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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3명 '미세먼지'에 지갑 열었다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 '미세먼지' 관련 제품 구매를 위해 4명 중 3명이 지갑을 열었고 이 중 절반이 최대 20만원까지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총 846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들어 미세먼지 관련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5%가 '그렇다'고 답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현재 미세먼지의 심각도를 묻는 질문에는 10명 중 9명(89%)이 심각하다고 응답하는 등 미세먼지에 대한 체감도가 관련 제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관련 제품으로 어떤 품목을 구매했는가'라는 질문에는 '황사마스크 및 노스크' 응답이 37%로 가장 많았다. 가격 부담 없이 쉽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위생용품을 많은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손소독제(12%) △미나리 등 관련 식품(10%) △공기청정기(10%) △공기정화식물(8%) △눈코세척제(6%)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데 지출한 비용'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51%가 '1만원 이상 20만원 이내'라고 답했다. 이어 '1만원 이내'(1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를 위해 '20만원 이상 40만원 이내' 지출했다는 응답률이 10%, '40만원 이상 60만원 이내' 지출한 응답이 3%, '60만원 이상 80만원 이내'(1%), '80만원 이상'은 4%로 나타나는 등 미세먼지 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선 소비자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주의보에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실제로 G마켓에서는 올해 들어(1월1일부터 4월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관련 제품의 판매가 전반적으로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차량용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는 50%로 급증했다. 이어 공기정화식물 49%, 배즙·도라지즙 47%, 황사마스크 34%, 공기청정기 28%가 각각 증가했다. 또 가정의 달을 앞두고 미세먼지 방지용품이 관련 선물 품목으로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 선물로 미세먼지 관련 상품을 선물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가 64%가 '그렇다'고 답했다. 선물용으로 구입하려는 품목으로는 '공기청정기'(44%) 응답이 가장 많았고, △황사마스크 및 노스크(18%) △공기정화식물(15%) △침구청소기(5%) △손소독제·손세정제(5%) △미세먼지 전용 세탁용품(4%)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 실장은 "설문 결과 10명 중 4명이 작년에 비해 올해 미세먼지가 더 심해졌다고 느낄만큼 미세먼지 체감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공기청정기나 마스크 등이 시즌 상관없이 스테디셀러가 되고 있고, 가정의달 선물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미세먼지의 영향력이 한동안 소비 패턴에도 광범위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4-25 10:55: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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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라퀴진' 론칭

롯데푸드,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라퀴진' 론칭 롯데푸드는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라퀴진'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라퀴진' 제품은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인기가 높은 육가공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로스트햄, 풀드포크, 리치브라운 소시지, 리치화이트 소시지 등 모두 4종이 출시됐다. '라퀴진 로스트햄'은 원물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형태와 질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븐에 185도로 구워내는 공정을 거쳐 햄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두툼하게 잘라 스테이크처럼 굽거나, 차가운 상태로 얇게 썰어 샌드위치에 넣는 등 다채로운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라퀴진 풀드포크'는 국내산 돼지고기 통살코기를 찢어 바비큐 소스로 양념한 제품이다. 햄버거나 샌드위치 속에 넣어 먹을 수도 있고 덮밥에 얹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30초만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도 있다.'라퀴진 리치브라운 소시지'와 '라퀴진 리치화이트 소시지'는 호텔 등에서 맛볼 수 있는 조식 메뉴용 소시지를 재현한 제품이다. 껍질(케이싱)이 없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리치브라운 소시지는 훈연으로 깊은 풍미를 살린 제품이며 리치화이트 소시지는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프랑스어로 훌륭한 '요리'라는 뜻의 '라퀴진'은 가공 과정을 줄이고 원물 본연의 형태와 맛을 최대한 살리는 공정으로 제조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9월 '라퀴진 함박스테이크', '라퀴진 볼 함박스테이크'를 선보인데 이어 정통 프리미엄 육가공 신제품을 출시로 '라퀴진' 브랜드를 육가공 시장의 주력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라퀴진 로스트햄, 풀드포크, 리치브라운 소시지, 리치화이트 소시지는 레스토랑 퀄리티의 훌륭한 요리를 구현해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까지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5 09:04:31 박인웅 기자
신동빈 회장 뇌물죄 확정시 롯데면세점 특허 취소

