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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소림사 홍보책임자 채용공고 눈길

최근 중국 소림사에서 낸 홍보 책임자 채용 공고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허난성에 위치한 소림사는 명실상부한 중국 무술의 성지다. 1500년간 소림사의 승려들은 심신수련을 하며 소림 무술을 계승해왔다. 최근에는 상업적인 영역에서도 발을 넓히고 있어 많은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림사는 얼마전 홍보 책임자와 편집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발표했다. 소림사 무형자산관리센터의 한 승려는 "나날이 국제화되는 소림사의 발전에 발맞춰 이런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우수한 작문 실력과 영어 소통 능력을 갖춰야 하고 뉴미디어 관련 경력도 있어야 한다. 중국 문화에 대한 지식과 실행 능력, 소림사 문화 전파와 발전 의지 등도 모집 조건에 포함된다. 이 지원 공고가 올라오자마자 네티즌들은 채용 조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채용 담당자는 "성별·결혼 여부 등은 상관 없고 출가하거나 채식할 필요도 없다. 무술도 고려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직이 빈번해서는 안 되며 불교, 특히 선종 사상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임금은 일반 기업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공고가 난지 이틀 만에 지원자는 300명을 넘었고 일차 심사를 거쳐 이력서 80통 정도가 추려졌다. 이 가운데 25%는 해외 유학 경험이 있었고, 불교에 관심 있는 주요언론 경력자와 지역신문 편집장 등 쟁쟁한 지원자도 있었다. 채용 담당자는 "지원자들의 스펙이 예상보다 뛰어나다. 검토 후 또 한 차례 걸러낼 계획이고 그 다음 채용 절차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9-10 17:21:09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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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소식] 여행으로 즐기는 '만추'

◆미국여행의 기회를 잡아라~ 미국 관광청이 9월과 10월까지 두 달간 '당신이 찾아 주세요, 아무도 본적 없는 새로운 미국'이라는 주제로 총 40명에게 미국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롯데면세점 ▲롯데시네마 등과 함께 마련한 이벤트는 이들 각 업체의 지점이나 매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미국 음식 테마여행권 외에도 외식 상품권, N Wallet 캐시넛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야나림바, '프리플로우 버블 패키지' 선봬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리조트 아야나림바(RIMBA BY AYANA)가 30일까지 '프리플로우 버블 패키지'를 선보인다. 리조트에 위치한 아쿠아토닉 해수 테라피 풀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며 무료 WiFi와 셔틀버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록 바를 포함한 15개의 레스토랑과 바, 골프 퍼팅과 2개의 피트니스 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네스트 호텔, 12일 개관 인천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특1급 호텔 네스트 호텔이 12일 문을 연다. 총 370개의 다양한 객실을 갖췄으며 서해를 향해 전면 창으로 설계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가 가능하다. 또 호텔은 독창적인 건축과 디자인으로 호텔 플랫폼인 디자인 호텔스의 기준을 통과했다. 이석 네스트 호텔 대표는 "네스트 호텔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개관 소감을 전했다.

2014-09-10 17:06:3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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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즐기는 문화 공연의 진수

풍성한 한가위가 지나고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 찾아왔다. 그중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손님맞이를 끝냈다. 친구나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청명한 가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에 푹 빠져보자. ◆도심서 열리는 거리 공연! 먼저 서울 도심에서는 '서울 드럼 페스티벌'이 열린다. 12일과 13일 이틀간 서울역사박물관 광장과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타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유튜브 동영상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세계적인 드러머 토머스 랭(Thomas Lang)과 페이스북 10만 팔로우를 자랑하는 드럼계의 아이돌 루트 홀랜드(Luke Holland)의 배틀 공연이 준비되며 난타와 두드락, 드럼 캣 등의 국내 공연팀도 축제에 참가한다. 또 20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에서는 대학로 거리 공연 축제 'D.FESTA'가 이어진다.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에서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러시아 ▲스페인 ▲프랑스 ▲미국 ▲일본 등 해외 우수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국내 유명 공연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폴 포츠와 화려한 댄스를 한 곳에서 만나는 원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되는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댄싱카니발'은 전국 최대 규모의 댄싱 축제다. 일본과 중국 등에서 600여 명의 해외 팀이 원주를 찾으며 36사단 내 포병대대와 정비대대 등 1000명의 장병들을 포함한 총 132개 팀 1만21명의 댄서가 화려한 춤의 세계로 관람객들을 안내한다. 게다가 조항조, 김종서 밴드 등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특히 군 장병들과 함께하는 군악의 날(18일), 영국 팝페라 가수 폴 포츠와 원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클래식의 날(19일) 등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그린세이프놀이터와 창작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예술 시장 프리마켓, 그리고 캠핑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지역색 살린 축제도 열려~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안동에서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한 축제로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화전싸움 등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안동 주변의 문화유산 답사도 즐길 수 있다. 또 25일부터 4일간 과천에서는 '과천축제'가 개최된다. 거리에서도 예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축제로 마당극과 거리극, 야외극을 중심으로 한 공연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 빌딩을 화폭 삼아 산악장비와 크레인 등을 이용한 공중곡예 공연도 이어지며 인형극과 마술 공연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물한다.

