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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삼성바이오에피스 항암 치료제 ‘SB3’ 유럽의약국 판매 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표적 항암 치료제 SB3이 지난달 29일 유럽의약국(EMA)의 서류요건 검토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허가 검토에 들어갔다. 4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SB3는 HER2 과발현 타깃 항암제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 유럽에 판매 허가를 신청한 첫 번째 항암 치료제다. 미국 로슈사의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은 지난해 기준 약 7조5000억원의 전 세계 매출을 기록했으며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의 표적 항체 항암 치료제로 알려졌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SB3가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는다면, 유방암 표적 항암제에 대한 치료 기회가 높아짐으로써 여성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안티-TNFa 제품인 SB4(성분명 에타너셉트)와 SB2(성분명 인플릭시맙)는 각각 올 1월과 5월에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또 SB5(성분명 아달리무맙)는 현재 유럽의약국에서 판매 허가 신청에 대한 허가를 검토 중이다. 항암제인 SB8(성분명 베바시주맙)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 제약회사인 MSD와 공동 투자한 SB9(성분명 인슐린 글라진)는 EMA과 미국식약청(FDA)에서 판매 허가 심사 중에 있다.

2016-10-04 16:43:0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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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드라이몰탈 6년간 담합한 시멘트 3사 '거액 과징금' 부과

드라이몰탈 가격 등을 6년간 담합한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가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즉석 시멘트로도 불리는 드라이몰탈은 시멘트와 모래를 균일하게 섞은 것으로 건설현장에서 물만 부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주택의 바닥 및 벽체 미장 재료로 주로 사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드라이몰탈의 가격과 업체별 시장점유율을 미리 합의하고 이를 실행한 이들 3개사에 과징금 573억원을 부과하고 각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3개사는 2007년 3월부터 2013년 4월까지 평균 주 1회 간격으로 영업 담당자 모임을 열고 드라이몰탈 가격을 주기적으로 올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담합 탓에 일반 미장용 포장(40kg) 제품 가격은 2007년 1900원에서 2013년 3200원으로 70% 가까이 올라갔다. 2007년 3만6000원이었던 바닥 미장용 1톤 제품 가격은 매년 2000∼3000원씩 올라 2013년에는 4만8000원까지 33% 인상됐다. 이들 3개사는 가격뿐만 아니라 거래 권역에 따른 업체별 시장점유율도 서로 합의해서 정했다. 가령 2009년 3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수도권·중부권·강원권의 경우 이들 3사는 한일시멘트 50∼52%, 성신양회 33∼35%, 아세아 15∼17%로 각 사의 드라이몰탈 시장점유율을 미리 합의했다. 미리 정한 점유율을 초과해 드라이몰탈 물량을 수주한 사업자는 애초 합의대로 해당 지역에서 물량을 공급하기로 한 사업자에게서 제품을 강제 매입하도록 하는 등 페널티도 부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3개사는 수도권, 중부권, 강원권, 경상권 등 호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을 담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한일시멘트에 414억원, 아세아에 104억원, 성신양회에 5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시멘트 업계의 고질적인 담합 관행을 지속적으로 적발해 시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건설자재 가격 담합은 건축비용 상승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번 적발을 통해 드라이몰탈 시장의 경쟁 회복과 더불어 건축비 인하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6-10-04 15:54:51 김승호 기자
현대중공업, 사우디전력청과 협력 강화…글로벌 기업과 협력 확대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전력청과 손잡고 중동지역 최대의 전력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중전기 사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4일 울산 본사에서 주영걸 전기전자시스템 사업대표와 모하메드 알 라파 사우디전력청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893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현재 65GW(기가와트) 수준인 발전량을 105GW까지 큰 폭으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중전기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국내 업체 가운데 사우디전력청에 가장 많은 변압기와 초고압 GIS(가스절연개폐장치) 등 중전기기를 공급한 실적을 지니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만 약 40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단순 기자재 공급관계를 넘어 사우디전력청과 설계 및 엔지니어링 표준화, 기술 교류, 신제품 개발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중동지역 최대의 고객인 사우디전력청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동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사우디전력청과의 MOU 외에도 지난해 11월 사우디 아람코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3월에는 미국 GE와 조선·엔진·기자재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9월에는 러시아 로스네프트와 상선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 부문 합자회사 설립에 관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활발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위기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10-04 11:19: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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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크레오라’, 유럽·중동시장 공급 확대

