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삼성준법감시위원회, '뉴 삼성' 위한 첫걸음 권고…"JY 나와라"

김지형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 손진영기자 son@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뉴 삼성'을 위한 첫번째 행동안을 제시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나설 것을 골자로 했다. 위원회는 11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7개 관계사에 권고문을 송부했다고 밝혔다. 30일 이내에 회신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지난 회의를 통해 최고 경영진에게 요구되는 준법 의제를 논의한 결과 ▲경영권 승계 ▲노동 ▲시민사회 소통 등 3개 의제를 선정하고, 의제별로 필요한 개선방안 의견을 담아 권고 사항을 만들었다. 위원회는 먼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이재용 부회장의 행동을 촉구했다. 준법의무를 위반한 행위가 있었던 점에 대해 국민들에 반성과 사과뿐 아니라, 향후 경영권 행사 및 승계에 관련해 준법의무를 위반하지 않겠다고 공표하라는 내용이다. 아울러 관계사는 일반 주주 이익을 지배주주 이익과 동일하게 존중하고, 일부 지배주주 이익을 위해 나머지 주주 이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라고 제시했다. 노동과 관련해서도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서라고 권고했다. 계열사들이 노동법규 위반 등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반성과 사과 및 노사간 충분한 소통을 약속하고, 무노조 경영 방침 종식을 선언하는 등이다. 자유로운 노조활동이 거시적 관점에서 오히려 기업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도 봤다. 이어서 시민사회와 신뢰관계를 구축하지 못했다는 분석에 따라 이 부회장과 관계사가 시민사회 신뢰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공표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 활동이 이 부회장의 형사재판에서 유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논란과 관련해서도 이 부회장과 관계사가 직접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하고, 직접 공표해야 한다고 권했다. 위원회는 "이번 권고안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근간으로 삼성의 윤리 준법경영을 위한 파수꾼 역할에 집중하고 준법감시 프로그램을 전반적이고 실효적으로 작동하게 하며 준법 감시 분야에 성역을 두지 않겠다고 다짐한 위원회의 결과물"이라며 "이번 권고가 변화 속에 삼성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는 울림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11 15:29:2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 음압치료병실 직접 지어 기부한다…비용 25억원 수준

코오롱이 기부할 음압치료센터 조감도.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이 서울대병원에 모듈형 음압치료병실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감염 환자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음압치료병실을 제작해 무상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듈형 음압치료병실은 국가 재난 및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 가능한 의료시설로, 감염환자의 격리와 치료에 용이하다. 설치와 해체, 이동이 쉬워 유사한 상황에서 재활용도 가능하다. 코오롱의 음압치료병실은 경북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 내에 설치될 예정이며, 코오롱 글로벌이 시공을 맡는다. 24병상 1개동 규모로, 현장 의료진 요구 사항을 최적화해 만든다. 건립비용은 25억원 수준으로, 코오롱 그룹이 전액 부담키로 했다. 서울대병원도 설계 과정에부터 참여해 의료장비 설치와 의료진 파견 및 센터 운영을 맡는다. 최첨단 공조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전문 업체들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오롱그룹은 "국가적 위기 극복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해오다 직접적인 피해자인 감염 환자들 치료에 필수적인 음압치료병실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절대적으로 부족한 음압치료병실 구축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모듈형 시설을 구축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기업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설을 구축해 환자 치료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며 "현재 환자가 가장 많은 대구 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 문경의 인재원에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11 14:43:3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中企 10곳중 6곳 원가 올랐는데 납품단가 여전히 '찔끔'

