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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④-삼성바이오로직스 "도전은 계속 된다"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④-삼성바이오로직스 "도전은 계속 된다" 지난 2011년 2월 삼성은 글로벌 제약서비스 기업인 퀸타일즈사와 3000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하고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에 진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삼성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바이오사업'을 언급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 바이오사업은 여전히 생소한 분야였을 뿐만 아니라 CMO라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도 거의 없었다. 김태한 사장은 당시 삼성이 바이오, CMO사업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 질문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 분야인가?' '향후 빠른 시간내에 우리가 톱에 올라설 수 있는 사업인가?'이다. 합작사 설립 발표 약 두 달 후인 2011년 4월21일 첫 이사회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로 회사명을 정하고, 당시 삼성전자 신사업팀 김태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한 후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창립 이후 한 달 만에 1공장, 2년 만에 2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3공장을 만들고 있다. 3공장이 완공되면 글로벌 CMO 기업 중 가장 큰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챔피언을 넘어 '게임체인저'로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첫 공장 설립과 첫 수주 창립 한 달 후 1공장 착공식을 열고 인천 송도에 3만L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과 같은 각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 규제산업이며, 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산업인 만큼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다. 당시 삼성은 바이오나 제약 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어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다른 산업분야만큼의 '네임벨류'를 갖지 못했고, 바이오제약산업에서 중요시하는 생산경험 즉 '트랙레코드'가 없었기 때문에 수주를 위해 글로벌 제약사의 담당자를 만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에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담당자들을 건설 중인 1공장으로 끊임없이 초청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진 특장점을 건설 중인 공장을 보여주며 설득해야 했다. 이런 노력 끝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3년 7월 글로벌 바이오제약분야의 톱 기업 중 하나인 미국의 BMS사(社)와 첫 생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석 달 뒤인 10월에는 스위스 로슈사(社)와도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글로벌 바이오제약 톱 기업들과의 잇따른 계약체결을 계기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는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창립 2년 만에 2공장 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2013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공장 착공에 나섰다. 1공장 건설 당시만 해도 공장 건설에 대한 경험이 없고 수주에 대한 확신도 없었던 탓에 업계 평균수준인 3만L의 규모로 건설했지만, 2공장은 당시 업계 최대 수준인 9만L로 짓는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당초보다 1.8배 이상 큰 15만L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산업분야에 진출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기업이 9만L의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공장을 건설한다는 발표에 업계는 놀라움과 걱정스러움을 동시에 표시했다. 일부 글로벌 고객들은 직접 회사를 방문하기도 했으며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해외제약사 고위 임원은 직접 미팅을 요청해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설명하기도 했다. 애초 불가능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던 고객들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설계 계획을 듣고 난 후엔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놀라워했다. 2공장은 단순히 규모에서만 세계 최고 수준이 아니라 기존의 바이오산업에서 적용되지 않고 있던 신기술들을 적용하며 건설기간은 동종업계 대비 9개월(40%) 단축시켰으며, L당 투자비 역시 동종업계 대비 절반 이하로 절감시켰다. ◆3공장 건설 및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 2013년부터 1공장이 수주 제품에 대한 시생산에 돌입하고 2공장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무엇보다 1, 2공장 수주가 대부분 완료되며 추가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11월 3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2공장보다도 3만L 규모를 늘인 18만L로 건설되는 3공장이 완성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36만L로 글로벌 CMO 기업 중 가장 큰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당초 목표했던 'CMO 챔피언'의 목표가 눈앞에 보이게 된 것이다. 3공장이 완공될 경우 바이오 항암제를 기준으로 암환자 10명 중 1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순히 규모면에서만 성장한 것이 아니라 매출, 자산 등에서도 견고하게 성장해 나갔다. 1공장은 착공한지 4년 8개월 만인 