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중진공, '올해의 중진공인'에 김영재 팀장등 3人

경진대회 열고 70건 사례 중 평가통해 후보 9명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올해의 중진공인'에 대출관리실 김영재 팀장, 해외진출사업처 김예지 과장, 충북지역본부 황상호 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12일 중진공에 따르면 최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기관과 추진사업 관련 우수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제5회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혁신성장 선도 ▲기관ESG 강화 ▲지역발전 등 3개 분야에서 발굴한 총 70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내·외부 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후보 9명의 현장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최종 후보에 대한 전 직원 온라인 실시간 투표, 경진대회 당일 KOSME 심사단 평가(30인의 내·외부 평가단), 일반시민과 중소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의 모바일 평가결과를 합산해 각 분야별 고득점자 3인을 올해의 중진공인으로 뽑았다. 혁신성장 선도 분야에는 법률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한 '중진공 숙원사업, '소송촉진법' 개정을 통한 정책금융기관 위상 강화(김영재 팀장), 기관ESG 강화 분야에는 정책지원에서 소외된 '간접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기반을 마련한 '간접수출 중소기업을 조연에서 주연으로, Export Supporting to Global leader'(김예지 과장)가 각각 차지했다. 지역발전 분야는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협력 거버넌스로 중진공이 함께 여는 지방시대 개막'(황상호 부장)사례가 수상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직원들의 도전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을 확인하고 직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해 중소벤처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2 02:29:2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환경부, '빈대 박멸' 미국·EU 시판 살충제 긴급 승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10일 빈대 방제용 살충제 8개 제품을 긴급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디노테퓨란)로, 미국 및 유럽에서 이미 등록·승인돼 사용되고 있다. 환경과학원은 "디노테퓨란이 국내에서도 모기·파리·바퀴벌레 등 살충 용도로 이미 승인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또 그간 안전성이 검증된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에 대해 최근 국내에 확산한 빈대가 내성을 보여 효과가 떨어진다고도 했다. 단 해당 8개 제품은 모두 전문 방역업자가 사용하는 방제용으로만 승인 받았다. 가정용 살충제는 이번 긴급 승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가정용의 경우, 보호장구 착용 없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시 인체 노출 등 안전성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 의견이 반영했다. 새로 승인된 제품 중 에이원유제, 프로텍유제, 디페란알파유제, 에스제이프로텍유제 등 4개는 즉시 공급이 가능하다고 과학원은 밝혔다. 또 에코테퓨란유제, 십자디노유제, 에스테퓨란유제, 오송다이노유제 등 다른 4개는 해외에서 원제가 수입(일주일가량 소요)되는 즉시 제조·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8개 제품과 제조사·수입업체 목록은 질병관리청의 빈대정보집(www.kdca.go.kr) 및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www.nier.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빈대 방제용 승인의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1년간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해충에 대한 화학적 방제는 저항성 문제를 일으켜 인체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증기(스팀)·고온 처리, 진공청소기 흡입 등 물리적 방제가 우선돼야 한다"며 "화학적 방제(살충제 사용)는 인체에 노출되지 않도록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꼭 필요한 곳에만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11-10 16:55:59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농협-청년재단, 애그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 14, 15일 개최

농협은 청년재단(사무총장 박주희)과 공동주관하는 농산업 혁신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인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의 데모데이 를 오는 14일, 15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는 고용노동부에서 청년 취·창업을 위해 수행하는 '청년친화형 기업ESG 지원사업'에 농협과 청년재단이 공동으로 컨소시움을 구성해 선정된 사업이다. 농협은 청년층이 농산업에 유입돼 애그테크 분야 혁신기술이 활발하게 발굴 및 육성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적극 지원 중이다.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는 기본 과정 'NH Seed'와 심화 과정 'NHarvestX'로 구성됐다. 농협은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과 고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창업 공통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MVP(최소기능제품) 제작·검증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14일에는 서울시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NHarvestX'에 참여 중인 9개 창업팀이 IR피칭을 진행하고, 시장성, 기술성 등에 따라 1등 5000만원, 2등 2000만원, 3등 1000만원의 상금과 농협중앙회장 명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농협중앙회, 벤쳐투자사 둥이 참석, 농식품 투자동향과 전망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5일에는 서울시 중구 농협NH아트홀에서 'NH Seed'2기에 참여 중인 28개 초기 창업팀이 농협·청년재단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성장한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서도 사업 확장성, 성장 가능성 등에 따라 참가팀을 평가해 1등 3백만원, 2등 2백만원, 1등 1백만원의 상금과 농협중앙회장 명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농업분야 신기술 도입과 청년층 유입을 지원해 젊은 농업, 활기찬 농촌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이번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를 시작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우리 농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기술과 아이템을 발굴하고, 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애그테크 활성화를 위해 ▶ 농산업분야 혁신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 펀드 조성 및 운영 ▶ 농식품 분야 우수업체와 사업제휴 ▶ 애그테크 혁신기업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NH Ag-tech Lab 조성 등 농산물 생산과 유통 전반에 이르는 혁신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3-11-10 14:40:37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11월11일은 가래떡 먹는 날'

