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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⑮-보령제약, 글로벌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으로 도약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⑮-보령제약, 글로벌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으로 도약 창립 60주년을 맞은 보령제약이 100년기업을 위한 새 비전을 발표했다.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을 지향하며 그룹의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보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보령제약은 지난 1957년 서울 종로5가 약국에서 시작했다. 이후 제약업에 진출해 용각산, 겔포스를 통해 성장해왔으며 육아생활문화기업 보령메디앙스, 첨단생명공학회사 보령바이오파마, 온라인몰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의료기기전문기업 보령A&D메디칼 등 현재 9개의 가족사를 둔 제약그룹으로 발전했다. 1973년 경기도 안양공장 준공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았다. 보령제약은 임피실린 합성시설을 준공해 국내 최초로 멕시코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1981년에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듀리세프'와 항암제를 생산·판매하면서 제약업계 10대 메이커로 부상했다. 이 시기에 중앙연구소 설립 등 내실을 다지기 시작하고, 기업문화를 정립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는 서울 본사와 안산공장, 진천공장 및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의약품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 ◆보령중앙연구소 1982년 설립된 보령중앙연구소는 신약개발에 중점을 둔 연구와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면서 꾸준히 그 영역을 확대해 왔다. 보령중앙연구소는 급변하는 제약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유망한 제네릭의약품과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원료의약품의 개발을 집중하고, 중ㆍ장기적으로는 미래시장을 겨냥한 신약개발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물질 신약과 함께 개량신약 및 복합신약의 개발과 퍼스트 제네릭의약품의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고, 연구 분야로는 암·고혈압·대사성질환·정신신경계에 대한 제품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대학 또는 정부출연 연구소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매출액 대비 10%인 연구개발비를 20% 수준까지 높여나갈 계획이다. ◆고혈압신약 카나브,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 보령제약의 '카나브'는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의 약물이다. 2010년 9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으로 공식 허가 받은 국내 제15호 신약이자,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이다. 1998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12년 간 투자금액은 총 500억원 규모로 이 중 35억원은 국책지원과제로 정부 지원금이 투입됐다. 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되어 그 해 연 매출 100억을 기록했다. 2012년은 182억, 2013년은 218억, 2014년 345억원, 2015년 334억원, 2016년 445억원으로 급등하며 국산 대표신약으로 자리잡았다. 카나브는 중남미 10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지난 6월 아프리카 10개국에 카나브, 카나브플러스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카나브를 비롯한 카나브패밀리는 세계 51개국 4억1360만달러가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카나브가 빠르게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카나브는 한국에서 1만4000여명의 대규모 임상 4상을 진행한 것은 비롯해 3만7473례의 임상을 임상을 통해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다. 멕시코 현지 허가 임상을 통해 멕시코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는 메스티소(mestizo) 등 토착민에게서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성장동력 구축 보령제약은 자체개발 신약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주력 질환군으로 암, 대사질환, 순환기, 백신 등이 있다. 자체 합성신약으로는 심혈관 위험인자 치료제로 고혈압과 대사질환 동반 환자를 타켓으로 한 신규 합성신약이 있다. 현재 선도물질 도출을 완료했으며 2017년 GLP(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를 하여 실시하는 각종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하여 연구인력, 실험시설·장비, 시험방법 등 시험의 전과정에 관련되는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규정) 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약물은 2가지 다른 질환/타킷에 대해 in vitro(시험관, 페트리디쉬 등 생물 환경 밖 연구), in vivo(생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 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으며, 단일제로 고혈압 및 동반질환 통합 관리 가능하고 복합제보다 독성 및 부작용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라파스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마이크로니들 치매치료제, 7월 화학연구원으로부터 도입한 표적항암제에 이어, 같은 달 바이젠셀 투자계약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며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했다. ◆글로벌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 새비전 발표 지난 1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더불어 사는 공존공영의 이념'를 실천하며 60년 간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100년 보령은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을 지향하며 의약품, 컨슈머, 디지털의 그룹 3대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언제 어디서든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글로벌 보령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신약 중심의 R&D 핵심역량을 가진 제약과 바이오 부문, 전 연령대를 위한 소비재를 제조 유통하는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언제 어디서든 정확한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등 3대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인간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새CI도 발표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60년의 도전, 100년의 도약'을 선포하고, 기업 핵심가치도 정립했다.