2016년 1분기 업계 최단기로 흑자를 달성했으며, 단기간에 FDA, EMA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품질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이러한 질적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6년 11월 1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글로벌 바이오섹터에서 제넨택에 이은 역대 2위, 2016년 기준 세계 기준 6위, 아시아 기준 3위 규모로 특히 해외기관투자자 초과청약이 중국의 알리바바를 넘어선 17배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CMO챔피언을 넘어 '게임체인저'로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CMO기업 중 세계 최대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는 것은 물론 현재까지 6개 제약사와 총 9종의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15개 제약사와 30종 이상의 제품에 대한 수주협상도 진행 중에 있다. 수주계약 규모만 31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미 흑자를 달성한 1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2공장은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으며, 3공장도 70% 이상의 건설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매출도 본격적으로 증가하며 201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23% 증가한 294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CMO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CMO 챔피언'의 만족하지 않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CMO시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2017-07-17 16:10: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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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⑮-삼성역·봉은사역 코엑스몰 상권을 잡아라

[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⑮-삼성역·봉은사역 코엑스몰 상권을 살려라 지난 2000년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COEX) 지하공간에 복합쇼핑몰 코엑스몰이 오픈했다. 당시 잠실 축구경기장의 약 20배에 달하는 크기로 강남 최대의 패션센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복합영화관과 아쿠아리움, 서점 등을 갖추고 있어 서울의 관광쇼핑명소로 거듭났다. 코엑스몰 지상에는 아셈타워와 코엑스 컨벤션센터가 있다. 이후 서울의 다른 도심 상권의 발달과 멀티플렉스의 부상으로 코엑스몰은 침체기를 맞았다. 이후 리모델링과 기존 2호선 삼성역에 9호선 봉은사역이 들어서면서 코엑스몰을 찾는 이들은 점차 늘고 있다. 코엑스몰이 위치한 삼성동 일대는 서울 최대의 마이스(MICE·대규모 국제회의·전시·박람회 등 관련산업)·업무 복합 상권이다. 국제업무교류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코엑스-현대차부지-잠실운동장으로 이어져 성장 잠재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오는 2023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일대에 잠실야구장 30개 넓이인 연면적 41만㎡의 거대 지하도시가 들어선다. 지하공간에는 기존 지하철 2호선(삼성역), 9호선(봉은사역)을 포함해 KTX·GTX 등 철도 노선 7개가 지나는 대중교통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상업·공공·문화시설로 채워진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2014년 코엑스몰이 리뉴얼 오픈했다. 그동안 아시아 최대 지하 쇼핑몰의 자리를 차지했지만 노후화된 시설과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코엑스몰의 리뉴얼 설계는 세계적인 설계사 겐슬러가 맡아서 진행했으며 소통(Connection)과 공존(Coexistence)의 합성어인 'Connextion'을 주요 콘셉트로 3가지의 디자인을 코엑스몰에 담았다. 리모델링으로 코엑스몰은 기존의 복합쇼핑몰을 넘어 문화·예술·비즈니스·쇼핑·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컬쳐 플랫폼(Culture Platform)'으로 재탄생했다.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는 코엑스몰의 중심이다. 2535 여성들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편집숍,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구성돼있다. 라이브 플라자(Live Plaza)는 계단식 공연장을 갖춘 무대 공간이다. 코엑스 동쪽 광장 옆으로 출입구를 내어 영동대로 방면에서 코엑스몰로 출입할 수 있다. 밀레니엄 플라자(Millenium Plaza)는 젊음과 개성의 공간으로 캐주얼 및 SPA 브랜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2호선 삼성역 및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 하고 있는 코엑스 아티움과 연결돼있다. 아셈 플라자(Asem Plaza)는 개인형 맛집들이 운영 중이고 최신 다이닝 트렌드 집결지인 야외 공간이 있다. 도심공항 플라자(Airport Plaza)는 도심공항터미널과 연결됐다. 패션 잡화 중심의 스트리트 감성을 충족시키는 공간이며 패션 브랜드와 뷰티숍이 입점했다. 지난해부터 신세계프라퍼티가 10년 동안 코엑스몰 위탁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달에는 코엑스몰에 복합 문화공간인 '별마당 도서관(STARFIELD LIBRARY)'을 오픈했다. 이 도서관은 꿈을 펼친다는 의미의 '별'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마당'을 합친 것으로, '책을 펼쳐 꿈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동심을 불러 일으키는 친숙한 한글로 표현했다. 총 면적 2800㎡에 2개 층으로 구성될 '별마당 도서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난 2013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4년에 걸친 리뉴얼을 마치고 오픈했다. 당시 수평,수직 동시 증축을 통해 총 영업면적을 기존 3만3800㎡에서 5만2892㎡로 56% 이상 늘렸다. 