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엠디마케팅, 목에 거는 공기청정기 '나마스크' 출시

항균 필터 탑재해 바이러스 차단 효과 입증 휴대·편의성 갖춰…완충시 최대 8시간 사용 편리하게 목에 걸고 다니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간편한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나왔다. 소형가전 전문 제조개발 업체 아이디문은 엠디마케팅과 손잡고 넥밴드형 휴대용 공기청정기 '나마스크(NaMask)'(사진)를 내달 3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나마스크는 목에 거는 것만으로 에어커튼 효과를 발생시켜 오염물질을 차단해주는 웨어러블 기기다. 별도의 에어탱크 없이 외부 필터링한 외부 공기로 착용자 얼굴 주변에 일종의 막을 만드는 원리다. 특히, H13 등급 헤파 필터에 지솔(Gsol)을 더해 만든 강력한 나필터(NaFilter)로 바이러스까지 걸러준다. 지솔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국제공인시험기관(GLP급)인 마이크로백연구소가 시험한 결과, 신종플루와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한 항균 물질이다. 엠디마케팅 관계자는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추구하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나필터로 걸러진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로 사용자들에게 편안히 숨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마스크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2600mAh 3시간 충전시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3만8000원이지만 내달 3일부터 공식홈페이지와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마켓에서 런칭특가로 9만9000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2020-07-31 09:23:1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휴롬, 공식쇼핑몰등서 '휴롬 스팀팟' 기획전

내달 9일까지 최대 18% 할인 판매…사은품도 증정 휴롬은 여름철 불 없는 주방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휴롬 공식쇼핑몰에서 멀티쿠커 '휴롬 스팀팟'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휴롬은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공식쇼핑몰 '휴롬샵'에서 '슈퍼스팀팟' 제품을 정가에서 최대 18% 할인 판매하며, 휴롬 티마스터와 블렌더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슈퍼스팀팟 본품은 정가에서 17% 할인한 39만9000원, 유리용기 패키지는 18% 할인한 45만9000원, 본품과 유리용기, 살균용기가 포함된 풀 패키지는 18% 할인한 48만90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슈퍼스팀팟 유리용기 패키지를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휴롬 티마스터가 제공되며, 풀 패키지 구매 시 유리용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편백 트레이와 휴롬 티마스터를 함께 증정한다. 또한 휴롬스팀 라인의 후속 제품인 스팀팟 풀 패키지 구매 고객 10명을 추첨해 휴롬 초고속 블렌더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롬 스팀팟은 120도 슈퍼스팀 기술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은 더하고 각종 메뉴에 최적화된 자동 메뉴 프로그램으로 여름철 불 앞에서 불 조절, 물 조절, 시간 조절 없이 원터치로 셰프급의 고급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신개념 멀티쿠커다. 휴롬 관계자는 "휴롬 스팀팟은 무더위에 불 앞에서 조리하지 않아도 삼계탕, 수육, 장어찜 등 여름철 보양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편하게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0-07-31 09:17:4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 웰스, 정수기·비데 대상 '우리집 위생 맞춤 이벤트'

8월27일까지 렌탈료 할인, 6개월 렌탈료 면제 혜택 등 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Wells)는 다음달 27일까지 정수기, 비데 구매자를 위한 '우리집 위생 맞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정수기 프로모션은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 데스크탑형 웰스tt 정수기 2종 등 신규 렌탈 및 추가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수기 종류와 약정 기간에 따라 월 최대 4000원 렌탈료 할인 및 최대 6개월 렌탈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교원 웰스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은 출수 파우셋만 외부로 노출된 빌트인 형태를 채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유로관 교체가 필요없는 슈퍼 바이오 유로관과 바른 살균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웰스tt UV+ 정수기는 냉각탱크를 없앤 이중터널방식 냉각 기술을 적용해 유로관 오염을 사전 차단하며 UV 살균 기능, 코크 교체, 유로관 전기분해 살균 기능 등을 갖췄다. 두 제품 모두정수기 본연의 필터 기능 뿐 아니라 위생성 역시 탁월하다. 이와 함께, 웰스 기존 가입자 가운데 비데 동시 렌탈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웰스 제품 보유 고객이 웰스비데 살균+ 또는 웰스365 항균 안심 비데를 추가 렌탈 할 경우 월 렌탈료 최대 4000원 할인과 처음 3개월 렌탈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웰스 정수기에 사용된 필터는 0.03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물질을 걸러내며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세균에 대한 필터링 인증 제품을 사용한다"며 "정수 기능뿐만 아니라 바른 살균, 정기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웰스만의 정수기 렌탈 서비스로 언제든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7-31 09:04: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맥주 박람회서 홈브루의 맛 알린다

