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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경영하라] 유통업계, 똑똑해야 살아남는다

[위기를 경영하라] 유통업계, 똑똑해야 살아남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유통업계도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업계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로봇과 스마트점포를 선보여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자율주행 상용화 가속도 대한민국 대표 할인마트인 이마트는 오프라인 채널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쇼핑환경 제공에 신경쓰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것이 '자율주행의 상용화'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손으로 밀지 않아도 스스로 소비자를 따라다니며 결제까지 하는 스마트카트 '일라이(eli)'를 스타필드 하남 트레이더스에서 공개했으며, 현재 LG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동결제'에 주목한 후속 스마트 카트를 개발중이다. 앞서 6일에는 자율주행카트에 이어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한 배송서비스까지 예고했다. 이마트는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기업인 '토르 드라이브'와 자율주행 배송서비스 시범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이마트는 연내 시범 매장 한 곳을 선정해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자율주행 차량으로 배송하는 '근거리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로봇이 안내하고 QR코드 결제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쇼핑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모두 잡는 '스마트 매장'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시장의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마트 의왕점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야심작인 인공지능 로봇 '트로이(Tro.e)'가 고객을 맞이한다. 트로이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으로 페퍼와 비교해 대형 터치스크린을 접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매장 안내 및 입점 상품 안내와 함께 상품이 진열된 곳까지 자율주행으로 안내하는 에스코트 기능과 간단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함께 갖췄다. 롯데마트의 '스마트스토어 금천점'도 각종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매장 내 모든 진열 상품에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를 설치해 고객들이 쇼핑 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상품의 특성이나 상세설명, 고객들의 상품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장 17곳(25개)에 설치된 최첨단 '3D 홀로그램(상품 소개 간판)'은 고객의 쇼핑 호기심을 자극한다. ◆편의점, 정보통신기술의 집약체 스마트점포는 유통 채널 중에서도 편의점 업계가 가장 빠른 속도로 도입, 점포 수를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븐일레븐은 핸드페이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oT)이 집약된 미래형 점포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5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첫 선을 보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같은 해 2호점(중구 롯데손해보험빌딩), 3호점(의왕시 롯데첨단소재)을 잇달아 오픈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핵심 기술은 핸드페이(HandPay) 시스템이다. 핸드페이는 정맥인증 결제 서비스로 사람마다 다른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의 패턴을 이용해 사람을 판별한다. 손바닥 정맥 정보를 암호화된 난수값으로 변환해 등록된 카드로 결제되게 만든 기술이다. 따라서 카드, 현금, 모바일 등 결제수단은 일체 필요가 없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울산 롯데시티호텔 1층에 4호점을 오픈했으며, 스마트 편의점 모델을 전국 단위의 가맹 모델로서 본격 확장할 방침이다. 편의점 GS25도 마곡 사이언스 파크 LG CNS 본사 내 연구동 3층에 테스트 점포인 '스마트 GS25'를 운영중이다. 스마트 GS25는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한 출입문 개폐 ▲상품 이미지 인식 방식의 스마트 스캐너 ▲팔림새 분석을 통한 자동 발주 시스템 ▲상품 품절을 알려주는 적외선 카메라 시스템 등과 관련한 LG CNS의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 기술이 적용됐다. 점포의 출입문은 첨단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개폐된다. 출입문 옆에 있는 안면 인식 카메라를 통해 사전 등록 절차를 마친 LG CNS 연구소 임직원들은 출입이 가능하다. 결제 시스템은 간단한다. 구매할 상품을 셀프 결제 테이블에 올려 놓으면, 스마트 스캐너가 이미지와 무게를 감지해 1초 내에 여러 개의 상품을 한번에 스캔한다. 고객은 안면 인식 인증이나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된다. 편의점 측은 "스마트점포는 경영주 입장에서 편리하게 점포를 운영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며 "또 핸드페이나 셀프 결제 시스템을 통해 직원은 단순계산 업무를 제외한 진열이나 발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약적인 기술 발전에 우려는? 로봇이 단순업무에 투입되고, AI를 활용한 기술이 발전할 수록 인간이 노동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업종별로 속도차는 있겠지만, 4차산업혁명 기술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기술혁신으로 인한 노동시장 변화에도 대비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단기적으로는 경제 문제, 중기적으로는 노동시장 문제, 장기적으로는 교육 문제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단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하지않으면, 2025년만 되도 노동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게 될 것이다.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사회 부문간, 기업 간에 이해관계를 제대로 정리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9-01-09 15:26: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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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라이, 오는 10일 롯데홈쇼핑 2차 앵콜 생방송 실시