2017-10-23 15:53: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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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유연제 합성섬유 정전기 방지 미흡…일부 제품은 용기 불량

섬유유연제 합성섬유 정전기 방지 미흡…일부 제품은 용기 불량 시중에서 판매중인 섬유유연제가 합성섬유의 폴리에스터 소재 섬유의 정전기 방지에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은 대형할인마트에서 판매되는 액체형의 섬유유연제 11개(표준형 8개, 향을 강조하는 농축형 3개)를 대상으로 품질성능, 안전성, 표시사항 적정성, 경제성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밝혔다. 살균보존제, 중금속 등 유해물질(32개 항목)은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유연성 등 주요 성능과 향의 강도 등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용기를 기울였을 때 액이 새거나, 표시사항을 누락하는 등 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옷을 입고 벗을 때 주로 발생하는 정전기를 감소시켜주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 면과 모 소재에 대해서는 전 제품이 양호했지만, 폴리에스터 소재에 대해서는 정전기 방지 성능이 모두 미흡했다. 세탁물을 부드럽게 하는 정도를 평가한 유연성에서 '샹떼클레어 라벤다, 펠체아주라 Lavanda e Iris'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다. 세탁된 옷감의 물 흡수 정도를 측정한 흡수성 시험 결과 '슈가버블 그린플로라향, 피죤 리치퍼퓸 플라워 페스티벌'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탁 후 타월에 남은 향이 진한 정도를 평가한 결과 '다우니 퍼퓸컬렉션 럭셔리 피오니, 샹떼클레어 라벤다'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강했고, '슈가버블 그린플로라향'은 약했다. 용기가 기울어 졌을 때 내용물이 새는 제품도 있었다. '노브랜드 허브라벤더', '아로마뷰(VIU) 릴렉싱 라벤더' 등 2개 제품은 넘어졌을 때 용기와 뚜껑의 잠금 부위에서 유연제가 새어 나왔다. 1회 세탁에 소요되는 비용은 제품 간 최대 4.6배 차이를 보였다. 세탁물 5kg을 1회 세탁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의 경우 '초이스엘 세이브 부드럽고 향기로운 섬유유연제'가 4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펠체아주라 Lavanda e Iris'가 216원으로 가장 비쌌다. 한은주 소비자원 화학섬유팀장은 "이마트, 무궁화, 쉬즈하우스, 롯데로지스틱스 등 4개 업체에 용기누수 또는 표시 부적합을 근거로 개선권고를 했으며, 이들 업체로부터 해당 사항을 개선하고 용기누수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교환 또는 환불 조치를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업체로부터 알러지 유발 향 성분에 대한 표시를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하겠다는 답변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2017-10-23 14:49: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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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J컵 성공 개최로 '글로벌 CJ' 발판 마련

