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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가동 전면 중단…화재 피해없는 1공장도 안전 점검 이뤄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결국 대전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2일 발생한 대전공장 화재로 1, 2공장 모두 전체 가동을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큰 불은 잡은 상황이지만 불씨가 남아있어 생산 재개 예정일은 미정이다. 특히 화재 피해가없는 1공장의 경우도 2공장과 연결된 전기나 가스배관 등의 점검 등의 문제로 정상 가동 일정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전날 오후 10시 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전공장 8만7000여㎡가 전소됐고, 2공장 물류동 내에 있던 40만개의 타이어 제품이 모두 탔다.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대원 1명도 발목 등을 다쳐 치료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접 지역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한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여 13시간 만에 주된 불길을 잡는 초진을 완료했다. 화재는 대전공장 북쪽 2공장 가운데 위치한 가류공정(타이어 반제품을 성형한 뒤 열을 가해 찌는 공정)에서 발생해 이후 2공장의 물류동과 원료공장까지 확대되면서 전체가 불에 탔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생산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회사 전체 타이어 생산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타이어의 상징적인 공장이기도 하다. 대전공장은 지난 1979년 면적 34만2000㎡ 규모로 준공됐다.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공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대전공장의 면적은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한 국제 규격 축구장 48개를 합친 크기와 맞먹는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2300만여개다. 하루 약 6만5400개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현재 사고 경위 및 피해상황을 확인 중이며,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조속한 사고 수습 및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한 뒤 국내외 다른 생산거점으로 물량을 분산하는 등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국내에 대전·금산, 해외에는 중국 3곳과 미국·헝가리·인도네시아 각 1곳 등 총 8개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3-03-13 15:1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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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EOS R50 등 새모델 출시 일정 확정

캐논코리아가 새로운 엔트리급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캐논은 21일 EOS R5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격은 ▲EOS R50 BODY 102만 9000원 ▲EOS R50 18-45 KIT 119만 9000원이다. 5월 31일까지 구매하고 6월 7일까지 정품 등록하면 배터리나 핸드그립, 상품권을 증정하는 정품등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OS R8은 4월 24일 정식 출시한다. 4월 3일부터 4월 18일까지 에약 판매. 핸드 그립과 캐논 정품 배터리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6월 30일까지 구매하고 7월 7일까지 정품으로 등록하면 배터리와 메모리카드케이스 등에서 하나를 사은품으로 고를 수도 있다. EOS R8 가격은 ▲EOS R8 BODY 205만 9000원 ▲EOS R8 24-50 KIT 232만 4000원이다. RF-S55-210mm F5-7.1 IS STM은 21일, RF24-50mm F4.5-6.3 IS STM은 4월 21일 정식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49만 9000원, 43만 9000원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제품 'EOS R8'과 'EOS R50'은 콤팩트한 무게와 강력한 성능을 겸비해 콘텐츠 제작 입문자용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최적의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2종의 정식 출시 및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캐논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3 15:14: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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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교육복지 시동· · ·"큰 꿈 꾸며 자랄 수 있도록 지원"

안양시가 3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학교 교실 공기정화를 위한 공기청정기 임대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공기살균기도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기청정·살균기 임대비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음악실, 미술실 등 특별교실의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또는 겸용기) 임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대비는 1대 기준 월 4만2천원(겸용기 월 6만원)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지원된다. 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해 예산 대비 2억1천3백만원을 증액한 7억1천6백만원을 편성했다. 학교별 신청 절차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관내 58개교에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 1258대가 운영된다. 또 안양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및 체육복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안양시·경기도·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의 교복 지원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46개교, 1만여 명의 신입생에게 30만원 이내의 교복을 지원한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안교육기관 또는 타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안양시·경기도 협력사업으로 30만원 이내의 실제 교복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은 학교에서 일괄 신청하며, 대안교육기관 및 타 지역 중·고등학교의 신입생은 부모 등이 경기민원24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자체사업으로 중·고등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 신입생에게 체육복 구입비 7만원도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입학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서 학기 중 안양시로 전입한 1학년 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 관내 중·고등학교의 신입생은 학교에서 체육복 구입비를 일괄 신청하며,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 미래교육혁신지구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3-13 15:13: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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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최고 등급’ 획득

