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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지원체계 마련...업체당 2000만 원 이내 대출

포항시는 4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3高(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경기 악화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마련하고, 이에 대해 3%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보증기준을 대폭 완화해 신용평점 기준을 해제하고 기보증 회수보증(기존에 재단 보증서로 취급된 대출을 이차보전이 포함된 포항시 특례 보증으로 취급) 제도를 신설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소상공인이며, 지난해까지 적용됐던 신용평점 기준은 해제돼 모든 신용등급의 소상공인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경영안정 자금은 150억 원으로 업체당 2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창업 6개월 이내의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이자는 2년간 3%로 포항시가 직접 지원하며,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경영안정 자금이 소상공인의 자금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05 16:05:4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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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외은지점 예대율 규제완화…“기업대출 여력 12조 원 늘어"

"원화예대율 규제를 개선해 은행간 기업대출 경쟁을 활성화 하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제7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 금융규제혁신회의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금융연구원, 보험연구원, 금융규제혁신회의 민간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은지점 기업대출 여력 확대 ▲플랫폼의 보험상품 시범운영 세부방안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설명의무 합리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김 위원장은 외국은행 국내지점에 대한 원화 예대율 규제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 원화대출금이 2조원 이상인 은행(외은지점 포함)은 원화예대율을 10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원화예대율은 원화 대출금을 원화예수금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원화대출금은 정책자금 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반영하고, 원화예수금에는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 중 커버드본드와 양도성예금증서가 포함된다. 외은지점의 경우에는 본지점 장기차입금이 일정한도 내에서 포함된다. 앞으로는 원화대출금 4조원 이상인 은행부터 이 규제를 적용한다. 따라서 원화대출금이 2~4조원인 홍콩상하이은행(HSBC)와 엠유에프지은행(MUFG) 등의 외은지점은 원화예대율 규제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는 또 본지점차입금 중 장기차입금 전체와 장기차입금의 50%를 한도로 한 단기차입금의 일부를 원화예수금으로 인정한다. 원화예수금만큼 원화대출금 규모도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외은지점은 대출여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규제 개선으로 외은지점의 기업대출 공급려여력이 12조20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 35개 외은지점 원화대출금은 가계대출 1205억 원, 기업대출 35조 7000억 원으로, 전체 대출 중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9.7%에 달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은행 간 기업 대출 금리 경쟁이 더욱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플랫폼에서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등을 비교·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한다. 김 위원장은 "보험상품의 판매채널이 복잡하고, 보험업계와 보험설계사, 흘랫폼 업체 등 시장참여자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앍혀있어 세부방안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달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절차를 개시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설명의무 제도'를 합리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김 위원장은 "금융상품 판매·자문업자의 설명의무는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제도"라며 "상품설명서가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부당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금융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05 16:02: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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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사랑, 시민사회 지도자에 ‘남명의 학문·사상·실천’ 전파

김영기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남명사랑이 시민사회 지도자를 대상으로 진주의 역사 알리기와 남명의 학문과 사상과 실천의 전파에 나서고 있다. 남명사랑이 주최하는 남명사랑 시민강좌 '남명 조식과의 대화: 진주와 경남의 역사적 이해'는 지난 1월 31일 저녁 100분간 남명사랑 세미나실 우락재(憂樂齋)에서 첫 강의를 시작했다. 남명사랑의 시민강좌는 올 연말까지 매월 말 한 차례씩 열 계획이다. 2월(28일)과 3월(2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75명의 지도자가 수강했다. 남명사랑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인 4차 강의의 수강생도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강의 내용은 '우리 민족사에서 유례없이 특별하게 행의(行義)의 줄기를 보여준 진주의 역사적 사건들'과 그 영향 요인인 '남명의 학문과 사상과 실천'이 핵심이다. 진주를 제대로 알고 싶은 지도자나 공기업 임직원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남명사랑으로 매월 20일까지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강자에게는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강의를 맡은 김영기 명예교수는 남명에 관한 책인 '남명 조식의 학문과 사상과 실천'과 '남명 조식과의 대화-경남의 역사적 이해'를 쓴 저자다. 김영기 교수는 경남도사 책임편찬위원으로서 '경남도사'(2020년) 간행을 계기로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경남도 문화예술과가 주관한 '경남의 역사적 이해-남명 조식과의 대화' 강좌를 맡았다. 이 밖에도 진주시의회와 사천시의회, 경남문화원연합회(회장 김길수) 임원, 진주시·하동군·창녕군 초·중등 학교장 등 경남의 지도자 1000여 명과 고교생 800여 명에게 경남의 역사·문화·정신의 줄기와 남명의 학문·사상·실천을 강의했다. 남명사랑 김영기 상임대표는 "남명이라는 한 스승의 문하에서 50명이 넘는 제자가 목숨을 걸고 재산을 털어 의병장이 되어 나라를 구한 역사적 공헌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그런데도 우리 국민 대부분은 남명을 모르는 안타까운 현상 때문에 남명사랑을 창립해서 '남명 교과서 수록 운동'에도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남명사랑은 남명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진주시의 학술 사업을 수주해서 '남명정신과 기업가정신'의 '연결핀 지식'을 찾는 연구를 올 4월부터 시작했다.