중기중앙회, 500곳 대상 조사…59.7% "납품단가에 반영 안돼" 15%는 '부당 인하' 경험도, 10곳중 6곳 '대책 없이 수용' 불만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대기업 등으로부터 일감을 받는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재료비, 인건비 등 공급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납품단가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곳 중 1곳은 납품단가 '부당 인하'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은 별다른 대책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내놓은 '2020년 중소제조업 납품단가 반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019년 현재 '원가가 올랐다'는 답변은 48.6%, '변동 없다'는 답변은 48.4%로 각각 집계됐다. 평균 원가 상승률은 6.6%였다. 응답기업 가운데 납품단가가 '내렸다'고 답한 기업은 3%에 그쳤고 평균 하락률은 7.4%였다. 그런데 원가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제대로 '반영됐다'는 답은 40.3%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나머지 59.7%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원가 중에선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을 받아 노무비가 올랐다는 답변이 53.4%로 가장 많았다. 노무비 평균 상승률은 5.4%였다. 재료비가 올랐다는 답변은 36%였다. 재료비는 평균 5.3% 올랐다. 노무비, 재료비, 경비 등의 원가가 대체로 오른 가운데 1년전에 비해 납품단가가 '변동없다'는 답변이 72%로 가장 많았다. '인상'은 17.4%, '하락'은 10.6%였다. '공급원가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답한 1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원인을 물은 결과는 '경기불황에 따른 부담 전가'가 33.8%로 가장 많았다. '관행적인 단가 동결·인하'도 31.7%에 달했다. 특히 응답기업의 15%는 부당하게 납품단가 인하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학, 전기·전자 업종의 부당 인하 경험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자동차는 '제로(0)'였다. 납품단가가 위탁기업에 의해 일방적으로 깎였지만 60%는 '별다른 대책 없이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는 '인력 감축'(26.7%)이나 '저가 원재료로 교체'(12.0%)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예 납품을 거부한다는 응답(9.3%)도 있었다. '부당 납품단가 인하 방법'은 '경쟁업체와의 가격경쟁 유도를 통한 단가 인하'가 절반이 넘는 50.7%로 가장 많았다. '지속적 유찰을 통한 최저가 낙찰'(16%)도 일부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이처럼 일감을 주는 위탁기업과 일감을 받는 수탁기업간 납품단가 문제가 여전한 가운데 기업들은 필요한 조치로 '원자재 변동분 단가에 의무적 반영'(64.4%)이 가장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주기적인 납품단가 반영 실태조사'(16.2%), '부당한 납품단가 감액에 대한 징벌적손해배상 제도 도입'(8.4%), '우수 원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7.8%) 등도 요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코로나19와 보호무역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탁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관행적 또는 일방적인 단가 동결·인하 문제와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개선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3-11 12:24:5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태광그룹, 계열사와 함께 총 8억원 성금 지원나서

태광그룹 영문 로고./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이 코로나19에 맞서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자 나섰다. 태광그룹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태광그룹은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과 성금 기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긴급지원금 및 마스크 전달 등 기부금과 물품을 포함해 총 8억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태광그룹은 계열사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를 3개월 동안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30% 감면해주고,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월 감면 한도 없이 70%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티시스 등의 소유건물에 입주해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대상이다. 일주학술문화재단도 재단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월 감면 한도없이 30% 인하해준다. 감면 총액은 5억원이다. 아울러 성금 3억원을 공식 모금처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의료기자재 지원과 의료 인력에 대한 필요물품 지원 및 확진자·격리거주자들을 위한 물품지원,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등에 사용하도록 했다. 한편 태광그룹은 주요 계열사별로 마스크 전달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 계열사인 티브로드는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1차로 보건용 마스크(KF94) 2만장을 제공했고, 인프라·레저계열사인 티시스는 '사랑 잇는 전화'로 맺어진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의 요청으로 마스크 1200장을 전달했다. 또한 티알엔과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도 의료진과 소외계층들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청과 대구 달서구청에 각각 마스크 2만장과 1만장을 지원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민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1 11:30:3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기보, 부산지역 취약 어르신 위해 후원금·헌혈증 기부

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 확산여파로 감염병에 노출, 위기를 맞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후원금 1000만원과 헌혈증 300매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기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금 1000만원과 그동안 사내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더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기보의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질병예방 키트와 즉석밥, 라면 등 결식예방식품을 지원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사회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기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수급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월19일 부산 본점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고, 단체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후 받은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춘 기보 이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조성에 감사드리고 혈액수급이 절실한 시기에 헌혈증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나눔과 지역사회공헌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노사공동으로 지난 4일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긴급 후원을 한 바 있다.

2020-03-11 10:53:3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FTA 체결로 무역 피해입은 中企 지원 나서

'무역조정지원사업' 통해 3년간 저금리 융자, 컨설팅등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무역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이 확실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조정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영위 업력 2년 이상의 기업 중 FTA상대국으로부터 수입증가로 6개월 또는 1년간 매출액이 직전년도 동일기간 대비 10% 이상 줄어든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3년 간 저금리 융자, 컨설팅, 멘토링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금액은 총 150억원이다. 정책자금은 연 2.0% 고정금리로 대출기간은 시설자금 10년 이내, 운전자금 6년 이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연간 60억원 이내이며 운전자금 한도는 연간 5억원까지다. 지난해의 경우 55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27억원의 무역조정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중진공은 또 무역조정 계획이행을 위해 필요한 경영 및 기술 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소요비용의 80%를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경영·기술 분야 일반 멘토링과 함께 수출전용 멘토링을 신규로 도입해 내수기업의 무역 피해 극복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수출전용 멘토링은 ▲수출전략 수립 ▲바이어 발굴 ▲해외판로 개척 분야를 지원한다. 멘토링 비용은 전액 무료다. 중진공 윤용일 재도약성장처장은 "무역조정지원기업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라며 "FTA 협정체결로 피해를 입은 내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신청 상담예약 및 온라인 접수는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2020-03-11 09:28: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코로나19 피해 대리점주와 '상생' 나섰다

