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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노트7' 고객 케어 프로그램 가동…전용 콜센터 운영

SK텔레콤이 리콜 사태가 발생한 '갤럭시노트7' 교체와 환불 조치를 위해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2일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을 공식 발표한 데 이어 3일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이상 유무를 점검할 수 있게 했다. 제품 진단 프로그램은 1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19일부터 단말 교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갤노트7 교체 및 환불 문의 증가에 대비해 안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이번주부터 갤노트7 전용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당 단말 구매고객 전원에게 상세 교환 절차와 일정 등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공지한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 전국 유통매장에 고객 응대 체계 구축을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의 경우는 택배나 별도 지점 방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해외 체류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고객의 경우에는 19일 이후라도 교환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T갤럭시클럽' 가입 기간도 기존 10월말에서 11월말까지 연장된다. SK텔레콤의'T갤럭시클럽', '프리미엄클럽', '폰세이프' 등 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일할 보험료를 모두 면제 받는다. 개통 후 14일 이후 해지할 시 발생하는 '공시지원금 약정할인반환금'도 모두 면제 받을 수 있다. 한편 KT도 갤노트7과 관련, 대책회의에 나서 조만간 대응 프로모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타 통신사와 비슷한 정도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9-05 16:15: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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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국도로공사, 평창올림픽 방송중계망 지원 '맞손'

KT는 한국도로공사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방송중계를 위한 통신망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개최되는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강릉IC 구간의 고속도로에 구축된 광통신망 63㎞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간 중 KT가 원활한 방송중계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구간은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해 구축하는 총 333㎞의 방송중계통신망 중 19%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방송중계통신망 외에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로 인해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비하기 위해 기 구축된 한국도로공사의 안정된 통신설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상무는 "한국도로공사의 훌륭한 인프라를 활용해 올해 말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위한 통신망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었다"며 "올림픽 방송중계망을 통해 전세계에 대한민국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통신 파트너인 KT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장소 인근지역에 1391㎞의 유무선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3만5000개의 통신라인을 설치하고, 최대 25만여대의 단말이 동시에 수용 가능한 유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있다.

2016-09-05 16:15: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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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소설·만화책을 한번에…KT,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케이툰 출시

KT는 웹툰, 출판만화, 소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케이툰(KTOO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툰은 기존 '올레마켓웹툰' 플랫폼을 개편했다. 기존 올레마켓웹툰에서 제공하던 '냄새를 보는 소녀', '개천고', '썸툰' 등의 인기 웹툰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겁쟁이 페달','김영자 부띠크에 어서 오세요' 등 인기 출판만화와 '메디컬 환생' 등의 소설을 이번에 추가로 제공한다. 기존 올레마켓웹툰을 이용하던 고객들은 피씨와 모바일 브라우저를 통해 새로운 케이툰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올레마켓웹툰을 구동시키면 이용할 수 있다. 새로 케이툰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피씨, 모바일에서 케이툰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케이툰 애플리케이션(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케이툰 아이폰 앱은 이달 중 출시 할 예정이다. KT는 케이툰 출시를 기념해 22일까지 케이툰 홈페이지에서 ▲KTOON 로고를 잡아라 ▲최고의 웹투니스트 듀오를 찾아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총 3000명의 고객에게 최신 케이툰 웹툰의 카카오 이모티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KT는 케이툰을 통해 웹툰 외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케이툰에서 연재된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 '썸툰' 등은 카카오 이모티콘과 팬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모범택시'와 '당신의 하우스 헬퍼' 같은 작품들은 드라마 제작을 위한 판권 계약을 마쳤으며, 다른 작품들도 추가 판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김학준 상무는 "'케이툰'은 2013년 선보인 올레마켓웹툰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케이툰만의 콘텐츠를 강화 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는 더 많은 컨텐츠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콘텐츠뿐 아니라 2차 판권 사업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6-09-05 11:26: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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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리얼스토리 광고, SNS 조회수 6000만 돌파

