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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개최

쌍용자동차 예병태 사장이 지난 1년간 임직원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쌍용차는 30일 평택공장에서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예 사장과 생산본부 임원진이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우수 분임조 개선활동 사례 발표 및 우수 분임조 포상 등 순으로 진행했다. 예 사장은 우수 분임조 시상식에서 "제조업의 경쟁력은 생산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올 한해도 생산작업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애쓴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격려했다. 이어서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은 물론,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 그리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두 차례에 걸친 경영쇄신 방안 마련에 뜻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오피니언 리더와의 간담회, 사무/연구직 직급별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등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 간의 신뢰 구축, 공감대 형성 및 건설적인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9-12-31 13:14: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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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10곳 중 4곳, '4차 산업' 분야서 활동

2019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신소재·IoT·빅데이터 순 작년 말 기준 3만6065개로 전년비 878개 ↑, 총매출 192조 벤처기업 10곳 중 4곳은 4차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같은 벤처기업이라고 하더라도 4차 산업과 관련없는 기업보다 경영성과가 뛰어났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으로 벤처기업 종사자는 총 71만5000명으로, 삼성 등 재계 4대 그룹 종사자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지난해 기준 벤처기업의 경영성과와 고용성과, 기술혁신 실태 등을 조사한 '2019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42.6%는 첨단소재,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신소재가 9.9%, IoT 9.4%, 빅데이터 8.7% 순이다. 경영성과를 비교한 결과 4차 산업 벤처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0.1%였다. 반면 비 4차 산업 벤처는 6.1%에 그쳤다. 종사자 증가율도 4차 산업 벤처는 7.6%, 그렇지 않은 벤처기업은 3.9%였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중은 4차 산업 벤처가 6.3%(4억원), 비 4차 산업 벤처가 4.8%(2억7000만원)였다. 4차 산업 연관성 조사는 이번에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은 3만6065개로, 2017년(3만5187개)에 비해 878개(2.5%↑) 증가했다. 벤처기업들의 총매출액은 192조원으로, 이는 삼성(267조원)에 이어 우리나라 재계 2위에 해당하는 규모라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공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재계 매출 순위는 삼성, SK(183조원), 현대차(167조원), LG(126조원) 등 순이다. 벤처기업들의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53억2000만원이었다. 특히 벤처기업들의 총 고용인원은 71만5000명으로,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재계 4대 그룹 종사자 합계인 66만8000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이에 대해 벤처기업이 우리나라 고용을 상당 부분 책임지고 있음이 증명됐다고 자평했다. 벤처기업들의 재무구조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평균자산과 평균 부채가 각각 57억7000만원, 30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자본은 27억원, 자기자본비율은 46.9%였다. 벤처기업들의 평균 연구개발(R&D)비는 3억25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5.5%였다. 이는 중소기업(0.7%)과 대기업(1.5%)과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기술개발 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술개발 활동 등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19-12-30 15:07: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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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3년째 노사 임·단협 무교섭 타결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정윤모 이사장, 채수은 노조위원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단체협상(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기보는 이로써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무교섭 타결을 이어갔다. 또한, 창립 30주년을 맞은 기보는 30년 연속 무분규 협약을 체결하며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노사협력 전통도 이어나가게 됐다. 기보 노사는 정규직 임금을 1.8%, 무기계약직은 3.5% 인상하며 저임금 직군의 처우개선에 주력했다. 아울러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기 단축근무 확대, 가족 돌봄 휴가 도입 등 인사제도 개선,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 등에도 합의했다. 또한, 직원과 국민의 안전을 경영의 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통해 안전경영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3년 연속으로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하고 30년 연속 무분규 전통을 유지한 것은 노사간의 힘의 대결이 아닌 소통과 이해를 통한 기보 특유의 상생협력 노사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을 넘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채수은 기보 노조위원장도 "이번 무교섭 타결은 노사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 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가능했다"며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보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2019-12-30 09:18: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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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0년 소상공인에 2조5000억원 지원…'역대 최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0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역대 최대치인 2조4956억원 규모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113억원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스마트상점 확대와 온라인·모바일 소비 확대 등 변화에 소상공인이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포함됐다. 2020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혁신형 소상공인과 금융소외 계층 지원을 강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 확대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신설 및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및 재기 지원 등 4가지 내용이 주를 이뤘다. 중기부는 2020년 2조30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정책자금을 편성해 혁신형 소상공인과 금융소외 계층 지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35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혁신형 소상공인 전용자금에 700억원, 스마트공장 도입 소공인 전용자금이 1000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지역 내 도시정비 및 재개발로 매출이 감소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자금이 100억원 규모로 신설된다. 