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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데이', 오늘 어디서 프로포즈 할까? 명소가 궁궁하다면...

17일 오늘은 '고백데이'다. 오늘 프로포즈에 성공한다면 크리스마스에 100일을 맞게 된다. 또 프로포즈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로맨틱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이 필수다. 프로포즈를 위한 특별함이 더해진 명소를 소개한다. 먼저 '자연주의 프랑스로 떠나는 미각여행'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라따블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고급스러운 프랑스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지중해 풍 해산물 스튜인 부야베스를 비롯해 노르망디 스타일의 감자와 치즈토핑을 얹은 에스까르고(달팽이) 등이 준비되며 디너 뷔페를 이용하면 스파클링 로제 와인 한 잔도 제공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레스토랑 모모 카페는 '이탈리안 미각 여행'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시실리와 피에몬테, 토스카니 세 지역의 전통 음식을 기본 샐러드 바와 함께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품종의 이탈리아 와인도 곁들일 수 있다. 중식을 좋아하는 파트너라면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적당하다. 호텔의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일식요리에서 주로 사용되는 철판요리에 중식요리 기법을 가미한 '철판요리 특선'을 맛볼 수 있다. 바닷가재 치즈 철판요리와 송이와 전복 철판요리 등의 메뉴가 있다. 아울러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카페 엘리제에서는 향과 맛, 영양까지 고루 갖춘 버섯·인삼요리를 마련했다. 기존 120가지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평소 먹기 어려웠던 버섯과 인삼 튀김, 편육인삼 냉채 메뉴 등의 메뉴가 제공된다.

2014-09-17 14:10:3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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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 '르꼬끄 스포르티브'…'피부염 일으키는 수영복 알고도 판매' '리콜'

수닭 모양의 심벌로 한 때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데상트코리아의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수영복을 1500여개나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격으론 1억3450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 업체는 해당 제품에 대해 이미 수십명의 소비자들로부터 같은 종류의 불만 접수를 받고도 이를 숨기고 계속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원에 이 브랜드 성인 남성용 수영복(모델 Q422HP3591)을 입은 후 허벅지 피부염이 발생했다는 사례가 잇따라 3건 접수됐다. 소비자원은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섬유제품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벌인 결과, 해당 수영복은 겉감과 안감의 가공형태가 다르게 제작된데다 안감 처리도 미흡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를 토대로 소비자원은 데상트코리아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 문제는 이 업체가 소비자원의 권고 이전에 이미 20여 차례에 걸쳐 소비자 불만을 접수 했다는 것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권고 과정에서 해당 업체에 이미 20여 건의 소비자 불만 사항이 접수됐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제품에서는 수영복 안감의 가공처리 미흡은 물론 이염 불량(제품의 염색 불량으로 인해 색상이 빠져나와 피부나 다른 섬유류에 묻어나는 현상)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데상트코리아는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하고 해당 수영복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을 실시키로 한 것이다. 대상 제품은 올해 4월에 제조돼 이미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수영복(모델 : Q422HP3591, 판매가격 8만8000원) 1529개다. 해당 업체는 현재 전국 169개 매장 등에 유통중인 제품 1405개에 대해선 판매를 중단하고 수거가 완료됐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인데도 데상트코리아 홈페이지를 비롯해 르꼬끄 스포르티브 홈페이지 등에는 제품 리콜에 대한 공지를 찾아 볼 수 없는 상태다. 소비자원 측은 해당 수영복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르꼬끄 스포르티브 매장을 방문하거나 소비자상담실(080-564-5800)에 연락해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14-09-17 09:24:5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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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명 요우커를 잡아라"…유치전 불붙어

