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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중국 내륙 공략' 시안·충칭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中企 모집

중국 시안과 충칭에 있는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들 지역은 중국의 떠오르는 내륙시장이자 중국의 실크로드 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의 핵심지역이다. 17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게 독립된 사무공간과 마케팅·현지 법률·시장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무공간의 경우 1년차는 정부가 임차료의 80%, 2년차는 50%를 각각 지원해준다. 중진공 해외인큐베이터는 현재 미국, 중국 등 12개국에 걸쳐 20곳이 설치돼 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시안 등에 수출인큐베이터가 있다. 충칭 인큐베이터는 이달 말 오픈한다. 중진공 이성희 국제협력처장은 "중국 시안은 삼성반도체와 삼성SDI가 7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면서 한국기업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고, 10월 신규개소예정인 충칭은 서부내륙 최대의 소비도시로서 현대자동차 및 협력업체의 공장건설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한·중 기업산업단지 건설 등 호의적인 투자환경 속에서 시안과 충칭 수출인큐베이터가 중국 내륙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시안, 충칭 수출인큐베이터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수출인큐베이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http://hp.sb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국제협력처로 하면 된다.

2016-10-17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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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10월은 봉사활동의 달

지난 9일 창립 64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이 10월 말까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진행되는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에는 한화그룹 24개 계열사, 57개 사업장 약 30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화그룹 사업장이 위치한 각 지역에서 주거환경개선, 농총일손돕기,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활동을 진행한다. 한화그룹은 창립 64주년을 맞은 올해를 '젊은 한화'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외부적으로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했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택 내부 곰팡이를 제거하고 도배·장판을 새롭게 교체했다. 보일러 배관과 조명 등도 수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화건설 김석원 차장은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데 힘을 보탰다는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과 13일에는 한화첨단소재, 한화도시개발 임직원들이 각각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노후 된 보일러, 세탁기 등을 교체하고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7일에는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기계 임직원 200여명이 경남 양산시 수해피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쳤다. 한화토탈 임직원 300여명은 10일 공장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한편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밥차를 운영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1일 독거노인가정에 안전바, 안전매트 등 생활안전물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 (주)한화/화약, 한화테크윈, 한화종합화학, 한화생명 등 계열사에서는 농번기 농촌일손을 돕거나,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농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사회봉사단 김상일 부장은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자원봉사가 10여년 이어오며 '10월은 봉사하는 달'이란 인식이 임직원 사이에 퍼져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특화된 한화그룹만의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16-10-16 13:01:4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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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소상공인들, 인터넷 포털 불공정 감시 '포파라치' 나서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등 포털과 전쟁을 선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가칭 '포파라치' 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시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네이버의 경우 2002년 대비 시가총액이 90배에 이르는 등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유래없는 성장의 이면에는 700만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키워드 광고, 유사 중복광고 등 무한 배팅광고 기법 등을 아무런 규제없이 자행하는 등 심각한 불공정 거래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포털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 2013년 당시 소상공인연합회 주도로 '포털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네이버 등 포털기업으로부터 불공정거래 개선 및 상생노력을 약속받았지만 당시 약속이 형식적인 포장이나 면피용 시간끌기로 공염불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은 오히려 불공정 거래가 더욱 교묘하고 심각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소상공인들의 탄원이 줄을 잇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연합회에 '인터넷포털 불공정거래 기업개선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해 2013년 이후의 인터넷 포털기업들의 불공정거래 개선 약속이 얼마나 지켜졌나를 엄중하게 확인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연합회측은 앞으로 조사위를 적법성,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 미래지향성 등 5대 활동원칙에 따라 ▲포털기업 불공정거래 신고 센터 상설 운영 ▲포털기업 불공정 신고제도인 '(가칭)포파라치' 운영 ▲전문 법무팀 구성 ▲국회와 협의해 공동위원회 추진 ▲포털기업과 공동으로 미래상생 비젼 모델 연구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6-10-14 16:06:00 김승호 기자
중견기업계, 입찰담합등 얼룩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심히 유감

중견기업연합회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가 입찰 담합, 생산기준 위반 등 불법행위로 점철됐다는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대해 14일 논평을 내고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다. 중견련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결과는 중소기업 판로 지원 및 혁신 경쟁이라는 원래의 취지를 찾을 수 없이 일부 조합의 독점적 이권 획득 창구로 전락했을 뿐 아니라, 묵묵히 정진하는 많은 기업의 가능한 미래를 훼손하고 있는 제도의 현주소를 드러냈다"면서 "이런 상황에도 한편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와 3자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주체인 민자회사 '리츠'의 공사용자재 직접구매품목 127개에 대해 중소기업만 입찰 참여를 가능케 한 것은 현실에 대한 무감각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자명하게 드러난 결함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의 발전적인 방향성을 새롭게 모색해야 하며, 또한 국가 간 통상 분쟁 우려 등 많은 부작용을 모르쇠한 채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법제화 담론의 합리성 또한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견련은 그러면서 "이번 감사결과로 더욱 확산될 반기업 정서에 편승해 기업의 정상적인 활동을 옥죄는 규제 입법이 무분별하게 확대된다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형국'이 될 것"이라면서 "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과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 보다 합리적인 논의를 발전시켜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2016-10-14 13:45:26 김승호 기자
'소나기 피하자'… 전경련 회원사 공공기관들 '엑소더스'