CJ, CJ컵 성공 개최로 '글로벌 CJ' 발판 마련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나인 브릿지(이하 CJ컵)'가 한국 문화와 브랜드를 확산하는 글로벌 스포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CJ'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CJ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CJ컵이 평일에도 5000~6000명의 관객이 몰리며 모두 3만5000여명(주최측 집계)이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아침 일찍부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눈 앞에서 감상하고 다양한 한식 메뉴와 엑스포에 마련된 골프용품, 화장품 등 한국의 브랜드 등을 체험하며 세계적 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세계 227개국 10억 가구에 방송된 이번 대회를 통해 CJ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재현 회장은 대회기간 동안 현장에 머물며 PGA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를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회장은 전세계로 중계된 방송에 등장, CJ그룹의 비전과 CSV 활동을 소개했다. 2라운드 방송 중간 등장한 이 회장은 "기업이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예를 들어 CJ대한통운이 실버택배를 통해 2017년 포춘 선정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의 하나로 CJ가 뽑힌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결승전 중간 방송된 인터뷰에서는 "CJ그룹은 식품 생명공학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글로벌 사업 범위를 더욱 확장하여 전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끌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CJ컵은 대한민국을 알리고 K-컬처를 확산시키는 '스포츠 문화 플랫폼'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회 메인 스폰서인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부스는 대회 기간 동안 준비한 2만 그릇의 메뉴를 모두 판매했다. 특히 CJ컵 한정메뉴인 '전복김밥'은 갤러리들 사이에서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며 준비한 물량이 매일 오전 완판되기도 했다. 또 대회 개막 직전인 지난 17일 진행된 '비비고 갈라디너'에서는 해외 선수들과 PGA투어 관계자들에게 궁중음식을 제공해 한식의 맛과 멋을 즐기도록 했다. 19일부터는 한식의 건강함과 비비고의 편리성을 강조한 '한식을 즐겨라'(SHARE KOREAN FLAVOR) TV 광고를 론칭해 미국 전역을 비롯한 전 세계 84개국에 방송됐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음식과 엔터테인먼트, 음악, 역사 등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10년간 대회가 진행되기 때문에 비비고와 한식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국내 골프 업체들의 성과도 돋보였다. 토종 골프브랜드 JDX는 준비한 모자 제품이 대회 첫날 완판되고 패딩 제품도 물량이 부족해 서울에서 제품을 공수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김길웅 JDX 마케팅팀 이사는 "CJ컵을 통해 국내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고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 상반기 미국에 2개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회 MD상품을 독점 판매한 골프 액세서리 업체 '화이트볼'도 제품 판매와 함께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박귀근 화이트볼 마케팅팀장은 "브랜드를 알릴 기회가 많지 않은데 세계적인 대회에 참여해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린 제주도는 섬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다.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제주 전역에 대회를 알리는 안내판과 광고물이 내걸리며 국내 첫 PGA 대회인 CJ컵의 열기를 돋웠으며, 경기가 끝난 오후 시간에는 주요 관광지에 대회를 즐기러 온 갤러리들이 몰리며 위축됐던 제주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와 PGA 13승에 빛나는 아담 스콧이 모델로 나선 제주 홍보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제이슨 데이와 아담스콧은 제주의 음식과 서핑 등을 즐기며 제주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번 홍보영상은 30개 언어로 제작되어 대회 기간 동안 10억 가구에 방영됐다. 경욱호 CJ주식회사 마케팅실 부사장은 "국내 최초 PGA투어 정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CJ그룹은 향후 10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한국 남자골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컵은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국내에서 개최된다. 대회 총 상금은 미화 925만달러(약 104억6000만원)로 CJ그룹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상금을 매년 25만달러(약 3억원)씩 증액할 계획이다.

2017-10-23 14:31: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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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가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정을 획득했다. CJ제일제당은 BIO기술연구소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인 KOLAS로부터 자사 친환경 그린 바이오 소재인 '핵산과 사료용 아미노산' 시험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인정을 취득한 항목은 식품조미소재인 '핵산' 3개 분야와 '사료용 아미노산' 등 4개 분야로 총 7개다. 특히 핵산 분야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은 기관은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가 세계 최초이며, 사료용 아미노산 3개 제품(라이신, 쓰레오닌, 메치오닌)으로도 국내 최초다. 이번 KOLAS 인정은 해당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으로, CJ제일제당이 세계적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분석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 입증하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이 측정한 분석결과와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86개 국가 89개 인정기구가 발급한 시험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됐다. 특히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의 주력 제품인 핵산과 사료용 아미노산이 경쟁사와 차별화된 시험 시스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시험방법의 도입과 연구 활성화가 시스템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KOLAS 인정 획득을 위해 국제규격에 맞는 시험시스템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해당 분야로는 첫 도전인 만큼 기존 자료나 사례 등이 없어 시험의 적합성과 정확성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시험방법에 맞는 장비 및 매뉴얼, 시설환경, 연구원의 기술적 역량 등을 갖추는 데 2년이 걸렸다. 윤석훈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부장)은 "BIO기술연구소가 국제적 수준의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으며 시험평가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그린 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시험방법과 규격을 개발하고, 시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품질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23 14:31: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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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 모델 수지, 대구 도원고 찾아가 수험생 응원