KIBEX2020 LG전자 부스. /LG전자 LG전자가 맥주 박람회에서 'LG홈브루'의 우수성을 알렸다. LG전자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맥주박람회 'KIBEX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IBEX 2020은 주류 관련 제조, 유통, 장비, 프랜차이즈, 교육, 서비스 등 국내외 총 123개 기업이 참가했다. LG전자는 캡슐형 맥주제조기 'LG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음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LG전자가 소개한 홈브루는 이달초 출시한 신제품이다. 가격을 100만원대로 낮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고 간단한 다이얼 조작만 하면 어려운 맥주 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해주는 본연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아울러 LG전자는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맥주의 맛을 알리기 위해 8월 말까지 시음장소를 전국 LG베스트샵 1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윤경석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프리미엄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가 수제맥주시장이 성장하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홈브루를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30 13:37:5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코로나19 '언택트' 효과 톡톡…2분기 영업이익 8조1463억원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요' 확대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버용 D램 및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반도체 실적이 큰폭으로 성장한 덕분이다. 다만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올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재고를 대거 확보해 놓아 3분기부터는 D램 등 주요 제품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기 힘들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에 매출 52조9661억원, 영업이익 8조146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6%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23.4%늘었다. 반도체 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가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서버용 D램(DDR4 32GB기준) 고정거래 가격은 지난해 말 1개당 106.0달러를 기록한 후 올 1월(109.0달러), 2월(115.5달러) 등 매월 꾸준히 상승해 지난달 143.1달러를 기록했다. PC용 D램(DDR4 8Gb 기준) 고정거래 가격은 지난달 3.31달러로 지난해 말 2.81달러 대비 높아졌다. 특히 낸드플래시 기반 SSD 제품 판매 호조 또한 삼성전자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5~6개 업체가 과점하고 있지만 수익을 내는 곳은 삼성전자 뿐이다. 삼성전자 기술력이 뛰어난데다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까지 높기 때문이다. 가전 사업부는 각종 오프라인 매장 셧다운 등으로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며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등 IM 사업부 또한 미국의 '화웨이 제재' 따른 반사이익과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 등으로 선방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엔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고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는 등 사업 리스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반도체 사업은 탄력적 투자 운영과 기술·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선 중소형은 고객사 신제품 출시 적극 대응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대형은 QD 디스플레이 제품 개발 가속화할 계획이다. 무선사업부는 갤럭시폴드2 등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 중저가 제품의 판매 확대,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 CE부문 역시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2020-07-30 09:09:2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레노버, 합리적 가격대 초슬림 노트북 신제품 2종 출시

