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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에 힘 주는 온라인 몰

온라인 유통업계가 완구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완구 시장은 1조원 대 규모로 추산된다. 반면 온라인에서는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업체가 거의 없어 업계는 뛰어들 여지가 있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유·아동뿐만 아니라 최근 키덜트 족과 같이 완구를 찾는 성인이 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의견이다. 실제로 최근 1달 간 온라인 몰에서 완구 카테고리 매출은 두자릿 수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쿠폰을 붙이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 몰 이용이 늘고 있다"며 "최근 모바일로 구매자가 늘고 있는 것도 완구 카테고리 매출에 한몫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업계는 시장 선점을 위해 전문 몰을 오픈하는 한편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온라인 몰 중 가장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달부터 운영 중인 '아이토이즈'는 국내외 500여 개 브랜드의 250만여 종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이태리 트루디·클레멘토니·갈토이즈 등의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키덜트 인기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구하라' 서비스를 실시해 해외 직접 구매나 구매 대행으로 구하기 힘든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삼성동 코엑스몰에 오프라인 매장도 열었다. 현재 유아동 전문관 안에 완구 카테고리를 운영 중인 롯데닷컴은 내년 영실업 인기상품 브랜드관, 레고 갤러리관 등 브랜드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G마켓은 상설 할인관 '토이G샵'을 통해 매주 인기 장난감 6개를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할인관 이용이 늘어나면서 이 업체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장난감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25% 늘었다. 한편 옥션은 피규어·RC카 등 키덜트 관련 상품 판매가 늘자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쿼드로터 드론 RC헬기' '레이싱용 초대형 RC카' 등 무선 조정 제품 이 외에 '레고 닌자고카이 손목시계' '베트맨 블랙 코스튬' 등 레고·피규어 제품을 판매 중이다. 가능성이 높은 완구 시장을 누가 선점하는지가 관건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규모가 큰 데다 구매하는 소비층도 다양해 완구 시장은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며 "온라인 몰 중에서는 이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곳이 거의 없어 적극 공략하면 선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29 05:27:0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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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 일깨워요…기업들 '가화만사성' 캠페인봇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최근 고교생 5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0.8%가 가족 간 하루 평균 대화시간이 30분 이내라고 답했다. 바쁜 직장인들 역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것은 마찬가지.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우리나라 직장인의 가족식사 횟수는 일주일 평균 2.4회로 집계됐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가족 사랑의 날'을 지정,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 '가족 사랑의 날'을 실천 중인 모 기업의 경우 기업 이미지는 물론 사원 만족도·매출액이 급성장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사례가 잇따르자 기업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스마트학생복은 여성가족부·이지웰가족복지재단과 함께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송 '패밀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였으며, 청소년들에게 '가족 사랑의 날'의 의미를 좀 더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패밀리 댄스 UCC 컨테스트'도 벌이고 있다. 또 스마트학생복 전속모델인 인기 아이돌 그룹 B1A4·GOT7과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에서는 '가족 사랑의 날' 실천 강령을 담은 홍보판촉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식품 기업 대상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전 직원이 정시퇴근하는 '가족사랑데이'를 실천하고 있다. 가족사랑데이 당일 퇴근시간인 5시30분이 되면 사무실의 모든 전원이 꺼진다. 오후 7시 이전 강제퇴근 정책을 시행, 업무량이 많아도 이 시간 전까지는 무조건 퇴근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같은 대상의 가족친화경영 제도는 직원들의 만족도는 물론 창의력과 업무 집중도 향상으로 이어져 제도 시행 원년에 식품업계 1조 클럽에 재진입하는 등 매출 증가의 성과를 거뒀다. 사내 가족 화합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도 있다. 신세계 인터내셔널은 지난해부터 가족체험행사 일환으로 '엄마! 아빠! 어디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 자녀들은 부모의 일터를 방문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체험해보고 함께 쿠키를 만드는 등 가족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가화만사성 캠페인을 통해 가족간 소통이 원활해지면 나아가 사회의 화합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12-29 05:26:18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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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다이어트·금연·저축 열풍?

2014년을 사흘 앞두고 벌써부터 금연이나 다이어트 등 새해 결심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2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새해 금연 결심에 도움을 주는 은단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137%나 신장했다. 무설탕껌과 목캔디 매출도 각각 50%, 15% 늘었다. 새해 결심 중 빠질 수 없는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를 위한 제품의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이 기간 체중계 매출은 21% 증가했으며, 요가매트 25%, 짐볼 3%, 아령 37%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새해 저축을 돕는 저금통 매출도 14% 늘었다. 이런 가운데 홈플러스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새해 결심 상품 기획전'을 열고 금연·다이어트·재테크 등 새해 결심에 도움을 주는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저금통 18종과 다이어리 50종을 기획 상품으로 마련했으며, 여성들의 다이어트를 위한 전신거울은 20% 할인된 1만9900원, one body 마사지짐볼은 30% 할인된 1만5330원에 판매한다. 컬러코팅아령(0.5㎏) 및 one body 요가매트(4 mm)도 각각 30% 할인된 1330원, 6930원이며, one body 체중계는 9520원에 판매한다. 체지방 관리를 돕는 웰러스 다이어트 가르시니아(40캡슐)·웰러스 다이어트 CLA(40캡슐)·에스핏 다이어트 발포비타C(14포)를 각 20% 할인된 1만4900원에, 롯데 자일리톨(87g)·목캔디(274g)·애니타임(185g)은 각 18% 할인된 3250원에, 고려은단 비타민C골드프리미엄(120정)은 3000원 기획가에 마련했다. 이 업체 이창수 트래이딩기획팀장은 "금연·다이어트·학습·재테크 등 새해 결심을 돕는 상품 수요가 연초에 집중되기 때문에 이에 맞춰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상품 할인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2014-12-29 05:00:3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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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 관리는 '검진'부터

