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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홈퍼니싱 종합몰 '굳닷컴' 오픈…밀레니얼 세대 공략

가구, 소품, 리빙 아이템, 신진 디자이너 상품등 총망라 까사미아 브랜드도 하나…'신개념 유통 플랫폼' 첫 시도 올해 1600억원 매출 목표, 오프라인 매장도 20여개 추가 작년 238억 투자 이어 올해도 445억 계획…신규 사업도 신세계 계열인 까사미아가 가구, 소품, 리빙 아이템 등을 총망라한 유통 플랫폼을 선보이며 밀레니얼 세대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를 통해 올해 목표한 '1600억 매출'에 더욱 바짝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까사미아는 지난해 1184억원의 매출을 올렸었다. 올해 6월까지 상반기 매출도 순항하고 있다. 까사미아는 신개념의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플랫폼 '굳닷컴(guud.com)'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33개 매장을 새로 열며 오프라인 추가 공략에 나선 가운데 이번엔 '굳닷컴'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출 포문을 연 것이다. 앞서 까사미아는 올해에만 2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한 셈이다. 이번에 선보인 굳닷컴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모든 제품을 총망라한 대규모 온라인 유통 채널이다. 특히 기존의 자사 브랜드몰에서 과감히 벗어나 까사미아도 하나의 입점 브랜드로 참여하는 종합 온라인 몰 형태로 운영한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굳닷컴은 업계에선 처음으로 하는 시도"라면서 "이를 통해 가구 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과 서비스를 비롯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보이는 등 '온라인 홈퍼니싱 마켓 3.0 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굳닷컴은 고객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정보가 담긴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심과 공감을 형성해 제품 구매로 연결하는 '커머스 & 커뮤니티' 개념 방식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또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 외에도 수면, 건강 등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다채로운 콘텐츠도 지속, 발굴해 제공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감각적인 국내외 디자인 가구들을 다수 입점시켜 선택의 폭도 넓혔다. '굳닷컴'에 접속하면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관심있는 브랜드의 상품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편의성과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까사미아 엄경미 온라인팀장은 "카레클린트, 레꼴뜨, 카르텔, 에싸, 자주 등 인기 가구 및 리빙 브랜드들이 굳닷컴에 이미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올해 말까지 총 300여 개를 입점시키는 것을 목표로 브랜드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홈퍼니싱 관련 인재도 적극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과 협업한 상품을 굳닷컴에서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다. 신진 디자이너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 클라우드 펀딩을 통한 신상품 론칭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지난 2018년 3월 신세계 그룹에 편입된 까사미아는 유통망 재정비, 인력 충원, 시스템 구축 및 개발 등을 위해 238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도 연말까지 445억원의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삼성전자, 스타벅스, 프린트베이커리 등 가전, F&B, 문화·예술 분야를 망라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올해에 수면분야 추가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2020-07-14 14:15: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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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전문대교육협회와 中企 우수인재 육성 '맞손'

우수인재 지속 육성, 청년 채용 증대 협력키로 메인비즈협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14일 서울 동대문구 메인비즈협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왼쪽부터)협회 차영태 본부장, 김웅 상무, 오철우 전무, 임병재 상근부회장, 석용찬 회장 그리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남성희 회장, 이보형사무총장,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오병진 기획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중소기업 우수인재 육성 및 채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의 급부상 등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따른 인력수요 변화에 공감하고, 중소기업과 전문대학 간 지속가능한 양질의 우수인재 육성과 청년채용 증대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인력양성 내실화 및 활성화 협력 ▲지역산업 기반의 중소기업·전문대학 협력모델 개발 및 확산 ▲청년디지털 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우수인재 및 기업발굴 ▲중소기업 애로기술해결 지원 및 실용연구 협력 ▲중소기업·전문대학의 동반성장 및 협력문화 조성 등이 담겼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는 등 청년 고용시장 불안한 가운데 협회가 앞장서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전문대학 인력이 메인비즈기업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7-14 13:14: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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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유턴기업 스마트공장등 지원에 '최대 9억'

