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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업계, "놀아주는 아빠가 대세"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플래디(Play+Daddy)' 현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유아용품 업계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아빠들의 소비심리를 공략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에서 아빠들이 유모차를 끄는 것이 낯선 풍경으로 인식됐던 국내에서도 '플래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이제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야외 활동에 참여하며 자녀와 교감을 시도하는 것이 트렌드다"고 말했다. 순성산업이 출시한 '비플래디'는 앞 좌석 백시트에 장착할 수 있는데 육아용품을 편리하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부의 투명 케이스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거치할 수 있어, 카시트 착용이 낯선 아이들에게 동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스트랩을 조절하면 멀티 백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인스텝에서 내놓은 자전거 트레일러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송일국이 세 쌍둥이를 태워 '송국 열차'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자전거 뒤에 장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아이와 함께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플래디들이 즐겨 이용하고 있다. 안전벨트가 있어 넘어져도 안심할 수 있다. 가족 캠핑족이 확산되면서 유아용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리틀라이프가 선보인 유아 캐리어는 트래킹을 즐기는 아빠들이 아이와 야외 활동을 할 때 함께 걸으며 같은 눈높이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14-10-29 17:14:30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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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발음'이 입시 성패 갈라

예전과 달리 지금의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공부만으로 입시 준비가 끝나지 않는다.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와 논술 등 대학의 문턱을 넘기 위한 끝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중 1박 2일이나 토론 등의 방식이 등장하고 있는 면접 평가는 합격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면접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내용적인 부분도 알차게 준비해야 하지만 자신의 발음이 어떤지 확인하고 실제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발음이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아무리 좋은 목소리를 가졌어도 부정확한 발음을 낸다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거나 신뢰를 얻는데 한계가 있고 지나치게 부정확한 발음은 입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만약 부정확한 발음을 내는 학생이라면 정확한 혀 사용법을 익히고 발성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발음을 교정할 수 있다. 혀를 지나치게 짧게 사용하면 'ㄹ'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해 혀 짧은 소리가 나고 길게 사용하면 'ㅅ' 발음을 낼 때 번데기(th) 소리가 난다. 따라서 정확한 조음점을 찾아 혀를 사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발성습관도 중요하다. 강한 발성으로 소리를 내면 혀가 긴장한 상태가 되면서 혀끝이 약간 올라가게 되고 이와 반대로 낮고 작은 소리의 발성이 되면 혀끝이 내려간다. 아울러 짧은 시간 동안 개선을 원하거나 부정확한 발음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이비인후과 검진을 통해 언어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언어치료사와 함께 훈련하는 방법으로 전반적인 발성훈련을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안철민 음성언어치료 전문 프라나이비인후과 원장은 "전문적인 치료와 더불어 의식적으로라도 또박또박 말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으며 신문이나 책을 소리 내면서 읽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14-10-29 17:11:5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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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도 사고 기부도 하고…유통업계의 '착한 소비'

최근 유통 업계에서 기부 상품, 공정무역 상품 등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상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의 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런 상품은 소비자에게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비자들로 단순 소비 형태가 아닌 의미 있는 구매 활동으로 호평을 받으며 관련 제품의 매출도 늘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는 상품의 제값을 그대로 주고 구매하지만 제조업체나 유통업체에서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먼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일 대학로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매장으로 오픈했다. 글로벌 스타벅스 가운데 세계 여덟 번째, 아시아에선 두 번째 기부형 매장으로 문을 연 이곳에서 고객이 식·음료는 물론 텀블러 등 모든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300원씩을 적립하게 된다. 이 기금을 모아 올해 15명의 불우 대학생 장학금으로 수여하게 되며, 일부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제품 구매 때 일정 금액이 기부되는 '사랑 샘물'을 최근 선보였다. 홈플러스·굿지앤과 함께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기획한 제품이다.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사게 되면 홈플러스의 사회 공헌 캠페인인 '생명의 쇼핑카트'를 통해 매출액의 1%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의 수술비와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내 논 '착한빵'은 2개가 팔리면 1개의 단팥빵을 아동 양육시설에 기부하는 개념으로 운영된다. 제품은 '쫀든쫀득녹차콩떡'과 '쿨녹차브레드' 2종이다. 편의점 업계에서도 착한 소비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우리 땅 독도를 후원하는 'CU 독도 후원 교통카드'를 출시했다. 교통카드와 CU 멤버십 카드가 결합된 선불카드로 CU 매장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된 매출 이익금의 1%가 독도 후원 기금으로 적립된다. GS25는 판매금액의 1%를 기부하는 나눔 상품을 선정하고 이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하고 있다. 생산되는 과정에서 상생, 공정무역 등 사회에 공헌하는 과정을 거친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도 있다. 애경은 장애인의 고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목적을 두고 중장기적으로 장애인 사업장 자립기반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애경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중증 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 형원에서 주방세제 '트리오 브라보'와 섬유 유연제 '아이린'을 생산하고 있다. 공정무역 전문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 커피에서는 공평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확보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코아 함량을 높이고 합성첨가물은 넣지 않은 '이퀄 페루 코코아'와 '수마트라의 선물' 등은 공정무역 원료 100% 제품으로 페루 나랑히요 조합의 소규모 농가와 쓰나미와 내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인도네시아에서 확보한 공정무역 원료를 사용했다. 캐주얼 브랜드 행텐은 지난 10월 10일 자사가 정한 행텐데이를 맞아 이날을 도네이션 데이로 지정하고 1+1+1 이벤트를 벌였다. 고객들이 제품을 하나 구입했을 때 추가로 하나를 더 증정하고 나머지 하나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되는 방식이었다.

