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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제5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대회 진행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가 4일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연성대학교, 율목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평촌 중앙공원과 일대지역에서 '제5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사회 만들기를 위한 취지로 열렸다. 올해로 5회째 열린 이 행사는 작년까지 누적 2만4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각계각층의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생명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당일 그림 그리기 대회는 사전접수로 참가지원을 받는다. 당일 폐막식에서는 대상 1명(상장·상금 30만원), 금상 3명(상장·상금 10만원), 은상 3명(상장·5만원 상품권), 동상 3명(상장·3만원 상품권), 입선 10명(1만원 상품권) 총 20명에게 우수작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뒤 공연 특설무대에서는 신인 걸그룹 구구단, 가수 홍대광이 출연한다. 장형석 티브로드 ABC사업부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안양지역 시민들의 생명 사랑과 자살 예방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티브로드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09-02 10:03: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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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멤버십 고객, 자라섬 가을 재즈 무료로 즐긴다

KT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KT 멤버십 고객을 위한 '2016 KT 멤버십 VOYAGE to Jarasum'을 10월 15~1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라섬 본섬인 중도에서 열리는 메인 무대와 함께 뮤지션들의 무료 공연의 규모를 넓혀 올해는 서도에서도 공연이 펼쳐진다. '더 스탠리 클락 밴드', '디멘션', '오푸스 잼'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과 김범수를 비롯해 김태우, 알리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KT 멤버십 고객의 경우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올레닷컴을 통해 가능하다. 1일권은 5000포인트 차감, 2일권은 8000포인트 차감으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동반 최대 3인까지 동일한 포인트로 예매가 가능하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포인트 차감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KT 멤버십 고객뿐만 아니라 타통신사 고객 등 누구나 가능하다. 사전 예매 시 1일권은 5만원, 2일권은 8만원이다. 음악 공연 외에 현장 이벤트와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이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가상현실(VR)체험존을 운영해 스키점프와 롤러코스터 등 가상 어트랙션 체험과 국내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KT 고객분석실 고윤전 실장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자라섬에서 전 세대가 함께하는 즐겁고 매력적인 페스티벌로 '2016 KT 멤버십 VOYAGE to Jarasum'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음악이 어우러진 자연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의 편안한 휴식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KT 멤버십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문화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9-02 09:43: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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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사업자, 뭉친다…채널 다양화부터 서비스 개시까지

알뜰폰 사업자들이 이동통신 3사의 실질적인 경쟁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공동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는 등 서로 힘을 모으거나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나선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1일 HJ컨벤션센터에서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사업자 결의대회' 행사를 갖고 올해 3457억원을 투자해 현재 640만명인 알뜰폰 가입자를 내년 말까지 800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뜰폰은 도입 4년 6개월만에 가입자 640만명을 모아 통신 시장에서 10%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매출 기준으로는 2.5%에 불과해 '외화내빈'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7월 매출 기준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해 알뜰폰을 이동통신3사의 실질적인 경쟁주체로 키우겠다는 목표로 알뜰폰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알뜰폰의 성장으로 가계통신비가 내려갔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월평균 가계통신비는 2013년 15만3000원에서 올 1분기 기준 14만6000원으로 내려갔다. 정부는 알뜰폰 도매대가를 지난해보다 음성 14.6%, 데이터 18.6% 인하했다. 9월 만료될 예정이던 전파사용료 감면도 1년 연장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이날 행사에서 사업자들은 정부의 활성화 정책 후속 계획으로 ▲도매대가 개선에 따른 신규요금제 출시 ▲고객만족도 향상 및 이용자보호 강화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요금제 개발 ▲알뜰폰 부가서비스 서비스 개시 ▲시장확대를 위한 투자확대 등을 발표했다. 특히 연내에는 알뜰폰 업체들이 파손 보험 등을 지원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간 알뜰폰 이용자들은 멤버십, 고객센터 등 고객 서비스 부문을 불만으로 꼽아왔다. 한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멤버십 상품이 좋으면 당연히 참여할 것"이라며 "파손 보험 등 상품의 자세한 안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사 매장을 늘리거나 온라인몰을 확충하는 등 채널 확대에도 힘쓴다. 알뜰폰은 마땅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없어 접근성이 떨어져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유일하게 알뜰폰 유통채널 역할을 한 것은 우체국이다. 우정사업본부에 선정된 알뜰폰 사업자는 전국 1300여개 우체국 창구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단숨에 1000개가 넘는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것. 다만 우체국에 입점한 알뜰폰은 총 10개 업체에 불과하다. 이에 우체국에 입점하지 못한 사업자는 또 다른 채널을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 우체국 알뜰폰 판매 사업자 재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에넥스텔레콤은 가지고 있는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초 '0원 요금제'로 알뜰폰 돌풍을 일으킨 이 업체는 이통사 직영점과 같은 '전속점'을 현재 150개에서 연말까지 2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우체국 대신 공식 온라인몰이나 일반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의점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GS편의점에서 현장에서 바로 개통 가능한 바로개통 유심을 출시하고 있는데,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체국과 같이 창구가 많은 편의점을 활용하면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2016-09-01 17:26: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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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메쉬컨트롤센터 신설…고객 대응 채널 통합