신동빈 롯데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70억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지난 1월 재개장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향후 사업이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하변길 관세청 대변인은 "관세청은 정해진 공고 절차에 따라 특허 심사를 진행했다"며 "법 저촉여부가 확인되면 입찰 당시 공지한대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는 취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법원의 뇌물죄 판결만으로는 특허를 취소할 수 없고 관세법 178조 2항의 저촉여부가 확인돼야 특허를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6월 관세청이 공고한 '서울·부산·강원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공고'에 따르면 "특허심사와 관련하여 허위서류 제출 등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세법' 제 178조 제 2항 제1호에 따라 특허를 취소함"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뇌물을 받고 실제로 롯데면세점 특허 취득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확인되면 월드타워점의 특허권은 취소될 수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직접적인 개입에 대해서는 더 조사를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2017-04-24 18:58: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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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오늘의 새상품]농심, '짜왕매운맛' 출시 外

[체크! 오늘의 새상품]농심, '짜왕매운맛' 출시 外 ▲농심, 짜왕매운맛 출시 농심이 '짜왕매운맛'을 출시했다. 짜왕매운맛은 기존 짜왕의 깊고 진한 간짜장 소스에 고추의 강렬하게 톡 쏘는 매운맛이 어우러진 짜장라면이다. 농심은 짜왕매운맛으로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렬한 매운맛을 내기 위해 고추를 통째로 다져서 특제소스에 담았다. 또한 고추를 동결 건조해 만든 분말을 짜장스프에 넣어 매운맛을 더욱 배가했다. 짜왕매운맛은 고추를 다져서 원물 그대로 넣었기 때문에 더욱 진하고 매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오리온, 초코파이·후레쉬베리 봄 한정판 출시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딸기'와 '후레쉬베리 체리쥬빌레맛'을 한정판을 출시했다. 초코파이 출시 이후 43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계절 한정판으로 올해 봄에만 맛볼 수 있다. 최근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인 딸기와 체리를 각각 넣어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초코파이 딸기는 마쉬멜로우 속에 넣은 딸기잼이 파이와 잘 어우러져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후레쉬베리 체리쥬빌레맛은 상큼한 체리잼이 부드러운 크림의 풍미를 돋워 주는 부드러운 케이크다. ▲아워홈 밥이답이다, 신메뉴 출시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밥이답이다 IFC몰점'이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인다. 영양 균형을 고루 갖춘 식단을 한 그릇으로 즐기는 원볼 신메뉴 3종에 제철 식재를 담았다. '봄 미나리&바지락 들밥 with 강고추장'은 봄 미나리와 바지락을 강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는 메뉴다. '봄 주꾸미&고초 삼겹 라이스'는 봄철 주꾸미와 찰떡궁합인 삼겹살을 더해 원기 회복을 도와주며, '베지 홀릭 커리 라이스'는 채소와 양송이버섯이 들어간 커리 메뉴다. ▲배스킨라빈스, '핑크라떼'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를 살려 만든 '핑크라떼'를 출시한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봄 느낌을 자아내는 핑크색 바닐라크림 라떼 위에 '카페 브리즈'의 에스프레소가 올라갔다. '카페 브리즈'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커피 브랜드로 에티오피아, 브라질, 콜롬비아 등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원두 네 가지를 블렌딩 해 만들었다. 견과류와 바닐라 향미, 초콜릿처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전국 750여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 대용량 '데자와' 출시 동아오츠카가 밀크티 음료 '데자와(TEJAVA)' 대용량 페트를 출시했다. 데자와는 홍차와 우유를 섞어 만든 고급 밀크티 음료다. 홍차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형분이 아닌 홍차 추출액 30%를 담아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20년 만에 선보이는 첫 라인업 확대다. 기존의 캔 용량에 대한 아쉬움과 개봉 이후 휴대의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전망이다. ▲감브리너스, 뉴 오리지널 캔 패키지 출시 체코 맥주 감브리너스가 '뉴 오리지널 캔 패키지'를 출시했다. 리뉴얼된 감브리너스 뉴 오리지널 캔 패키지는 체코 국민 맥주의 자부심과 전통성을 표현하면서도 젊은 층을 공략할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중앙에는 브랜드 심볼과 로고를 전면 배치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컬러는 기존의 톤 다운된 골드에서 벗어나 밝은 레드와 화이트를 적용해 제품이 보다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했으며 한층 밝아진 톤으로 친근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 ▲삼양식품, '바나나 짱구' 출시 삼양식품은 짱구에 바나나 맛을 더한 '바나나 짱구'를 출시했다. 바나나 짱구는 오리지널 짱구의 꿀과 참깨 대신 진짜 바나나가 함유된 농축과즙액과 분말을 첨가해 바나나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바나나 시럽 코팅으로 한층 바삭해진 식감이 더해졌다. 제품 패키지 바탕을 노란색으로 디자인하고 짱구 캐릭터와 원숭이 이미지를 적용해 새로워진 짱구 브랜드를 표현했다. ▲쥬씨, 참외우유쥬스 출시 쥬씨가 성주 참외로 만든 참외우유쥬스를 출시했다. 쥬씨 참외우유쥬스는 참외 특유의 달달한 맛과 우유의 고소함이 만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쥬씨 참외우유쥬스의 주원료인 성주 참외는 친환경 농업 방식과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 제한으로 더욱 신선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성주는 가야산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등 참외 재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참외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동아제약, '템포'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은 체내형 생리대 '템포'의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템포는 어플리케이터와 흡수체를 얇게 해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플리케이터 손잡이 부분을 개선했다. 특히 흡수체 중앙에 생리혈을 순간적으로 흡수하는 '세이프티 홀'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생리혈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2017-04-24 17:19: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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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그룹, 2017년 상반기 신입·경력 공채 실시