2014-09-10 17:04:1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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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무료 장애인 요트 교실' 화제

브라질리아의 한 장애인 요트 교실이 주목 받고 있다. 브라질리아 끌루비스 술 지역 인근에 위치한 라구 파라노아 인공 호수에서는 장애인 요트 수업이 한창이다. 약 40년 넘게 요트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브루노 폴 강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요트 수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것. 이 강의는 5년 전부터 시작되었지만 올해 들어서야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수 있었다. 호주 대사관이 8대의 요트를 기부한 데 이어 브라질 장애인요트 연맹과 브라질 패럴림픽 위원회의 도움까지 받아 학급을 더욱 늘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도움을 받기 이전에는 2대의 요트가 전부였다. 브루노 폴 강사의 수업은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잦은 보충 훈련은 물론, 출석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학생은 아예 그 날 수업을 들을 수조차 없다. 수강생 아나 파울라 마르키스(36세)는 "11년 전 총상으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됐지만 양궁, 휠체어 경주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지금은 요트 타는 것이 참 재미있고 대회도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브루노 폴 강사는 "파울라는 재능이 참 많은 친구"라며 그녀를 자랑스러워 했다. /파비아니 기마랑이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2014-09-10 15:58:18 정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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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코노미]"칫솔로 로봇 만들어요"

최근 중국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로봇 제작 등을 가르치는 하이테크 교육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전했다. 교육 업체 '크레티카'의 조안나 웨이 대표는 "과거 중국에서는 전통적인 암기 위주의 학습법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창의력을 강조하는 체험 학습이 중국 부모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크레티카는 최첨단 기술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수업은 칫솔(투스 브러쉬)로 로봇을 만드는 '브러쉬봇' 수업이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칫솔에 직접 전동 모터를 달아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말하는 친구를 만드는 '토킹 버디' 수업도 인기다. 두꺼운 상자로 캐릭터 인형을 만들고 소형 녹음기를 연결하면 토킹 버디가 완성된다. 웨이 대표는 "2011년부터 첨단 기술을 이용한 만들기 수업이 생기기 시작했다"면서 "지난해 베이징에서 사업을 시작할때만 해도 지금처럼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십 만명이 각종 워크샵과 만들기 수업에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크레티카는 주1회, 격주 1회 각각 오전반과 종일반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반나절 수업의 경우 550위안(약 9만원), 하루 수업의 경우 1100위안을 받는다. 종종 '가족의 날' 행사를 마련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업을 받는 시간도 마련한다. 별도의 추가 비용은 없다. 크레티카는 '메이커 운동'의 산물이라고 웨이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메이커(생산자)가 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발명품을 만들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고 했다. 메이커 운동은 소비자가 생산자가 돼 첨단 기술로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쓰는 것을 말한다. 최근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는 3D프린터 제품 등 메이커 관련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아직까지 중국에서는 토플 등의 영어시험을 준비해 주는 입시학원과 피아노와 바이올린 레슨을 해주는 음악학원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 염증을 느낀 부모들이 늘면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수업이 점점 주목을 받고 있다. 랴오닝성 다롄 지역의 학부모는 "마을에는 창의력 수업 도구로 쓸 수 있는 것이 레고 블럭밖에 없다"며 "아이에게 제대로된 창의력 수업을 받게 해주려고 베이징까지 왔다"고 말했다. 웨이 대표는 크레티카의 교육 프로그램이 소수 부유층 학생들에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정부와 당국의 도움을 받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중국에서 스티브 잡스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있느냐"면서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 기술 수업을 통해 발명가로서의 재능을 살리면 중국에서도 머지않아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0 15:31:26 조선미 기자
오바마 'IS격퇴' 전략 발표...시리아 공습 할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무장 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전략을 내놓는다. 이번 전략에는 이라크 내 IS에 대한 공습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IS의 거점이 있는 시리아에 대한 공습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정책 연설을 한 뒤 IS 격퇴 전략을 공식 발표한다. 전략에는 우방과 군사연합을 형성, IS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새로운 전략은 이라크에서 미국민을 보호하는 '제한된 공습'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IS가 미국인 기자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한 뒤 미국에서는 시리아 공습을 지지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01명 중 시리아 공습에 찬성하는 비율이 65%였다. 미 정부가 이런 여론을 반영해 IS 격퇴 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민주·공화 양당의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IS 격퇴 전략의 기본 개요를 미리 설명했다. 이번 회동에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미치 맥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IS 격퇴 방안을 발표한 뒤 의회의 사전 승인을 거치지 않고 군사행동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식으로 대통령 독자적으로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2014-09-10 14:54:22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