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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신입사원 16명, 설맞이 봉사활동 참여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설을 맞아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철학 기치 아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그룹은 17일까지 한화/무역,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갤러리아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복지시설 아동, 다문화 이주민 등을 찾아 명절선물 전달 및 명절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행사 등을 진행한다. 앞서 한화/무역은 7일 박재홍 대표이사와 임직원 25명이 서울 중구청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밑반찬 등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한화케미칼은 10일 김창범 대표이사 및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꿈나무 마을을 찾았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입사원 16명도 참여했다.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도 지역사회 복지관 및 아동센타 등을 찾아 어르신 및 아동들과 함께 하는 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211000018.jpg::C::480::김창범 한화케미칼 김창범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신입사원들이 1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꿈나무마을(원장 강효봉)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윷놀이를 하고 있다.}!]

2015-02-11 09:01:5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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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허창수호 출범...기대와 실망 엇갈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허창수 회장의 3기 체제를 맞았다. '3기 허창수 체제의 전경련'을 바라보는 안팎의 시선에는 기대와 실망이 엇갈리고 있다. 전경련은 10일 정기총회에서 허창수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임하는 한편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전경련 부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재계 서열은 떨어지지만 업종 대표성, 총수로서 명망, 기업의 역사성 등을 따져 이 회장을 추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후보로 거론됐던 이중근 부영 회장,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의 회장단 합류가 무산됐다. 또 2∼3명선으로 알려졌던 회장단 보강의 폭도 1명으로 줄었다.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과 강덕수 전 STX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두자리 중 한자리밖에 채우지 못한 셈이다. 이로써 전경련 회장단은 기존 21명에서 20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재계를 대표한다는 전경련 회장단의 흔들리는 위상은 회장단 수의 감소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활동할 총수들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확인된다. 이건희 삼성 회장, 구본무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4대 그룹 회장이 신변상·개인적인 이유로 회장단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집행유예 상태이고 박용만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어서 회의 참석이 어렵다. 회장단의 절반가량이 사실상 유고상태이다. 이는 전경련의 차기 체제에 큰 기대가 걸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경련 회장으로서 지난 4년간 허 회장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재계의 높은 신망을 바탕으로 정부의 경제민주화 및 규제압박에 맞서 재계를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식물단체가 됐다'는 지적이 제기될 정도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있다. 특히 대기업의 이해만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이미지를 벗겠다며 쇄신을 선언한 이후 1년여를 허송세월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전경련은 2013년 11월 7개월간의 발전특별위원회 논의를 통해 회원사 문턱을 낮추고 회장단의 범위를 50대 기업집단 총수로 넓혀 추가 영입키로 하는 등 사업·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당시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급부상한 경제민주화, 동반성장 등 시대 논리에 전경련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재계 안팎에서 전경련 '무용론', '해체론'이 비등했던 상황이었다. 회장단의 상당수가 기업 위기, 또는 구속수감 등으로 활동이 불가능했던 점도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전경련이 자발적인 쇄신에 나설 수밖에 없게 만든 요인이었다. 하지만 1년3개월이 되도록 별다른 변화 없이 한 명의 부회장도 추가 영입하지 못한 채 허창수 회장의 2기 임기가 다 돼서도 대안을 찾지 못한 채 또다시 연장하는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전경련 회원사를 대기업 위주에서 중견·벤처기업으로, 생산·금융업 위주에서 서비스업과 엔터테인먼트업으로 확장하며 문턱을 크게 낮춘 것은 긍정적이지만 수뇌부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서로 수장되기를 미루는 집단에 힘이 실리고 성과를 내기는 힘들 것"이라며 "전경련 회장단 진입에 대한 높은 장벽 때문에 스스로 위상 약화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최근의 부회장 인선 과정에서도 거론됐던 후보들에 대해 부회장직 제안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부회장을 맡겠다고 나서는 인사도 나타나지 않아 난항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영입 후보로 거론되던 한 그룹 회장의 측근은 "실제로는 아무런 제안도 없었다"고 말했다. 참석률이 극히 저조했던 회장단 회의는 아예 비공개로 바뀌어 개회 여부를 모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국가경제 현안에 대해 재계의 입장을 밝히는 자리이기도 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회장단 회의는 '총수들의 소규모 친목 모임'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전경련 관계자는 "여전히 격월로 회장단 회의가 열리고 있지만 회장단중 현재 절반 정도만 참석이 가능하고 실제 참석은 6∼7명 정도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전경련은 여전히 각종 규제, 법인세 현안 등에서 대기업의 이해관계에서 한치도 앞서나가지 못한 채 반대만 하는 단체로 인식돼 있다. 경제민주화 요구에 반대 목소리를 내며 규제개혁, 기업활력에 대한 주장을 펼쳤지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재계의 노력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는게 중평이다. 전경련 사무국 역시 재계와 국민의 쇄신 요구를 실행하지 못하고 각종 경제현안에 대해 '뒷북'만을 치면서 '절간같은' 연구소 조직이 되지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3기 체제를 이끄는 허 회장이 다시 한번 쇄신을 다짐한데서 재계 총본산으로서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기업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2년의 임기동안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이 재계의 높은 신망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온건하게 전경련을 이끌면서 국민이 기업들에 대해 느끼는 상실감과 반감을 치유하고 국민경제 현안에 이전과는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그래서 나오고 있다.

