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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육아 동행 플래너' 출범… "중소기업 일·육아 지원 서비스 시작"

정부가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일·육아 맞춤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2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육아 동행 플래너' 발대식을 갖고 중소기업에 특화한 현장 지원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정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 활성화에 초점을 뒀다. 우선 일·육아 동행 플래너는 고용보험과 건강보험 이력 등 행정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제도를 모르거나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내 해당 기업을 방문, 기업의 상황을 진단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한다. 플래너들은 기업지원 업무 경험이 많은 직원 위주로 선발했고, 효과적인 기업 분석·진단 및 일·육아 지원제도 컨설팅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진단 결과와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데, 예를 들어 대체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인재채움뱅크와 연계해 채용을 알선하고 지원금 신청도 안내하는식이다. 또 유연근무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일터혁신 컨설팅', '유연근무 종합 컨설팅'과 연계해 최적의 도입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경우 타부처, 자치단체 등 지원 사업도 함께 안내한다. 아울러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에도 나선다. 특히 지역의 산업단지와 자치단체 또는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연계해 현장 맞춤형 홍보를 실시한다. 지역별·업종별 우수사례도 발굴해 이웃 기업이 쉽게 유연근무도 하고 육아휴직 등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우리 기업도 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플래너 운영은 올해 서울과 인천 등 13개 고용센터부터 전담자를 지정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내년에는 전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2 15:26: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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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농지에 근로자 숙소 허용...농지내 스마트팜 최장 16년까지

농지 등에 스마트팜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기존 8년에서 16년으로 확대된다. 농촌진흥구역내 농어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농촌 빈집의 정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제도가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농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 농어업분야 근로자 거주시설 개선을 위한 '농지법시행령'이 오는 3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농지법시행령은 스마트작물배재사(스마트팜) 확산,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지원 등을 위해 개선됐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농지의 스마트팜 등 타용도 일시사용기간을 최장 16년까지 허용한다. 스마트팜은 농작물 생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도·양분·빛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장비를 갖춘 곳이다.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립돼, 농지를 타용도 일시사용기간으로 설정해야 한다. 스마트팜 유지 기간을 늘리기 위해 농지 타용도 일시사용기간을 확대한 것이다. 정부는 가설건축물 형태 스마트작물재배사 시설 기준도 신설했다. 표준화된 시설에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내·외국인 주거지원을 위한 정책도 담겼다. 농어업 활동을 지원하는 내·외국인 근로자 수가 늘고 있으나, 농어촌은 산업단지와 달리 주거시설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읍·면 소재지 등에 비슷한 주거시설이 있어도 농장에서 멀어 불편하다는 의견도 제시된 바 있다. 이를 개선코자 농업진흥구역 내 설치 가능한 농어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지 면적도 660㎡이하에서 1000㎡이하로 확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포함해 앞으로도 농업인 농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농지 활용도를 높이는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개정된 '농어촌정비법 일부 개정안도 3일부터 시행된다. 농식품부는 민간의 자발적 농촌 빈집 정비를 유도하고 이를 활용한 빈집재생프로젝트 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농촌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제도와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특정 빈집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 시행에 따라 앞으론 시장·군수·구청장이 빈집우선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마을을 중심으로 빈집이 최소 10호 이상 또는 빈집 비율이 20% 이상인 구역의 경우 빈집우선정비구역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또 안전사고, 범죄 발생 및 경관 훼손 우려가 높은 특정빈집에 대해서 시장·군수·구청장의 철거 등 조치명령을 미이행하는 경우 해당 빈집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행강제금은 농촌 빈집 철거 소요 비용 등을 고려해 철거명령 미이행 시 500만 원, 벌목 등 위해요소 제거와 같은 그 밖의 명령 미이행 시 200만 원으로 기준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민간에서 다양하게 농촌 빈집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병행 추진한다. 먼저 지자체 및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농촌 지역 빈집은행을 구축해 빈집 거래를 활성화하고, 민간의 빈집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7-02 15:09:4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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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신청' 접수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학교육으로 습득한 직무능력을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하기 위한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신청'을 7월 4일 ~ 8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의 자격, 훈련, 교육, 경력 등 직무능력정보를 저축해 통합 관리하고, 필요할 때 '직무능력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과 인사배치, 자기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난해 9월 개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대학 등은 2025년 운영 예정인 교과를 대상으로 직무능력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9월까지 신청서 점검과 평가를 진행하고 10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용부와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전문대학 등의 교과를 심사하고 인정한다. 해당 교과를 이수한 학생은 교과 직무정보가 직무능력은행에 저축돼 이를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교과 인정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24개 대학, 264개 교과가 직무능력은행에 저축됐다. 이우영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을 통해 개인은 보다 쉽게 자신의 능력을 관리하고, 기업은 직무 중심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무능력은행의 연계 범위를 확대해 맞춤형 훈련 추천 등 고용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2 15:07: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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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댈러스 사무소 개소… "미 중남부 지역 거점 마련"