부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1단계(2022년) 수행 성과 및 2단계(2023년) 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계평가는 2022년에 선정된 14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고 등급을 받은 'IoT 가전 컨소시엄'은 주관 대학인 부산대를 구심점으로 5개 지역 참여 대학(경상국립대, 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인제대)들이 대학 간 활발한 공학교육 활동 공유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부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07년부터 지역 대학들과 지방자치단체, 산업체와 협력해 지역 및 해외 대학생들이 교류·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학교육 문화 확산과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학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최재원 부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우리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전국에서 우수 평가를 받는 기관으로, 스마트 가전 산업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이라는 컨소시엄 공동의 미션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공학교육의 롤 모델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LG전자 등의 가전 산업체, 지역 산업체, 참여 대학들과 산·학·연·관 자원을 활용한 산업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13 15:13: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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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현 이사회가 중장기 전략에 부합"…행동주의펀드 제안 사실상 거절

KT&G가 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주총 소집을 공고했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행동주의 펀드의 제안에 대한 입장문을 공개하며 주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KT&G 이사회는 지난 10일 공시한 '정기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입장을 공개하고 행동주의 펀드의 요구에 우려를 내비치며 이사회 추천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 주주들의 강한 지지를 요청했다. 이사회는 입장문에서 "제안주주(행동주의펀드) 측에서 추천하신 대부분의 후보자는 감사위원 후보로 함께 상정되었음에도 상법상 요구되는 재무전문가 자격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감사위원회 본연의 역할 수행에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 KT&G 이사회에서 추천한 김명철 후보와 고윤성 후보에 대해서는 "두 후보 각각 금융·국제경험, 재무·회계·조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라면서, "지난 임기동안 감사위원회 위원으로서 내부감사기능을 강화하는 등 감사위원회의 역할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이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KT&G 이사회는 현 이사회의 구성과 역량이 유지되는 것이 KT&G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에 가장 부합하는 결정이라고 판단했다. 이 배경에는 이사회 중심 경영을 뒷받침하는 '이사회 역량 지표(BSM : Board Skills Matrix)' 운영 및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T&G는 BSM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며, 이사회 구성원들이 어떤 부문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는지 공시를 통해 명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주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아울러 KT&G 이사회는 주주환원에 대한 행동주의 펀드의 무리한 요구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합리적 배당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KT&G 이사회는 "제안주주측의 주당 1만원의 배당, 즉 1조2000억원 규모의 배당과 자사주 1조2000억원 규모의 일시 추가 취득 요구는 회사의 미래 성장잠재력을 훼손시킬 우려가 있는 매우 과도한 수준의 요구"라며 "현 주주환원 규모의 약 3배에 달하는 제안주주측의 요구는 회사의 성장투자 계획과 자금조달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수용하기 어렵다는 게 이사회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이미 해마다 약 1조원의 환원정책을 수행하고, 대규모 성장투자를 계획한 KT&G 입장에서 현재 환원보다 2배 이상에 달하는 수준의 주주제안이 실현된다면 장기적 성장 플랜에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도 단기적인 배당확대에 따른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 약화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KT&G는 지난 2021년부터 약 2.75조원 규모의 3개년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고 이행 중이며, 올해는 주당배당금을 전년대비 200원 인상한 5000원으로 결의·공시했다. 또, 지난 1월에는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대규모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과감한 포부를 밝히며, 향후 5년간 3.9 조원의 성장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주당 배당금의 증대 기조를 유지하고 자사주 소각도 적극 검토하는 등 보다 확대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한편, 주주총회는 오는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며 이번 주총에서는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측이 제안한 11건 중 10건을 안건으로 다룬다.