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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에도 국정자원 현장 찾은 이 대통령… "신속한 복구·확교한 재발 방지 대책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화재 피해를 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를 방문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연휴 직후인 이날 오전 국정자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 계획을 보고받았다. 지난달 26일 화재가 발생한 지 14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당초 이날 연차를 사용했지만, 사안의 중요성과 복구 인력의 격려 필요성 등을 고려해 방문을 결정했다. 이 대통령은 시찰 과정에서 먼저 화재 구역 배터리를 모아둔 냉각 침수조를 둘러본 뒤 실제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발화 요인과 적재방식에 대한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확인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열린 현장 근로자 격려를 위한 간담회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복구 진행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 주요 서비스의 신속한 복구 계획을 논의하고 실무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도는 국방에 비견할 만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신속한 복구와 확고한 재발 방지 대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전산 데이터는 국가 운영의 핵심이라는 걸 온 국민이 느끼게 됐다"며 "자부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복구 인력을 격려했다. 아울러 비상근무 중인 행안부와 복구업체 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해줄 것을 지시했다. 현장 근무자들은 "명절 휴가도 반납한 채 밤낮으로 복구에 매진하고 있지만, 기술적인 문제와 피로 누적 등 현실적 어려움도 크다"며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복구가 가장 중요하다"며 "예산이나 인력을 사용하는 데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0-10 21:31:4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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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공매도 ‘엄벌’ 약속에도 금융당국 과징금 최대 80% 감경

금융당국이 공매도 전수조사까지 벌이며 불법 공매도에 대한 엄중 처벌을 약속했던 것과는 달리 실제 과징금 처분은 최대 80%까지 감경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최근 5년간 위법한 공매도 과징금 부과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올해 9월까지 총 65개 금융사에 1,027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는 2023년 11월 공매도 금지 이전에 발생한 위반행위에 대한 사후 조치로, 제재 대상의 약 80%는 외국계 금융회사였다. 과징금 부과 금액은 Credit Suisse AG(169억 원), Barclays Capital Securities Ltd.(136억 원) Credit Suisse Singapore Ltd.(102억 원), 노무라인터내셔널(97억 원), 씨티그룹글로벌마켓(47억 원) 순으로 컸다. 이 과징금 규모는 당초 산정액 대비 최대 80%까지 감경된 것으로, 감경의 주요 사유는 '고의성 부족', '규제에 대한 이해 부족', '제재 수용성 여부', '유사사례 선례 형평성', '시장 영향 미미' 등이 적용됐다. 문제는 이러한 감경 사유들이 선진 자본시장에서는 사실상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국가 간 제도나 규제의 차이를 이유로 감경을 허용하는 것은 금융회사가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책임을 면제해주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감경이 아니라 내부통제 미흡에 대한 추가 제재의 근거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허영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불법 공매도에 대해 최고 수준의 처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금융당국이 과징금 수위를 대폭 낮추며 처벌의 실효성이 떨어졌다"며 "당국은 시장 교란 세력의 사정이 아닌 불법 공매도로 피해 입은 시장과 투자자의 관점에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감경 기준을 객관화하고 처분 결과도 공개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피해자 보호,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방향으로 제도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10 21:22: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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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반도체·AI특위 임명장 수여…양향자 "첨단산업 육성이 경제이고 생존"

