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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총]삼성물산 개인주주 상당수 "합병 반대", "비율 불공정"

[메트로신문사 김종훈 기자]삼성물산 합병안에 대해 주주총회에 참석한 개인주주들이 '반대' 입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17일 오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임시 주총에서 상당수 개인주주들은 발언기회를 통해 이번 합병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삼성물산 한 주주는 발언을 통해 "(이번 합병안에 대해) 합병비율을 이렇게 하면 누가 동의 하겠냐"며 "스스로 합병을 철회하고 다시 비율을 조정해서 합병을 철회할 의가가 없냐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이라는 기업이 엘리엇에 발목을 잡힌 것은 삼성 사내이사들의 책임이니 사퇴할 의사가 없냐"며 "중복 위임장이나 중복 투표는 무효인데 삼성이 유리한 쪽으로 끌고 가려는 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이 절차에 대해 투명하게 고지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측 관계자는 "양쪽에서 의결권 위임 권유에 따라서 일어난 것이다"며 "저희들이 엘리엇 변호인들에게도 말을했 듯 회사에서 의사결정을 하고 진행하지만 가급적 주주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도하고 있다. 엘리엇측 변호인도 참여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소액주주 연대 회원은 "만명에 가까운 삼성물산 직원들이 직장에 찾아와 위임장을 써달라며 수박과 화장품세트를 돌리는 등 과거 자유당시절 부정선거 보다 더하다. 불안감을 느낀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불안해서 위임장써주거나 무서워 써줬다. 21세기 이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한국의 유대 정서에 해외언론과 해외주주들은 우려를 표시한다. 이병철 회장이 쌓은 평판은 한달간 무너졌다." 고 합병을 반대했다.

2015-07-17 10:48:08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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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물산 주주 "100원짜리 1주와 5000원짜리 1주를 1:0.35로 합병 말 안돼"

[속보] 삼성물산 주주 "100원짜리 1주와 5000원짜리 1주를 1:0.35로 합병 말 안돼"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표결을 해야한다. 집행부에서 자신있겠지만 이번 합병안을 찬성하는 사람은 주주가 아니다. 100원짜리 1주와 5000원짜리 1주를 1:0.35로 합병하자는 것은 말도 안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총회를 할려면 총회 성립 선언을 해야한다. 합병비율을 수정해야된다. 삼성물산의 합병비율을 0.35에서 0.5로 수정해야된다. 수정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냐." 17일 오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참석한 한 주주는 이 같은 발언을 했다.이에 대해 삼성물산 관계자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답했다. 현장의 분위기는 고성방가로 험악하다. 소액주주들은 마이크를 달라고 강력히 호소하는 등 아수라장이 따로없다. 주총 의장인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진행을 맡았다. 주총을 시작하면서 한 주주는 "합병을 찬성해 합병 삼성물산의 주주가 되자"고 발언했다. 이어 반대를 하는주주측 법률대리인 고창현 변호사는 "대다수의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면서 불공정하게 지배주주에 우선권을 주는 것은 불공정하고, 이대로 승인되어서는 안된다. 7~8조 되는 순자산가치가 제일모직 주주들에게 넘어가게된다. 글로벌 자문기관들이 모두 합병을 반대해왔다. 이 주총장에서도 무리하게 합병안을 찬성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엘리엇 등은 합병을 반대해왔다. 삼성물산 이사진이 무리하게 헐값에 제일모직 주주들에게 넘기려는 것은 숨겨진 의도가 있다. 주주들의 결정으로 결과가 바뀔수 있다. 소중한 지분을 마지막으로 지킬 수 있는 장소이다."고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9시 30분이 넘어서야 임시 주주총회를 개회했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에서 주총을 열었지만 장소가 협소해 4층으로 주주들이 이동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찬반 대립은 첨예하게 이뤄지고 있다. 합병안이 통과되려면 주주 출석률이 70%일 때 46.7%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출석률이 80%이면 53.4%가 필요하고, 90%일 때 60%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합병안이 통과될 경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예정일은 9월 1일이다. 합병 이후 명칭은 '삼성물산'을 쓰기로 했다.

2015-07-17 10:30:40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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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주주 이익에 반하는 국민연금의 '삼성 돕기' 반대한다"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주주들 이익에 반하는 국민연금의 '삼성 돕기' 반대한다."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주주총회에 앞서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5월26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결의를 접한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주로서 삼성물산 합병법인 주가를 계산해 주가 가치훼손이 있을지 검토했다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며 "이것이 국민의 혈세로 이뤄진 국민연금의 자세인지 묻는다. 헷지 펀드의 공격으로 삼성의 기업가치가 훼손되면 국민연금의 자산가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국민연금의 입장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국민연금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도가 무엇인지 제대로 짚고 있지 않다. 합병 의도가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을 훼손하고 경영권 승계임을 안다면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주총의 안건은 △합병계약서 승인 △현물배당 추가(주주제안) △주총 결의로 중간배당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정관에 마련(주주제안) 등 3건이다.

2015-07-17 10:09:37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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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반대한다!"…주주 이익 침해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 승인을 안건으로 한 주주총회가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다양한 시민단체들의 반대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주주총회에 앞서 참여연대를 비롯한 삼성노동인권지킴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경제민주화실현전국네트워크 등 총 11개 단체는 aT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 반대 의견을 발표했다. 발언을 맡은 이찬진 변호사(사회복지위원회)는 "다수의 의결권 자문사들이 발표했듯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 비율(1:0.35)는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다. 국민연금이 삼성물산 편에 서는 것은 국민연금에 가입한 국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라며 "주주들에게 피해가 가는 이번 합병에 찬성한 국민연금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장흥배 참여연대 경제노동팀장은 "제 단체들은 두 번에 걸친 성명을 통해 국민연금기금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의 3대 세습 목적 외에 정당성을 갖지 못한 합병에 반대의결권을 행사할 것을 요청했지만 국민연금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삼성 총수일가의 명분 없는 합병은 부결돼야 한다. 더불어 주주들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잘못된 합병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총 안건은 △합병계약서 승인 △현물배당 추가(주주제안) △주총 결의로 중간배당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정관에 마련(주주제안) 등 3건이다.

2015-07-17 09:40:24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