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中企 면면 한눈에…'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열려
19~20일 코엑스…혁신기업 신기술·신제품 발표, 유공자 포상등 기술혁신 중소기업들의 면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이날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4층)에서 열린다. '기술혁신,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올해 기술혁신대전은 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당면과제를 아젠다로 제시한다. 먼저 국내 최초로 개발했거나 혁신성이 우수한 K-혁신기업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인 'K-혁신기업 쇼케이스'에선 245개의 중소기업이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사가 본선에 올랐다. 카네비모빌리티, 에버켐텍, 인텔리빅스, 지준시스템, 시큐웍스, 네스앤텍, 제이피에스, 이스온, 쉬엔비, 피엔에스테크놀러지가 최종 명단에 포함된 기술혁신기업들이다. 첫 날 진행한 '혁신기술 세미나'에선 정부의 정책방향과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정책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핵심주제인 ▲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기술인재양성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 등이 20일 진행하는 '기술혁신 유공자 시상식'에선 이영 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기술혁신 유공자들을 포상할 계획이다. 올해 기술혁신 유공자는 훈장(2점), 포장(3점), 대통령표창(16점), 총리표창(25점), 장관표창(132점) 등 총 178점이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성과확산 설명회 ▲규제·애로 개선 포럼 ▲해외기술교류 세미나·상담회 등도 열린다. 이번 기술혁신대전은 온·오프라인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는 행사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