국민의힘이 10일 한미 관세협상의 파고를 넘고 한국의 미래성장을 위한 제1야당의 전략을 세우기 위한 반도체·AI(인공지능)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특위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최초의 여성 임원 출신인 양향자 최고위원이 인선된 데 이어, 박성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형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가 합류하는 등 관련 상임위 중역이 합류했다. 또한 '갤럭시 신화'의 주인공인 삼성전자 출신 고동진 의원도 합류했다. 이외에도 김소희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곽진오 영국 헐(Hull)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김시호 연세대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신창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이민형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 대표·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최대홍 유지오픈(컴퓨터회사) 대표·황철성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석좌교수 등 학계와 업계의 전문가들이 활동한다. 특히, AI의 과학적 초지능 구현을 목표로 내세운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의 이민형 대표가 합류해 눈길을 끈다. 이 대표는 만 23세로 만 16세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바 있고, 아스테로모프 자체도 대한민국의 수재들이 모여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특위는 더욱 강화된 반도체 지원법안을 마련하고 한미 반도체 관세 협상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관세 협상 등을 두고 미국의 입장을 파악하고 정부의 협상 경과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 방문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혁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특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금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미증유의 위기를 맞고 있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반도체 강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며 "산업의 쌀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힘차게 뛰게 하는 심장인 반도체 산업의 성장 동력이 꺼져가고 있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주요 경쟁국들은 1초라도 더 빨리 뛰려고 온 힘을 쏟아 전력 질주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이재명 정권은 오히려 반도체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반도체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도 부족할 것"이라며 "그런데 민노총의 눈치나 보면서 반도체 업계의 숨통을 틔워줄 주52시간 예외 적용을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 가벼운 운동화가 아니라 무거운 장화를 신겨주면서 금메달을 따오라고 다그치는 격"이라고 질타했다. 장 대표는 "AI산업 정책은 더 심각하다. '소버린AI' 라는 거창한 구호만 있고, 구체적인 재원 마련 계획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AI시대 핵심인 고품질의 대규모 전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는 질문에 '신재생 에너지 확대'라는 공허한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원자력으로 되돌아오는데 우리만 거꾸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우리 국민의힘은 다르다. 반도체 패권국, AI강국 대한민국으로 대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고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향자 특위 위원장은 "저는 지난 2022년 아직 국민의힘 당적이 없었을 때, 당시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위 위원장을 맡은 적이 있다"며 "야당 인사가 여당 특위를 맡은 것은 헌정사 최초였다. 그만큼 반도체와 첨단산업은 정파를 넘어선 국가적 중대사였다. 그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다. '우리 특위는 여야와 이념을 초월해야 한다. 우리의 경쟁 상대는 세계다'라고 말씀드렸다"고 회상했다. 양 위원장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미국과 중국, 최근에 독일과 일본 등 주요 국가가 자국 우선주의를 넘어서 이기주의를 내세운 세력이 집권하고 있다"며 "그들의 핵심 전략은 자국의 첨단산업을 사수하고 육성하는 일이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국방이고 외교이며, 경제이고 생존"이라고 말했다. 또한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고 분초를 다투는 첨단산업의 특성상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리더십의 유무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한다. 기업과 산업, 교육과 인재, 정책과 입법을 아울러 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단순히 집권 세력을 견제하고 바로잡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산업 전략을 대체하고 압도해야 한다"며 "그래야 일선 현장과 기업이 안심할 수 있다. 또한 그것이 바로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이 유능한 경제정당임을 증명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0 19:50: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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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고양시에 본양념갈비 2,000개 기탁…“지역 어르신께 따뜻한 밥상 선물”