2015-02-10 18:34:23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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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몰아주기 규제 및 최태원 지배력 확보에 SK-SK C&C 합병설 부각

일감 몰아주기 규제 시행을 앞두고 SK와 SK C&C가 합병할 것이라는 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최근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에 성공했다. 지분 매각 성공으로 이들 부자의 현대글로비스 보유 지분(29.99%)이 30%를 밑돌면서 오는 14일 시행되는 개정 공정거래법에 따른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 그룹 중 대주주 일가 지분이 상장 30%를 초과하는 계열사의 내부거래 금액이 200억원 또는 연간 매출의 12% 이상일 경우에 이를 규제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SK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SK C&C로 쏠리고 있다. SK그룹은 SK C&C가 지주사인 SK를 지배하고 SK가 여러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최태원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SK C&C의 지분을 43.6% 보유하고 있으며 SK C&C의 SK 지분율은 31.8%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SK C&C의 그룹 내부 거래액은 지난 2013년 기준 954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1.5%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SK그룹도 현대차그룹처럼 총수 일가의 지분율을 30% 아래로 낮추거나 내부 거래 비중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증권가에서는 지분 매각보다는 SK C&C가 내부 거래 비중을 줄이면서 결국 SK와 합병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SK C&C가 일단 외부 매출을 키우는 사업을 해서 내부 거래 비중을 낮추다가 결국 SK와 합병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합병 대상과 시가총액 차이가 커서 합병보다는 지분 매각을 택했지만 SK C&C는 시가총액 등을 고려했을 때 합병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최 회장이 그룹을 안정적으로 지배할 수 있다는 점도 합병 매력을 높이는 요소다. 최 회장은 SK C&C 지분을 32.9% 보유하고 있지만 SK 지분율은 0.02%(1만주)로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1만1695주)보다도 작다. SK C&C와 SK가 합병(현 주가 기준)하면 최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0.1%로 안정적으로 바뀌고 일감 몰아주기 규제 지분율(30%)에 거의 다다른다는 이점이 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그룹의 지배 구조 안정을 위해 양사의 합병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합병을 통해 옥상옥의 경영구도를 바꾸고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5-02-10 13:59: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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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빅데이터로 한류스타 키운다

SK텔레콤과 휴맵컨텐츠는 국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블로그·카페·게시판 등 온라인 채널에 표출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하는 '스마트 아티스트 마케팅(SAM)'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국내 최초로 음악·공연·영화·드라마·패션 등 문화산업분야에서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연예인 매니지먼트에 활용하는 '파일럿 프로젝트(시범사업)'를 진행해 왔다.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가수 '린'은 '별에서 온 그대'의 주제가를 불러 중국내 SNS에서 높은 주목도를 받았던 점이 반영돼 중국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이에 따라 린씨는 다수의 중국공연 마케팅 및 해외 진출 가능성을 휴맵컨텐츠와 준비 중에 있다. 가수 '인순이'의 경우 친근한 대중적인 이미지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다양한 국내 자선 콘서트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도 했다. 양사는 이밖에도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 및 한류스타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반영한 컨설팅을 제공해왔으며, 올 상반기에는 연예 기획사를 상대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아티스트 마케팅 패키지의 본격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트 아티스트 마케팅은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키워드 및 감성분석, 전문가 인터뷰를 병행해 대중들에게 각인돼 있는 연예인 이미지를 컨설팅하고, 미래의 마케팅 방향성과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스마트 아티스트 마케팅에서 SK텔레콤은 온라인 및 SNS에 공개된 소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소셜분석 플랫폼 사업 '스마트 인사이트(Smart Insight)를 바탕으로 해당 연예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인 휴맵컨텐츠는 미디어 플랫폼과 글로벌 컨텐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빅데이터에 바탕한 연예인 매니지먼트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지 여부를 검증해 왔다. 양사는 스마트 아티스트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 산업 영역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또 올 상반기에 'SAM powered by SK Telecom 포럼'을 공동 주최해 한류스타들의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02-10 13:22:08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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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노사 갈등…'제삼자' 피해 확산 우려