보미라이, 오는 10일 롯데홈쇼핑 2차 앵콜 생방송 실시 원적외선 마스크 브랜드 '보미라이(BOMIRAI)'는 오는 10일 롯데홈쇼핑에서 2차 앵콜 생방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보미라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롯데홈쇼핑 첫 론칭 방송서 목표 상담 예약 콜 수 달성은 물론 방송 이후 문의전화 폭주, 홈페이지 접속 일시적 마비 등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예정 시일보다 앵콜 방송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보미라이 렌탈 앵콜 방송은 오는 10일 밤 11시 50분부터 약 70분간 방송되며, 렌탈 할인 혜택과 함께보미라이 마스크와 피부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는 '펩타이드 볼륨 에센스(100ml)'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추가 할인 혜택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일명 '최지우 마스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보미라이는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을 핵심 기술로 적용해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마스크 형태의 뷰티 디바이스다. 특히 원적외선을 활용해 전자파 걱정이 없으며, 착용 시 눈부심 현상이 없어 안전하고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원적외선 패드에는 특허 등록된 '골드시트'를 부착해 인체 온도에서도 90.2%의 높은 방사율을 자랑하며, 1분에 2000회씩 세포를 진동시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실제 한국피부과학연구원(KIDS)을 통해 국내 3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거친 결과 보습력, 피부진정, 진피치밀도, 탄력, 피부톤 밝기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 받았다. 보미라이 관계자는 "롯데홈쇼핑 첫 론칭 방송 이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잇달은 앵콜 방송 요청으로 2차 방송을 빠르게 마련했다"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혜택을 함께 마련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09 15:22: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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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높이고 디자인 바꾸니…일상으로 나온 골프웨어

기능 높이고 디자인 바꾸니…일상으로 나온 골프웨어 골프웨어가 일상으로 침투했다. 스포츠 브랜드들의 '탈(脫) 운동복' 흐름에 발맞춰 필드 밖 패션까지 책임지고 있는 것. 기능과 디자인은 업그레이드 되고, 마케팅은 한층 다채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트렌드를 겨냥한 신제품 출시에 공 들이고 있다. 갈수록 패션 트렌드에 민감해지는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패션업계 전반이 침체된 분위기를 지속하고 있기에, 생존을 위해선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기존에 고수해오던 스타일을 벗어나,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 한세엠케이의 골프웨어 브랜드 LPGA골프웨어가 대표적이다. LPGA골프웨어는 이종 소재를 사용해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하이브리드 스포츠웨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LPGA골프웨어가 지난 12월 기준 2018 F/W 아우터 판매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에서도 하이브리드형 자켓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겨울 출시한 하이브리드형 제품 'TURN-PRO SWING 구스다운 점퍼'의 경우, 여성용과 남성용 제품이 각각 74%, 70%의 판매율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방풍 기능이 우수한 우븐 소재에 스트레치 기능이 탁월한 저지를 매치해 활동성을 강조했고,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불필요한 장식적 요소를 배제해 모던하게 완성했다. 롱패딩 스타일로 출시된 '하이퍼히트 유니섹스 롱다운'도 60%대 판매율을 넘겼다. 넉넉한 기장감으로 겨울 필드는 물론, 캐주얼한 평상복 차림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기모 원단 및 발열 안감 '히트세이버(HEAT-SAVER)'가 더해져 보온성이 높고, 투웨이 지퍼, 밑단 옆 트임을 통해 활동성을 높였다. 와이드앵글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리버시블 무스탕 재킷'도 변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와이드앵글 측은 해당 제품 출시 당시 "이번 신제품은 골프웨어로서 기능적 전문성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 '패션 DNA'를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리버시블 무스탕 재킷은 무스탕 소재를 접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제품이다. 특히, 안과 밖을 뒤집어 양면을 모두 활용해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돼 활용도가 높다. 양가죽, 리얼 양털로 제작돼 보온 효과도 뛰어나다. 와이드앵글은 리버시블 무스탕 재킷 출시에 이어 지난달 숏패딩을 출시하기도 했다. 롱패딩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숏패딩이 새 트렌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롱패딩의 대중화로 똑같은 디자인에 질린 소비자들이 길이 또는 핏, 디자인에 변화를 준 새로운 제품을 찾고 있다"며 "편한 캐주얼 복장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프웨어가 더 이상 필드에 갇혀있지 않게 된 만큼 마케팅에도 변화가 돋보인다. 인기 스타를 모델로 기용해 스타 마케팅을 강화하고, 역시즌 마케팅을 통해 트렌드 선점에 나서고 있다. LPGA골프웨어는 배우 유연석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 유연석이 모델로 기용된 뒤 '유연석 패딩베스트', '유연석 패딩' 등 그가 광고에서 착용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LPGA골프웨어 측은 이번 매출 상승과 관련해 "배우 유연석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며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상승했다"며 "더불어 꾸준한 소재와 디자인 개발로 뛰어난 기능성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 점도 큰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드앵글은 지난 7일부터 '역시즌 마케팅'에 나섰다. 한겨울에 한여름 제품인 냉감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는 이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던 골프웨어 업계의 일반적인 역시즌 마케팅과 달리, 올 여름 신제품을 미리 판매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드앵글 측은 "해외 골프여행객들의 여름 제품 문의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2019년 냉감 기능성 의류 사전 론칭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패션에 예민한 골퍼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추후 상품구성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1-09 15:22: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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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설 명절 홍삼 선물세트 11종 출시