스마트공장 4억, 로봇활용 5억…9월15일까지 접수 정부가 해외에 공장을 뒀다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에 대해 스마트공장 구축 등을 돕기 위해 최대 9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첨단제조로봇이나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유턴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15일까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를 계기로 스마트화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에서 국내로의 유턴을 활성화하는 '스마트 리쇼어링' 정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에 유턴기업 전용트랙을 신설했다. 지원금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 또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중간2 또는 Lv4 이상)을 구축할 경우엔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이 지원액도 당초의 1억5000만원에서 크게 늘었다. 특히, 유턴기업이 첨단제조로봇과 스마트공장을 연계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고도의 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턴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공장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중기부는 또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해외로 떠난 기업들의 유턴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정혁신 R&D' 사업 성과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혁신 R&D' 사업은 노동집약적 공정을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은 9월에 공고한다. 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기술성·경제성·파급효과 등이 높은 자동차, 전기전자, 뿌리산업 등 3대 분야의 기술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2020-07-14 12:00:13 김승호 기자
LG전자, 글로벌 전문가들 모아 '이노베이션 카운실' 발족

LG전자가 글로벌 전문가들을 모아 포스트 코로나를 논의한다. LG전자는 14일 '이노베이션 카운실'을 발족하고 첫번째 카운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화상 회의를 활용했으며, 미래기술 트렌드와 산업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카운실은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이 의장을 맡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모빌리티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이 동참한다. 로봇 공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지능형 로봇 스타트업 '로버스트.AI'의 CTO 로드니 브룩스, 글로벌 결제서비스 기업 '페이팔'의 CTO 스리 시바난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략담당 아드리안 콕크로프트 부사장,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시스코'의 클라우드 플랫폼 및 솔루션 그룹 킵 콤튼 부사장, 하이파이 오디오 전문업체 '매킨토시그룹의 CEO 제프 포지 등이다. 첫 자리에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앤드류 응과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차상균 교수도 참석했다. 박일평 사장은 LG전자가 제조업을 넘어 인공지능 등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간다는 디지털 전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각 산업의 변화 방향'이란 주제로 초청 연사인 서울대 차상균 교수와 모빌리티, 로보틱스 분야의 전문가가 각각 발제를 하고, 카운실 멤버들이 자유롭게 토론했다.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유연하게 대처해 성공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 뉴노멀 시대에 고객들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홈IoT,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미래기술과 신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으로 LG전자는 카운실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환경에 대비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과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시장,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체계적인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며 "디지털전환에 기반해 미래기술 역량과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4 11:0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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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마음 사로잡은 LG 프리미엄 냉장고, 비결은?