사업성은 우수하나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로 낮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전특별자금도 2019년보다 200억 늘어난 500억원으로 확대했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도 확대된다. 중기부는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지원을 온라인 시장 진출사업으로 변경하고 지원예산을 전년 대비 약 4배 늘린 313억원으로 책정했다.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선정해 온라인 채널별 입점 지원을 확대한다. TV홈쇼핑 입점 소상공인 제품을 2019년 150개 업체에서 300개 업체로, V-커머스 입점 제품을 2019년 200개 업체에서 2000개 업체로 대폭 확대한다. 1인 크리에이터와 제품을 연계하고 소상공인 유튜브 채널인 '가치삽시다 TV'를 활용한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한 상품화지원(300개 업체)과 교육(5000명)도 이어진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성장 및 혁신을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을 33억원 규모로 신설했다.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스마트오더, 스마트미러 등을 사업장에 적용하는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도 1050개 업체에서 16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 및 재기 지원도 지속한다.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희망 리턴패키지 사업을 345억원 규모로, 비과밀·틈새 업종으로 전환하는 소상공인의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재창업패키지 사업을 75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1~2등급 50%, 3~4등급 30%)를 지원하고, 오는 2020년 하반기 노란우산공제 가입 및 공제금 신청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가입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조건과 지원내용 등 세부사항이 담긴 사업별 공고는 오는 2020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중기부 김형영 소상공인정책관은 "1인 가구 증가와 온라인·모바일 소비 확대 등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소상공인도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20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12-29 14:05:1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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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CES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한다

SK그룹이 'CES 2020'에서 모빌리티 미래를 선도할 기술을 선보인다. SK그룹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가전·IT 박람회 'CES 2020'에 참가해 모빌리티의 미래를 좌우할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 경영진들이 현장에서 SK의 역량이 결집된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미래 트렌드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다. SK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차량용 전장업체, 전자제품과 반도체 관련업체 등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SK가 만들어갈 미래'를 주제로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등 4개사가 공동 참여한다. SK가 CES에 그룹 공동부스로 참여하는 것은 올해 초에 이어 두 번째다. SK이노베이션은 CES 2020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 차세대 윤활유 제품 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산업에서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이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배터리 소재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뿐 아니라 ▲전기차용 친환경 윤활유 제품 ▲자동차 내장재·범퍼 등 경량화 소재를 전시한다. SK텔레콤은 CES에 참가하는 유일한 국내 이동통신사로서 5G 기반 모빌리티와 미디어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 중인 자동차에 탑재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라이다(LiDAR) ▲AI 기반 HD맵 라이브 업데이트 기술 등과 함께 ▲5G 모바일에지컴퓨팅(MEC) 기반 고화질 TV ▲미국 ATSC3.0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공개한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중심의 세상'을 주제로 미래 일상의 모습에 변화를 가져올 인공지능, 증강현실·가상현실, 오토모티브,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5G 등 6개 사업분야에 사용되는 ▲D램 ▲낸드플래시 ▲이미지센서 등 반도체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방대한 데이터가 사용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반도체의 역할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SKC는 모빌리티 고부가·고기능 특수 소재를 소개한다. 세계에서 가장 얇게 제조 가능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모빌리티 배터리 음극소재 동박 외에도 자동차 케이블, 배터리 버스바 등에 쓰여 미래 자동차 경량화를 가능케 할 PCT 필름을 선보인다.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을 대폭 줄이거나 소음진동 저감에 효과적인 자동차 내장재용 폴리우레탄 제품도 내놓는다. SK그룹 관계자는 "반도체, 소재, 미디어 등 SK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장"이며 "모빌리티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각 사가 갖고 있는 역량의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9 13:30:0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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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강호갑 중견련 회장 "상생·협업이 큰 가치 만든다는 것 잊지 말아야"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사진)은 "상생과 협업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기업인들은 절대 잊지 말아야한다"고 전했다. 강 회장은 29일 배포한 2020년 신년사를 통해 "기업은 기본에 충실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부는 권력이 막강하고 관료조직은 비효율적이지만 이 벽을 반드시 뛰어넘어야한다"면서 "'나쁜 시장이 착한 정부보다 낫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정부가 적극 나서 기업과 시장의 기대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013년 2월 중견련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세 번째 연임을 하고 있다. 강 회장은 "회장으로서 2010년대를 다 보내고 2020년대를 맞이하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만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지 못한 무능력에 대한 자탄과 더욱 왜소하게 느껴지는 참담함을 떨칠 수가 없다"면서 "'줄탁동기'의 의지로 헌신과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중견기업인의 독려와 동행 덕분에 그나마 숨을 쉴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2020년에도 산업통상자원부와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육성 정책이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 회장은 "기업인들에게는 민주화와 함께 산업화를 동시에 일궈낸 DNA가 있고, 이것이 대한민국 기업인들만의 '한국적 기업가정신'"이라며 "2020년대가 다시 우리로 인해 뜨겁게 달궈질 수 있도록 다 같이 손에 손을 잡고 힘껏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2019-12-29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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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도전·혁신한다면 위기는 재도약 기회될 것"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은 "도전하고 혁신한다면 지금의 위기는 재도약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29일 배포한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도 우리 경제는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엄중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이젠 가능성과 역동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한다"면서 "그 시작점이 바로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대기업은 이미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중소기업도 적정 이윤이 보장돼야 설비투자와 R&D를 하고, 근로자복지도 향상시키면서 성장할 수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에 의존도가 높았던 수출을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에 맞추어 시장개척단 파견 확대와 함께 해외 판로 확보, 현지 진출기업의 애로해소 등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전통제조업 기반인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공동사업의 불확실한 담합적용 기준을 실효성있게 개정해나갈 계획이다. 