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취득,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관련 안건이 상정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3 15:1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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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 정식 개소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13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국회의원 허종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 LH인천지역본부장, iH사장, 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 했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인천지역 전세피해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지난 1월 31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하였으며, 예산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개소 했다.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305-131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지난 1월 31일 개소한 임시상담소와 같은 건물 내 같은 층에서 이전하여 개소했다.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HUG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함으로써 상담 등 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이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개소식 직후, 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센터를 찾은 전세피해자를 만나 사연을 들은 후, "앞으로 이분들이 다시는 전세사기로 고통받지 않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정식개소를 통해 인천시 피해임차인들의 상담 편의를 제고하고, 보다 안정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정부가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책이 실질적으로 피해임차인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장 일선인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센터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피해자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2023-03-13 15:10: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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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3 밀양 방문의 해' 맞아 지역 축제 소개

밀양시가 올해 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지역 축제들을 13일 소개했다.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시의 작은성장동력사업이 지역마다 차별화된 축제 행사를 준비하며 새로운 관광 사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4월: 가곡동 벚꽃축제, 상남면 종남산 진달래 축제, 부북면 위양못 마실가세 축제 매년 4월 밀양은 분홍 세상으로 변한다. 가곡동 수변공원의 제방 둑길을 따라 이어진 벚꽃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명소다. 올해는 4월 1일 가곡동 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 밀양의 멋과 맛을 준비한다. 또 이곳은 장미도 식재돼 있어 5월에는 장미꽃으로 물드는 또 다른 화려함을 선사한다. 4월 9일에는 종남산 진달래 축제가 개최된다. 매년 봄, 진달래의 붉은 기운이 장관을 이루는 종남산은 국내 진달래 최대 군락지이자, 밀양 8경으로 선정되기도 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 역시 따스한 봄과 함께 많은 방문객을 마중할 예정이다. 이팝꽃으로 유명한 부북면 위양지에서는 매년 '위양못 마실가세'라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4월 29~30일 이틀간 공연과 요가 시연 촬영 등 만개한 이팝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5월: 초동면 꽃양귀비 축제, 상동면·무안면 장미꽃길 걷기대회 2015년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첫 조성지인 초동연가길에서는 꽃양귀비 축제가 펼쳐진다. 초동면민과 공무원의 노력이 함께해 이뤄진 이곳은 2018년 국토부 선정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명품 강변 산책로로도 유명하다.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걸으며 소소한 행복을 가질 수 있는 힐링 축제다. 지난해에는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규모 있는 축제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오는 5월 13~14일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5월 4일에는 무안면, 20일에는 상동면에서 장미꽃길 걷기대회도 계획하고 있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눈과 가슴에 담을 수 있는 휴식의 시간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상동면 장미꽃길은 2019년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된 우수한 장은성장동력사업장이다. 개화의 절정인 5월에 밀양의 눈부신 햇살과 장미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8월: 단장면 한여름 밤의 음악회 무더위가 절정인 8월의 여름에는 단장면 밀양댐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밀양댐 생태공원은 등나무 테마정원을 조성해 낭만적인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서 LED 달 포토존, 잔디광장 등이 설치돼 있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댐 주변 하천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와 함께 한여름밤의 음악회에도 참석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자. ◆9~10월: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상남면 자전거길 가우라 축제, 삼문동 코스모스길 가을 소풍, 하남읍·청도면 걷기대회 밀양의 가을은 더욱 풍요롭다. 먼저 산외면에서는 남기리 기회송림에 조성된 3만㎡ 해바라기 꽃단지의 황금빛 물결이 사람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매년 수백만송이의 만개한 해바라기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9월 축제에 방문하면 청명하고 풍성한 밀양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상남면의 밀양강 상남 제방에 조성된 8.9km의 자전거길에는 가우라꽃이 멋있게 식재돼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다. 