LG유플러스와 협력업체 근로자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해당 사건과 관계없는 주변 사람들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장기 파업 중인 LG유플러스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LG회장 집 앞에서 한달 넘게 매일 집회를 열자 LG유플러스 측과 가사도우미 등이 법원에 업무방해를 막아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냈다. 또 인근 주민들도 집회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서울 한남동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집에서 일하는 가사도우미 등 6명은 희망연대노조와 이 노조의 LG유플러스 지부장 등 3명을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지난달 30일 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와 별도로 명예훼손금지 가처분신청도 냈다. 이들은 "확성기 소음과 탐조등 불빛 탓에 업무를 방해받고 있다"며 "집에서 30m 이내에 2명 이상이 접근하지 않도록 하고 LG와 LG유플러스, 구본무 회장을 언급한 구호를 외치지 못하게 해달라"며 이를 위반할 때마다 100만원씩 지급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소송에 참여한 이들은 구 회장 자택의 입주·주간 가사도우미 2명과 주택 관리용 교대근무자 3명, 구 회장 부인의 운전기사로 LG 계열사 사옥을 관리하는 인력업체에서 파견된 근로자들이다. 소송 비용은 LG유플러스에서 부담한다. LG그룹 관계자는 "회장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며 "매일 낮과 밤에 도를 넘어선 시위가 계속돼 집에 상주하는 가사도우미 등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어 LG유플러스가 소송을 낼 때 동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집회로 인해 가사도우미와 운전기사 등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외부 출입시 이들에게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LG 측은 노조원들의 주야 집회로 인해 인근 일부 주민들도 관할 경찰서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협력업체에 고용된 인터넷·IPTV 설치기사들로 구성된 희망연대노조는 임금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작년 11월 파업을 시작했으며, 파업이 길어지면서 작년 12월 19일부터 매일 회장 집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2015-02-09 17:01: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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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2015 전국 대리점 워크숍서 결의다져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서 100여명 시상 '새로운 도약! 뉴 챕터!' 주제 하에 목표 달성 결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지난 5일 충남 대전 ICC호텔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및 딜러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도약! 뉴 챕터(New Chapter)!'라는 주제로 지난해 한국지엠과 딜러, 대리점이 달성한 성과를 축하하고, 2015년을 성공적인 한 해로 만들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이 내수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영업일선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딜러, 대리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지엠은 이들과의 강화된 파트너십, 경쟁력있는 제품 출시,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케어를 통해 올해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가며, 한국지엠의 새로운 챕터를 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해 뛰어난 영업실적과 고객관리로 내수판매 신장에 공헌한 100여명의 우수 딜러와 대리점 대표들을 시상하는 한편, 올해 내수 시장점유율 성장 및 마케팅 인사이트 영업만족지수 1위 달성 등 2015년의 핵심 사업과제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새로운 도약,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 강연 외에도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내 임원들이 진행하는 토크쇼 방식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회사와 딜러, 대리점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올해 핵심 사업목표가 쓰여진 책자에 개개인의 친필 사인을 기입, 이를 대형 책꽂이 모형에 꽂는 퍼포먼스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목표 달성 의지를 고취시키기도 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한해 동안 쉐보레 제품의 뛰어난 경쟁력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와 혁신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15만4381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2015-02-08 13:25:28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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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어떤 경우라도 악착같은 실행의지 필요"

허창수, 슈틸리케 리더십 극찬…"악착같은 실행의지 절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실용주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악착같은 실행의지"를 요구했다. 8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6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열린 GS 신임임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리더는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악착같은 실행의지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최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던 슈틸리케 감독의 사례를 들며 "무조건 많은 골을 넣는 화려한 경기를 요구하기보다는, 한 골을 넣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실용주의 리더십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슈틸리케 감독이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판단해 인재를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하는 수평적 소통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면서 상황에 맞는 창의적인 전술로 반드시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극찬했다. 그는 "이는 신임임원들도 주목해야 할 리더의 덕목"이라고 역설했다. 허 회장은 또 "'임원'(executive)은 실행이라는 뜻의 영어단어(execution)와 같은 뿌리를 갖고 있다"며 "악착같은 실행의지를 갖추고 언제나 앞장서서 실행하는 임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GS그룹은 1∼6일간 신임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 등에 대한 연수 과정을 진행했다. 10일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세 번째로 전경련 회장을 연임하게 되는 회장은 거의 매년 GS 신임임원 연수 과정의 마지막 날 만찬에 참석,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허 회장은 "더 이상 한 분야에만 정통해서는 시장을 선도할 수 없고 배움을 멈추는 순간 도태될 수밖에 없다"면서 "개방과 협력,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성장동력이 만들어지는 만큼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GS의 새로운 10년, 더 나아가 100년의 기반을 내 손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보다 자신을 낮추며 겸손한 마음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2015-02-08 11:37:00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