LG 프렌치도어 냉장고. /LG전자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가 유럽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유력 IT 매거진 '레뉴메리끄'는 냉장고 성능평가에서 LG전자의 384L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모델명 GBB92STAXP)에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테스트 제품 중 유일한 만점으로, 사용편의성, 냉동능력, 소비전력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탈리아의 소비자잡지 '알트로콘스모'는 최근 LG전자의 458 리터 프렌치도어 냉장고(모델명 GMQ844MCKV)를 프렌치도어 및 양문형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냉장실 냉각속도, 온도유지, 에너지효율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LG전자 양문형 냉장고도 스페인 '오시유',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테' 등으로부터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그 밖에도 영국 '위치?', 네덜란드 '콘수멘텐본드', 폴란드 '프로테스트', 벨기에 '테스트 안쿱', 스웨덴 '라드앤론', 핀란드 '쿨루따야' 등 유럽 주요 소비자잡지도 모두 자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LG전자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를 1위에 올렸다. 현지 소비자들이 국가별로 영향력 있는 IT 매거진과 소비자 잡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유럽이 전통적으로 주방이 좁은 가옥 구조에 에너지 규제가 상대적으로 엄격한 지역이라는 점도, 공간활용도가 높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G전자 냉장고가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배경으로 분석된다. 특히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핵심부품이자 프리미엄 냉장고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덕분이다.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운동을 하는 리니어 컴프레서는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또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냉장고를 보다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일반 컴프레서에 비해 구조가 단순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도 차별점이다.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을 적용한 기능으로, 고객이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을 켜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일 수 있어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장고의 냉기 유출도 줄어든다. 주방에 창문이 하나 더 생긴듯한 개방감과 고급스러움도 느껴진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혁신적인 성능과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4 10: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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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한국철도公 동반성장몰 '오픈'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동반성장몰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진출을 위해 마련한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들의 제품 판매나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온택트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 지원에 동반성장몰이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중기유통센터는 지난달 말 한국철도공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쇼핑 수요가 늘면서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지만 중소기업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더라도 고객 확보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동반성장몰 도입기관 확대뿐 아니라 고객 확보를 위해 동반성장몰 내 판매 상품 확대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중기유통센터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동반성장몰, 행복한백화점, 아임쇼핑 등 자체 유통망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2020-07-14 09:14: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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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한국노총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열고 불공정 감시 본격화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내에 설치, 공동 대응 나서 大·中企간 불공정거래 개선·상생협력 공동선언도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함께 만들었다.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 개선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중기중앙회와 한국노총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노동자를 대표하는 단체내에 대기업의 불공정거래를 수집·발굴하는 신고센터가 설치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그러면서 두 단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설치를 통한 상시 신고접수 및 구제지원 ▲불공정거래 공동 실태조사·연구 실시 ▲노동자 삶의 질 개선 ▲대중소기업간 상생문화 조성사업 ▲일터혁신과 같은 근로환경 개선 등도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 근절은 중소기업 경영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대·중소기업 간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중소기업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경영계와 노동계가 함께 불공정거래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행위는 중소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삶과 우리나라 경제 전체를 어렵게 만든다"면서 "공정거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7-13 14:15: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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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퇴진 줄다리기…'소상공인聯, 설립후 '최대 위기'

만류에도 '춤판·술판 워크숍' 열어 여론 뭇매 배동욱 회장, 측근·가족 챙기기 '조직 사유화' 노조·소속단체 잇단 기자회견, 회장 퇴진 주장 700만 소상공인 대변 법정단체 명성에 '먹칠' 소상공인연합회 김임용 수석부회장(앞줄 왼쪽 3번째) 등 단체장들이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현 배동욱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2014년 당시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로 탄생한 소상공인연합회가 설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4월 현 배동욱 회장이 취임한 이후 지난달 25~27일 처음 가진 단체 워크숍에서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춤판·술판'을 벌여 빈축을 산 후, 연합회 노조에 이어 회원단체들까지 기자회견을 자청해 배 회장의 독선·전횡을 지적하며 퇴진을 요구하는 등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배 회장에 반기를 든 단체들은 비상대책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배 회장 퇴진을 끝까지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배 회장에 대한 각종 의혹을 지난 10일 언론에 제기한 노조는 법률 자문을 받아 필요하면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고발까지 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관련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제가 불거진 이번 워크샵을 포함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상반기 예산·사업 집행 등을 놓고 이번주 중 실태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 비상대책준비위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배 회장의 퇴진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비상대책준비위는 입장문에서 "배 회장은 700만 소상공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무한한 책임을 져야하는 대표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통과 최저임금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절박함을 외면하며 소상공인 입장을 대변하는데 명확한 한계를 드러냈다"면서 "독단적으로 모든 일을 진행해 온 배 회장은 이 사태에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준비위에는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소공인진흥협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부동산사업협동조합 등 16개 소상공인 단체가 두루 포함돼 있다. 그러면서 ▲내부 의견 묵살 후 워크숍 강행 ▲정부보조금으로 구입한 책 회원들에게 재판매 ▲책 판매 수익금 최측근에 수고비 명목으로 전달 ▲연합회 발주 화환 가족 운영 업체에 몰아주기 ▲고압적 태도를 통한 직원들 고용유지 불안감 증폭 등 배 회장에 대한 문제점을 요목조목 지적했다. 이는 지난 10일 소상공인연합회 노조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내용들과도 맥을 같이한다. 노조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합회는 연간 1500만원 가량에 달하는 화환이나 꽃다발을 그동안엔 한국화원협회나 한국플로리스트협회를 통해서 주문해왔다. 하지만 배 회장이 취임한 후엔 화환 등 일부 주문을 이들 단체가 아닌 개별 업체인 '러브플라워마켓'으로 돌렸다. 지난 6월에만 이곳에 22회에 걸쳐 213만5000원 어치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에 따르면 러브플라워마켓은 배 회장의 아내와 딸이 운영하는 곳이다. 그러면서 노조는 거래내역서까지 공개했다. 노조는 또 지난달 말 워크숍때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연합회 공금으로 구입한 책을 실제 배포하면서는 돈을 받고 여기서 생긴 수익금 일부가 배 회장 측근에게 들어갔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노조는 "코로나19 시국과 여론 상황 등을 고려해 사무국 직원들이 (회장을 포함한)집행부에 여러차례 고언을 전달했지만 이는 묵살되고 워크숍을 강행했다"면서 "국민 세금으로 술판, 춤판을 벌였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렵고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인 연합회의 위상은 나락으로 추락했고, 신뢰도 처참하게 무너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는 "이번 사태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께서 직접 나서 사태 해결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배 회장은 노조가 언론에 이같은 내용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한 직후 측근인 사무총장을 통해 노조원 13명에 대해 사무실내 자리배치를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노조가 공문을 요구하자 이를 번복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장기수 노조위원장은 "박영선 장관께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이번주 중 중기부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법률자문 결과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배 회장을)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기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주 중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실태점검에 들어갈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집행한 예산이나 사업의 적정성을 비롯해 워크숍 문제 등 전반적인 내용이 두루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배동욱 회장은 14일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2020-07-13 13:26: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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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경제 견인 로컬크리에이터 140개 모집

