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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채용 내달 17일 직무적성검사, 중복지원 '가능'…출제위원은? 신입사원

삼성채용 내달 17일 직무적성검사, 중복지원 '가능'…출제위원은? 신입사원 23일 재계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는 내달 17일 직무적성검사를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합격자는 5월 22일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채용은 '삼성그룹 인재와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careers.samsung.co.kr/careers/main.do'을 인터넷 주소창에 치면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삼성채용 홈페이지 상단의 인재와 채용 부분에는 삼성채용과 관련된 정보가 정리되어 있다. 페이지 중간에는 전자, 금융, 중화학/건설, 서비스 등 삼성채용 정보들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그룹 17개 계열사에서 공통으로 시행하는 일종의 입사 필기시험 SSAT는 이를 통과해야 면접 등 채용절차를 밟을 수 있어 취업준비생에는 '삼성 고시'로 불린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번 SSAT 출제위원에는 삼성 공채를 통해 입사에 성공한 1~2년차 신입사원이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은 그동안 사실상 지원자 전원에게 SSAT 응시 기회를 부여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일종의 서류전형을 거쳐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SSAT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새로운 채용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삼성측은 한해 많게는 30만명이 SSAT에 몰리고 각종 사설 대비반이 난립하는 등 사회적 비용 등 문제가 있다고 판단, 내부 검토를 통해 채용방식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측은 SSAT에 쏠리는 과도한 관심을 의식, 이번 SSAT와 관련해서 고사장은 물론 정확한 응시 규모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예년 수준인 10만명 안팎이 응시한 것으로 추산된다.

2015-04-23 18:04:5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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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해외 신흥시장 개척 '통했다'

제일기획(사장 임대기)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40억8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2% 늘었다고 23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5751억99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2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79억5700만원으로 30.7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임대기 사장이 그동안 중동, 아프리카, 중국 등 신흥시장을 개척한데 대한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일기획은 최근 '2015 차이나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와 동영상 매체 아이치이 등 중국의 간판 온라인 매체들을 초청하면서 중국관광객과 해외직구족을 겨냥한 마케팅 방안을 찾는 열정을 보였다. 또 지난해 영국 광고대행사를 인수·합병(M&A)한 것도 주효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국내쪽에서는 비계열광고주들이 늘어났고 외국쪽에선 인도, 중동, 아프리카, 중국 등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져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 인도 등 신흥 시장의 성장세를 반영한 연결 자회사들의 매출총이익은 154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2억원 증가한 것이다. 특히 서남아와 중동 지역에서의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와 32%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아프리카는 30%, 중국도 16% 성장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말 제일기획이 인수한 영국의 독립광고대행사 '아이리스'의 실적이 이번 분기에 반영됐다"며 "소매·디지털 분야 신규 솔루션 등의 성장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매출총이익은 지난 2014년 7929억원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봤다. 제일기획은 M&A 등 해외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5-04-23 16:50:32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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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저성장 트랩의 한국경제...혁신 필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한국경제 3% 성장, 위기 징후' 보고서를 통해 우리경제가 국내총생산(GDP) 4요소(소비·투자·정부지출·순수출) 모두에서 기초체력이 손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한국경제가 2011년부터 4년 연속 2~3%의 저성장에서 갇혀 있는 상황에서 저성장 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전경련은 보고서에서 민간소비 측면에서 ▲소득과 상관없는 소비성향 하락 ▲소비계층 고소득층·고령층의 소비 위축 등이 감지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하반기부터 소비자물가가 0~1%로 낮아 가계의 실질구매력은 올랐는데 소비성향이 하락하고 있다. 또 총 소비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고소득층(소득5분위 기준, 5분위)의 최근 5년간 소비증가율이 연 3.1%에 그쳐 전보다 소비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취업, 소득이 빨리 느는데 소비성향은 하락하며 고령층이 대표적 소비계층에서 저축계층으로 바뀌고 있는 것도 문제다. 전경련은 투자 측면에서 ▲투자의 양적·질적 정체 ▲연구개발(R&D)투자의 일부업종 집중을 위기 징후로 꼽았다. 총투자(총고정자본형성) 증가율이 추세적으로 낮아져 GDP 대비 비중이 1996년 43.5%로 정점을 찍은 후 2014년 28.9%까지 떨어지는 등 투자의 양적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또 최근 설비투자 성격을 뜯어보면 신제품생산, 설비확장을 위한 '생산능력확충' 투자비중은 2010~2015년 7.1%포인트 감소하는 반면 현상유지 성격의 '유지보수'는 3.7%포인트 늘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련은 투자의 질적 정체가 감지된다며 우려를 나타냈으며 R&D투자의 경우, 반도체.전자.자동차 3개 산업에 3분의 2가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지출 측면에서 국가부채 증가로 정부지출 여력 부족을 우려하는 의견도 냈다. 실제 국가채무가 1997년 60조3000억원에서 2014년 527조원으로 급증했다. 또 재정건전성 판단지표인 관리재정수지도 작년 29조5000억원 적자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한 상태다. 수출부문도 구조적 내리막길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전경련의 시각이다. 우선 10대 수출품목이 10위권에 오른 지 평균 22년 이상으로, 신산업이 태동해 주력산업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정체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수출물가가 2011년2분기 106.7을 정점으로 2014년4분기 87.5로 하락했는데, 동기간 수출물량은 113.7에서 139.3으로 크게 늘어 수출물가 하락분을 상쇄하는 물량주도 수출이 관철됐다. 송원근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경제 전부문에 적신호가 켜져, 성장동력 점검및 성장잠재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금 한국경제가 추락하는 모습은 성장·생산투자·소비·물가 전 측면에서 일본의 20년 전 불황초입과 꼭 닮았다는 지적이다 송 본부장은 "금리 인하, 확대재정 정책 등 전통적인 경기부양책으로는 저성장을 탈출하기에 역부족"이라며 "근본적으로 신산업·신시장 창출 및 노동시장 효율성 향상 등 공급측면 혁신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고 경제체질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15-04-23 11:04:38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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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온실가스 초과배출 과징금 中日보다 높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규제가 중국과 일본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국내 산업경쟁력 약화를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고 23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지난 1월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우리나라에서는 할당량 대비 초과 배출에 대한 페널티로, 시장 평균가격 3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시장안정화 기준가격인 톤당 1만원이 유지된다면 과징금은 톤당 3만원 수준이 된다. 반면 중국의 경우 대체로 배출권 평균가격의 3배를 부과하는 것은 한국과 유사하지만, 현재 시장 가격을 고려하면 과징금은 톤당 1만6650원 정도로 우리의 절반 수준이다. 일본의 경우, 강제적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는 사이타마(埼玉)는 과징금 자체가 없고 도쿄도 감축 명령을 위반하면 455만원의 과징금만 부과되고 있어 기업의 부담이 크지 않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국내 제조업이 에너지 효율화를 상당 부문 달성한 상황에서 과도한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의무는 산업계의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국내 경제여건 변화와 기업 경쟁력을 고려해 온실가스 감축목표 완화가 필요하고, 과징금 수준도 시장안정화 기준가격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5-04-23 09:48:19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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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한·칠레 비즈니스 포럼' 개최

