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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 첫 개최

서울시립대 학생들 대상으로…장애 인식개선·관심 제고 나서 코웨이가 ESG 경영 일환으로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열고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은 휠체어농구단 창단 이후 종목 활성화에 앞장서면서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체험교실은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코웨이는 지난 19일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체험교실을 열고 휠체어농구 종목과 경기 규칙 등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경기용 휠체어 탑승 및 조작법 ▲휠체어농구 배워보기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미니 휠체어농구 경기 등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여러 외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에 참여한 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 민은기 학생은 "평소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휠체어농구 종목과 장애인 스포츠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휠체어농구를 비롯한 장애인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돼 제가 느낀 즐거움을 더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올바른 장애 인식 정착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3 08:12: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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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한자리에 모은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5일부터 양일간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SDC) 2022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SDC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만나 기술을 교류하고 네트워크하는 자리다. 2014년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처음 시작해 지난해부터 소프트웨어 전체로 영역을 넓혔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에나 발표 기회를 부여하고, 삼성전자 사내 개발자들도 대거 참여하며 소속 경계 없이 소통할 수 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개발자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종희 부회장 환영사에 이어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주력 연구분야와 함께 '세상의 모든 개발자들과 소통한다'는 철학을 주제로 소프트웨어의 개발 문화에 대한 발표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1일차에는삼성리서치 승현준 사장과 최승범 부사장, 황용호 상무와 삼성전자 정재연 상무 등 주요 임원들이 키노트 발표를 진행한다.▲삼성리서치 연구 분야▲삼성전자 제품 탑재 소프트웨어 ▲삼성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등을 주제로 삼성전자 경영진과 담당 부서장들이 참여한다. 2일차에는 경희대 김상욱 교수가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물리학자의 시선에서 주제를 던지며 풀어본다. 이어서 개발자들의 이야기로 꾸민 세션룸을 통해 ▲인공지능(AI) ▲스마트싱스(SmartThings)▲보안 ▲갤럭시 ▲멀티미디어 ▲통신 ▲데이터 ▲오픈소스 등과 관련한 총 43개의 발표를 이어간다. 또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 ▲SR Translate ▲타이젠(Tizen) 탑재 제품 ▲빅스비(Bixby) ▲AR/VR을 사용한 의료기기 등을 공개한다. ▲삼성리서치 ▲MX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 ▲빅데이터센터 등 삼성전자의 6개 조직이 참여한 삼성전자 개발자 채용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 SSDC 등록사이트에서 채용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김강태 부사장은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세상의 모든 개발자와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 있는 삼성전자 임직원은 물론 모든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0 11:04: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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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판매 어려워진 프리미엄 TV, 혁신 제동 우려도

8K TV 시대가 더 멀어지고 있다. 콘텐츠가 좀처럼 늘어나지 않던 가운데 주요 프리미엄 TV 시장인 유럽 판로까지 막힐 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EU는 내년 3월부터 에너지 효율 기준을 더 강화한 TV 판매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 지수(EEI)가 1.1을 넘는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는 내용이다. 종전까지는 4K 해상도 제품에 적용하던 기준을 8K까지 확대하겠다는 것. 현재 판매되는 8K TV는 대부분 EEI 3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정격 소비전력으로 봐도 214cm 제품 기준 4K는 300W, 8K는 500W대다. 업계에서는 8K TV가 새로운 EU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핵심 기술을 개선해야하는 만큼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밝기를 줄이는 방법이 있지만 화질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8K TV 판매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지난해 연간 출하량이 30만대 수준. 그나마도 2020년 정점을 지나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콘텐츠 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콘텐츠 공급자들이 여전히 8K를 적용하는데 미온적이다. 최근 '망 사용료'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고해상도 콘텐츠 보급은 더 늦춰질 전망이다. 그렇다고 8K 시장을 포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8K TV로 높은 기술력을 증명하며 시장을 리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TV가 빠르게 대형화되면서 8K 해상도 필요성도 더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저해상도 콘텐츠를 8K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 기술도 진일보하고 있다. TV 산업 발전이 멈춰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8K TV뿐 아니라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LED TV도 같은 규제를 받게 되면서 투자 위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는 EU에 규제 완화를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8K 협회도 규제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낸 상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9 14:32: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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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CXL 메모리에 연산 더한 'CMS' 개발…SK그룹 시너지 효과