광동제약은 비타500 광고모델 수지가 '꿈꿔라 청춘! 힘내라 고3!' 이벤트 1위로 선정된 대구 도원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응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지는 지난 19일 도원고 학생 900여명에게 비타500과 비타500 젤리를 선물로 나눠주고 '수능대박 데시벨' 이벤트와 조별 레크레이션에 참여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수능시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도원고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 '꿈꿔라 청춘! 힘내라 고3!' 이벤트에서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로 선정됐다. 올해 총 2207곳의 고등학교가 참여했고, 응모 메시지 수는 10만5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수지는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추억을 쌓게 돼 기쁘다"며 "수능일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고3 응원 이벤트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며 "응원 메시지를 남겨주신 모든 응모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7-10-23 13:41:47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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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제주소주 '푸른밤' 몽골 진출

신세계의 제주소주 '푸른밤'이 몽골에 진출한다. 제주소주(대표 김운아)는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푸른밤' 제품을 몽골에 수출하기 위해 생산과 라벨 부착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인천항에서 선적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저도주인 '짧은밤' 1만 9200병, 고도주인 '긴밤' 4800병 등 총 2만4000병이다. 수출주 상품 표시, 보조라벨 부착 등의 별도 작업을 거쳐 지난 22일 인천항에서 출발했다. 중국과 몽골 세관을 거쳐 11월 중순 경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마트 몽골 1, 2호점에 진열될 예정이다. 제주소주가 신제품 출시 한 달 만에 제품을 몽골에 수출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푸른밤이 기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15일 공식 런칭한 푸른밤은 출시 한 달 만에 130만병을 판매했다. 특히 제주 지역 이마트의 경우 전체 소주 카테고리 내 '푸른밤' 제품이 7% 이상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며 약진하고 있다. 이에 연말로 예정됐던 해외 수출 일정을 앞당겨 초도 물량을 몽골에 선보이는 것이다.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 상품에 대한 높은 인기 역시 이번 수출을 결정하는데 크게 작용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7월 현지 유통기업인 알타이그룹의 '스카이트레이딩(Sky Trading)'과 협약을 맺으면서 브랜드, 점포 운영방법, 한국 상품 등을 수출하고 로열티를 받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몽골 시장에 진출했다. 몽골 이마트는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몽골 1호점의 경우 계획 대비 140% 수준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고 지난달에는 2호점을 추가 오픈할 정도로 한국 상품과 이마트의 인기가 높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제주소주 '푸른밤'이 출시 초반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첫 해외 수출도 앞당겨 출시 한 달 만에 몽골로의 수출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몽골 뿐 아니라 이마트가 진출한 베트남 등 해외 주요 나라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0-23 10:59: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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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예방만큼 진단 후 재활·심리 치료도 중요

뇌혈관 질환은 암, 심장 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망 원인으로 손꼽힌다. 특히 뇌졸중은 완치 개념이 없을 뿐 아니라 상당수의 환자가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를 겪을 수 있어 위협적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재발률이 약 20~30%로 보고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치료가 늦어질수록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커지므로 안면마비, 어지럼증 등의 징후를 발견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김용재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 교수는 "뇌졸중 조기 발견의 핵심은 '갑자기'에 있다. 갑작스레 안면 마비, 움직임, 감각의 변화 등이 나타난다면 몸에서 뇌졸중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뇌졸중 이후 뇌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에도 골든 타임이 있는데 가능한 2~6개월 이내에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재활치료는 환자의 장애 상태를 분석하는 기능 평가 후 운동기능과 인지 기능 재활을 시행한다. 뇌졸중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 질환 치료와 생활 습관 교정을 함께 진행한다. 상당수의 뇌졸중 환자는 우울증과 같은 심리 문제를 동시에 겪는다. 예상치 못한 발병으로 삶에 급격한 변화가 찾아온 데다 언제 다시 뇌졸중이 재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불안한 심리 상태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개인마다 우울 양상을 표현하는 양태가 다양해 간과하기 쉬운 우울증은 뇌졸중으로 인한 합병증 중 가장 치명적일 수 있다. 뇌졸중에 우울증이 더해지면 환자의 인지기능이 더 악화하고 일생생활 수행이 저해되며 사망률이 높아진다. 우울증이 심하면 환자가 치료 의지를 상실해 재활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도 할 수 있다. 김용재 교수는 "뇌졸중은 몸과 마음 모두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이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포괄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뇌졸중 환자가 우울증을 경험하지 않도록 주변에서 환자의 심리 상태를 잘 관찰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정서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10-23 10:43:45 이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