㈜전한의 외식브랜드 강강술래(대표 노상환)가 10일 고양시에 본양념갈비 500g 2,000개(총 2,8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달식은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이동환 고양시장, 김민숙 고양시의원(고양·관산·원신), 노상환 강강술래 대표,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에 기탁된 갈비는 고양동 소재 강강술래 매장에서 준비됐으며,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3개 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배분은 오는 10월 20일경 진행되며,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나눔은 김민숙 시의원의 복지정책과와 강강술래 간 적극적인 협력과 조율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상환 대표는 "김민숙 의원님의 제안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이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민숙 시의원은 "기부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마음의 표현"이라며 "강강술래의 따뜻한 손길이 시민들에게 용기와 위로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0 18:33: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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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노적봉서 추락·고립된 대학생 4명, 고양소방서 신속 구조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27일 밤 11시경 북한산 국립공원 노적봉 인근에서 부상을 입고 고립된 대학생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고는 한 대학 산악부 소속 학생 4명이 일몰 이후 노적봉 반도A 구간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중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 B씨가 약 20m 아래로 추락해 발목 부상을 입었고, 자력으로 이동이 불가능해지면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고양소방서 구조대원 7명(소방위 안진석, 소방장 유재헌·조정희, 소방교 성창수·이윤기·박용욱, 소방사 오봉진)은 서울산악구조대와 국립공원공단 직원들과 협력해 다양한 산악 구조기법을 동원, 고립된 등반객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부상자 B씨는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학생들도 구조대의 안내를 받아 무사히 하산했다. 이번 구조는 수직 절벽과 어두운 야간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유관 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와 반복된 합동훈련의 성과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안진석 구조팀장은 "야간 산행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일몰 전 하산을 원칙으로 하고, 등산로를 이탈하지 말며 보온용품과 보조배터리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10 18:33: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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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사, AI 데이터센터 최적화 '원 LG' 통합 솔루션 선봬

LG전자가 LG CNS,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원 LG' 통합 솔루션을 아시아 포함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낸다. 3사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3사 공동부스를 마련해 전시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는 전 세계 3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 관리, 냉각 기술 등 생태계 전반을 다루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관련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적의 냉각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칩 직접 냉각(DTC) 방식의 냉각수 분배 장치(CDU)와 냉각판(콜드 플레이트),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직류(DC) 기반 냉각솔루션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냉각 용량을 기존 650kW(킬로와트)에서 1.4MW(메가와트)로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고성능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의 발열 증가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다변화 전략의 일환이다. 또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전력 사용 효율화를 위해 직류 전력을 사용하려는 추세에 발맞춰, 불필요한 전력 손실을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직류(DC) 기반 냉각솔루션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가상의 환경에서 서버 발열을 사전 예측하고 AI가 HVAC 제품을 제어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데이터센터 특화 '디지털 트윈 시스템' ▲초대형 냉방기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평택 칠러공장 내 마련된 'AI 데이터센터 전용 테스트베드' 등도 소개하며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분야에서의 혁신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구축 중인 AI데이터센터의 외관과 구조를 축소 재현한 전시용 모델을 공개하며, 구축 전반에 적용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각각의 역량에 대해 상세 설명을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UPS(무정전 전원장치) 제품인 JP5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고출력 성능을 기반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백업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사는 고효율·확장성·지속가능성을 갖춘 '원 LG' 통합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데이터센터 운영 고객들에게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차별화된 열관리 시스템 및 설계·구축·운영 역량과 견고한 전력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원 LG 통합 솔루션으로 급성장하는 AI데이터센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0 17:07: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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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코스피, 3600선 돌파…삼전·SK하이닉스가 이끌었다

연휴 전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연휴 이후 하루 만에 3600선마저 뛰어넘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에 불이 붙었고, 이 같은 투자심리가 증시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549.21)보다 61.39포인트(1.73%) 오른 3610.60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코스피는 1.38% 상승 출발한 뒤 장중 한때 3617.86(1.93%)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950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27억원, 6346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삼성전자(6.07%)와 SK하이닉스(8.22%)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며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증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10만전자'를 넘어 12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목표주가를 56만원으로 제시하는 등 장밋빛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반도체 업종"이라며 "오픈AI가 지난주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에 이어, AMD와 파격적인 지분 거래를 포함한 6GW 규모의 AI 칩 공급 계약을 체결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MD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가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HBM4 스펙 상향 요청도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AI 산업의 병목 현상이 HBM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이면서, 반도체 시장 확대 기대감이 국내 메모리 반도체주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으로 수급이 집중되면서 방산, 2차전지, 금융, 바이오, 음식료, 자동차 등 여타 업종들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4.25)보다 5.24포인트(0.61%) 오른 859.4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09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0억원, 79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7.15%)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0.0원)보다 21.0원 오른 142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10 16:46:1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