대웅그룹, 2017년 상반기 신입·경력 공채 실시 대웅그룹은 5월8일까지 올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 및 주니어급 경력자를 동시 모집한다. 공통적으로 약학전공자 또는 약사를 우대하여 채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부문은 해외생산법인·연구·개발·생산·IT·영업·마케팅·경영지원 분야의 전문직군과 통합직군으로 약 150명 규모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통합직군의 경우 전공 제한이 없다. 전문직군은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특정 자격조건·전공 등을 통한 사전학습이 선행돼야 한다. 해외생산법인, 연구, 개발, IT, 생산부문이다. 해당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각 부문별 자격요건 및 필수 전공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전문직군 채용에서는 해외생산법인의 국내 채용을 처음 오픈했다. 국내 유학중인 인도네시아, 중국 출신의 외국인 또는 내국인 중 해당 국가 어학 및 각 직무별 우대전공과 경험자를 우대한다. 통합직군은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갖춰 제약산업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부문이 이에 속한다. 해당 전형은 인턴십 종료 후 면접을 통해 직무분야가 확정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인원은 지원자의 적성과 선호도를 고려해 대웅제약 및 관계사로 입사하게 된다. 또한 약대생 인턴도 처음 공개 채용한다.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부문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대웅제약에서 7월~8월, 2개월간의 체계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년제 대학 약학전공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약사)가 대상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대웅제약은 산업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체계화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능력 단위 인재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며 "약사 및 직무별 우대전공, 경험을 비롯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원자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2017-04-24 16:57: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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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 1Q 실적 전년比 ↑ 예상

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 1Q 실적 전년比 ↑ 예상 국내 제약사들의 2017년 1분기에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국내 바이오 및 제약사들에 대한 기대치가 회복세로 돌아섰고 신약개발에 대한 시장의 이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올해 새로운 '1조클럽'에 가입하는 제약사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4일 증권사 보고서와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을 비롯해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보령제약, 셀트리온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1위 유한양행은 유일하게 1분기 매출 3000억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종금증권는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09억원(이하 전년비 12.5%↑), 245억원(23.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외처방금액을 분석한 결과 자체 개량신약인 듀오웰과 로수바미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블록버스터 신약 반열에 오를 것이 기대된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비리어드 역시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한 400억원의 처방실적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녹십자도 1조클럽을 수성하기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 NH투자증권은 녹십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 2709억원(10.2%↑), 영업이익 109억원(0.5%↑) 추정했다. 내수부문 매출은 각각 혈액제제 804억원, 백신제제 393억원, ETC(전문의약품) 650억원, OTC(일반의약품) 188억원이라고 분석했다. MSD(미국 Merck) 제휴품목 가다실(자궁경부암) 실적 기여로 백신부문 성장이 지속되고 하반기 SK케미칼의 대상포진 백신 등장에 따른 조스타박스 성장세 둔화 예상, 비맥스(영양제), 노발락(프리미엄 분유) 매출 증가로 OTC가 성장국면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제약업계는 종근당을 주목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는 종근당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34억원(10.6%↑), 122억원(48.4%↑)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도입 제품인 글리아티린이 전년 동기 대비 217.3% 성장한 98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했다. 그에 따라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대형 품목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자체신약인 텔미누보, 듀비에의 매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영업이익 측면의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근당은 연구개발(R&D)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물질인 CKD-519의 임상 2a상 환자 모집이 호주에서 시작됐다. 대웅제약은 전년대비 턴어라운드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2204억원(4.3%↑), 영업이익 83억원(87.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원외처방액 성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 안구건조증 임상 2상 시작, 나보타 BLA 등으로 연중 고른 R&D 비용 반영이 예상된다. 여기에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로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보령제약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1억원(11.5%↑), 48억원(11.4%↑)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출시된 카나브의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1분기 처방실적 약 17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올해 블록버스터 품목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이 눈에 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64억원(90.3%↑), 812억원(200.9%↑)으로 예상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공급계약이16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8%, 전분기대비 25.1%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4분기 제품간 생산 전환을 원인으로 다소 하락했던 영업이익률은 다시 회복돼 39.3%를 기록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바이오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다시 회복되는 중이며 올해 새롭게 1조클럽에 가입하는 업체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2017-04-24 16:24: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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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맛집을 안내한다"…백화점업계, 쇼핑에 新기술 접목 '본격화'