자체 기술로 세계 섬유 시장을 이끌어온 효성이 유럽과 중동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효성은 2700만 달러(약 300억원)를 투자해 터키 이스탄불 인근에 위치한 스판덱스 공장을 증설한다고 4일 밝혔다. 스판덱스는 신축성이 뛰어나 다른 섬유와 함께 사용할 경우 착용감을 높여주는 고부가 섬유다. 효성은 2009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100㎞ 가량 떨어진 테키르다 주 체르케츠쿄이에 연산 2만톤 규모의 스판덱스 공장을 준공하고 ‘크레오라’ 브랜드로 유럽과 중동 시장을 공략해왔다. 이번 증설은 최근 유럽·중동에서 고부가 섬유 스판덱스 수요가 급증해 기존 설비로 대응하기 어려워지며 추진됐다. 스판덱스는 속옷, 수영복, 청바지 등 일반·기능성 의류는 물론 기저귀, 산업용 장갑 등에도 사용된다. 최근에는 히잡(이슬람 전통 복장) 등 전통 의상에까지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세계 시장 1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유럽과 중동 시장의 수요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했다”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스판덱스 공급을 늘리는 한편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착공한 증설 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며 증설 규모는 연산 5000톤이다. 공사가 끝난 후 이스탄불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2만5000톤으로 늘어난다. 효성은 중국 취저우에도 연산 1만6000톤 규모의 스판덱스 공장을 신규 조성하고 있다. 두 공사가 끝난 후 효성의 스판덱스 글로벌 생산량은 총 22만1000톤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한편 효성이 1992년 독자기술로 개발해 2005년 자체 브랜드로 론칭한 크레오라는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30%를 넘는 1위 제품이다. 전 세계 신축성 의류 세 벌 가운데 한 벌은 크레오라로 만들어진 셈이다. 효성은 2001년 중국 가흥에 스판덱스 생산기지를 구축한 이래 베트남, 남미, 유럽 등 세계 20여 곳에 생산기지를 가동했다. 대륙별 생산거점화로 현지화에 성공했고 그 결과 6년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효성은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방침이다. 최근에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기능성 제품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소취 기능을 갖춘 스판덱스‘크레오라 프레쉬’와 다양한 색으로 염색이 가능한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저온에서 원단을 제작해 촉감이 부드럽고 친환경적인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신축성을 강화한 '크레오라컴포트' 등 용도별 서브 브랜드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외 섬유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새로운 고객 확보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효성은 지난해 개최된 데님 무역 전시회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과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 ‘아넥스 2015’를 비롯해 지난 3월 ‘대구국제섬유박람회’, 7월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소재 전시회 ‘리옹 모드 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6’ 등에 참가했다. 올해 초 조현준 사장은 ‘2020년 시장 점유율 40%’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효성 관계자는 “크레오라의 시장 점유율은 30%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세계 스판덱스 수요가 연 3만7000톤 가장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신규 공장 건설과 증설이 완료되면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10-04 10:45:5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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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배우 유지태 등장 새 TV CF 선봬