리뉴얼은 전문식당가·옥상공원·문화센터 등의 고객서비스시설, 해외패션관, 여성패션관, 남성명품관, 델리전문매장, 영패션관, 리빙관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업매장은 올해 초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명품 패션 및 고급 시계 브랜드를 강화하고 매장 규모를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고급화에 공을 들였다. 우선 해외패션관은 기존 6600㎡ 규모를 1만4850㎡으로 두배 이상 확대했다. 루이비통, 까르띠에, 에르메스, 프라다워모 등 인기 명품 브랜드는 국내 백화점 업계 최대 규모로 새단장했다. 해리윈스턴·오데마피게·제라드페리고·피아제' 등 모두 16개 해외유명 브랜드로 구성된 하이엔드 시계매장은 당시 강남권 최대 규모였다. 또한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백화점 업계 최초 입점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는 한편, 남성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관련 매장도 선보였다. 남성관내 액세서리&잡화존과 아디다스·나이키 메가숍 등 대형 매장을 선보이고 남성헤어살롱 '꾸아퍼스트', 구두수선전문점 '리슈', 남성 의류와 주방용품, 가드닝용품을 결합한 매장을 강화했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은 롯데면세점이 AK면세점을 인수하면서 이름을 바꿔달았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1층~2층, 지상2층~3층 마련된 약 4628㎡ 규모로 들어선 매장은 도심공항 터미널이 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출국심사와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하게 함으로써 바쁜 비즈니스맨과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여유로운 관광 쇼핑을 제공한다. 코엑스 매장은 프라다, 까르띠에, 불가리, 페라가모, 펜디, 버버리, 토리버치, 판도라 등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로렉스, 오메가, 피아제, 오데마피게, 태그호이어 등 최고급 시계 브랜드를 들어서있다. 특히 LVVIP라운지가 전자매장 3층에 새롭게 오픈 하였으며, 라운지 3면이 투명한 유리로 봉은사 주변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더욱더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ㄷ

2017-07-17 15:41: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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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편하고 간소화하게"…유통업계, '페이 서비스' 도입 확대

유통업계가 간편결제 '페이 서비스' 모시기에 나섰다. 간편결제 기술이 발전되면서 지갑없이 쇼핑하는 고객들이 급증, 소비자 편의와 혜택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장하며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유통업체와 페이 서비스 양사의 프로모션도 호환, 소비자 혜택도 늘었다는 분석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쇼핑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몰은 물론 대표 오프라인 매장인 백화점 점포에서도 페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GS샵은 기존에 운영하던 간편결제 방식인 카카오페이, 페이나우, 바로결제에 이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온라인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페이를 추가로 도입했다. 네이버페이는 신용카드나 계좌정보를 한 번만 등록해놓으면 액티브X 설치나 본인확인 절차 없이 네이버페이 비밀번호 인증만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네이버페이에서 제공하는 할인, 무이자, 포인트 적립행사 등도 GS샵에서 적용 받을 수 있다. 황승일 GS샵 서비스기획팀장은 "간편결제 사용률 1위의 네이버페이를 결제수단으로 추가함으로써 고객 편의와 혜택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최근 공인인증서 없이 실시간으로 계좌이체 결제를 지원하는 '티몬페이 계좌이체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티몬페이 계좌이체는 상품 구매 시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등록한 은행계좌를 통해 자동이체되는 모바일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다. 현금 결제를 원할때 체크카드나 무통장 입금보다 더 간단하고 티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공인인증서나 앱 추가 설치 없이 티몬앱 하나로 이용 가능하다. 앞서 티몬은 지난 2015년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티몬페이'를 론칭했다. 타 간편결제서비스와 달리 티몬앱 자체 시스템 내에 프로그래밍이 구축, 별도의 앱을 다운받지 않고 국내 대부분 카드를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 페이코(PAYCO)를 도입했다. 현대백화점의 유통 노하우와 NHN페이코의 IT기술을 융합해 유통과 정보기술(IT)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영자원을 활용해 페이코 간편결제 사업 확대 및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올 하반기부터 현대백화점에서 페이코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페이코 이용자는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점포와 5개 현대아울렛 점포에서 모바일 기기를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단말기에 터치 또는 바코드를 리딩하는 방식으로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페이코의 선불 결제 수단인 '페이코 포인트' 사용도 가능하다. 양사는 또 향후 ▲멤버십 제휴 ▲제휴카드 론칭 및 모바일 전용 카드 도입 ▲이용자 대상 공동 마케팅 ▲상호 시너지 창출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간편결제가 급속히 보편화 되면서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해 페이코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양사가 보유한 IT 기술 인프라 및 모바일 서비스 노하우와 마케팅 자산 결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기존 SK플래닛의 '시럽 페이'를 11번가의 자사 페이 서비스 '십일페이'로 개편, 결제단계를 더 최소화하고 쇼핑 포인트 혜택을 추가했다. 새롭게 제공되는 십일페이에서는 11번가와의 밀결합으로 주문 페이지에서 카드선택 및 포인트, 마일리지, 쿠폰 등이 바로 자동 적용 가능토록 결제 절차가 최소화 됐다. 