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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함께 극복…"콜러노비타, 협력社 직원 80명 '정규직 전환'

천안 공장 정규직원수 50% 수준…급여 구조도 개선 콜러노비타 천안 본사에서 열린 정규직 전환 노·사 합의문 조인식에서 콜러노비타 문상영 사장(왼쪽 세번째)과 관련 교섭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콜러노비타 콜러노비타가 협력업체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했다. 3일 콜러노비타에 따르면 이번에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이들은 천안 노비타 공장에 근무하는 협력업체 태현전자, 이젠테크 소속 하청직원이다. 직접 고용 대상은 80명으로 이는 천안에 근무하는 전체 정규직 직원 숫자의 50%에 달하는 수준이다. 콜러노비타는 전환하면서 근속과 직무 분리없이 일괄적으로 정규직 채용했다. 이번 정규직 채용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에 공장을 둔 많은 업체들이 부품 수급, 공장 폐쇄 등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충남 천안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콜러노비타가 위기 속에서도 차질 없는 제품 수급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보답인 동시에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지의 표현이 반영됐다. 또한 콜러노비타는 이번 채용이 장기적인 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고, 직접 고용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는 것이 고객만족과 직원, 회사를 위해 나은 방향이라고 판단했다. 콜러노비타는 이들을 채용하기 위해 현재의 생산직 급여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 직원들의 일과 보상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상영 콜러노비타 사장은 "뜻하지 않은 위기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요즘이지만 오랜 시간 노비타와 함께해 온 협력사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도모하고자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노비타의 'Think Better'의 자세로 고객만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3 07:29: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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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호남연수원 '코로나19 무증상자 격리시설'로 활용

유럽·미국서 온 무증상 입국자 사흘간 대기·검사 장소로 활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전경.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호남연수원 기숙사 시설 등을 지난 1일부터 해외 입국 내국인 중 코로나19 무증상자를 위한 격리시설로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갑작스러운 해외 입국자 수 증가로 격리시설이 부족해진 광주시의 긴급 지원요청을 받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하게 됐다. 호남연수원 내 격리시설에는 유럽 및 미국에서 온 무증상 입국자들이 사흘간 머물게 된다. 이들은 이후 감염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오면 확진자로 분류돼 감염병 국가지정 입원병상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되고, 음성인 경우 퇴소 후 14일간 자가격리를 계속하게 된다. 앞서, 중진공은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대구경북연수원과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개방한 바 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의 자가격리자를 위해 임직원 끝전떼기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은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시설이 필요한 상황" 이라며 "호남연수원을 개방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위기극복과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연수원내 격리시설은 광주광역시가 총괄 관리하며 의료진과 소방, 행정, 방역 등 30여명의 인력이 입소자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2020-04-03 07:29: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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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6개국 'KSC 스케일업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코리아스타트업센터 통해 진출 가능성 점검, 안착 적극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에 있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스타트업들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웨덴, 핀란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인도, 미국에 각각 있는 KSC에서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92개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KSC는 국내·외에서 투자유치를 받았거나 엑셀러레이터의 추천을 받은 해외진출이 준비된 스타트업을 선발해 해외시장 진출가능성을 검증하고, 해외시장에의 안착을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글로벌화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경제위기에서 글로벌 스케일업에 도전할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지에서 투자자 매칭 및 대기업 파트너쉽 구축 등을 지원한다. 6개 나라에 있는 KSC 프로그램 참여자로 뽑힌 기업들에게는 현지 진출에 적합한 후속지원이 국가별로 특화돼 제공될 예정이다. 현지 사무공간, 1000만원의 진출자금, 5~10주간의 후속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트업 전용바우처, 데모데이·IR 등의 후속지원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안착을 돕는다. 다만 현지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코로나19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월 이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코리아스타트업센터는 한국 스타트업이 현지 창업생태계에 깊숙이 스며들고, 양국의 스타트업들이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각국의 혁신 스타트업 등과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4-02 12:0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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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러 진출 희망 스타트업 모집

