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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 반 컵 안돼…"생애 주기 따라 마시는 양 늘려야"

한국인이 하루 우유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달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축산물 바로 알리기 연구회'에서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최윤재 교수는 '하루 우유 세 잔 이상 섭취, 한국인에게 정말 유해한가?'란 주제로 발표했다. 최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우유 세 잔 이상 섭취가 유해하다는 결론은 국내 식습관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며 "한국인의 경우 생애주기에 따라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매일 한 잔도 마시지 않는 한국인에게 스웨덴과 같은 잣대를 적용하는 건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동물성 식품을 많이 먹는 스웨덴인에겐 과량의 우유 섭취가 치명적일 수 있지만 국내 중노년층은 채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으로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 섭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스웨덴 웁살라대학 칼 마이클슨 교수팀은 한 저널에서 "하루에 우유를 세 잔 이상 마시면 심장병 등으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국민건강통계 기준으로 한국인의 하루 평균 우유 섭취량은 75.3g으로 반 컵이 채 되지 않았다.

2014-12-01 11:33: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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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윤윤수 회장, KAST 명예회원 위촉

휠라코리아는 윤윤수 회장이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고 1일 밝혔다. 윤윤수 회장은 '2014년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2회 정기총회'에서 'FILA 기초과학상'을 제정해 기초과학분야 및 한림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명예회원으로 위촉, 박성현 원장으로부터 회원패와 뱃지를 전달받았다. 한림원 명예회원은 운영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추대되며, 윤윤수 회장은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한준호 삼천리 회장 등에 이어 7번째 명예회원이 됐다. 휠라 윤윤수 회장은 "기초과학은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패션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기업·국가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분야이니 만큼 미약하나마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FILA 기초과학상' 제1회 수상자로 이창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경과학연구단 단장이 선정됐다. 'FILA 기초과학상'은 과학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기초과학연구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정된 것으로, 연구업적이 탁월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과학기술인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선발하게 된다. 이창준 단장은 비신경세포에 대한 새로운 기능을 밝혀내 신경계 질환과 치료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이 상의 첫 수상자가 됐다.

2014-12-01 10:59:23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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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약사 기본 부담금 12억원으로 산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도입을 앞두고 내년 상반기 제약사의 기본 부담금을 12억1000만원으로 잠정 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정상적으로 의약품을 사용했지만 부작용으로 피해를 본 환자에게 피해구제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기본 부담금은 올해 상반기 377개 제약사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통해 국내에 공급했다고 보고한 1만6745개 의약품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구분해 품목별로 합산한 금액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문의약품이 11억9000만원으로 98%를 차지하고 일반의약품은 2000만원이다. 이는 전문의약품이 일반의약품보다 품목별 공급 금액이 많고 일반의약품의 10배에 해당하는 '품목별 계수'를 적용받기 때문이다. 아울러 제약사 기본 부담금은 매년 1월과 7월에 각각 전년도 상·하반기 공급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부작용의 원인이 된 의약품을 판매한 제약사에는 지급한 피해구제 급여의 25%가 추가로 징수된다. 한편 피해구제 급여는 내년에 사망 일시 보상금부터 우선 지급되며 2016년에는 사망 일시 보상금에 장애 일시 보상금과 장례비가 추가된다. 또 2017년부터는 진료비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피해구제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2014-12-01 09:21:4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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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모 "천일염 가격 천차만별에 선분 항량 중 2등급 제품도 많아"