메쉬코리아가 메쉬컨트롤센터를 신설해 고객 서비스 대응능력을 대폭 강화한다. IT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이달부터 개별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고객문의 응대의 효율성을 높이고 분산된 채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메쉬컨트롤센터(Mesh Control Center)'를 신설,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쉬코리아는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부탁해!'(온디맨드커머스플랫폼)와 '부릉'(IT솔루션&물류망), '메쉬프라임'(자동주문연동시스템)의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각종 고객문의 대응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메쉬콘트롤센터 개설을 계기로 고객과 배송기사, 고객사, 상점주의 다양한 문의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의 대응 속도가 이전보다 더욱 빨라지고 고객의 편의성도 대폭 증대돼 고객과 상점주, 고객사, 배송기사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메쉬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온디맨드 커머스 '부탁해!'와 당일 내 예약배송 서비스 '메쉬프라임'을 운영하는 IT 물류 스타트업이다. 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부릉스테이션 전국망 구축을 추진한 결과 9월 현재 총 40개 부릉스테이션 구축을 완료했으며 1만1000여명의 제휴기사를 확보한 상태다.

2016-09-01 17:20: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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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퓨처스타’로 청년 채용 나선다

KT가 직업교육 '퓨처스타 프로그램'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선다. KT그룹은 고용노동부의 '고용디딤돌' 과정을 도입해 청년들의 대한 직업교육을 실시했으며 1일 60여 명의 1기 교육생이 수료한다고 밝혔다. 'KT그룹 퓨처스타'로 명명된 교육생들은 KT 그룹사(KTIS, KTCS, KT M&S, KT SERVICE)의 정규직으로 채용돼 현장 핵심 접점 직원인 'KT 컨설턴트'와 'KT 엔지니어'로 근무할 예정이다. KT그룹 퓨처스타 프로그램은 기존 채용과 달리 선발-교육-채용-경력관리의 과정으로 차별화됐다. 특히 수준 높은 직업 훈련을 위해 KT는 지난 4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1기 캠프를 운영했다. 교육 과정은 미래통신 전문가로서의 역량 교육, 전문 기술, 팀웍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지난달에는 실무 중심 교육을 위해 KT직영매장, 개통·AS, 고객센터의 분야별 전문가가 멘토가 돼 1:1 트레이닝 방식의 현장 OJT를 실시했다. 채용 이후에도 일과 학습을 병행해 경력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 KT 커스터머부문장 김철수 부사장은 'KT그룹 퓨처스타' 수료식에서 "KT그룹 퓨처스타 1기의 열정과 학습성과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며 "KT그룹의 고객인식 1등을 실현하는 프런티어라는 자부심을 갖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는 현장 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KT그룹 퓨처스타는 올해 약 300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매장, 개통·AS, 고객센터 등 3대 고객접점과 함께 KT플라자, 서비스 강사 등을 포함해 약 1000명으로 채용을 늘려갈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KT그룹 퓨처스타 지원자 모집은 8월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받는다.

2016-09-01 15:56: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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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IoT 등 내년도 '미래 먹거리'에 15조 투입…"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