미국 중남부 물류·금융·산업 중심지인 댈러스에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거점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베스 반 다인 연방 하원의원, 제인 넬슨 텍사스주 국무장관,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등 양국 정부와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무협 댈러스 사무소는 텍사스·조지아·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중남부 및 서부지역을 관할하며 현지 진출 정보 제공, 양국 기업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된다. 윤진식 회장은 개소식에서 '텍사스주는 미국 내에서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르고 역동적인 주 중 하나로, 기업 활동에 대한 규제가 적고 개인소득세와 법인세가 없어 한국 기업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댈러스 사무소는 한국 기업의 텍사스주 진출 및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텍사스주의 5대 교역 파트너로서 고용·투자·수출 등 다방면에서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안정적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주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2023년 기준 한국은 텍사스주의 5대 수출국이자 6대 수입국으로 무역 규모는 약 320억달러에 달한다. 2024년 4월 현재 텍사스주에는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70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한편, 무협은 오는 8일 서울에서 그렉 애보트 텍사스주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기업의 텍사스주 주요 경제계 인사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2 14:23: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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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미래 10대 선도 플래그십에 민관합동 2조원 투자

정부와 조선업계가 2040년까지 완전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와 탄소 배출 제로 선박 기술 개발, 조선 공정 무인화율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조선업 초격차 기술개발을 위해 민관이 향후 10년간 최소 2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강경성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기자재 업체 파나시아에서 '2차 K-조선 기술 얼라이언스'를 개최하고 조선산업의 중장기 기술개발 청사진을 담은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발표했다. 이번 비전은 산업부가 지난 6개월간 조선 3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과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우선 204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선박 기술 포트폴리오 완성을 목표로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추진 기술 및 친환경 혁신 기자재와 원유·가스 등 전통 해양플랜트를 넘어 수소·암모니아 등 미래 연료 생산 플랜트 기술 등을 개발한다. 또 LNG(액화천연가스)선 이후의 우리 먹거리를 책임질 액화수소 운반선 화물창, 대형 전기추진선박 등 원천기술 확보와 해상 실증 등 상용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공정 무인화율 50%를 목표로 설계-생산-야드 운영 등 전 공정의 자동화 기술을 확보한다. 특히, 고위험·고난도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용접·도장 자동화 기술과 협동 로봇 기술을 우선 개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4시간 가동이 가능한 자동화 선박 블록 공장 기반 기술을 확보해, 시험 공장(Test Bed)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2040년까지 완전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를 위해 무인 항해에 필요한 센서, 기자재, 통합 운영 시스템 등 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또 승조원의 업무를 휴먼-로봇이 보조할 수 있는 기술과 비상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안전 확보 기술개발도 병행한다. 아울러 이같은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2040년 K-조선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10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민관이 원팀으로 향후 10년간 최소 2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암모니아 추진선, 액화수소 운반선, 선박용 탄소포집시스템, 자율운항선박 플랫폼, 무인 자율제조 공정 등 10개 프로젝트는 향후 혁신·도전형 기술개발, 실증(트랙레코드 확보), 표준화까지 지원해 LNG선을 이을 우리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한편, 정부와 조선 3사는 생산공정 효율성 개선을 위한 현장 애로 해소가 절실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용접 협동로봇 △가상현실(VR) 활용한 근로자 용접·도장 교육 시스템 △외국인 근로자 현장 작업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쳇봇 △조선사-협력사와 생산 협업 플랫폼 개발 등 4가지 현장 대응형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대응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강경성 1차관은 "민관이 함께 비전 2040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간다면 2040년 조선산업 세계 1위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와 금년 상반기 기준 역대 2위 수출액을 기록한 만큼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들의 투자 애로 해소, 선제적 규제 완화 등에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2 14:02: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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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12곳, 친환경 자발협약 이후 비닐쇼핑백 사용 대폭 감소