2014-10-29 17:10: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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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한우데이 기념 한우곰탕 1+1행사"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한우데이(11월 1일)'를 맞아 축산농가를 응원하고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11월 14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인다. 전 매장에서는 가정간편식 100% 한우사골곰탕 대용량선물세트(800㎖·5팩·15인분)를 30% 할인된 3만8800원에 판매하며, 구매 때 소용량선물세트(350㎖·5팩·10인분·2만2500원)를 덤으로 준다 또 상계·신림·홍대·시흥·늘봄농원점에서는 소고기 구이메뉴를 주문하면 한우불고기 포장상품을 주문한 만큼 나갈 때 무료로 증정한다.(해피아워·정식류 제외, 신림·시흥점은주 중에만 행사 진행) 행사기간 매장에서 산타리타 히어로 카버네쇼비뇽 와인 1병을 주문하면 결제 때 산타리타 히어로 멜롯 와인 1병도 선물로 준다. 쇼핑몰(sullaimall.com)과 전화주문을 통해선 100% 한우갈빗살만을 사용한 칠칠한우떡갈비(360gX3팩/4만2000원)와 흑임자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70%나 함유된 ′흑임자한돈너비아니(360gX3팩/2만5200원)도 30% 할인 판매한다. 한편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 신청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조선청화靑畵, 푸른빛에 물들다' 특별전 티켓과 여드름과 아토피성 피부질환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엠플러스케어 게르마늄 비누세트(9만원)를 증정한다.

2014-10-29 17:10: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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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국회비준반대 비대위, "여·야·정 협의체 구성 적극 검토 약속 받아"

축산단체장들이 단식농성을 시작하고 5일차인 지난 27일 FTA국회비준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창호 축단협 회장)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축산단체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릴레이 회의를 개최하고 축산인의 요구 사항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도 내놓지 못하는 정부의 무능함에 대해 성토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부로 '축산업 회생을 위한 9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30일까지 납득할 수준의 답변이 없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초강경 대응할 것임을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리협회를 비롯한 축산단체장들로 구성된 비대위는 이날 오후 1시 국회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김우남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축산업의 중장기적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상임위 차원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위의장, 원내대표에게 전달하겠다"며 "국회 역할은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비대위 측은 설명했다. 이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철 위원장을 면담하고 축산업 회생 대책이 조속히 수립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김동철 위원장은 여야정 협의체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농림축산식품위원회와 함께 협의체 구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한편 농성장을 찾은 새누리당 안덕수 국회의원(인천서구·강화을)은 "국정감사시 농식품부에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대책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정책자금 금리 l% 대 인하와 FTA 추가보완 대책을 촉구했다"며 "축산단체의 요구 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9 17:00:4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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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말레이시아 개국 방송' 앞두고 중소기업 상품 확보 총력

GS홈쇼핑이 말레이시아 홈쇼핑 채널 개국 방송을 앞두고 중소기업 제품 판매에 팔을 걷어붙였다. 말레이시아 홈쇼핑 채널인 GO SHOP은 오는 12월 4일 개국한다.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최대 유로방송 사업자인 '아스트로 말레이시아 홀딩스(AMH)'와 합작법인 아스트로지에스샵을 설립했으며, 현재 70여 명의 인원이 현지 개국 방송을 준비 중이다. GS홈쇼핑은 한국 중소기업 우수 상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국 방송을 앞두고 준비한 45개 제품 중 75%(34개)를 한국 상품으로 선정했으며, 이 중 삼성·LG 등 일부 대형 가전을 제외하면 30개 제품들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이다. 기존 동남아 국가에서 인기를 끌었던 휴롬 주서기·셰프라인과 해피콜의 프라이팬을 비롯해 선라이즈 밀폐용기·도깨비 방망이·할로겐 오븐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준비했다. 수출지원 시스템도 적용했다. 수출할 여건이 안 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GS홈쇼핑이 제품을 전량 매입한 후 통관부터 인허가·판매까지 모두 대신해 주는 시스템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 인력파견과 재고관리 등 추가 비용 부담이 전혀 없다. 직접 수출이 가능한 중소기업들은 현지 협력업체를 여러 군데 선정해 통관부터 물류센터 입고까지 지원해준다. 송상열 GS홈쇼핑 말레이시아 TFT 팀장은 "다양한 창구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GS홈쇼핑도 적극적으로 우수 중소기업을 찾아 나서고 있다"며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GS홈쇼핑의 해외 진출 국가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출의 기회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GS홈쇼핑이 진출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한국 상품 판매 비율은 태국이 70%·인도네시아가 74%·베트남이 30%를 기록했다. 해당 한국 상품 중 태국에서는 94%가 중소기업 제품이었으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이 각각 81%·100%의 비중을 차지했다.

2014-10-29 16:54:44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