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서울상의, 중소상공인 대상 로고 무료제작 '호평'

서울상공회의소가 중소상공업체를 대상으로 펼친 '로고 무료 제작지원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상공회의소는 중소상공인의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마케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간 서울 소재 중소상공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신규 로고를 무료로 제작·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새 로고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95.8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기업의 주력제품과 업종별 특성, 장기 비전 등에 대해 해당업체 임직원과 충분히 소통한 후 로고를 제작한 것이 주효했다는데 서울상의측 설명이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삼애교역 성락창 상무는 "앞만 보고 달리며 차일피일 미뤄왔던 회사 로고를 창업 20년 만에 갖게 됐다"며 "새로 창업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성 상무는 로고에 대해서 "기업 심볼인 팬더와 미의 상징인 꽃을 적절히 결합시켜 뷰티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세련되게 표현했다"며 "직원은 물론 거래처의 격려와 호응이 더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송파구에 있는 청과물 수입업체 수일통상의 석윤미 이사는 "로고가 과일과 들판의 실루엣이 자연적인 이미지를 살리고, 체리핑크의 색상이 과일의 상큼함을 잘 나타냈다"며 "새로운 로고로 간판을 바꿔 달았더니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띈다며 손님들 반응도 좋더라"고 덧붙였다. 서울상의 박동민 상공회운영사업단장은 "상당수 중소상공업체들이 전문성 부족과 비용부담으로 기업의 정체성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거나 마케팅 활용도가 떨어지는 로고를 관행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브랜드와 마케팅 경쟁력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로고 제작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중소상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상의 상공회운영사업단은 로고제작 지원 외에도 중소상공인 행복나눔판매전, 코참경영상담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02-13 11: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 예고에 "자리도 없는데…"

삼성그룹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는 의지를 굳힌 가운데 계열사와 미래전략실 임직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래전략실 해체가 예정에 없던 대량 해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특검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미래전략실 해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래전략실 해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청문회에서 "미래전략실을 없애겠다"고 약속하며 추진됐다. 오너 경영에서 탈피해 '삼성공화국'이라는 비판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이 이 부회장의 생각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에서 해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검 이슈가 마무리되면 가시적인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체 예고된 미래전략실은 어떤 곳? 미래전략실은 1959년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만든 회장 비서실을 모태로 한다. 이 창업주는 계열사가 늘어가자 미쓰비시를 벤치마킹해 비서실을 만들고 계열사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후 비서실의 그룹 내 입지가 점차 확대됐고 인사·감사·기획 등으로 업무 폭도 넓어졌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한 뒤에는 1998년 구조조정본부로 부서명을 바꾸고 구조조정 등 그룹 내 주요 의사결정에 관여했다. 구조조정본부는 2006년 전략기획실로 축소됐다가 2008 폐지됐지만 2010년 미래전략실이라는 이름으로 재조직됐다. ▲전략팀 ▲기획팀 ▲인사지원팀 ▲법무팀 ▲커뮤니케이션팀 ▲경영진단팀 ▲금융일류화지원팀 등 7개 팀으로 구성됐고 각 계열사에서 우수한 고과를 받은 차장급 이상 직원들이 파견 형식으로 근무하며 보다 체계적으로 그룹의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미래전략실 팀장의 경우, 부사장도 사실상 사장급으로 대우하기에 사장급만 8명에 달하고 임직원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해체에 따른 후폭풍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규모다. 미래전략실 해체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지자 미래전략실과 계열사 임직원들은 각자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그간 미래전략실은 5년간 파견근무한 뒤 원 계열사에 복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계열사들도 이에 맞춰 인사를 진행했는데 한 번에 전원이 돌아온다면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미전실도, 계열사도 곤혹 "새로 조직을 만들지 않는 이상 당장 그분들 돌아올 자리가 없어요. 이전에도 같이 일했던 분들이니 거부감은 없지만 '큰집' 다녀온 분들에게 (우리들이) 고과에서 밀릴 텐데 전원이 돌아온다면 우리 자리를 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죠."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이러한 말로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임직원 사이에서 '큰집'이라고 불리는 미래전략실은 파견을 마칠 때 높은 고과를 받거나 승진을 보장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이들이 돌아오면 승진이 늦어지거나 심한 경우 퇴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는 것이다. 인사지원팀 외에는 진행상황을 알 수 없기에 미래전략실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 미래전략실 관계자는 "원 계열사로 돌아가긴 하겠지만 어디로 보내질지, 지금까지 맡아온 업무를 계속 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부서가 중복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전혀 다른 업무로 보내지지 않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예전엔 큰집 다녀왔다고 대우해주는 분위기였지만 지금처럼 우르르 몰려가면 되레 찬밥신세가 되는 것 아닌가 불안하다. 직원들도 문제지만 계열사에 당장 자리를 만들기 어려운 임원들은 이대로 짐을 싸는 것 아닌지 더욱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그 기능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핵심 계열사로 분산될 전망이다. 인사와 법무, 경영진단팀은 각 계열사 조직으로 흡수되며 전략팀과 기획팀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으로 분리 통합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금융일류화지원팀은 삼성생명으로, 커뮤니케이션팀은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으로 합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런 재편이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삼성그룹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오너가 그룹의 모든 일을 책임지는 현재 체제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GE와 같은 글로벌 경영스타일로 전환한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2-12 23:45:0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中企 정책자금 융자신청, '공인인증서 전자서명'으로 간소화