2015년 을미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건강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계획 수립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검진을 통해 내 몸의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폐경기를 앞둔 40~50대 여성들은 비타민D 검사를 받아야 한다. 비타민D 결핍은 체내 칼슘과 인산 부족을 가져와 골다공증과 같은 뼈의 이상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3개월에 1회씩 검사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만약 비타민D 결핍 진단을 받았다면 비타민D 주사 등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인 눈 검사도 빠뜨릴 수 없다. 백내장과 녹내장, 황반변성 등과 같은 안과 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말기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정기적으로 전문의를 찾아 눈 건강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최근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백내장은 조기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수술만 받으면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맨눈으로 판별할 수 없어 안과에서 검사를 통해 진단해야만 한다. 아울러 일반 건강검진 결과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피곤함과 무력감을 자주 느낀다면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잠을 많이 자도 피로하고 운동을 해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또 추위를 잘 타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소화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갑상선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민상진 메디힐병원 원장은 "건강관리를 시작하기 전 검진을 통해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현명한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검사 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4-12-28 16:26:2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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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줄이는 착한 보온 용품 '눈길'

최근 난방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보온 효과를 볼 수 있는 보온용품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CJ 몰에서는 12월 첫 주 온수매트 주문량이 지난해보다 265% 증가했다. 전기매트 보다 상대적으로 전기파 노출에 대한 염려가 적고 전기료를 줄일 수 있어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같은 기간 카펫·커튼 군은 40% 매출이 신장했다. 무전력 보온상품이 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되면서 관심이 증가하자 생활용품 업계는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추위 속 체온을 유지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써모스의 보온 스테인리스 포트 'THV-1500'는 제품 외벽과 내벽을 초고진공 단열 상태로 유지해 10시간 기준 72℃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는 강력한 보온 효력을 자랑한다. 1.5ℓ 용량의 보틀에 따뜻한 물을 넣어두면 물을 데우기 위한 전력 사용 없이 장시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창문에 붙여두는 것만으로도 단열효과를 얻을 수 있는 보온 시트도 인기를 얻고 있다. 락앤락은 올해 기존 제품에서 기능을 강화한 보온 시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4㎜에서 5㎜로 더 두껍게 해 두터운 공기층을 형성해 창문 유리의 열전도를 막아 냉난방 효과를 높였다. 특히 제품 사이즈가 짧다는 주부체험단의 의견을 반영해 세로 길이도 20㎝ 늘려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3겹 구조에도 불구하고 부착면의 접착성을 높여 잘 떨어지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이 업체 온라인 몰에서는 올해 12월 보온 시트 매출이 지난해 보다 21% 증가하기도 했다. 전기 없이 내부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실내용 텐트 역시 경제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두젠 '따수미 방한 텐트'는 실내 온기를 유지하고 텐트 속의 데워진 공기가 밖으로 빠지지 않도록 해 따뜻하게 잠들 수 있는 보온 용품이다. 공기 순환이 탁월한 실내용 원단을 사용해 내열은 유지하면서도 텐트 안의 수분과 습기를 배출해 쾌적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실내 공간을 확장한 디자인으로 실내 활동에 제약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무전력 보온용품은 간편하지만 보온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기에 겨울철 가정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는 현명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과 경제적 이득 모두를 만족시키는 무전력 보온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12-28 16:24:43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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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짧은 시간에 고객 사로잡는 '타임 세일' 눈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특정 시간대에 짧고 굵은 세일을 진행하는 일명 '타임 세일'을 통해 고객 발길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른바 '타임 마케팅'으로 불리며 백화점이나 마트 등 식품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장 보편화 된 판매형태였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유통업체들이 유사한 방식의 깜짝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기간이 짧은 만큼 할인율이 높아 소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매출 신장과 함께 해당 브랜드나 업체를 알리는 홍보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세일이 인기를 끌자 타임세일 정보만 모아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국내 최대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최대 커피 할인 축제인 '어라운지 창고세일'을 벌였다. 이 세일은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됐다. 홈카페족에게 인기있는 브랜드 커피 머신·용품·원두 등을 엄선해 최대 90% 할인 판매했다. 북유럽 스타일의 부드러운 커피 맛을 구현해주는 50만원 상당의 '윌파브로우 커피 머신'을 15만원에, 어라운지의 다양한 블랜딩 원두를 균일가 1000원에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기도 했다. 소셜커머스나 온라인 마켓에선 정기적으로 타임 세일을 벌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업계의 타임 세일이 관심을 끌자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도 등장했다. '타임세일 앱'이라는 이름의 이 앱은 인터넷 쇼핑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정보와 할인정보를 제공해 준다. 여러 사이트에서 일정 시간 동안만 제공받을 수 있는 타임세일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해주며 매주 10명에게 5가지 상품을 100% 할인 된 금액인 0원에 제공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4-12-28 16:24:0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