레노버 노트북 신제품 'V14-ADA' 이미지. / 한국레노버 제공 한국레노버가 합리적 가격대의 초슬림 노트북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한국레노버는 'V14-ADA'와 'V15-ADA'는 전 세대 대비 최대 0.5㎏ 가벼워진 무게·최대 2.4㎜ 두께·최대 7.5㎜의 초슬림 베젤로 생산됐다고 29일 밝혔다. V14/15-ADA는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성능까지 사로잡은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AMD 라이젠 3를 탑재했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겸비해 직장인 뿐 아니라 대학생 등 다양한 구매층의 니즈까지 충족시킨다. 두 제품 모두 NVMe PCle SSD와 DDR4 메모리가 탑재돼 프로세스 처리에서 기존 SATA SSD의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했다. 이전 대비 2배 이상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일반 PCle보다 20% 이상 빠른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제공한다. DDR4는 DDR3 대비 약 100% 빨라진 속도로 매끄러운 다중 작업을 지원하고 높아진 전력 효율성을 발휘한다. 레노버 노트북 신제품 'V15-ADA' 이미지. / 한국레노버 제공 14형(35.56㎝)의 레노버 V14-ADA와 15.6형(39.6㎝)의 레노버 V15-ADA는 풀HD 해상도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눈부심 방지 처리가 더해져 눈의 피로도도 낮출 수 있다. 180도로 펼칠수 있는 힌지로 다른 사람들과 편리한 화면 공유가 가능하며 노트북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최상의 비주얼 경험이 가능하다. HD 웹캠 및 돌비 오디오 인증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됐고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TPM 2.0 펌웨어는 온보드 데이터 변조를 방지하고 PIN을 보호하며 메모리를 암호화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레노버 V14-ADA와 V15-ADA 제품은 3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픈마켓에 선보여져 직장인을 비롯해 대학생들에게도 폭넓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9 15:48:1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소니코리아, 디지털 언패킹 라이브 세미나서 '알파 7S III' 소개한다

소니코리아가 28일 글로벌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7S III'. /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28일 4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7S III'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출시했다. 알파 7S III는 4K 4:2:2(동영상 색 정보를 압축하는 기법) 10비트(표현할 수 있는 색의 단계) 120P 촬영을 지원한다. 이면조사형의 1200만 화소 35㎜ 풀프레임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4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새롭게 탑재된 센서는 알파 7S II 센서 대비 2배 더 빠른 리드아웃과 3분의 1로 감소한 롤링 셔터를 지원해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새롭게 도입된 비온즈 XR 프로세서는 기존 대비 8배 더 빠른 성능으로 고화질 영상 처리를 실현한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 중 가장 높은 수준의 ISO 80~102400의 상용 감도와 ISO 40~409600 의 확장 감도 및 약 15스톱+의 뛰어난 다이내믹 레인지로 저조도 상황에서도 훌륭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AF 성능 역시 소니 알파 시리즈 중 최고의 성능을 구현한다. 전체 프레임의 92%를 커버하는 759개의 위상차 AF 포인트를 지원하고 초저조도인 EV-6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초점을 포착하는 등 기존 대비 30% 향상된 AI 기반 리얼타임 트래킹 성능을 제공한다. 알파 7S III는 빠른 속도의 데이터 전송을 위해 세계 최초로 CFexpress 타입 A와 호환되는 메모리 슬롯 2개를 탑재했다. 소니코리아는 알파 7S III의 국내 출시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설명 및 시연하는 '디지털 언패킹' 라이브 세미나를 7월 29일 저녁 9시부터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9 15:46:4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캐논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 발매 기념 이벤트 진행

캐논코리아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 이미지.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캐논코리아가 사전 구매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한 캐론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 구매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논코리아는 EOS R5 발매를 기념해, 구매 및 정품 등록 고객에게 배터리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OS R5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세계 최초 8K 30p 초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약 45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이미지의 기록, 세계 최고속 0.05초 AF, 세계 최고의 8스톱 손떨림 방지 성능, 최대 초당 약 20매의 고속 연속 촬영, 라이브 뷰 AF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 II 등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EOS R5는 초고해상도의 이미지 데이터에 기반한 디테일과 생동감 있는 사진 및 영상의 표현으로 하이 아마추어 및 프로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캐논 관계자는 "단시간 내에 매진이 될 수 있었던 데는 EOS R5가 포토그래퍼와 비디오그래퍼의 창조적인 시도를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선사할 카메라로 유저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캐논은 EOS R5의 발매를 기념해 오는 10월 25일까지 EOS R5를 구매하고, 10월 31일까지 정품등록 및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에게 12만5천원 상당의 배터리(LP-E6NH)를 증정한다. EOS R 시리즈 카메라와 RF렌즈를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30일 정식 출시하는 EOS R5를 포함해 8월 출시 예정인 EOS R6, 기존 모델인 EOS R, EOS RP 등 EOS R 시리즈 카메라와 RF렌즈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159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OS R5는 전 세계 동시 발매일인 7월 30일에 맞춰 캐논 직영 매장에서 캐논스토어에서 출시되며 공식 가격은 바디 기준 519만9000원이다.