포토존과 바람개비 등도 설치돼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10월에는 주민들이 마련한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각종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는 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가을에 유일하게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삼문동 코스모스길 가을 소풍 행사가 마련된다. 삼문동 하천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와 함께 수변공원에서의 산책도 즐기고, 시내 맛집 탐방과 의열거리 체험 등 아이와 함께 방문해 재미는 물론 역사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남읍과 청도면에서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하남읍 명품십리길은 약 4km 구간으로, 아름다운 구절초와 갈대숲을 거닐며 해질녘 노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청도천 둘레길은 약 4.5km 구간으로 산딸나무를 식재해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건강을 제공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의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행사로 이어져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고 주민의 화합을 이끄는 관광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올해도 그 성장을 밀양다움으로 발전시켜 밀양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5:0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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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 분청사기 재조명 학술 연구사업 ‘활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분청사기의 역사적 고증과 재조명을 위한 학술 연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3일 학술대회 연구논문을 엮은 「(고흥 운대리 출토 제기의 성격 규명을 위한) 조선 전기 국가의례와 분청사기 제기」 학술총서를 발간 배포했다.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장이 1980년에 처음 소개된 이래 군은 약 40년간 운대리 분청사기 문화를 보전·전승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2017년 분청문화박물관이 개관한 후 학술조사, 학술대회, 전시, 전문 서적의 출간 등을 통해 운대리 요장의 실체 파악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학술총서는 본문에 「조선 전기 국가의례의 성립과 전개」(강제훈,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분청사기 제기의 출토현황과 성격」(윤효정,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조선 전기 길례(吉禮)에 사용된 분청사기 제기의 종류와 양식적 특징」(안세진,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박사수료), 「조선 전기 주현제州縣祭의 시행과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제기」(심지연, 문화재청)이 수록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 출토 제기의 양상」(맹세환,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학예사)이 실렸다. 이와 같은 연구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총서는 분청사기 제기에 대한 체계적인 첫 연구 단행본으로서 전문 연구자를 포함하여 연구기관, 대학 등 200개소에 배포됐다. 그동안 백자 제기에 집중되었던 학계의 관심을 분청사기 제기로 환기시키며 향후 운대리 요장의 실체를 깊이 있게 다각적으로 탐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학술총서에서 운대리 분청사기 제기 분석을 기반으로 운대리 요장이 조선시대 흥양현(고흥의 옛 명칭)의 자기소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된 바 있다. 이는 운대리 분청사기가 흥양현에 공물로 납품되어 사용되었을 것이라는 전제가 가정돼 있다. 고흥군은 이러한 역사적 추론을 고증하고 심화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 박경자(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최서윤(수도문물연구원 연구원), 권옥희(한독의약박물관 학예사)가 '운대리 분청사기의 유통과 소비'라는 주제로 학술대회 발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와 연계한 '분청사기, 나라의 살림이 되다' 특별기획전도 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3월 21일에 개막한다. 그동안 운대리 요장은 7~8기의 가마가 동시에 요업활동을 하는 대단위 운영양상을 보였지만, 생산품의 소비와 유통에 대해 막연하게 추정만 가능했다. 분청문화박물관의 활발한 분청사기 학술연구사업을 계기로 운대리 분청사기 유통 경로와 범위에 대한 자료를 축적하고 운대리 요장을 이전보다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3-13 15:09: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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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김현기 서울시의장 만나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협조요청

하은호 군포시장은 10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산본에 있는 서울시남부기술교육원 부지 인수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훈미 군포시의원도 함께 했다. 남부기술교육원을 인수해 개발하겠다고 공약한 하은호 시장은 취임 직후와 지난 1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부지인수를 협의했었다. 1987년 개원한 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요양시설과 기술교육훈련시설로 쓰이고 있었으나 시설이 낡아 재건축을 해야 할 상황이다. 서울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교육원을 재건축하거나 군포시에 매각할 것인가를 놓고 용역을 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7만여 평에 이르는 이 자리를 군포시가 인수해 주거시설과 함께 원광대 의대대학원이나 K-POP 전문음악원을 유치하는 등 개발할 생각을 갖고 있다. 김현기 의장은 "교육원 활용안에 대한 용역이 끝나고 서울시가 의회에 안을 제출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하시장은 대통령과 의장단의 만남을 앞두고 군포시 숙원이고 서울시의 관심사안인 국철지하화에 군포시의 이해관계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3-03-13 15:08:5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