웅진식품, 설 명절 홍삼 선물세트 11종 출시 웅진식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신제품 '장쾌삼 발효홍삼 力 ' 등 설 명절 홍삼 선물세트 11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장쾌삼은 1976년 출시된 웅진식품의 발효홍삼, 인홍삼 제품 브랜드로 웅진식품 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로 100% 국산 인삼과 홍삼 만을 사용한 고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부담 없는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쾌삼 발효홍삼 力'은 홍삼 농축액과 6년근 홍삼을 발효시켜 유용한 성분의 체내 흡수를 돕는 발효홍삼이 함유된 제품이다. 소용량의 유리병 포장으로 부담 없는 선물로 좋다. 특히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주요 편의점에서 '장쾌삼 발효홍삼 力' 선물세트는 2+1 행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장쾌삼 홍삼력 골드 파우치'와 '장쾌삼 산삼배양근' 등 총 11종의 홍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웅진식품 '장쾌삼 선물세트'는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마련됐다. '장쾌삼 홍삼순액 100%'을 제외한 10종은 모두 소비자가 기준 7만원 미만이다. '장쾌삼 선물세트'는 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농협 등 전국 소매점과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드리는 분의 정성을 부담없이 기분 좋게 받을 수 있는 '장쾌삼 홍삼 선물세트'로 실속 있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09 14:40: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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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롯데물산 임직원들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롯데자산개발·롯데물산 임직원들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롯데자산개발과 롯데물산은 임직원들이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우를 응원하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롯데월드몰 야외 잔디광장에서 이광영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을 함께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 창립 52주년을 맞아 롯데자산개발 임직원 26명, 롯데물산 임직원 26명 등 총 52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롯데에서는 지난해 7월 롯데월드를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릴레이 형식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를 진행 중이다. 롯데자산개발과 롯데물산은 2019년 첫 주자로 나섰고, 롯데에서는 지난해 12월 롯데하이마트에 이어 10번째로 이 사랑 나눔 행렬에 함께 했다. 롯데자산개발과 롯데물산은 기부금 400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승일희망재단은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운영 중인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였지만 롯데자산개발과 롯데물산 임직원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새해의 시작을 연만큼 올 한 해 이웃을 돌아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주자로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2019-01-09 14:21: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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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999원의 행복' 모아 임직원 치료비 18억원 지원

GS리테일, '999원의 행복' 모아 임직원 치료비 18억원 지원 GS리테일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본인의 중증 질병이나 가족 병환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 620명에게 '작은사랑나눔회'를 통해 마련한 금액 약 18억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작은사랑나눔회'는 지난 2004년에 시작돼,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는 GS리테일의 내부 지원 제도다. 자발적으로 가입한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금액(1~999원)을 기부할 수 있다. GS리테일 직원이라면 누구나 본인 및 부모, 시부모, 장인·장모, 자녀까지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질병 기준은 암, 심장 및 뇌 질환, 신부전증, 미숙아, 백혈병 등 보험사에서 정의하는 주요 성인 질환과 난치병을 비롯해 통계청 자료에서 근거한 성인 주요 사망원인이 포함되며, 그 외 중대 질병은 사안에 따라 별도 심의를 통해 지원한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각종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작은사랑나눔회 제도는 GS리테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모금액으로 더욱 많은 분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며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동일 질병에 의한 본인부담 의료비가 10만원 이상 발생할 경우 금액의 50%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인명 피해 및 가옥 파손, 침수에 따른 재해재난 지원, 결혼이나 조위, 출산에 따른 경조금 지원, 자녀학자금 지원,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01-09 13:44: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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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남성 '헬시족' 덕에 겨울철 샐러드 매출 증가"

