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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신동철 靑비서관, "허위사실 유포" 고 최필립 장남 고소

신동철(53)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고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장남이자 중앙일간지 기자인 최모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씨가 허위 사실을 퍼뜨려 명예가 훼손됐다"며 최근 신 비서관이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최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신 비서관은 고소장에서 자신이 이석채 전 KT회장과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등에게 인사 압력을 행사했다는 허위 사실을 최씨가 주변 사람들에게 퍼뜨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8월 초 한 시사주간지는 신 비서관의 인사외압 의혹을 다루는 기사를 인터넷에 게재하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팀이 신 비서관에 대해 고강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 비서관은 언론 보도 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1팀에 기사를 작성한 취재기자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관련 정보의 흐름을 확인해왔으며 수사 과정에서 '최씨로부터 관련 정보를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 작고한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은 고 박정희 대통령 때 의전비서관, 공보비서관을 지냈고 2005년부터는 박근혜 대통령의 뒤를 이어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을 맡는 등 박 대통령 일가와 인연을 맺었다. 신 비서관이 최 전 이사장의 장남을 고소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친박 인사 간의 갈등설까지 나오고 있다.

2014-10-21 10:28:44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파리 길거리서 펼쳐지는 '스트리트 아트' 전시, 최첨단 예술 선보여

내년 5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노숙자재단이 특별한 스트리트 아트를 선보인다. 이번 어반아트 전시회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전시다. 파리 길거리에 설치된 전시장엔 첨단기술과 결합한 다양한 예술작품이 있다. 일반적인 사진부터 스케이트 보드, 음반 CD 자켓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오브제엔 지난 1967년 필라델피아에서 최초로 선보인 그래피티가 새겨져 있다. 행사 위원 제롬 카츠(Jerome Catz)는 "사람들은 스트리트 아트라고 하면 소수만이 좋아하는 언더그라운드 예술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예술가들은 이 편견에서 나오는 불만을 도시 전체에 표현한다"고 밝혔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스트리트 아트는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중엔 벽에 LED 조명을 부착하고 사람이 만질 때마다 불이 들어오는 것도 있다. 그래서 작품을 보는 사람마다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빛을 만들 수 있다. 제롬 카츠 위원은 "스트리트 아트의 가치는 예술가들이 돈을 바라지 않고 예술 작업을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저 만족감으로 작품을 만들고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를 통해 많은 파리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 주디스 코르베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10-21 09:55:40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