농협경제지주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11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 10일 전국 각지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2023 가래떡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쌀 소비를 장려하고 전통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기념일이다. 농협은 농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이날 11시 11분부터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앞에서 가래떡 세트 1111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쌀의 효능, 맛있는 쌀밥 짓는 법 등이 담긴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우리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앞장섰다. 또 ▲수원시청역(경기지역본부) ▲강원농협로컬푸드직거래장터(강원지역본부) ▲내포직거래장터(충남세종지역본부) ▲영암국화축제장(전남지역본부) ▲풍천중학교(경북지역본부) ▲하나로마트부전점(부산지역본부) 등 전국 16개 시·도지역본부에서도 가래떡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쌀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아울러 오는 12일까지 농협경제지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nhab_official) 및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쌀 홍보채널 '미소곡간'(@rice_miracle)에서 SNS 해시태그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래떡데이 홍보 게시글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구워먹는 가래떡 1kg'을 증정할 계획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가래떡데이를 맞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며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0 14:28:59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농진청, 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5건 선정

농촌진흥청은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농업과학기술 연구 성과 5건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진청은 6개 과학기술 분야(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순수기초·인프라) 가운데 생명·해양 분야 4건, 순수기초·인프라 분야 1건이 우수성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가운데 농진청 기관 단독 수행한 연구는 2건, 대학과 공동 수행한 연구는 3건이다. ▲세계 최초 밀 'Speed breeding' 기술 개발로 품종개발 기간 46% 단축(국립식량과학원 차진경 연구사)= 육종에 저온처리 기술을 도입하여 밀 품종 개발 기간을 기존 13년에서 7년으로 46% 단축했다. ▲합성생물학 유전자 디자인 기술 및 플랫폼 개발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술이전(공동연구: 성균관대학교 이동엽 교수)= 생산성 향상, 병 예방, 치료 등에 활용하는 인공유전자를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3세대 잡종벼 개발을 위한 웅성불임벼 생산 기술(공동연구: 경희대학교 정기홍 교수)= 유전자교정으로 잡종벼 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식물 에너지 분배 촉진을 통한 토마토 생산성 향상 기술 제안(공동연구: 포항공과대학교 황일두 교수)= 생장 관련 유전자 조절을 통해 토마토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과육 37%, 중량 60%, 당도 25%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식품 안전 확보 및 국내 생물자원 주권 확립을 위한 발효미생물 원스텝(ONE-STEP) 보급 기반(플랫폼) 구축(국립농업과학원 김소영 연구사)= 유용 발효미생물 보급 기반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약 13,000 자원의 미생물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한 생산 유발 효과는 9.6조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 평가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 또한, 앞으로 3년간 연구 개발 과제 선정 과정에서 가점 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조남준 농진청 연구정책국 국장은 "고령화와 인구 정체에 따른 농촌소멸 우려,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농업이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과 관련된 과학기술의 연구 개발 성과 창출과 보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10 14:02:43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정부, 물가잡기 총력전...식품대기업들 돌며 가격안정 당부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형 식품기업을 방문해 가격인상 자제를 당부하는 등 물가잡기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9일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이 국내 커피업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동서식품 서울 본사와 음료·주류 주요 기업인 롯데칠성음료 안성 공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 안정 동참 및 수출 확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의 주력 생산품인 커피는 물가 가중치가 높고,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품목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커피 할당관세 및 커피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조치 등을 통해 원가부담을 완화해 가격 인상 요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동서식품 관계자들에게 "그간의 정부 조치 사항들인 할당관세 및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등 세제지원 효과가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격안정에 최대한 협조해 주길 요청한다"며 "관계부처와 할당관세 연장도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양 정책관은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물가 불확실성 확대로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당부하며 물가가 조속히 안정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음료·주류 수출 동향과 향후계획을 듣고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양 정책관은 "음료·주류 등의 선전으로 10월 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1.2% 상승한 74억4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연말까지 수출 확대를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정부도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9 16:40:54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