LG유플러스는 리얼스토리 바이럴 광고의 소셜네트워크(SNS) 조회수가 600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윤혜령씨와 어머니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한 홈 사물인터넷(IoT) 영상을 시작으로 '아버지의 버스', '1원이 만든 작은 기적들', '엄마의 수업'과 'U+패밀리샵' 등 일반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서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상품을 활용하는 이야기를 담아 광고를 제작하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바이럴 영상 평균 시청 시간도 1분 33초간으로 높게 나타났다. '바리스타 윤혜령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와 그녀의 어머니 사연으로 제작돼 SNS 조회수 1100만을 기록했다. '아버지의 버스'는 IPTV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 'U+ tv 직캠' 서비스로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직접 아버지가 운전했던 길을 집안 TV로 생방송하는 내용이다. '1원이 만든 작은 기적들'은 군 생활관에 비치된 수신전용 휴대폰 사업에 LG유플러스가 입찰가로 1원을 적어 내 화제가 됐던 군 수신전용 전화 서비스를 주제로 해 조회수 900만을 넘겼다. 다문화가정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 '엄마의 수업'편도 조회수 1100만을 기록했다. 경북 구미 13남매 대가족이 'U+패밀리샵'을 통해 각종 생활필수품을 구매해 혜택을 받는 광고 역시 온·오프라인으로 관심을 받으며 SNS 조회수 800만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브랜드전략팀장은 "리얼스토리 광고 영상은 기업이 광고 목적으로 만든 영상이더라도 콘텐츠만 훌륭하다면 시청자들도 영상을 건너뛰지 않고 끝까지 시청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소재로 상품과 서비스를 녹여낸 광고를 통해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얼스토리 광고 영상은 LG유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6-09-05 11:26: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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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유통점도 '갤노트7' 리콜 비상…전략폰 특수 휘청

삼성전자가 지난 2일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와 관련 판매 제품 전량을 신제품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도 소비자의 민원, 수수료 문제 등에 시름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폰 판매 특수를 기대했던 이동통신 시장도 당분간 잠잠해질 전망이다. 4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구매자는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개통취소(환불)를 할 수 있다. 지난 2일 삼성의 리콜 발표 전까지만 해도 이동통신사는 해당 단말 개통철회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2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9일 출시한 갤럭시노트7의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소손 현상이 접수됐다"며 전 세계에서 전량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사장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인 수준이다. 국내에서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한 사람은 43만 명 정도(이통사 추산) 된다. 이들은 19일부터 9월 말까지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새 제품으로 고객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환 받는다. 다른 색상으로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갤럭시S7엣지' 등 다른 모델로의 변경은 가능하다. 기존 모델은 개통을 취소하고 타 모델로 개통해야 한다. 이같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 결정에 국내 이동통신사 및 중소 유통점도 대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업계 측에서는 "소비자 피해를 막는 것이 우선"이라며, 삼성전자의 후속 조치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최대한 혼선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는 것. 다만 이번 사태에 따른 응대 서비스나 수수료 지급 문제 등이 산적해 있어 앞으로의 처리 방향이 주목된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에 판매된 갤럭시노트7이 물량이 상당한데, 향후 서비스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서비스로 제공된 액정 필름, 폰케이스의 비용이나 하다못해 제품 교환 시 주소록을 옮기는 등 시간도 많이 빼앗길 것으로 보여 부담이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품 교환의 경우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환불 시에는 갤럭시노트7 판매로 벌어들인 수수료를 다시 내놓아야 하는 문제도 있다. 이에 대해 유통사 및 이통업계는 시간을 두고 처리 방안을 차근히 생각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궁극적으로는 소비자 피해를 막는 것이 우선이라 어느 정도 비용 손실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비용은 상생 차원서 제조사 쪽에서 감안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나온 얘기는 없다"고 말했다. 비상사태에 들어간 유통망 측에서는 이날 오전까지도 협회 측과 연락해 수수료 문제 등에 대한 처리 방안에 대해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통신 시장의 프리미엄폰 특수 효과 또한 잠잠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은 지난달 6~18일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40만대 이상 주문이 몰리는 등 초반 돌풍을 이어가며 이동통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갤럭시노트7이 정식 출시된 지난달 19일과 다음날인 20일에는 전체 이동통신 시장 번호이동이 이틀동안 5만7904건에 달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과 같은 프리미엄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공시지원금을 많이 받기 위해 고가 요금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태로 이동통신사들도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개선이 어려워지는 등 얼마간의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단체는 삼성전자의 리콜 조치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성명을 내고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은 이례적이며 혁신적인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을 보장해주는 보상 및 교환정책이 실시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6-09-05 05:11: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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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 사용자 수·앱 만족도 1위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종합 미디어 플랫폼 '비디오포털'이 모바일 TV분야 사용자 수 1위, 구글 스토어 앱 만족도 1위 등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분석한 모바일 TV 주간 통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비디오포털은 주간 사용자 수가 매주 약 160만명을 기록해 타사 대비 최대 2배 이상 높은 사용자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 업체 TNS의 모바일 TV 7월 통계에 따르면 비디오포털은 7월 월간 모바일 TV 부문에서 순 이용자 수가 248만명으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사용자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설치자 대비 순이용률도 50%를 기록, 타사 대비 약 20%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글 스토어 앱 만족도에서도 9월 기준 평점 3.7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비디오 데이터 걱정 없이 비디오포털을 이용할 수 있는 '꿀팁 마음껏 팩'으로 비디어포털의 인기 가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꿀팁 마음껏팩'은 LTE 안심옵션의 혜택과 비디오포털 월정액 상품 및 매일 3기가바이트(GB)씩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월정액 8800원의 부가 서비스다. 일 3GB를 초과하더라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3Mbps는 모바일에서 HD급 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속도로 저가 요금제 가입자도 부담 없는 가격에 비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꿀팁 마음껏 팩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비디오포털에서 1만원 상당의 VO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꿀팁 마음껏팩과 함께하는 추석꿀팁' 공유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 추석꿀팁 이벤트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3명) ▲멀티 비타민 미네랄 (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30명)을 선물한다.