일반형 120개, 민간투자연계형 20개…최대 5천만원 지원 정부가 지역경제를 이끌 로컬크리에이터를 추가로 뽑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차 추가경정예산이 배정됨에 따라 지역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이끌 로컬크리에이터 140개 팀을 더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기업 신청은 14일부터 이달 27일까지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자원, 문화적 자산과 지리·산업적 특성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생겼다. 올 상반기 첫 모집에선 총 3096개 팀이 지원해 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모집은 일반형과 민간투자연계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 대상으로 총 120개 팀을 선정해 1곳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형 중 약 10%는 규제 특례 적용을 통한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특구 특화산업관련 창업자를 우선 선발해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연계형은 민간투자 3000만원 이상 유치한 실적이 있는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총 20개 팀에게 최대 5000만원씩을 지원한다. 평가는 서면 평가, 전문가 평가, 지역주민 평가로 이루어지며 지역기반의 혁신 창업가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성 ▲창의성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본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라이프 스타일이 지역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지역에 기반한 혁신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7-13 12:0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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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호 회장, '2세 경영' 본격화…DB그룹 세대교체 인사 단행

DB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한 구교형(왼쪽부터), 이성택, 김정남, 최창식 부회장. 김남호 회장 체제로 '2세 경영'의 막을 올린 DB그룹이 경영진 인사를 단행, 세대교체에 속도를 높인다. DB그룹은 지난 1일 창업주 김준기 전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DB금융연구소 부사장이 DB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본격적인 50년 만에 2세 경영이 시작됐다. 이후 10여일 만에 단행된 최고 경영진 인사를 통해 신임 김 회장을 보좌하는 새 경영진을 중심으로 급속한 세대교체와 조직개편도 함께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DB그룹은 13일 구교형 그룹 경영기획본부장(사장), 이성택 DB금융연구소 사장,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경덕 DB메탈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경수 DB손해보험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은 자산운용부문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정인환 DB Inc. 부동산사업부 사장은 DB월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했다. 창업주 김준기 전 회장과 그룹을 이끌어왔던 최현희 DB Inc 회장과 윤대근 금융연구소 회장은 그동안 그룹 회장직을 맡아 온 이근영 회장의 퇴임과 함께 용퇴하며, 후진에게 길을 터줬다. 이들은 고령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 속에 지난 6월 말 그룹 회장단과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그룹 경영협의회에서 퇴임 의사를 공식화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초유의 경제위기 상황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대주주인 김남호 부사장이 책임을 지고 경영 전면에 나서 줄 것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7-13 11:24:2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