정부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내년에 총 15조3000억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로봇기술, 생명과학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3298억원이 투입된다. '생애 첫 연구비' 과제 1000개를 신설해 연구개발(R&D) 인력양성에도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합동으로 2017년 예산안의 5대 투자 중점 중 하나인 '미래성장동력 창출 분야 예산안' 내역을 발표했다. 미래성장동력 창출 예산은 ▲미래성장동력 기반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창출 지원으로 분류된다. 정부는 미래성장동력 기반 강화에 7조6000억원, 미래성장동력 창출 지원에 7조7000억원 등 총 15조3000억원의 예산을 쏟아붓는다. 올해와 비교하면 1조767억원 늘어 7.6% 증가한 수치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을 위한 예산이다. 이는 올해 2253억원에서 내년 3298억원으로 46.4%나 늘어났다. ◆'생애 첫 연구비' 1000개 신설로 R&D 지원 강화 우선 미래성장동력 기반 강화는 R&D 기술사업화, 창업 플랫폼 기능강화 및 지역특화사업 등의 인프라를 확충·고도화하는 게 핵심이다. 홍남기 미래부 제1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R&D 지원 강화, ICT 산업 육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창업, 창조경제 활성화는 미래성장동력을 다지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기초연구 지원예산 확대에 역점을 뒀다. 특히 신진연구자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생애 첫 연구비' 과제 1000개를 신설해 300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 R&D 지원과 인력양성에는 올해 4조4626억원보다 늘어난 4조71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본격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기능과 인력 등을 확충하고,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글로벌 수준의 창업·혁신 허브로 육성하는 등 창조경제 거점 기능을 강화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사업을 2523억원에서 3136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역특화사업 활성화 사업(145억원)을 신설한다. 지역 창업·전략산업 육성 예산을 올해 5598억원에서 내년 6072억원으로 늘린다. 'K-컬처 밸리'와 'K-팝 아레나공연장' 등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문화융성 기반 강화를 위해 예산을 올해 1조6185억원에서 내년 1조7491억원으로 증액할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예산 46.4% 증액 미래성장동력 창출 지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19대 미래성장동력 조기성과 가시화, ICT 및 문화·콘텐츠 분야의 신산업 육성 등이 목표다. 로봇, 스마트카, 사물인터넷(IoT) 등 19대 미래성장동력 조기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예산을 올해 1조2038억원에서 내년 1조3004억원으로 8.3% 확대한다.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을 위해서는 올해 2253억원인 예산을 내년 3298억원으로 46.4% 증액한다. 정부는 지능정보사업추진단을 출범하고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을 오는 10월 발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신규서비스 모델을 발굴, 실증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50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해외에 비해 부족한 기술적·산업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70억원 규모의 '지능정보산업 인프라' 조성 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로봇분야는 162억원 증액된 884억원을 지원하고, 스마트카는 98억원이 증액된 370억원을 지원한다. ICT융합·혁신을 통한 신산업 육성 예산도 올해 6473억원에서 내년 6571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특히 클라우드컴퓨팅산업육성 사업을 210억원 규모의 별도사업으로 분리해 중점 추진한다. 중소·중견기업의 공정 및 생산성의 혁신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에 314억원을 증액한다. 청정에너지, 플렉서블·스트레쳐블 등 미래성장 유망산업에 대한 예산도 올해 1조243억원에서 내년 1조1154억원 8.9% 늘린다. 가상(VR)·증강(AR)현실 등 실감형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예산은 올해 3조7443억원에서 내년 4조78억원으로 7% 늘었다. 디지털 저작권 환경과 해외저작권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영상물 침해방지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오, 달탐사, 신기후체제, 나노기술 등 중점 지원 분야에 대한 R&D 투자는 1조4451억원에서 1조5468억원으로 늘려 전략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정부가 발표한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에는 300억원이 반영됐다. 기존 19대 미래성장동력에서 더 나아가 범정부적 예산 등을 결집해 속도감있게 혁신적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 프로젝트는 범부처 사업단장(PM)에게 사업관리 전권을 부여하는 등 신규 프로젝트 베이스 사업단 체제로 추진된다. 이번 미래성장동력 창출 예산은 국회 예산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홍남기 미래부 1차관은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전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예산 집행과정에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창출 성과를 최대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01 15:5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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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모바일, 군 장병 전용 알뜰폰 요금제 선봬

알뜰폰 브랜드 이지모바일에서 운영 중인 '이지톡(EG Talk)'이 알뜰폰 요금제를 활용한 군 장병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지톡은 부대 내 마트(PX)는 물론 휴가, 외출, 외박 시 병사에게 스마트폰을 대여해 주는 군 장병 전용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다. 장병들은 이지톡 요금제에 가입한 뒤 부여 받은 개인 유심(USIM)을 대여한 단말기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이지톡 'EG 톡 LTE 10G 플러스'는 기본 데이터 1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한다. 초과 시 하루 2GB씩 추가 된다. 또한 이지모바일은 기본료 없이 필요한 만큼 충전해서 사용하는 'LTE 제로 요금제(LTE 0)'를 함께 선보였다. 1GB, 2GB, 3GB, 5GB, 7GB 단위로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으며 30일 동안 이용하면 된다. 데이터 전환 후 추가 충전하게 되면 잔여 데이터는 자동으로 이월된다. 받지 못한 전화 내역을 6개월까지 무료로 보관해 주는 캐치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이제 장병들은 부대 안에서는 물론 휴가나 외출, 외박 시에도 빠른 속도와 저렴한 요금의 LTE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며 "향후 이지톡은 취업, 교육, 편의 서비스 등의 다양한 앱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며 일과 시간 후 외부와의 소통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01 14:44:55 김나인 기자
"지원금 대신 '20% 요금할인"…누적 가입자 1000만명 돌파