2020-07-29 14:09:3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갤럭시 언팩 2020 예상] "Foldable", '접힘'에 집중하다

초박막강화유리(UTG) 이미지. /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닌텐도는 2006년 폴더블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를 출시했다. 이전 모델 게임보이와 차원이 달랐다. 힌지도 드러났고 전면 디스플레이도 아니었지만 게임 팬들은 열광했다. 닌텐도DS는 누적 판매량 1억5402만대를 기록하며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닌텐도 기기로 남았다. 기기를 열고 닫는 동작을 추가하는 수고스러움에도 혁신적인 폼팩터는 구매욕을 자극했다. 스마트폰 업계도 '폴더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19년 2월 삼성전자는 최초의 폴더블 인폴딩 방식(안으로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출시했고 올해 2월에는 갤럭시Z플립을 출시했다. 화웨이, 로욜도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현대차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2년까지 130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폴더블폰이 S·노트 시리즈의 판매 감소분을 차지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대형 화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도 폴더블폰에 기회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플폰은 '접힘'에 필요한 기능에 충실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새로운 초박막강화유리(UTG)와 힌지(접힘 동작을 돕는 부품) 기술 공개가 기대되는 이유다.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폰의 커버윈도, 초박막강화유리(UTG) 스마트폰의 커버윈도는 디스플레이를 외부 충격으로 부터 보호한다. 2019년 2월 출시된 갤럭시 폴드의 커버윈도는 플라스틱 소재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이었다. 출시 후 필름에 남는 자국, 접히는 부분에 생기는 들뜸 현상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삼성전자는 2020년 2월 출시된 갤럭시Z플립부터 커버윈도로 강화유리소재인 UTG를 채택했다. UTG는 30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얇게 가공된 유리에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강화 공정을 더한 폴더블용 커버 윈도다. 삼성전자의 UTG는 독일의 강화유리소재 기업 쇼트사가 유리 소재를 공급하고 국내 업체 도우인시스가 소재의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공정을 더해 공급된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도우인시스와 UTG 관련 기술 제휴 계약을 맺고 최대 270억원의 로열티를 지급해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삼성디스펠레이가 도우인시스 지분 34.62%를 추가 취득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기도 했다. 순천향대학교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문대규 교수는 " UTG는 단가에 비해 아직 수율이 낮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개선이 돼야 한다"며 "폴더블폰이 아직 완전히 접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조사들이) 곡률반경이 작게 하려고 한다. 완전히 접어도 내구성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일 것"이라고 말했다. 낮은 곡률 반경은 그만큼 더 많이 접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7년 삼성전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갖춘 전자 장치'라는 이름으로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힌지가 외부로 드러나는 모습이어서 현재 폴더블폰이 힌지를 감추기 위해 노력했음을 알려준다. / 미국 특허청 제공 ◆있는 듯 없는 듯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 폴더블폰의 양면을 부드럽게 접히도록 도와주고 닫혔을 때 양면이 서로 닿지 않도록 해주는 부품이 '힌지'다. 문의 경첩이나 노트북을 떠올리면 된다. 과거 폴더폰의 힌지에 비하면 폴더블폰 힌지는 기술적 난도가 굉장히 높고 제조 단가도 비싸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는 유럽특허청에 하이드어웨이 힌지라는 상표를 특허 출원했다. 하이드어웨이 힌지는 올해 2월 출시된 갤럭시Z플립에 바로 적용 됐다. 닫았을 때는 힌지가 보이다가 열었을 때는 힌지가 숨겨진다. 2020년 2월 출시된 갤럭시Z플립에 적용된 '하이드어웨이' 힌지. /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폴더블폰의 내부 힌지는 국내 업체 KH바텍이 대부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경쟁업체들이 줄도산 했지만, 매출 다각화로 살아남아 폴더블폰 힌지 부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KH바텍 관계자는 " 앞으로 폴더블폰 출하량이 증대되면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9 14:06:2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