또 별도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통합됐다. 카드 자동인식 기능의 고도화로 카드등록 편의성도 강화됐다고 11번가측은 설명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십일페이 도입으로 소비자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다양한 프로세스를 한 개의 웹 및 앱 창 안에서 해결, 구매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 시켰다"며 "마일리지의 적립 및 사용도 가능해 실질적인 가격 할인 등 혜택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2017-07-17 15:27: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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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기차 충전소 전국 점포로 확대

홈플러스는 전기차 충전소를 연내 전국 101개 점포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010년 영등포점에 유통업계 최초로 전기차 충전소를 개시, 환경부 및 및 환경공단과 연계해 현재 33개 점포(급속 33기·완속 7기)에 충전소를 두고 있다. 홈플러스는 올 하반기 추가로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전력공사와 기존에 충전소가 없던 강원(춘천·원주·강릉·삼척), 충청(세종·계룡·청주), 전라(광주·전주·목포·순천·익산), 경북(경주·구미·포항·안동) 점포를 비롯한 전국 68개 점포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키로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객들이 충전을 기다리는 동안 쇼핑이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충전소를 확대키로 했다"며 "전기차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저렴한 연료비로 인한 장바구니 물가안정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전기차 이용객 편의를 위해 충전소 안내를 강화하고 주차비 면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에는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발맞추어 충전소를 전국 모든 점포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승진 홈플러스 시공본부장은 "통상 전기차 1대 보급으로 연간 CO2 2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오며 이는 산림청 기준 연간 소나무 30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전기차 충전소 확대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14회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까지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전국 점포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7-07-17 15:27: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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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이디야컬처랩' 운영

이디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이디야컬처랩' 운영 이디야커피가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이디야컬처랩(EDIYA CULTURE LAB)'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디야컬처랩'은 이디야커피 본사의 이디야커피연구소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신진 작가 등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문화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디야의 예술문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복합문화공간 이디야커피랩의 다양한 공연무대를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연 규모에 따라 '컬처스페이스', '컬처홀', '컬처스테이지' 등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수용 인원은 200명이다. 개별 공간에는 영상·음향장치가 갖춰져 있어 음악공연·강연·쇼케이스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는 공연 최소 일주일 전까지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연 기간에 따라 '일일대관'과 '장기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디야컬처랩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관객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디야컬처랩이 고객과의 문화소통의 장이자, 아티스트들이 끼와 재능을 부담 없이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17 14:27: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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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체중계도 품질 차이 있어…측정값은 참고만 할 것"

최근 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체중계가 판매되고 있으나 체중과 체지방률 등에 품질 차이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업체, 10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체중·체지방률 정확도 및 내구성 등의 주요 품질과 안정성(미끄럼, 기울임)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험결과 체중의 정확도는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체지방률의 정확도는 양호한 수준이었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내구성 등에서 한국산업표준의 허용 범위에 미달하는 등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졌다. 