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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2023 신인음악회’ 참가할 신예 31인 선정

창원문화재단은 2023 '신인음악회'를 4월 6일~ 7일 이틀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창원 내 3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9명의 클래식 신예들과 3개 밴드 동아리가 참여하는 가운데 첫째 날은 차세대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주역들로 음악 대학 수석 입학·졸업자 및 콩쿠르 입상자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은 출중한 실력을 인정 받아온 밴드 동아리 3팀이 젊음의 패기가 돋보이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6일 클래식 파트에는 ▲피아노 김영서(창신대) ▲바리톤 김건유(경남대) ▲소프라노 곽채향(창신대) ▲바이올린 박수빈(창원대) ▲클라리넷 강인화(창원대) ▲바이올린 김나영(경남대) ▲클라리넷 김진원(창신대) ▲테너 김민성(창원대) ▲피아노 안은비(창원대) 등 총 9명의 출연진이 선정됐다. 7일 밴드 파트에는 ▲카픔(경남대) ▲챌린져(경남대), ▲녹슨밴드(창신대)가 선정되었다. 카픔은 이현세, 박근영, 박상렬, 서예진, 우형민, 조예진, 하준승, 차하람 등 총 8인, 챌린져는 송주훈, 전유란, 김승환, 임하은, 김선빈, 하민기 등 총 6인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신인음악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3월 15일부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2023-03-15 13:5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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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신 사태', 반포고-서울대 주장 어긋나...자료 제출 두고 공방

반포고등학교가 정순신 전 검사 자녀의 서울대학교 입학 당시 학교폭력으로 인한 감점 처리를 위한 공문이나 사실관계확인서를 제출한 바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의원은 반포고가 정 전 검사 자녀의 서울대 입학 시 제출한 학교폭력 관련 문건을 확보했지만, 반포고에서는 정식적으로 자료를 제출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정순신 사태 등을 다룬 교육부 현안보고 자리에서 여러 국회의원들이 서울대가 반포고에서 제출한 어떤 자료들을 근거로 감점 처리를 했는지 질의했고 이에 대한 공방이 오갔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와 관련해 반포고에서 어떤 추가 자료를 제출했는지 물었지만, 고은정 반포고 교장은 "추가 자료나 정식공문이 아니고 유선으로 입시사정관의 전화를 받았다"다며 정식적으로 자료를 제출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 의원이 서울대에 확인한 결과, 서울대는 2020년 1월 8일에 반포고로부터 "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사 신입학 학내외 징계 사실관계 확인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자료와 반포고의 주장이 정면 배치되면서 서울특별시교육청에도 자료 제출 관련 확인이 들어갔지만, 교육청 측에서도 정 전 검사 자녀의 학폭 감점 처리와 관련해 주고받은 문건이 없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서울대는 학내외 징계 사실관계 확인서를 반포고로부터 받았다고 하는데 왜 반포고는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현안보고 자리에 나온 반포고의 태도는 심각한 문제다. 조속한 시일내에 반포고가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해 다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의원이 확보한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정 전 검사 자녀의 징계 기록 삭제 시 반포고에서 참고한 자료는 '학생 및 보호자 특별교육 이수 수료증', '학급 담임교사 의견서' 단 두 가지 뿐임이 드러났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15 13:59: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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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한파 지속에 '카카오·네이버' 몸집 줄이기 단행

카카오와 네이버가 북미 지역 중심에 위치한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나섰다.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웹소설 자회사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이하 타파스엔터)는 한국 법인 청산 작업에 나섰다. 타파스엔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국내 법인 '타파스 코리아' 청산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타파스코리아가 담당했던 마케팅, 운영 등의 서비스는 카카오엔터로 이관된다. 이에 타파스코리아는 약 3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제안하고 희망 퇴직을 하는 인력에게는 4개월 분의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카오엔터측은 "글로벌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 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영 효율화하는 과정"이라며 "타파스코리아가 해 오던 업무를 더 경험이 많고 역량 있는 카카오엔터가 이어받기로 하면서 한국법인은 청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도 북미 자회사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인원을 감축하고 나섰다. 왓패드는 지난 8일(현지시간) 전체 임직원 267명 중 42명을 정리해고 했다고 공지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15%이상이다. 왓패드는 퇴사 직원들에게 6개월간 복지 혜택을 유지하고 최소 12주 치 퇴직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경보 왓패드 대표는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2년 동안 100명에 가까운 새로운 사람을 채용했다. 이제는 우리가 현재의 사업적 필요와 현실에 기반해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지난해 글로벌 경제 현실이 근본적으로 바뀌었고 우리는 이에 대한 면역이 없다"고 인원감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는 지난 1월 인수한 미국 패션 플랫폼 기업 포시마크도 일부 직원을 상대로 해고를 통지했다. 전체 직원 수 800명 중 약 2% 미만의 직원들이 감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시마크 측은 "향후 회사의 우선순위, 현재의 경제 환경, 비공개 기업으로서의 전환을 고려해 일부 팀 규모를 축소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해고 사유를 설명했다. 다만 네이버는 포시마크의 인력 감축에 대해 자회사의 자체 결정으로 본사 방침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업계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북미 지역의 플랫폼 자회사들의 인력을 감축하고 나선데에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우선 네이버와 카카오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한 데에 따른 수익이 가시화 되지 않고 있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자 몸집을 줄이기 위해 인건비 등 비용 절감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네이버는 왓패드를 6억 달러에 인수했고, 타파스는 카카오엔터가 지난 2021년 6000억원을 들여 타파스미디어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IT 업계 한 관계자는 "경제 악화가 지속되자 수익성 개선을 위해 경영효율화에 우선을 두고 글로벌 기업들을 청산하고 나선 것"이라며 "2021년부터 글로벌 진출에 막대한 투자를 한데에 따른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지 않자 경제 상황에 맞게 우선 몸집 줄이기부터 단행하기 시작했다. 인건비 감소가 시작인 셈"이라고 일축했다.

2023-03-15 13:58:1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