SK하이닉스가 차세대 플랫폼인 CXL 메모리에 연산 기능까지 더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산호세에서 개막한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 글로벌 서밋 2022에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CMS를 공개했다. CMS는 차세대 프로토콜로 주목받고 있는 CXL 기반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더한 솔루션이다. 차세대 서버 플랫폼에서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MS는 메모리 용량을 유연하게 늘릴 수 있는데다가 가속기 등 장치도 지원한다는 CXL의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머신러닝과 데이터 필터링 연산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SK하이닉스는 그룹내 시너지 R&D 과제로 CMS를 개발했다. SK텔레콤이 보유한 인-메모리 데이터 분석 플랫폼 '라이트닝 DB'를 활용해 효용성을 입증하는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SK하이닉스는 다음달 초 SK테크 서밋에서 CMS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CXL 메모리 관련 연구 개발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박경 SK하이닉스 부사장(메모리시스템연구 담당)은 "CXL은 메모리 업체의 새로운 기회이며 이번 CMS 개발로 연산 기능의 내재화를 통해 특정 연산에서 수십 개의 CPU 코어가 수행하는 것보다 수배 빠른 성능을 보였다"며 "시제품임을 고려하면 더 높은 성능 개선도 가능하기 때문에, 빅데이터 응용뿐만 아니라 다른 응용에 대한 연산 기능 탑재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너지 R&D 과제를 총괄 기획한 SK SUPEX추구협의회 ICT위원회 산하 AI 소위원회장인 이종민 SK텔레콤 미래 R&D 담당은 "이번 사례는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두 관계사의 AI와 반도체 역량을 융합해 선도적인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SK 관계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기술 기반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외 ICT R&D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9 13:33: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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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3분기 영업익 전년비 180.1%↑…반도체 불황속 성장 지속

아이에스시가 불황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아이에스시는 3분기 매출 476억원에 영업이익 151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으로 역대 두번째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 27.2%, 영업이익 180.1%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 들어 반도체 업황이 크게 둔화된 상황에서도 성장 흐름을 확인했다. 시장 전망치를 충족하지는 못했지만,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 아이에스시는 사업 분야를 다변화하면서 위기를 최소화한 것으로 봤다. 시스템 반도체 소켓 매출 비중이 60%를 상회하고, R&D향 소켓 매출 비중도 크게 증가하는 등 다양한 부문 매출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아이에스시는 4분기와 내년 1분기까지도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켓 수요 증가와 신뢰성이 중요시 되면서 테스트부품 시장이 성장하는 영향이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수년간 지속적인 투자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0%대의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소켓 시장 비수기인 올 4분기는 물론, 최근 인수한 프로웰과의 FCCL 분야의 신사업을 전개할 2023년 1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해 성장 궤도에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9 12:25: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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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my구미' 아이디어로 '못난이 농산물 야채칩' 상품화 착수

SK실트론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농가를 돕는다. SK실트론은 올해 중으로 '못난이 농산물 야채칩'을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못난이 농산물은 선별 작업에서 상품화되지 못하는 제품이다. 총 생산량의 15~30%로, 기후변화로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SK실트론은 최근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그램 'my구미'를 통해 초등학생에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간식'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를 위해 구미 지역 농가와 시제품을 만들고 요리연구가 자문을 받았으며, 시식회로 상품화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SK실트론은 원활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전문 컨설팅 및 멘토링, 판로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추가 제공한다. 못난이 농산물 야채칩이 상품 출시로 버섯, 비트 등의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구미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형 ㈜인간과공간 대표는 "my구미를 통해 기업, 초등학생,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 문제해결방안을 함께 만들며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SK실트론의 지원에 힘입어 지역의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실제 사회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9 10:37:0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