저성장에 갇힌 백화점 업계가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며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다시 유인하고 있다. 로봇이 식품관 맛집을 안내하고 10초만에 5벌의 옷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공동 본점에 로봇 쇼핑도우미 '엘봇'을 도입한다. 움직이는 로봇 엘봇은 말하고 움직이는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고객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인공지능(AI)기반의 대화 기능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엘봇은 위고에빅토르, 베이크, 옵스(OPS) 등 본점에 위치한 유명 F&B 매장을 고객에게 추천하고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맛집 추천 및 매장 위치 안내는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 중 하나다. 또 롯데백화점이 제공하는 대표적인 옴니채널 서비스인 3D 가상 피팅 서비스와 픽업데스크의 이용 방법도 소개해준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한 상담원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복잡하고 구체적인 안내 서비스를 원하거나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고객은 간단한 터치 만으로 해당 직원과 영상으로 연결돼 통역이 가능하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엘봇이 들어서면 픽업데스크, 3D 가상 피팅 서비스와 함께 옴니채널 존을 구성하게 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하반기 내로 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통해 입어본 옷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 향후에는 엘봇의 안내를 받아 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통해 10초에 5벌 이상의 옷을 입어보고 모바일로 상품을 주문한 뒤 픽업데스크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옴니채널담당 상무는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편리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로봇 쇼핑 도우미를 도입했다"며 "향후에도 쇼핑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3D 가상 피팅'을 본점에 도입했다. 옷을 일일이 입어보지 않아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옷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신체 사이즈도 측정할 수 있다. '3D 발 크기 측정기'로 고객의 발을 측정하고 맞춤 수제화를 제작해 주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8월 '더현대닷컴'을 통해 실제 매장을 360도로 회전해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VR 스토어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VR 스토어를 통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캐나다구스, 파라점퍼스, 노비스, 나이키, 아디다스 매장을 실제로 살펴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향후 현대백화점은 오는 2019년에는 백화점을 통째로 옮기는 'VR백화점'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더현대닷컴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대화형 로봇인 챗봇(Chatbot) '헤이봇'을 도입하기도 했다. 채팅 앱으로 상품 검색과 주문, 조회 등 업무를 처리하는 대화형 소프트웨어로 문장으로 챗봇과 채팅할 수 있다. 고객은 현재 주문확인, 배송 조회, 회원등급 조회 등 8개 항목에 대해 챗봇과 채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도 이와 같은 서비스를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엘롯데 웹과 앱에 탑재해 마치 백화점 안내사원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듯이 매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준 현대백화점 e커머스사업부장은 "오프라인 유통과 IT를 융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IT에 대한 관심이 젊은층에서 중장년층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들도 거부감이 없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소비자와 1대1 소통이 가능한 인공지능 'S마인드'를 개발했다. S마인드는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세일 등 쇼핑 정보를 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신세계는 S마인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스템기획팀, 영업전략팀, 고객기획팀 등 30여명의 신세계 인력을 비롯해 신세계아이앤씨, 국내 유수의 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데이터 분석 회사, 시스템 개발사와 함께 4년여간 매달려 왔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인공지능 개인화 어플리케이션 출시는 첫 시작일뿐 향후 데이터 축적이 늘어남에 따라 이 시스템은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며 "복합화, 대형화되고 있는 유통업계에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424000088.jpg::C::480::신세계백화점 'S마인드' 서비스 모형. /신세계백화점}!]

2017-04-24 16:24:0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