2023-04-05 15:5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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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편집숍 라움서 16인 작가 아트 전시회 열어

LF가 오는 6월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라움 이스트·라움 웨스트에서 아트 전시회 '패션 사이 예술 보다(Art between fashion)'을 연다. 라움 이스트와 라움 웨스트는 언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각각 위치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 전문 교육기관인 에이트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며 쇼핑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기도록 기획됐다. 라움에 소개되고 있는 다채로운 브랜드와 잘 어우러지면서도 라움의 감각적인 공간 분위기에 걸맞는 작가 16인의 작품 19여편 페인팅 작품 및 아트토이 등을 엄선했다. LF 관계자는 "아트(미술)를 즐기는 대중들이 많아지면서 전통적인 갤러리 등의 판매채널에서만 그림을 팔던 예전과는 달리 쇼핑 공간을 활용한 전시회 등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작가들의 실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데다가, 패션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고객 누구나 한 자리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작품은 국내 1세대 행위 예술가이자 국내 실험 미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이건용 작가의 '바디스케이프(Bodyscape) 76-3'다. '하트그림'으로 잘 알려진 이 작품은 캔버스를 등지고 붓을 든 손을 뒤로 뻗어 왼손과 오른손 차례로 반원을 그려 하트 모양을 완성한 작품이다. 화면에 선을 되풀이해서 긋는 '묘법' 연작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이 난 박서보 화백의 '묘법 NO.7-19', '숯의 화가' 이배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붓질(Brushstroke) 3-35'등도 전시한다. 오브제 작품도 있다. 일본 팝아티스트 요시토모 나라의 '도기 라디오'(Doggy Radio)는 강아지 모양을 한 블루투스 라디오로, 강아지를 심볼로 하는 헤지스 매장 공간에 배치된다. 행사 기간 선보이는 모든 작품은 구매 가능하며, 4월 중순에는 국내 1호 미술품 경매사인 박혜경 에이트 인스티튜트 대표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4-05 15:51: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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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부산박람회 유치기원 식목 행사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나무 심기 좋은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시설인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기장군노인복지관(분관) ▲다솜누리봉사단을 비롯해 기장군노인복지관(분관) 친환경주민조직동아리 그린리더 어르신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측백나무 200주를 심었다. 한 그린리더 어르신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달아 일어나는 시점에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꾸준히 수목을 보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무럭무럭 성장하여 깨끗한 자연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박승하 이사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당장은 작은 활동에 불과하지만 대 기환경 개선과 탄소 중립 도시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돼 지역 균형 발전, 경제적 효과, 국가 위상 제고 등의 효과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일회용품 줄이기, 물 절약하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 탄소 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해오고 있다.

2023-04-05 15:47:4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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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청사 내 대한변리사회 특허상담 데스크 운영

오는 5월부터 부산 강서구청 내 기업의 지식재산권(IP) 확보와 보호를 위한 '대한변리사회 무료 특허상담 데스크'가 마련돼 기업 지식재산 보호 콘설팅을 제공한다. 대한변리사회 무료 특허상담은 변리사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특허 보호, 권리화 뿐만 아니라 사업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적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대한변리사회가 강서구에 사업을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강서구는 대한변리사회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상담 장소 등 특허상담 데스크 운영에 따른 각종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4월 중 대한변리사회 무료 특허상담 운영에 대한 홍보와 부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또 강서구청 내 특허상담 데스크 설치를 마무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은 주1회(매주 월요일) 정기로 대한변리사회에서 선정한 변리사가 상담데스크에 상주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줌 등)으로 병행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기업을 방문해 현장도 확인하며 보유 특허, 애로사항 등 현황을 파악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정보 분석과 대응 전략을 마련해 지원한다. 또 오는 27일에는 '부산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IP 경영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수출 기업을 위한 글로벌 특허 분쟁 전략, 지역 지원 사업, 기업 간의 특허 분쟁 대응 전략 등에 관한 강의를 하며, 상담 부스도 마련해 지식재산 컨설팅을 진행한다. 강서구에는 녹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10여개 이상의 일반 산업단지가 있으며 에코델타시티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이 조성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특허 보호를 통해 지식재산 기반 혁신 성장과 경제 진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4-05 15:47:03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