부품의 접합 상태, 계량 단위와 측정 숫자 크기 등의 겉모양·구조, 미끄럼 및 기울임 안정성은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 측정값의 오차를 확인하는 체중 정확도에서는 6개 제품이 저하중(20kg)에서 고하중(100kg)까지 오차가 거의 없어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우수했다고 소비자원측은 평가했다. 체중계의 내구성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파손 및 심한 변형은 없었다. 하지만 1개 제품(에스모도)이 장기간 사용 시 측정값의 오차가 한국산업표준의 허용 범위를 벗어났다. 체중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인 체지방률 정확도에서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제품은 없었다. 8개 제품은 체지방률 차이가 4%~6%로 나타났다. 정확도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소비자원측은 평가했다. 이 외 나머지 2개 제품은 체지방률 차이가 9%로 보통 수준이었다. 체지방률 측정값은 전 제품이 기준값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의 신체조건(근육이 많은 체형 등)에 따라 측정값의 결과가 다를 수 있어 체지방률의 측정값은 참고적인 수치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2017-07-17 14:27: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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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일제히 '해외명품대전'…소비심리 깨우기 '대작전'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빅3'가 여름정기세일이 끝나자마자 일제히 해외 패션 브랜드와 명품 할인 행사를 여는 등 소비심리 살리기에 나섰다. 불황을 탈출하기 위해 백화점 업계는 예년보다 행사 물량과 기간을 늘리고 할인폭도 대폭 확대했다. 17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다양한 해외 패션, 명품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가에 내놓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본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제 18회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해외 명품 브랜드 200여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 가격 대비 30~70% 할인된 가격뿐만 아니라 해외명품대전 역시즌 상품을 준비, 사계절 이슈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들을 특가에 내놓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프리미엄 패딩, 울·캐시미어 코트, 모피 등 역시즌 상품 물량을 공개한다. 예상보다 따뜻한 전년 겨울 고온현상으로 인해 패딩, 코트, 모피 등의 겨울 아우터류의 재고 보유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본점에서는 '프리미엄 패딩 최저가 클리어런스 세일'을 열고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캐나다구스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의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또 '인기 해외 슈즈 균일가 상품전'에서는 해외 명품 슈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알렉산더 맥퀸, 스튜어트 와이츠먼, 키아라 페라그니, 지미추, 세르지오 로시등의 해외 브랜드 슈즈를 최대 70%까지 할인하여 전개한다. 여름 시즌 여성 인기 아이템인 원피스도 30~50% 할인가에 내놓는다. 레이스 원피스로 유명한 '셀프 포트레이트'와 '돌체앤가바나', '모스키노', '비비안 웨스트우드'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본점 행사장에서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50만원 이상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해외패션대전'을 지난 7일 대구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무이·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지미추·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질샌더 등 총 10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50%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봄·여름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브랜드별 '바캉스 룩'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가량 늘렸고 전체 물량도 전년대비 30% 가량 확대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토리버치(40%), 띠어리(40%) 등 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을 기존 아울렛 할인가에서 이월 상품을 10~2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경기점에서 해외 명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연중 최대 명품 할인행사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연이어 펼친다. 대규모 명품 할인행사의 첫 시작을 알리는 본점은 두 번에 걸쳐 행사가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오직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브랜드들을 먼저 선보인다. 2단계에서는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전통 명품브랜드가 펼쳐진다. 20일부터 4일간은 분더샵 여성·남성, 분더샵클래식, 마이분, 분주니어,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 트리니티 등 모든 신세계 명품 편집숍과 신세계 단독 브랜드인 사카이, 요지야마모토, 피에르아르디, 로베르끌레제리 등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25일부터는 2단계 행사로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막스마라, 메종 마르지엘라, 닐바렛 등 전통적인 명품브랜드들이 가세해 행사의 열기를 이어간다. 본점에 이어 릴레이로 진행되는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에서도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명품 편집숍 브랜드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17-07-17 13:32:2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