경동나비엔이 성수기를 맞아 기존과 다른 메시지를 담고 새로운 모델을 기용한 텔레비전 CF를 시작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일부터 전속모델로 발탁된 배우 유지태가 등장해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건강한 수면을 완성하는 온수매트의 가치를 재치 있게 전달하는 CF 시리즈 총 3편을 순차적으로 온에어한다고 4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점차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심각한 사회 이슈로 부각된 '친환경'을 화두로 해 '콘덴싱이 옳았다', 'Join the 콘덴싱', 'Join the 나비엔'이라는 3가지 메시지를 담은 총 3편의 광고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지구의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경영 철학을 전달하고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경동나비엔이 이번에 선보인 '콘덴싱이 옳았다'와 'Join the 콘덴싱' 편은 지금껏 강조돼 왔던 콘덴싱보일러의 가스비 절감 효과가 아닌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미세먼지 감소,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친환경성을 소개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Join the 나비엔' 편에선 정확한 온도 제어와 함께 매트 좌우 온도를 1도 단위로 조절할 수 있어 건강한 수면을 돕는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의 쾌적함에 초점을 맞췄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부문장은 "새로운 TV CF는 경동나비엔이 업계 리더로서 보일러 기술력에 대한 화두를 이끌어왔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미래 에너지 개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친환경 에너지 제품 사용을 통해 북극곰이 춤출 수 있고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캠페인 메시지에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응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2016-10-04 10:31: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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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체계개발 우선협상대상업체 선정

현대로템이 우리 육군 보병부대를 진두지휘 할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체계개발을 맡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30일 국방부에서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체계개발 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지난 5월 현대로템이 개발에 성공한 차륜형장갑차의 계열형차량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체계개발을 맡게 되며 사업 규모는 154억원이다. 현대로템이 개발할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네트워크 중심의 작전 환경으로 급속도로 변화 중인 현대 전장 환경에 맞는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 운용 능력을 갖춰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대 지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설치 및 해체에 한 시간 이상 걸리던 기존의 고정식 야전 지휘소를 대체할 수 있는 이동식 전투지휘 차량으로서 즉각적인 기동이 가능해 방호력과 생존성이 크게 향상된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2년 차륜형장갑차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해 지난 5월 성공적으로 완료, 올해 말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로템은 향후 약 9000여억원으로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양산 사업이 예정돼있는 만큼 성공적인 체계개발을 기반으로 양산사업까지 수주해 중기부문 미래 먹거리 사업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차륜형장갑차부터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체계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30㎜ 차륜형대공포차량 개발 및 양산사업까지 수주해 다양한 차륜형 계열화 무기체계를 모두 총괄하는 차륜형종합생산업체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차륜형장갑차에 이어 계열형인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체계개발 사업까지 진출하며 사업의 폭을 넓히게 됐다"며 "완벽한 사업 수행으로 전장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6-10-04 09:29: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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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세계공동모금회 자선라운드테이블 참석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공동모금회(UWW) '2016 자선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세계공동모금회는 인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는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선단체로 알려져 있다. 3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주요 세션 스피커로 선정돼왔으며 이번 자선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 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지원 방안들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이날 미리 준비한 영상과 함께 "한국 내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그 동안 경기공동모금회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며 "2014년부터는 누적 기부금 11억여원으로 'choi's happy fund'를 조성해 다문화가정의 고향방문 지원과 탈북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아울러 이번 자선라운드테이블 호스트 국가인 멕시코의 알폰소 빌랄바 위원으로부터 현지 고액기부자 모임인 '번영의 소사이어티' 명예 대사로 위촉됐다. 알폰소 빌랄바 위원은 "최신원 회장이 한국에서 기부 문화를 성공적으로 확산시킨 것처럼 멕시코에도 한국의 활성화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 회장을 명예 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12년 11월 세계공동모금회 산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세계리더십위원회의 아시아 최초 위원으로 위촉됐고,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서울에서 UWW 리더십위원회 서울라운드테이블을 열기도 했다. 당시 최 회장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유럽난민기금 조성을 제안해 이에 공감한 리더십위원회 마이클 헤이드 위원장과 함께 20만달러를 조성, 기금을 만들기도 했다. 또 최 회장은 UWW 세계리더십위원회 활동 이외에도 국내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표를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에는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로부터 '아시아의 기부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멕시코 자선라운드테이블은 9월28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29일 전 세계 난민들을 위한 발전적 지원 방안과 유년 시절의 기부 혜택을 통한 긍정적인 영향 사례 공유,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세계공동모금회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로 마무리 됐다.

2016-10-03 15:56:14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