한국과 칠레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국간 경제협력을 다짐했다. 한·칠레 경제인 행사중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인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중남미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칠레산업협회(SOFOFA)와 공동으로 22일 오전(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한 '한-칠레 비즈니스 포럼'에는 양국 경제인과 정부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칠레를 방문한 '팀 코리아'(Team Korea)를 소개하며, 한국과 칠레가 '하나의 팀'이 되어 다가오는 태평양 시대의 주역으로 우뚝 서길 당부했다. 박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칠레를 방문한 '팀 코리아'는 역대 최대 규모"라며 "팀 코리아는 국가원수를 중심으로 정부 주요 인사와 기업인들이 함께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한국의 독특한 방식으로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고유의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회장은 한국과 칠레는 서로 최초를 공유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박회장은 "칠레는 남미국가 중 처음(1949년 5월)으로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한 든든한 우방국이자, 한국이 첫번째 체결한 FTA 국가인 동시에 이번 중남미 4개국 순방국가 중 유일한 OECD 회원국"이라며 "최초라는 협력관계를 창조해 온 양국이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 차원 높인 경제협력관계를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양국 경제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결하는 것이 곧 힘이다'(En la union esta la fuerza)는 스페인 격언처럼 칠레와 한국이 '하나의 팀'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협력한다면, 양국은 다가오는 태평양 시대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한국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단체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LG상사 송치호 대표, 이완경 GS글로벌 대표이사, 한화 박재홍 대표이사,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주요 기업 대표와 현지진출기업,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칠레 측에서는 알베르토 아레나스(Alberto Arenas) 재정부 장관, 알베르토 운두라가(Alberto Undurraga) 공공부 장관, 호아킨 비아리노(Joaquin Villarino) 광산위원회 위원장, 헤르만 폰 뮬렌브록(Hermann von Muhlenbrock) 칠레 산업협회 회장, 로베르토 마리스타니(Roberto Maristany) 한-칠레 경협위원장, 안드레스 로메로(Andres Romero) 국가에너지위 사무총장 등 정·재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2015-04-23 08:46:18 송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