중소기업들은 이달부터 공인인증서 전자서명으로 정책자금 융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정책자금 융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2월부터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엔 중소기업이 융자 신청을 위해 자가진단을 한 후 신용조회동의서 및 고객정보활용동의서를 직접 출력·작성해 중진공에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전자서명 서비스를 활용하면 해당 서류 제출 과정이 생략된다. 중진공 조한교 기업금융처장은 "이번 제도 시행은 정책자금 융자 신청 시 제출서류가 많고, 중복되는 경우가 빈번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또 기업들이 중진공을 방문해 대기없이 충분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사전상담예약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최근 사전상담예약 서비스 이용률이 총 방문 고객의 60%에 육박하는 등 대기시간이 짧아지고 상담의 질이 개선돼 정책자금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 및 호응도가 높아졌다. 정책자금 융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와 전국 31개 지역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2017-02-10 09:55:4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3월부터 '부장님' 대신 '○○○님'

한동안 멈췄던 삼성전자의 스타트업化 작업이 다시 탄력을 받는다. 10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존 7단계였던 직급을 4단계로 줄이고 직원 사이 호칭을 '○○○님'으로 바꾸는 인사제도 개편안을 마련했다. 시행은 3월부터이며 부장, 차장, 과장, 대리 등의 전통적인 직급은 사라진다. 기존 삼성전자 직급은 사원1(고졸)·사원2(전문대졸)·사원3(대졸),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7단계로 구성됐다. 이 체계는 3월 1일부터 개인 직무역량을 나타내는 CL(Career Level) 1∼4 체제로 대체된다. 직원 상호 호칭은 '○○○님'을 기본으로 하며 부서별 특성에 따라 '○○○프로', '선·후배님' 등으로도 부를 수 있다. 다만 팀장, 그룹장, 파트장, 임원은 직책로 부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 인사제도는 수직적 직급 체계를 깨뜨려 연공서열을 의식하는 문화를 업무능력 중심의 상호 존중 문화로 바꾸려는 노력"이라며 "능력 있는 입사 후배가 선배보다 높은 직급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도로 추진된 스타트업 조직문화 이식 작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3월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삼성 컬처혁신 선포식'을 가졌다.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스타트업처럼 빠르게 움직이고 활발한 소통을 해 혁신을 지속하자는 의미다. 당시 삼성전자는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업무 생산성 제고 ▲자발적 몰입 강화 등 '3대 컬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직급을 CL1~4 4단계로 단순화하고 호칭은 '○○○님'으로 통일. 불필요한 회의를 50% 줄이고 선발형 승격과 성과형 보상체계를 도입한다는 내용이었다. 문서형식보다 내용에 집중하자거나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와 경어를 쓰자는 등의 내부 캠페인도 진행됐다. 다만 이런 조직 문화 혁신 움직임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검찰·특검 수사로 그룹 사장단 인사와 조직개편이 미뤄지며 시행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선포식 1년이 다 되어감에도 뚜렷한 진척을 보이지 못했지만 새 인사제도와 부장급에 해당하는 CL4 이하 직원의 승격 인사를 3월에 시행하기로 최근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계열사의 직원 승격 인사는 사장단 인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적어서 3월 1일 자로 하게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서 새 인사제도가 시행되면 다른 계열사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7-02-10 09:06:48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중기청, 중소·중견기업 수출에 '올인'

정부가 국내에 머물러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난해 272억원이던 글로벌 강소기업 예산을 올해 305억원으로 크게 늘렸고, 40억원이던 해외마케팅 지원 비용도 50억원으로 25% 증액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9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통신용 트랜지스터 제조업체 알에프에이치아이씨(RFHIC)를 방문해 글로벌 강소기업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저성장 뉴노멀 시대의 글로벌 일자리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중소·중견기업의 세계화가 필수"라며 "중소·중견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든 단계의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내수·수출초보 기업에 대한 '학원지도식' 수출역량육성과 함께 수출 경쟁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수출역량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또 창업초보기업(2369억원)→혁신기업(2900억원)→중견기업(1228억원)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R&D지원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처럼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해 올해 총 6497억원의 예산도 마련한 상태다. 아울러 최고 전문가로 '성장관리 멘토단'을 구성해 디자인, 마케팅 등 기업의 취약 분야에 대한 코칭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 청장은 "중소·중견기업도 적극적으로 R&D 투자 및 수출 확대에 힘쓰고 '미래성과공유제'를 도입해 근로자와 상생하는 기업문화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2017-02-09 17:41:1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