CU "남성 '헬시족' 덕에 겨울철 샐러드 매출 증가" 남성들이 올 겨울 편의점 샐러드 매출을 이끌고 있다. 또한, 점심보다 저녁에 샐러드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 9일 CU가 지난해 샐러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5월~8월) 샐러드 매출은 29.8%를 차지한 반면, 지난 겨울(9~12월) 판매된 샐러드 매출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5.3%를 기록했다. 매출 신장률에서도 겨울이 여름을 앞질렀다. 지난 여름 샐러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1% 신장한 반면, 기온 하락한 9월부터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6%나 껑충 뛰었다. 남녀 매출 구성비도 달랐다. 여름에는 여성이 77.2%, 남성이 22.8%를 각각 차지했지만 겨울에는 남성이 38.6%를 차지해 남성 고객 비중이 약 16%p 가까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고객의 샐러드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겨울에는 저녁 시간(17시~19시) 샐러드 매출이 지난해 대비 무려 207.9%나 늘었다. 편의점 샐러드가 새우, 달걀, 햄 등 다양한 토핑을 더하면서 푸짐해진 데다, 여름철 반짝 체중관리 목적으로 샐러드를 구매하는 사람보다 건강과 부족한 영양분 섭취를 위해 장기적으로 샐러드를 이용하는 '헬시족'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CU는 이달 말까지 샐러드를 카카오페이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50% 즉시 할인을 제공하는 '샐러드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동율 MD는 "기존 샐러드는 봄, 여름에 매출이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일상에서 부족한 채소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 사계절 샐러드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일 2회 신선배송 네트워크와 '실시간 온도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보다 신선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9 13:35: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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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와규 시리즈'로 프리미엄 푸드 상품 강화

세븐일레븐, '와규 시리즈'로 프리미엄 푸드 상품 강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와규를 활용한 이색 먹거리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푸드 상품 다양화에 나섰다. 9일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푸드 시리즈 2탄인 와규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에는 한우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와규 시리즈는 뛰어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소고기로 만들어졌으며, '와규 함박&커리', '와규 소불고기 삼각김밥', '와규 함박스테이크버거'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와규 함박&커리 도시락은 두툼한 와규 함박스테이크를 메인으로 카레와 밥을 함께 구성했다. 특히 함박스테이크는 오븐 조리 과정을 거쳐 겉은 바삭하면서도 육즙을 잡아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또 프랑크 소시지, 계란, 단무지 등도 담아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와규 소불고기 삼각김밥은 달콤한 소불고기 양념에 각종 야채와 잘게 썰은 와규를 넣어 밥과 함께 비벼낸 후, 와규 소불고기를 또 한번 토핑해 완성한 상품이다. 와규 함박스테이크버거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의 와규 함박스테이크 패티 위에 데리야끼 소스로 버무린 할라피뇨 양파볶음을 토핑해 아삭한 식감과 함께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더한 상품이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CMD는 "이번에 선보이는 와규 시리즈는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산 와규를 사용했다"며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푸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1-09 11:48: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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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피맥' 이어 '만맥' 뜬다…GS25, 만두 매출 급증

'치맥·피맥' 이어 '만맥' 뜬다…GS25, 만두 매출 급증 '치맥(치킨에 맥주)', '피맥(피자에 맥주)'에 이어 '만맥(만두에 맥주)족'이 뜨고 있다. 9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냉동·냉장 만두가 안주 및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지난 달 GS25에서 만두를 구매한 고객 중 30.2%는 맥주를 함께 구매했다. 또한, 만두 구매 고객 중 36.7%는 용기면을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식사 대용으로도 주목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편의점에서 만두를 구매하는 고객도 해마다 늘고 있다. 전년 대비 2017년에는 22.8%, 2018년에는 26.1% 증가했다. GS25는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시락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유어스모두의만두(이하 모두의만두) 즉석식 상품을 선보였다. 냉동 만두 판매 1위 업체인 CJ의 고품질 만두를 사용해 모양과 맛이 다른 7종 10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종류의 찐만두와 튀김만두를 완전 조리된 형태로 한 패키지 안에 담아 고객 만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렌지업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사이드 메뉴로는 불닭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와 단무지, 초간장이 포함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1~2인 가족의 소비 트렌드를 통해 가설을 세우고 연관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상품을 기획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GS리테일은 앞으로도 Fact Base에 입각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상품 출시, 개인화 마케팅 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1-09 11:42:1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