'소나기는 피해가자.' 전국경제인연합회에 그동안 회원으로 가입, 회비를 내던 공공기관들이 미르·K스포츠재단 등 각종 이슈가 불거지며 전경련이 연일 여론의 도마에 오르자 무더기로 회원 탈퇴에 나서고 있다.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 중 하나로 대기업 입장을 주로 대변하는 전경련에 기업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전경련은 정관 제 1조에 명시한 대로 자유시장경제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1961년 당시 '한국경제인협회'로 창립한 경제단체다. 현재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과 개별 계열사, 그리고 중견기업 등 약 600곳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내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사인 에스엠엔터와 YG엔터도 전경련 회원사일 정도로 범위가 폭넓다. 그런데 최근 들어 전경련 관련 의혹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심지어 일부에서 '해체론'까지 제기하며 설립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공공기관들이 최근 들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공(公)'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국민 세금을 주로 쓰는 이들 기관 입장에선 따가운 시선을 견디기가 쉽지 않았던 셈이다. 13일 국회, 전경련, 관련기관에 따르면 전경련 600여개 회원사 가운데 공공기관은 19곳이다. 이 가운데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앞서 회원 탈퇴를 신청했고, 최근 전경련으로부터 탈퇴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도 지난 11일 탈퇴를 신청했다.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도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동걸 회장, 권선주 행장이 각각 '탈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역시 탈퇴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기관은 모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장관이 공공기관으로 지정한 곳들이다. 서울시 산하인 세종문화회관도 지난 11일 전경련에 탈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엑소더스'가 시작되면서 전경련 회원사 중 공공기관은 산업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일부만 남게 된 셈이다. 이런 가운데 한전의 경우 지난 2012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전경련측에 탈퇴를 요청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 외에도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비슷한 시기에 탈퇴를 신청했다. 하지만 전경련측은 당시 이들 기관의 요청에 '퇴회(탈퇴) 보류 회신'을 보냈다. 최종 검토 결과 회원으로 계속 남기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한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가 공기업들에게 탈퇴를 하라, 말아라 요청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2011년, 2012년 당시에도 (회원사였던 공공기관의)회비 미납 문제가 있었고, 일부는 (기관별로)탈퇴 요청을 했지만 그동안 (전경련이)미루다 국감 등에서 문제가 제기된 뒤 탈퇴를 받아들이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전경련 복수의 관계자는 "(해당 기관들은)오래전에 회원으로 가입한 곳들로 하루 아침에 탈퇴하기보단 경제 발전에 계속 동참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던 것"이라며 "(회원)탈퇴가 아쉽다. 추가로 탈퇴 신청을 한 회원들에 대해서도 내부 규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경련에 따르면 회원들은 연간 580만원의 회비를 내야 한다. 하지만 이는 최저수준이다. 실제로 몇몇 공공기관이 지난해 전경련에 낸 회비는 적게는 12만원부터 2000만원이 넘는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과 같이 자료회원은 연 12만원만 내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특수한 상황이라는게 전경련의 설명이다. 전경련이 600여 회원사 전체로부터 걷는 회비는 연간 4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비 산정 기준에 대해선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16-10-13 17:12: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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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협력 中企, 10곳중 4곳은 원청사 파업에 '무방비'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으로 협력 중소기업들의 가동률이 뚝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 10곳 중 4곳 가량은 일감을 주는 원청 사업자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 없이 기다린다'고 답해 파업 장기화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현대자동차 협력 중소기업 120곳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파업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현대차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설비 가동률은 파업 이후 20%포인트(p) 이상 크게 감소했다. 지난 7월 이후 현대차 노조의 장기간 파업에 따른 피해 체감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81.7%가 '피해가 크다'(매우크다 37.5%+다소크다 44.2%)고 답했다. 또 파업 후 생산설비 가동률은 파업 전 생산설비 가동률(91.6%)보다 23.3%p 감소한 68.3%로 나타났다. 또 현대차 노조 파업으로 겪은 납품차질 경험 횟수는 올해 평균 5.8회로 조사됐다. 이는 2014년(평균 2.2회)과 2015년(평균 2.6회)에 비해 2배 넘게 늘어난 양이다. 협력 중소기업들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고려하고 있는 경영조치(복수응답)로 '근로시간 단축 등 생산축소'(65.0%)를 주로 꼽았다. 하지만 '별다른 조치없이 기다린다'는 응답도 40.8%로 높게 나타났다. 파업이 길어질 수록 현대차 협력사 및 소속 근로자들의 손실이 불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으로 현대차 협력 중소기업의 피해가 매우 큰 상황인데 평균 연봉을 1억원에 가깝게 받는 현대차 노조가 자신들의 일자리와 임금인상에만 관심을 두는 것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외면한 것으로 연대의식을 갖춘 진정한 노조라 볼 수 없다"면서 "중소기업 근로자와 대기업 근로자간 비정상적인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의 인건비 및 비용 절감 성과를 대기업이 전유하는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6-10-13 14:42:39 김승호 기자
박인비 선수 사용 퍼터 '中企자선바자회'에 나온다.

박인비 선수가 사용하던 퍼터가 자선바자회에 나온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하는 '2016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에 박인비 선수의 퍼터가 경매에 붙여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중소기업계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바자회에선 280여개의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지역 농수산 특산물 장터, 아나바다 장터 등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시중 판매가 대비 50% 이상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유명인사 애장품 경매', '특성화고 학생들의 재능기부', '아카펠라 공연'과 '로봇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바자회에는 컴포트슈즈 업체 '바이네르', 살균기 제조 기업 '에어비타', 남성 정장 셔츠브랜드 '예작', 육아용품 전문업체 '브랜든메들리' 기능성 내의 '쿠스쿠스' 등 패션, 가전, 육아용품을 만드는 13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또 바자회 중간에 개최되는 '유명인사 애장품 경매' 시간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정현 새누리당대표', '야구선수 이승엽', '영화배우 이보영' 등 각계각층 유명인사의 애장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2016-10-13 12: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