'한-러 혁신플랫폼' 참여기업 이달 23일까지…중기부·창진원 공조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이 러시아에 추가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들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한-러 혁신플랫폼' 참여기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러 혁신플랫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3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6월 당시 양국 정상이 합의를 거쳐 혁신·창업기업의 러시아 등 해외진출과 창업아이템을 현지화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노비즈협회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창업진흥원, 한러혁신센터, 코트라, 한러과학기술협력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협력 기관들과 함께 국내기업의 러시아 진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선 참여기업 평가를 통해 오는 7월부터 러시아 현지에서 한·러 비즈니스 상담회와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한다. 10월엔 모스크바 스콜코보에서 예정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와 연계해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해 양국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도모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5G, 사물인터넷(IoT), 바이오메디컬, 로봇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업력 7년 내외의 국내 창업·혁신기업을 선발해 현지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 뒤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스콜코보 혁신센터의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2020년은 한·러 수교 30주년인 만큼 러시아 현지기관의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시장 진출과 기술 교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주목받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서 혁신·창업기업들이 성장 모멘텀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에는 한국의 10개 기업이 러시아 현지 80여개 기업과 총 87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9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보노톡스, 에이치디티, 마이스리치, 신신사, WECO 등 5개사는 러시아 스콜코보 혁신센터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3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20-04-02 10:04: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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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프리드라이프·좋은라이프와 장례식장 이용 편의 '맞손'

3사가 전국서 운영하는 12곳 장례식장 서비스 공유키로 교원라이프는 프리드라이프, 좋은라이프와 장례식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3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세 회사에 가입한 340만 고객은 3사가 운영하는 장례식장에서 시설할인 및 고품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장례식장은 교원라이프, 좋은라이프, 프리드라이프가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에 각각 4곳씩을 운영하고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을 통해 상조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올바른 장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체결했다"며 "고객과 평생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라이프는 상조 상품 외에도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로 수익구조 다변화에 꾀하기 위해 장례식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평택장례문화원 인수를 시작으로 장례식장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평택 외에도 화성, 아산, 김해에서 총 4개의 장례식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5월부터는 서울 영등포 국민장례식장을 새로 오픈하는 등 서울 및 수도권 장례서비스 공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계 주요 상조회사들과 계속해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며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선진 장례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원라이프 장례식장은 세련된 시설과 체계화된 의전 관리, 그리고 기업이 관리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이 장점으로 향후 전국 시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장례 인프라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04-02 09:3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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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붕구 키코 대책위원장, '12년 키코 투쟁기' 담은 책 내놔

시공사 통해 '은행은 당신의 주머니를 노린다' 발간 "금융독재로부터 해방이 경제민주화 첫 걸음" 소감 조붕구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사진)이 12년간 키코, 그리고 판매사인 은행들과 치열하게 싸워 온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냈다. 1일부터 시중 서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은행은 당신의 주머니를 노린다'(시공사·이미지)다. 저자인 조붕구 위원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즈음에 은행들이 판매한 통화옵션 상품 키코(KIKO)에 가입했던 수많은 우량 중소기업들이 견디지 못하고 스러지는 과정에서 키코공동대책위원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고군분투하며 거대 은행들과 싸워왔다. 그가 운영하던 중장비회사 코막중공업도 키코로 직격탄을 맞았고, 자신은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가면서도 금융의 탐욕에 맞서고 은행들의 키코 불완전판매 등을 백방에 알리기 위해서다. 그렇게 조 위원장을 비롯한 피해기업인들이 10년이 훌쩍 넘는 기간 동안 은행들과 싸워온 가운데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은 키코 분쟁조정을 실시한 결과 판매은행 6곳에게 피해기업 4곳에 배상금을 주라고 권고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외국계인 한국시티은행은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공식화했다. 4개 기업에게 가장 많은 액수를 배상해야할 신한은행을 비롯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등도 버티기에 들어간 상태다. 키코에 가입했다 문을 닫거나 팔리는 등 피해를 입은 기업만 900곳 가량에 달하고, 피해금액은 2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 상황에서 금감원의 조정은 미약하지만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려놨다. 그러나 판매은행들은 여전히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당시 은행들은 왜 우량 중소기업들의 문을 두드렸을까. 12년이란 긴 시간이 지났지만 키코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조 위원장은 "키코 사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금융적폐들과 싸워오며 틈틈히 적어놓은 기록을 모은 것들이다. 금융독재권력으로부터의 해방이 진정한 경제민주화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책을 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의 글은 키코 사태가 어떻게 10년이 넘는 동안에도 해결되지 않았는지, 그리고 동시에 제2, 제3의 키코사태가 터지지 않기 위해서 우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키코(KIKO)를 '금융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부르고 있다. 조 위원장은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장, 한국재도전연합회 이사회 의장 등도 맡고 있다.

2020-04-01 15:04:3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