또 광역지자체를 넘어 기초지자체에 '중기협동조합 전용 지방조례' 제정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저임금 결정기준에 기업의 지불능력을 반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영세기업 및 소상공인도 구분해 이들에 대해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화평법·화관법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는 새해의 경영환경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의미의 '암중모색'을 선택했다"며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과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19-12-29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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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연세로 일대 9일간 '가치·같이·나눔·상생' 물들다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 21~29일 다양한 행사 열려 소공연·상인연합 주관…중기부·기재부 등 9개 부처 동참 소상공인·중소기업 온·오프라인 특별전, K-POP 공연도 9일간 온라인마켓 38억원등 총 53억 매출 효과 거둬 '눈길' 서울 신촌 연세로 일대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9일간 '가치', '같이', '나눔', '상생'으로 물들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 유관단체, 기업이 함께 마련한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면서다. 이 기간 동안 연세로에선 소상공인 120곳, 중소기업 10곳 등 총 130개 업체가 참여한 특별판매전을 비롯해 국내 유명 가수들 등의 K-POP 공연, 나눔 및 기부 활동,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켓'(가치삽시다 마켓)은 이날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날 열린 피날레 행사에선 중기부와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비롯해 행사기간 중 중기부 노조에서 판매한 '가치삽시다' 및 '브랜드K' 머그잔 수익금 등 약 316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상생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모인 성금만 중기부 700만원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400만원, 기술보증기금 300만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00만원, 중소기업유통센터 300만원, 기술정보진흥원 100만원 등 총 2100만원에 달한다. 중기부가 이번에 처음 시도한 '가치삽시다 마켓'은 연말을 맞아 우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판로개척을 돕고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다. '가치삽시다'에는 가치(value)와 같이(together), 사다(buy)와 살다(live)의 의미가 포함돼 있다. 박영선 장관은 "삭막하고 쓸쓸해질 수 있는 연말에 소상공인과 중소 기업의 제품을 사면서 온정을 나누자는 선한 취지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다"면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상권과 정부가 함께 기획하는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로, 매년 정례화해 전국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연세로에 있는 주변 상점 200여 곳은 '가치삽시다'라고 쓴 조명 엠블럼을 매달아 동참의 뜻을 알리기도 했다. 마켓에는 온라인 기획전에 소상공인 800곳 등 1000개 업체, 그리고 현장 참여 130여개 업체를 비롯해 인근 상점까지 총 1300곳이 참여해 대형 온·오프라인 장터를 형성했다. 9일간의 행사 기간 온라인의 경우 38억원, 오프라인 4억5000만원, 왕홍 10억원 등 총 53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무부처인 중기부 외에도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국방부, 국민권익위원회 등 7개 중앙부처가 함께 했다. 또 중기유통센터, 소진공, 서대문구,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기보, 한국벤처투자, 소상공인방송정보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청소년재단 등 산하·유관기관들도 힘을 보탰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현대백화점, 삼성전자, 네이버,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철도시설공단 등 민간·공공도 동참해 '같이'와 '상생'의 하모니를 이뤘다. 현대차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추첨행사를 위해 소형차 베뉴(VENUE)를 기증하기도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 외에도 크리스마스이브에 열렸던 '2019 몰래 산타' 출정식에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 박양우 문체부 장관,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이정옥 여가부 장관, 민갑룡 경찰청장,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최승재 소공연회장 등이 참석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또 행사기간 중간 중간에 펼쳐진 K-POP 공연에는 마마무(21일)를 비롯해 바다(24일), 강인원(25일), 솔지(28일) 등 시대를 넘나드는 가수들의 참석,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했다. 중기부는 이외에도 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가치삽시다 TV' 개국식을 별도로 갖기도 했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 콘텐츠를 보면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공플랫폼이다. '가치삽시다 TV'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플랫폼의 제품을 많은 소비자들이 볼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이다. 지난 28일 '가치삽시다 마켓'에 들른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간만에 동생과 신촌에 놀러가 많은 분들을 한꺼번에 뵙게 돼 매우 반가웠다"면서 "잘 만든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홍보가 부족해 팔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관심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9-12-29 11:43: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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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公, '일자리 유공 시상식'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 부위원장 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한 시상식에선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탁월한 공로가 있는 개인 5명, 민간기관 6개, 지자체 5개, 공공기관 4개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각 부분별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향후 일자리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표창 기관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창업, 정책자금, 수출, 마케팅, 컨설팅 등을 맞춤형, 원스톱으로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새만금 지역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상생형 일자리 협약 체결을 주도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3월 이사장으로 부임해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씨앗을 뿌린 성과가 열매를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29 09:36:1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