지난해 면세점 내 비닐쇼핑백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국내 12개 면세점의 2023년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도 수치와 비교했다. 이들은 작년 9월 감축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바 있다며, 지난해 발생량이 2019년에 비해 80% 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비닐쇼핑백 사용량은 1676만 개로, 2019년 8920만 개에 비해 81% 줄었다. 해외여행이 급감한 코로나19 기간(2020~2022년) 중 사용량 자체가 크게 감소했던 점을 감안해 2019년 수치와 비교한 것이다. 면세점 이용객 1인당 사용량의 경우, 2019년 2.34매에서 2020년 2.6매로 늘어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기간에는 1인당 사용량이 0.83매까지 줄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자발적 협약을 맺기 전까지 면세점 업계는 비닐쇼핑백을 기본으로 사용한 데 더해, 면세품 운송 과정에서 파손 예방을 위해 관행적으로 비닐재질 완충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과도하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협약 이후 비닐완충재 사용량도 대폭 줄어들었다. 2019년 기준 7779만 개가 사용된 반면, 2023년에 705만 개로 감소했다. 1인당 사용량 역시 2019년 2.04매에서 올해 1~5월 기간에 0.26매로 크게 감소했다. 면세점 업계는 비닐완충재를 줄이기 위해 파손 위험이 낮은 제품에는 비닐완충재를 쓰지 않는 등 최대한 사용을 줄였다. 아울러 다회용 완충가방 또는 종이완충재를 사용하거나 견고한 다회용 상자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면세점 업계는 낙하방지용 물류 포장재도 회수해 재활용하고 있다. 또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 ▲사무실 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전자영수증 발급 등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는 게 환경부 측 설명이다. 환경부는 면세점 업계의 일회용품 사용량 조사 결과 공개를 시작으로 야구장,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과 체결한 협약 이후의 일회용품 사용량을 분석할 계획이다. 향후 일회용품 줄이기에 의지가 있는 다양한 업계와 협업해, 폐기물 원천 감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02 12:00:3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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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산시·BNK금융지주와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 육성

금융비용 전부 지원해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 확산에 기여 기술보증기금이 부산시·BNK금융지주와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나섰다. 기보는 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BNK금융지주와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공동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술평가료와 보증료를, 부산시와 BNK는 보증부대출 이자비용을 2년간 전액 지원한다. 이를 통해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기술사업화 부담을 낮추고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을 추가로 육성한다. 또한, 자금지원 외에도 ESG경영 컨설팅 지원, 탄소감축활동 자가진단보고서 제공 등 탄소중립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하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BNK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탄소중립 기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2 09:3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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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파리올림픽 맞춰 한돈켐페인 전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다가오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에서는 올해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 국민이 한돈과 함께 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돼팀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파리올림픽'이 예정된 3분기에는 국민들이 한돈과 함께 올림픽 경기를 보며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첫 시작으로 한돈자조금은 1일 '올림PIG' 콘셉트의 디지털 광고영상 티저를 공개했다. 올림PIG 티저 영상에는 긴장감 넘치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2024 올림PIG 공식(食)파트너라는 문구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나는 축제를 기대케 하는 올림PIG 티저 영상의 본편은 오는 8일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파리올림픽 개막전에 공개될 '올림PIG' 화제성 영상을 연계한 가상 광고(FOOH)도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개될 영상에는 공중에서 깔리는 삼겹살이 경기장 트랙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등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광경이 실감 나게 담길 예정이다. 상상만 하던 삼겹살 구이의 독특한 면모를 재밌게 구현해 낸 만큼, 이번 가상 광고 역시 '올림PIG'의 화제성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축이 될 전망이다. 또 한돈자조금은 오는 8월 11일까지 남성 듀오 그룹 'Oninon하세요'로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남성 듀오 그룹 '이짜나언짜나'와 함께 국돼응원가 댄스 챌린지도 전개한다. 이짜나언짜나는 '국돼응원가'를 주제로 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사와 안무를 통해 한돈의 가치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한돈 국돼응원가 음원을 활용한 댄스 영상을 찍은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완료된다. 당첨자에게는 △아이패드 프로(1명) △에어팟 맥스(3명) △한돈 선물세트(100명) 등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올림PIG 캠페인 공식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돈자조금은 올림PIG 캠페인 본편 영상 시청 댓글 이벤트,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국민들에게 더욱 즐길거리 가득한 올림픽 시즌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전 국민이 파리올림픽을 기대하고 계신 가운데,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돈의 맛과 가치도 느껴보시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전하는 만큼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7-01 17:51:13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