국내 유통 업계가 국경절 연휴 방한하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를 겨냥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동안의 연휴 기간 한국을 찾을 중국인 관광객은 1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보다 35%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올해는 이 기간 인천아시안게임 관람객까지 몰리면서 사상 최대의 중국 관광객 특수를 거둘 것으로 관련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화점은 물론 대형마트까지 합세해 요우커 맞이를 위해 본점과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주요 매장, 인천지역 점포등에서 중국 관광객 모시기 채비를 끝냈다. 먼저 백화점 업계는 '한류' 콘셉트의 이벤트와 상품 판매에 집중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0월 7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 구매한 중국인 고객 중 2쌍을 추첨해 3박4일 동안 한류 스타의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여행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오는 10월 4일까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여성의류·화장품 등 130여개 브랜드를 10∼30%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 이 백화점 인천점에선 28일과 30일 판다 인형 옷을 입은 연기자 30명이 중국인 고객을 겨냥한 '웰컴 퍼레이드'를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중국인 고객만을 위한 737㎡(223평) 규모의 행사장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류 인기브랜드 상품전'을 열고 32개 선호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판매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중국인이 좋아하는 금에서 착안한 골드바 모양으로 디자인 된 초콜릿도 무료로 증정한다. 인천점에서는 오는 19∼30일까지 외국인 방문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한국 전통부채와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은련카드로 결제하는 중국인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준다. 중국인 VIP 고객에게는 브랜드 소개 자료와 쿠폰 등을 별도로 발송했다. 국내 주요 호텔 등 중국인 관광객 동선에도 현대백화점 안내 책자를 비치했다. 면세점들도 고가의 경품으로 중국인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경품으로 아파트를 내걸었다. 전 점을 방문한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복권과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고,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중국 선양 롯데캐슬 아파트(56㎡)를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서울·제주신라호텔 숙박권과 갤럭시노트4 등 경품을 증정하는 '100%경품 이벤트'를 연다. 대형마트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롯데마트는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역점과 잠실역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 '양반 돌김' 등 외국인 인기상품 13종을 최대 30% 할인해주는 '할인쿠폰북'을 증정한다. 이마트도 중국인 매출이 높은 제주점·왕십리점 등 10개 점포에서 국경절 연휴 마케팅을 벌인다.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주간 동인천·인천공항·검단·계양 등 인천과 인천 인근 8개 점포에서 대대적인 중국 마케팅을 펼친다. 밥솥·분유·고추장 등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40% 할인 판매를 한다. 또 은련카드로 8만원 이상 구매하는 중국 고객에게는 5000원을 즉석에서 할인해준다. 홈플러스는 50개 점포에서는 10월 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인기 식품 모음전'을 열고 스낵·김·라면·장류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여행객의 지출 경비 중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61%를 차지할 정도로 쇼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마케팅이 갈수록 고조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만 올해 상반기 은련카드 기준으로 중국인들의 구매 매출은 전체의 매출의 16.5%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9.8% 신장했다. 한편 전종규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책임연구위원은 "오는 2018년까지 중국 요우커 1000만명이 한국을 방문해 4배 이상 소비를 늘리면서 3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쓸 전망이다"며 "현 7조원 수준의 한국 내 소비를 이처럼 늘리면 우리나라 시장에 주는 영향이 매우 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소비시장에서 중국인의 씀씀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다"라며 "특히 아시아 시장 중 일본·대만 등지보다 한국이 가진 비교 우위를 고려할 때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014-09-17 07:30:11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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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8일부터 '못난이 과일' 판매로 과수 농가돕기 나서

롯데마트가 다소 흠집이 있는 사과를 대규모로 매입해 소비 촉진을 통한 과수 농가 돕기에 나선다. 흔히 '못난이 과일'이라 부르는 흠집 있는 과일은 당도나 크기에는 차이가 없지만 겉면에 흠집이 있거나 모양이 불균형해 명절 선물세트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과수 농가에서는 관련 상품의 명절 후 재고 처분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이후 출하될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석 기간 중에 미쳐 출하되지 못한 잔여물량 처리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이후 사과와 배의 9월 출하 물량의 경우, 사과는 2만8000 여 톤으로 전년보다 58.5%, 배는 1만4000 여 톤으로 전년 대비 30.8%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가격이 더욱 하락해 과수 농가의 시름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마트 측은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충북 거창과 경북 영주 등의 유명 산지로부터 사과 200여 톤을 긴급 매입해 전점에서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수확 과정에서 다소 흠집이 난 '이유있는 사과(4~8入·1봉)'를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5000원에, 올해 수확한 사과로 만든 '문경 행복한 사과즙(20入·1박스)'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2014-09-17 05:43:0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