최근 일부 천일염 제품이 '3년 숙성'이나 '3년 묵은' 등의 문구를 인용해 프리미엄 제품임을 강조하면서 고가 마케팅을 벌이고 있지만 일반 천일염과 별차이가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있는 천일염 제품은 가격 차이가 무려 16배에 달하는데도 이에 따른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금속 함량 등의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돼 염전과 토양 등 생산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과 공동으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천일염 15개 제품의 식품 안전성과 미네랄 성분 비교 시험, 주요 표시 사항 조사에서 확인됐다. 먼저 15개 천일염 제품의 경우 염화나트륨 함량은 식품공전 기준 70% 이상으로 기준에는 만족했지만 실제 염화나트륨 함량은 최대 95.8%에서 최소 84.60%로 같은 천일염 제품이라도 제품 간 함량 차이가 많았다. 한국산업규격(KS) 식용소금 천일염 기준을 적용할 경우 총 염소량에서 1등급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이 총 15개 제품 중 13개에 달했다. 이 중에는 원산지가 뉴질랜드인 도미니언코리아의 '그레이드23 파인솔라솔트'와 원산지가 프랑스인 제제파크의 '게랑드 플뤼드 셀'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 CJ제일제당의 '오천년의 신비 명품 천일염', 사조해표의 '100%전남신안 천일염', 대상의 '3년묵은 천일염' 등 대기업 이름을 달고 판매되는 제품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수분 함량 조사에서는 주원염전의 '여름 햇살 담은 명품 천일염(굵은소금)'과 솔트팜 등의 '고서임의 3년 묵은 천일염' 등 2개 제품만이 1등급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다행히 조사 대상 전 제품에선 중금속 등 위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소비자시민모임 측은 "천일염 제품의 시중 판매가격이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고 있어 이에 대한 품질의 차이를 평가할 수 있는 소비자 관점의 천일염 품질 관리 기준이 마련되어 한다"며 "천일염의 명품화, 시장 확대, 수출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성분 관리 및 맛, 색깔, 결정체 모양 등의 심미적인 요소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가공·공정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한 품질 표준화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최근 일부 회사들이 소금 제품 내 미네랄 성분을 주요 내용으로 광고를 하고 있지만 미네랄 성분이 신체에서 합성되지 않으며, 성장과 유지와 생식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천일염이 미네랄을 보충하는 주요 공급원인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14-12-01 09:13:4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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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병원 찾아야

누가나 살아가면서 한 번은 겪는 변비.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변비를 치료 없이 호전이 가능한 단순한 증상으로 오해해 치료를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법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변비로 진단받은 환자 6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변비 환자 10명 중 9명은 섬유질 섭취로 변비를 치료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은 증상을 말하며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변비라고 한다. 또 ▲딱딱하게 굳은 대변 ▲배변 시 무리한 힘 필요 ▲잔변감 등의 증상이 이어져도 만성 변비다. 만성 변비를 방치하면 치질이나 장폐색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만성변비 환자들은 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지하거나 약국에서 판매되는 변비약을 무분별하게 복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잘못된 민간요법과 약국에서 판매하는 변비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단순한 증상 완화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다.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최근 출시된 장 운동 개선에 효과적인 세로토닌 4형(5-HT4 receptor) 수용체 작동체 등의 만성 변비 치료제를 복용하는 등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최석채 원광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만성 변비는 환자 개인의 장 무력화 정도와 유병기간, 고통을 호소하는 증상 등이 전부 다른 복잡한 질환"이라며 "만성변비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변비가 질환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11월 마지막 주를 '변비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2월 초까지 전국 15개 병원에서 만성 변비 건강강좌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4-12-01 08:51:4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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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섞으면 효과는 두배 이상… 화장품도 '레이어링' 시대

환절기 온도차·자외선 등으로 약해진 피부는 매서운 겨울 바람 앞에 한순간 무너지기 쉽다. 한 겨울 여러 겹의 옷을 껴 입듯이 화장품도 '레이어링'이 필요하다. 에센스·오일, 수분크림·앰플 등 두 가지 아이템을 섞어 사용하면 효과는 배로 높이고 외부 자극은 철저하게 막을 수 있다. 은은한 향이 나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은 피부 기초를 다져주는 '부스팅 에센스'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낸다. 프리메라의 '에센셜 오일 셀렉션 제라늄'과 '미라클 씨드 에센스'를 섞으면 제라늄 에센셜 오일의 향기는 피로감를 완화시키고 부스팅 에센스는 피부에 생기와 에너지를 부여해 지친 피부를 안팎으로 관리해준다. 크림과 페이셜 오일의 레이어링은 흔하게 사용되는 만큼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보습 효과를 전한다. 이때 동일한 성분의 제품을 섞으면 각각의 유효성분이 상충하지 않으면서도 제 기능을 발휘하는 최적의 레시피가 완성된다. 첫물 녹차 성분이 함유된 아모레퍼시픽의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크림'과 녹차 씨앗 오일이 함유된 '그린티 씨드 트리트먼트 오일'을 함께 쓰면 보습감은 물론 첫물 녹차의 봄 기운과 녹차 씨앗의 겨울 에너지가 안티에이징 효과를 부여한다. '피부 보약'이라고 불리는 앰플은 소량만으로도 즉각적인 회복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촉촉한 수분 젤크림에 수분 앰플을 첨가하면 더욱 강력한 보습 케어가 가능하다. 리리코스의 멀티 수분 젤크림 '마린 트리플 컨센트레이트'에 강력한 수분을 선사하는 고농축 앰플 '마린 하이드로 앰플 EX'를 적당량 믹스해 얼굴에 바르면 겉은 물론 속까지 수분을 전달,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2014-12-01 08:51:15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