휴대전화 단말기 구입 시 이동통신사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가입자가 늘면서 누적 1000만 명을 넘었다. 할인율이 12%에서 20%로 뛰면서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할인' 누적 가입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요금할인 약정 만료자, 번호이동이나 단말기 교체 등으로 인한 중도해지자를 제외한 순 가입자는 834만명을 기록했다. 선택약정할인은 지난 2014년 10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 유통법) 시행과 함께 도입됐다. 이는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는 이용자에게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당초 12%였던 요금 할인율은 지난해 4월 20% 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 미래부에 따르면 단말기를 신규 구입할 때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한 가입자 비중은 26.5% 수준이다. 법 시행 초기 1.5%에 머무르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고폰과 자급폰 이용자, 약정 만료자의 20% 요금할인 가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약 311만 명 수준으로 늘었다. 미래부 관계자는 "선택약정할인 가입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합리적인 통신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20% 요금할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이통사들이 요금할인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이용자에 대한 안내ㆍ고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9-01 14:44: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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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Y세대 위한 'Be Y 폰·패드' 1일 단독 출시

KT는 1일 젊은 세대를 위한 중저가 스마트폰 Be Y(비와이) 폰'과 'Be Y 패드'를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KT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 화웨이에서 제작했다. Be Y폰은 5.2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3GB 램을 탑재했다. 프리미엄폰에 주로 탑재된 지문인식 기능을 갖췄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다. 샌디스크 정품 64GB SD카드,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단말 박스 내 구성품 형태로 기본 제공한다. 출고가는 31만6800원이다. 'LTE 데이터선택 699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27만6000원에 추가 지원금 15%까지 더해 단말기값은 공짜다. Be Y패드는 8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전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에서 인증 받은 듀얼 스피커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36만3000원으로, 순 데이터안심무한 요금제로 이용 시 공시지원금 30만원에 추가 지원금을 포함해 1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KT는 제품 이름과 동명의 힙합 뮤지션 비와이를 모델로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루 앞서 유튜브에 공개된 비와이의 뮤직비디오도 가상현실(VR)로 제작됐다. 지난달 31일 제품 출시를 앞두고 열린 'Be Y 런칭 파티'에는 초청된 2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해 'Be Y' 광고모델인 랩퍼 비와이와 KT의 프로젝트 아이돌 유닛 'Y틴'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우주소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이필재 전무는 "이번 Be Y 예약가입과 런칭행사의 높은 관심을 통해 KT가 Y세대에게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Y세대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16-09-01 10:57: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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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프리미엄 통신 혜택 강화한 ‘T 시그니처’ 출시

SK텔레콤은 프리미엄 통신 혜택 프로그램 'T 시그니처'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T 시그니처는 SK텔레콤의 통신 혜택 프로그램이다. 제공 혜택에 따라 'T 시그니처 마스터'(월정액 11만원)와 'T 시그니처 클래식'(월정액 8만8000원)으로 나뉜다. T 시그니처는 ▲프리미엄 통신 서비스 ▲스마트폰 토털 케어 ▲안심 서비스 등 세 가지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T시그니처 가입 고객은 음성·문자 무제한은 물론 월 최대 35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해외에서도 부담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T로밍 LTE 원패스'를 연간 최대 12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사용 요금 전액도 지원된다. 또한 T 시그니처 고객은 가입 18개월 이후부터 잔여할부금 부담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대체폰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임대 서비스도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T시그니처 마스터' 고객에게는 액정 수리 등 AS비용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AS접수와 수리 후 배송까지 해주는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T 시그니처 고객은 모바일 금융사고 보장 보험을 통해 스미싱,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050 안심번호 서비스와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클라우드베리 서비스를 최대 180GB까지 제공한다. T 시그니처 마스터 고객은 해외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한국어 의료 상담, 통역 제공 등을 통해 신속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은 T시그니처 고객을 위해 ARS 없이 바로 상담원과 연결되는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T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 고객센터, 지점 등에서 2일부터 가입 가능하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T시그니처는 모바일 프리미엄 고객이 원하고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최고의 혜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9-01 10:19:5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