전국 240개 대리점에 임대료·인건비 지원키로 1차 지원액만 11억…경영 정상화때까지 지속 에이스침대 안성호 대표이사. 에이스침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주들과 상생에 나섰다. 에이스침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대구·경북 지역의 대리점을 포함해 전국 대리점 경영주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임대료 및 인건비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영업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대리점 34곳을 포함해 전국 240개 매장에 임대료는 물론 각 점주가 지급해야 할 매장직원 월급 일부를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대리점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본사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이달에 1차로 지원할 액수는 11억원에 달한다. 대구·경북지역 대리점에 대해선 피해 규모와 매장운영 형태에 따라 임대료를 최소 3분2 지원하고, 경영주를 포함한 직원 1인당 인건비를 최소 150만원 이상 지원키로 했다. 대구·경북 이외지역에는 피해 규모에 따라 기준을 적용, 지원할 계획이다. 에이스침대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점부터 각 지역별 대리점들의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해 피해 규모와 지원 형태를 고민해 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대리점주들은 판매 사원들의 일자리를 보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월 지출하는 인건비 규모도 줄어 매장 운영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에이스침대 안성호 대표(사진)는 "대리점주들과 상생을 위해 시작한 지원은 3월 한 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대리점 경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대리점들이 매장 임대료와 직원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0-03-11 08:54:27 김승호 기자
규제개혁당, 창당외 청년정치세력과 연대 '차선책'도 마련

등록 마감시까지 당원 최대한 모아 창당 준비 '1순위' 실패땐 타 정당과 연대 통해 '원내 진입' 모색 나서기로 IT 관련 벤처기업인들이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는 규제개혁당이 직접 창당을 하는 것 외에도 청년정치세력과의 연대 모색에 나섰다. 후보등록 마감일인 이달 27일까지 당원을 모아 창당을 하는 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규제개혁의 가치를 실현시켜줄 수 있는 정당과 연대를 통해 원내 진입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오는 4월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를 앞두고 규제개혁을 위해 기업인들이 직접 창당을 도모하는 '최선책' 외에 연대를 통한 국회 입성이라는 '차선책'까지 마련한 것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규제개혁당 창당준비위원회(준비위) 측은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시대전환, 남북통일당, 모두의당과 함께 '4·15 총선 시대전환 연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규제개혁당은 친기업적이면서 친서민적인, 공정하고 혁신적인 경제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부분적 완화가 아닌 혁신적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연대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앞서 규제개혁당 준비위는 당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 직접 창당에 실패하더라도 청년정치세력과의 연대를 통해 21대 국회에서 원내에 진입, 네거티브 규제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중앙당 창당을 위해선 5개 이상의 시·도당을 조직해야하고 해당 시·도당은 각각 1000명 이상씩, 총 5000명 이상의 당원을 갖춰야한다. 이번 총선의 경우 창당을 위한 준비기간은 후보자 등록신청 마감일인 이달 27일까지다. 앞서 규제개혁당 준비위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속에서도 발기인대회를 통해 창당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아울러 ▲포지티브(Positive) 규제(제한 허용, 원칙 금지)를 네거티브(Negative) 규제(원칙 허용, 제한 금지)로 전환 ▲혁신가들이 꿈꾸고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젊은 세대의 도전을 위한 실험과 도전 기회 제공 등을 창당선언문에 담기도 했다. 아울러 창당을 위해 당원 모집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이달 27일까지 당원을 최대한 모집, 창당을 위한 조건을 채우되 창당이 여의치 않을 경우 연대하는 쪽으로 추가 방향을 잡은 것이다. 연대할 청년정치세력은 시대전환, 기본소득당, 녹색당 등이 거론되고 있다. 벤처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하는 사람들이 모여 규제개혁당을 창당하려고 한 당초의 취지대로 창당이 순조롭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하지만 창당을 위한 준비시간이 촉박해 실제 창당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규제개혁'이라는 대전제가 흔들리지 않는 범위내에서 정치세력화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꼭 이뤘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0-03-10 15:00:1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샘, '긴급물류지원단' 꾸려 구호물품 수송 지원나서

시공협력기사 10명으로 구성…한 달간 활동 한샘 긴급물류지원단이 수송 차량에 코로나19 구호물품을 싣고 있다. 한샘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시공협력기사들로 구성된 '한샘 긴급물류지원단'을 편성하고 한달 간 구호물품 수송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가 모여들고 기업 및 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샘도 지역사회에 구축된 자사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샘은 전국 각지에서 '대구스타디움'에 모인 마스크, 방역복, 손소독제, 헤어캡 등 의료용품과 도시락, 생수 등 구호물품을 지역 내 병원, 보건소,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긴급 수송한다. 대구시뿐만 아니라 포항, 문경 등 경북지역 전체에서도 구호물품 긴급 수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샘 긴급 물류 지원단은 한샘 시공협력기사 1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한샘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가 추가로 지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의료용품과 구호물품의 신속한 전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며 "회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물류 지원에 나서게 되었고, 추가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0 12:51:1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