2016-09-04 11:43: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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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멤버십 쇼핑몰 추석선물 최대 75% 할인판매

SK텔레콤은 추석을 앞두고 T멤버십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초콜릿'에서 추석선물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T로밍카드 3+1' 등 '추석 선물 대잔치' 이벤트도 연다. 이달 19일까지 SK텔레콤 고객은 멤버십 할인을 받을 경우 샴푸·린스·치약 등 생활건강 세트를 비롯해서 안마기는 최대 75%, 참치·홍삼 등 건강식품은 최대 70%, 한우·굴비·곶감 등 신선 식품은 최대 51%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자녀와 조카 선물로 유용한 데이터쿠폰 5기가바이트(GB)를 구입하면 문화상품권 1만원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이달 한달 동안 '초콜릿'이나 이마트에서 이마트상품권 10만원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달 11일까지 T멤버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추석 소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데이터쿠폰 500메가바이트(MB)를 선물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서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T멤버십 고객은 23일까지 '초콜릿'에서 T로밍카드 3장를 구입하면 추가로 1장을 더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T로밍 이용고객이 T로밍을 추천하고 추천 받은 친구가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천 고객과 친구 모두에게 선물을 주는 경품 이벤트도 23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서울역 공항철도와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임시 로밍부스를 마련해 해외 로밍 정보와 서비스 안내를 시행하고 인천공항 허브라운지 1+1 쿠폰, 여행용 파우치 등 즉석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시 로밍부스는 서울역 지하 2층에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 2층 버스 탑승층에는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각각 한 달간 운영된다.

2016-09-04 10:47: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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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반려동물 위한 포털서비스 '왈하우스' 출시

KT는 자사 IPTV서비스인 '올레 tv'를 통해 반려동물과 그 가족을 위한 국내최초 펫 케어 포털 '왈하우스(Wal Hous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왈하우스는 외출 후 집에 홀로 남겨진 펫에게 주인의 사진과 목소리가 담긴 메시지를 TV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또한 개가 보는 비디오, 개가 듣는 오디오 등 펫 전용 콘텐츠 5000여편을 제공한다. 주인이 집 밖에서도 TV를 켜서 왈하우스의 오디오, 비디오 등 해당 콘텐츠를 제어하고 TV를 끌 수도 있으며 펫 전문 채널인 '스카이펫파크'의 인기 방송을 VOD(주문형비디오)로 볼 수도 있다. 해당 서비스는 유료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셋톱박스 종류에 관계없이 채널번호 702번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5900원이다. KT는 연내 왈 하우스를 IoT(사물 인터넷)와 T2O(TV와 오프라인 연계사업)모델과 결합한 펫 케어 포털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홈 모니터링 기능인 '왈캠'을 통해 집에 홀로 있는 펫을 스마트 폰으로 실시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VOD 시청 중 방송에 나온 반려동물 용품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한다. 또한 사료, 간식, 장난감 등 펫 맞춤형 관련 용품을 담은 '왈박스'를 매 월 배달해주는 구독형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올레 tv는 개가 보는 실시간 채널 '도그티비', '채널해피독'과 개가 듣는 오디오 채널 '도그 앤 맘'을 제공하고 있다. 도그티비의 경우 작년 7월 대비 가입자가 약 30% 늘었다. KT 미디어사업본부 유희관 상무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펫 관련 IT서비스들 중에서 왈 하우스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올레 tv는 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T2O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올레 tv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9-04 10:47:4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