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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 가격 폭락…"가격에 거품" 자성론도

제철을 맞은 킹크랩이 예년보다 턱없이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킹크랩 수입을 독점하려다 실패한 수입업자가 사재기한 물량을 헐값에 처분하고 있는 것이다. 15일 오전 현재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킹크랩은 최상급 기준으로 1㎏당 3만5000원에 팔리고 있다. 크기가 조금 작은 중·상급 킹크랩의 가격은 1㎏당 2만7000∼3만원 수준이다. 송파구 가락시장 등 다른 수산시장에서도 킹크랩 소매가는 평소보다 싼 1㎏당 3만∼4만원에 형성됐다. 마포농수산물시장 한 상인은 "원래 1㎏당 6만원은 받아야 하는 물건인데 가격이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다"면서 "보통 한 주에 20∼30t 정도인 킹크랩 공급량이 70∼100t 수준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급량이 급증한 것은 한 수입업자의 돌발행동 때문이라고 상인들은 입을 모았다. 이 상인은 "올해 킹크랩이 많이 잡힌 것도 있지만 강원도 동해항쪽 수입업자 한 명이 무려 200t을 사들였다가 재고가 늘어나 창고에서 죽어 나가자 거의 원가 수준으로 물량을 처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인들 사이에선 킹크랩 가격에 지금껏 거품이 끼어 있었다는 자성론도 나왔다. 한 상인은 "예전 한 마리 먹을 가격에 지금은 두 마리를 먹을 수 있다지만 사실 수입원가에 비해 예전 가격이 너무 비쌌던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킹크랩 가격이 합리적 선으로 바로 잡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4-10-15 14:59:56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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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나노 에어 재킷, 美 아웃사이드 선정 '올해의 재킷' 영예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가을·겨울 신제품인 나노 에어 재킷이 미국의 권위 있는 아웃도어 전문 매거진 아웃사이드가 선정한 '올해의 제품'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재킷은 다양한 날씨와 장소, 상황에 모두 입을 수 있는 '전천후 재킷'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나노 에어 재킷은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아웃도어 전시회인 '기어 인스티튜트'에서도 최고의 신상품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나노 에어 재킷의 우수한 품질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나노 에어 재킷은 플리스의 자유로운 활동성에 탁월한 보온 기능까지 더해진 제품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보온재인 풀레인지는 따뜻하면서도 뛰어난 투습 기능과 신축성을 갖췄으며, 내구성 발수 처리된 겉감은 월등한 방풍 기능과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또한 옆구리 부분은 벽돌 모양으로 박음질 처리해 배낭 허리끈이 쓸려도 보온재가 움직이거나 상하는 것을 방지했으며, 가슴과 등 부분은 박음질 간격이 넓고 목과 어깨, 소매 부분은 박음질 처리를 하지 않아 신축성을 극대화했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설주택 본부장은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수년 간 홍보대사와 함께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친다"고 말했다. 실제로 파타고니아 거벽 등반 홍보대사인 케이트 루더포드가 2년 반 동안 등반에서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한편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나노 에어 재킷 국내 출시를 맞아 지난 8일 케이트 루더포드를 초청해 등반 강연회를 열었다.

2014-10-15 14:12:00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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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만 모여라… '콜맨 아날로그 캠핑' 참가자 모집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콜맨은 남성들만의 아날로그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콜맨 아날로그 캠핑 2014'의 참가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8월에는 여성들만을 위한 '걸스캠핑'을 진행한 바 있다. '아날로그 캠핑'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북에 위치한 '맥타카트 도서관 캠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캠핑은 갈수록 디지털화 돼가는 캠핑 트렌드에서 벗어나 캠핑의 본질을 찾고자 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아날로그적인 장비로 캠핑의 묘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캠핑 기간 오토 캠핑장에서 사용하던 LED 랜턴·전기매트·디지털 기기 등의 사용을 금하고, 참가자들은 장작불·가마솥·필름카메라와 같은 아날로그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제품만 쓰게 된다. 또한 부자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를 위해서는 아버지와 아들 혹은 할아버지와 손자 관계로 2인 1조를 구성해, 참가하고 싶은 특별한 이유를 작성한 개인 SNS링크를 신청서에 공유하면 된다. 대신 참가자들은 캠핑장에서 직접 설치할 콜맨의 텐트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2룸 텐트는 제외),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1팀 10만원). 자세한 내용은 콜맨 블로그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0-15 10:22:55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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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 한국 만화계 거장 '허영만'과 만나다

