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영장이 청구되자 삼성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지만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특히 변호인단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한 지 이틀만에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게 됐다. 심의위는 검찰 자체 개혁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소집 신청에도 불구하고 수사팀은 구속영장 청구하는 '초강수'를 띄웠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검찰이 개혁 취지와 인권보호까지 스스로 걷어 차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7년 검찰의 기소권과 영장청구권 독점을 깨뜨려야 한다는 정치권의 요구가 많아지자 검찰은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설치'라는 대응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심의위는 검찰이 아닌 외부 전문가들의 판단으로 기소의 적절성을 따져볼 수 있는 제도로 견제 받지 않는 검찰의 폭주, 이에 따른 인권 침해 사례가 잇따르자 검찰이 '외부 통제를 받아 스스로를 옭아매겠다'고 나선 자체 개혁 방안이었다. 애초 기소를 염두에 두고 수사를 하다 보면 수사팀 내부에 자기확증편향이 생겨 반대되는 증거가 나왔을 때 합리적인 판단을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는 권한 남용과 인권 침해로 이어진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검찰은 '사법제도 등에 학식과 경험을가진 사회 각계의 전문가'들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해 수사의 계속 여부, 공소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여부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재계에서는 검찰이 수사에 이어 기소에서도 무리수를 두고 있다며 삼성의 뉴 삼성 전략 차질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제에 더욱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또 피의자의 신청에 따라 소집된 심의위는 구속영장 청구 심의 대상이 아니다. 이 때문에 이번 이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는 검찰이 심의위 판단을 건너뛰기 위해 규정의 맹점을 악용한 편법적 행위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재계 관계자는 "무리한 수사에 무리한 영장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면서 "자존심이 상했다는 이유로 검찰이 오기를 부린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하자마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식이라면 이런 제도는 도대체 왜 있는 것이냐"면서 "피의자는 억울함을 호소할 방법이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검찰 수사심의위 도입 취지가 '수사의 절차 및 결과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인데 이를 신청했음에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검찰이 국민신뢰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2020-06-04 15:5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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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금융위, 금융분야 퇴직자 '中企 지원 인력' 키운다

금융분야 퇴직(예정) 인력 활용 컨설팅 사업 추진 은행 등 금융기관에 근무하다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금융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재무·회계분야 인력양성 지원을 위한 '금융분야 퇴직(예정) 인력 활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앞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관련 내용을 건의해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 사업과 연계해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 활용방안'까지 마련,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각 금융기관을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예정) 인력을 모집하고, 중기부는 기본교육 및 직무역량 검증을 통해 전문가를 선정해 중소기업의 재무·회계 분야 현장코칭 지원인력으로 활용한다. 참여 중소기업은 재무·회계 분야 컨설팅을 최대 1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달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제1차 기본교육은 한국산업은행 등 23명을 대상으로 5월18일부터 19일까지 한국벤처투자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 컨설팅(코칭) 방법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제 2차 기본교육은 이달 8~9일 사이에 실시할 예정이며, 선정된 전문가와 재무·회계분야 구인기업을 매칭해 현장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신규 인력의 빠른 현장 적응과 기술·경영분야 직무 숙련을 위한 내부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지만 교육시킬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금융권은 조기퇴직 등으로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 현장애로 수요 등과 연계해 퇴직(예정) 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신설된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은 기술명장 등의 전문가가 기업현장에 직접 방문해 신규인력을 코칭, 숙련인력으로 조기 육성·공급하는 것으로 도입 첫 해엔 중소기업 134개사에 구직자 260명을 지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금융권 퇴직(예정) 전문인력이 중소기업의 재무·회계 관리역량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기업이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공공기관과 과학기술 분야의 퇴직(예정)까지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금융 분야 퇴직(예정) 인력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0-06-04 12:0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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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기술보호 온라인 교육' 실시

6개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 中企에 확인증 발급 자료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보호 온라인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해오던 기술보호 교육을 온라인 컨텐츠로 구성해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재단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등 6개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해당 교육기관에 온라인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을 이수한 중소기업에 이수 확인증을 발급한다. 교육 과정은 기술보호의 필요성, 실무적인 보안기법 등 중소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컨텐츠로 구성했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웹툰을 활용해 제작했다. 상시 제공되는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기술보호 인식을 높이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은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전략과 내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강화해 기술유출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협력재단에 따르면 기술유출 사고는 보안관리 체계 미흡(44.4%), 임직원 보안의식 부족(35.9%) 등이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또 기술유출 피해기업의 44.5%가 인력관리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기술 유출자는 전·현직 직원이 70.6%를 차지해 보안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은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효율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협력기관을 10개 내외로 늘리고 온라인 교육 컨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0-06-04 09:25: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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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건자재유통 '상생 경영'으로 파고 넘는다

납품 협력사 265곳중 85%가 중소기업 작년 매출 2540억, 1분기 550억 선방 유진기업의 직원들이 중소 협력사에서 철근 제품의 품질을 검수하고 있다./유진기업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건자재 유통사업에서 '상생 경영'을 무기로 코로나19 여파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4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부터 중소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건자재 상품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목창호, 강마루, 빌트인가구 등의 공동기획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협력개발 품목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수한 중소 협력사 제품을 유진기업의 브랜드로 보증하는 유통 전략이다. 유진기업은 건자재 유통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돕는 동반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유진기업에 건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업체 265개 중 85%에 이르는 225곳이 중소기업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도 건설사에 납품할 기회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에 유진기업의 건자재 유통사업이 판로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최종 납품처인 건설사에도 편익이 있다. 레미콘 사업으로 검증된 유진기업의 브랜드 신뢰도를 근거로 다양한 라인업의 건자재를 일괄 공급받을 수 있어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진기업이 중소 제조업체와 건설사간 동반성장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유진기업은 지난해 건자재 유통부문에서 25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도 대비 28.7% 늘어난 수치다. 게다가 유진기업 전체 매출에서 건자재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선 31.5%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들어 1·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4.8% 줄어든 550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는 코로나19가 초래한 전방위적인 시장 충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게 자체 평가다. 취급 품목도 다종다양해졌다. 2013년 철근 단일품목으로 사업을 시작한 유진기업의 건자재 유통사업은 현재 단열재, 형강, 석고보드 등 31개 품목을 중심으로 약 2800여 종에 이르는 자재들을 건설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기존의 주력사업인 레미콘과 더불어 '건자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이른 셈이다. 계열사인 동양과의 협력도 활발해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건자재 유통사업에 첫 발을 디딘 동양과 시장 및 제품정보, 영업 노하우 등을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특히 양사의 주력 권역이 각각 수도권과 영남권으로 구분되는 덕분에 전국망 영업을 위한 시너지가 크다는 평가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2013년 당시 네 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건자재 유통사업이 최근엔 다섯 개 팀에, 세 개의 지역거점 영업소로까지 확대됐다"면서 "경쟁력 있는 중소 협력사를 꾸준히 발굴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건축자재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사업 전략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가 상시화 된 시장 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6-04 09:13:4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