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통과…경기북부 개발에 박차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계획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도는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휴양시설과 문화유적을 정비하면서 접근 도로를 추가 개설, 경기북부의 부족한 교통망을 확충키로 했다. 연천·포천·파주·동두천·김포 등 5개 시·군에서 관광자원개발, 역사문화정비, 기반시설지원 등 31개 사업이 추진된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국비 2704억원, 지방비 2692억원, 민간자본 490억원 등 총 5886원이 투입된다. 연계·진입도로를 개설하는데 사업비의 90%가 국비로 투입돼 교통망, 특히 부족한 동~서축이 확충된다. 연천지역에는 가장 많은 11개 사업 2472억원이 투입된다. 임진강 유원지와 재인폭포 공원이 조성되고 호로고루성(사적 제467호) 등 고구려 3대 성이 정비된다. '1·21 침투로'가 역사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이들 유적과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설된다. 포천에는 한탄강 주상절리 등 경승지가 개발되고 승진훈련장이 안보관광지로 특화되는 등 총 1473억원 규모의 7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밖에 파주 6개 사업 818억원, 동두천 4개 사업 768억원, 김포 3개 사업 476억원이 배정돼 도라전망대 이전, 율곡수목원 연계 관광도로 개설 등을 비롯해 각종 공원이 조성·정비된다. 도의 한 관계자는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선사·고구려 유적 등 민족문화를 발굴·복원, 비무장지대(DMZ)와 연계한 세계적인 문화관광 메카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9-10 10:46:58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통과…10년 5800억 투입

낙후한 경기북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계획이 추진된 지 3년만에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했다. 전국적으로 백제문화권, 해양농경문화권 등 9개 특정지역이 지정됐으나 수도권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최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계획이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 특정지역으로 지정되면 관광·휴양시설 확충, 교통망 등과 관련한 사업비의 50% 이상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은 파주·김포·포천·동두천·연천 등 5개 시·군에 걸친 768.51㎢가 해당한다. 경기북부 전체 면적의 18%에 해당한다. 이 지역에 2014~2023년 10년간 31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민간 자본 등 총 5886억원이 투입된다. 역사문화정비 12개 사업, 관광자원개발 11개 사업, 기반시설 지원 8개 사업 등이다. 연천 재인폭포에 공원이 조성되고 호로고루성(사적 제467호) 등 고구려 3대 성이 정비된다. 파주 두지·임진나루가 역사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임진강과 한탄강 주변에 관광·연결·진입도로가 건설된다. 생산유발 1조3966억원과 고용유발 6551명의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다음달 중 이번 특정지역 지정을 고시할 예정이다.

2014-09-10 10:19:17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