노트북 브랜드 몰스킨(Moleskine®)은 한국 만화계의 거장 허영만 화백과 만나 '몰스킨 허영만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몰스킨이 한국 아티스트와 함께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노트북은 그의 등단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표지에는 허영만 화백의 대표 작품인 '각시탈'의 주인공 캐릭터를 담았다. 1974년 소개된 '각시탈'은 허영만 화백을 단숨에 인기 작가로 만들어 준 작품으로 총 40여권의 후속 시리즈가 출간됐다. 띠지와 속지에는 허영만 화백의 작품 활동에 대한 소개와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다양한 허영만 화백의 대표작들이 소개됐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만화가 지망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허영만 화백은 "등단 40주년을 맞아 몰스킨 스페셜 에디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몰스킨과 한국의 수많은 예술가, 작가들이 지속적인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몰스킨 허영만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을 포함한 몰스킨의 다양한 제품들은 교보핫트랙스·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 등 주요 대형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4-10-15 09:38:01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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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데이즈' 스포츠 라인 출시…'1조원 토탈 패션브랜드' 본격화

이마트의 의류 브랜드인 '데이즈(Daiz)/가 오는 16일 스포츠 웨어 전용라인인 '데이즈 스포츠'를 런칭한다. 데이즈는 지난 2010년 남·여성 의류 라인을 시작으로 아동·골프라인·신생아 라인을 런칭했다. 이번 스포츠 라인 출시으로 풀 라인을 갖춘 토탈 SPA 브랜드로 재탄생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2010년 2000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올해 40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2015년 5000억, 2018년 7000억을 달성하고 2023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기준 해외 대표적인 SPA브랜드의 매출을 살펴보면 유니클로 7000억원, 자라코리아 2300억원, H&M 코리아 1250억원 수준이고, 국내 주요 SPA 브랜드 매출이 1000억원~1400억원 수준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이미 이마트 데이즈는 국내 2위 SPA 브랜드로 장기적으로 유니클로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이연주 패션담당 상무는 "이번 데이즈 스포츠를 출시하면 이마트 데이즈는 명실 상부한 토탈 SPA 브랜드로 재탄생하게 된다"라며 "앞으로는 과거의 가격 중심보다는 품질 중심적인 상품 출시를 통해 유니클로를 넘어서는 국내 최대 SPA브랜드에 도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마트 데이즈 스포츠 라인 출시 이마트는 오는 16일 요가·피트니스·런닝 등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데이즈 스포츠 웨어를 전국 110개점에 오픈한다. 데이즈의 스포츠 라인을 출시는 여가 생활과 건강유지를 생활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면서 기능성 스포츠 웨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은 9조5000억원 규모로 전체 패션 시장 성장률의 2배에 달하는 연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마트에서 스포츠 웨어류는 올해 들어 150% 가량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스포츠 웨어 매출은 증가하고 있어 유통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타겟(TARGET)·월마트(Walmart) 등 할인점을 중심으로 C9 by Champion(타겟)·Russell(월마트)·Daskin now(월마트) 등 30~40달러 가격대의 저가 스포츠웨어가 이미 대중화되어 있다. 이마트는 데이즈 스포츠 런칭을 위해 지난해 스포츠웨어에 정통한 전문가를 영입해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 시장조사를 거쳤으며, 올해 자체 상품 품평회를 진행해 디자인 콘셉트를 확정해 이번에 스포츠 라인을 출시했다. 데이즈 스포츠는 가을·겨울 시즌 총 105가지의 스타일의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을 사로잡을 주요 전략상품으로 이마트와 효성이 공동 개발한 '웜 스트레치(Warm Stretch)'를 기획했다. 웜스트레치는 기모 가공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부드러운 촉감과 신축성이 우수해 유니클로의 '히트텍'과 '후리스 자켓'처럼 히트상품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데이즈 스포츠의 주요 상품 가격대는 상·하의 1만9900원~3만9900원, 방풍 트랙 자켓 3만9900원~4만9900원, 다운자켓 15만9000원 등이다. 이를 통해 데이즈스포츠는 2015년에 아웃도어·골프웨어·스키웨어를 순차적으로 리뉴얼해 2015년 매출 목표 400억을 시작으로 2018년 스포츠분야 매출 7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마트 데이즈 장기적으로 '비즈(Biz)' 라인도 선보일 계획 이마트는 데이즈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3단계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1단계로 고객이 일상 생활에서 부담없이 구매해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기 위해 라이프스타일별로 출시키로 했다. 남녀 출근복인 'Daiz Biz' 라인과 날씨에 따른 아동 외출용 의류, 아이들 학교 생활 필수 의복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에는 출산을 준비하는 엄마들이 신생아용품 구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뉴 본' 라인을 출시했으며, 주머니 형태에 아기를 넣고 지퍼로 한 번에 입힐 수 있는 '5초 속싸개'등 신생아라인 출시 3주 만에 1만장 이상 팔려 나갔다. 또한 2·3단계로 해외 베트남에 이어 방글라데시·미얀마 등 해외 단독 소싱처를 육성하고 '히트 아이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유통 채널도 다변화해 홍콩, 베트남, 몽골 등 해외로 수출해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데이즈는 소비자들의 옷값 부담을 덜기 위해 반값 캐시미어, 5만원대 프리미엄 다운 재킷 등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고령화·싱글족 등 변화한 인구 구조에 맞춰 좋은 품질로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14-10-15 09:28:53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