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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 들고 통과...모스크바 기차역 실험 충격!

최근 모스크바 시의회가 모스크바 기차역의 보안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험을 했다. 이 실험에서 '수류탄'을 몸에 지니고 있던 남성이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검색대를 통과, 시민이 충격에 빠졌다. 시의회 관계자 드미트리 추구노프는 "한 남성이 수류탄 모형을 가지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뒤 역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추구노프는 "이 남성이 몸에 수류탄을 지니고 레닌그라드스키 역을 드나들 수 있었다. 금속 탐지기도 여러 번 통과했다"며 "경찰의 관심을 끌기 위해 나중에는 수류탄을 가방에 매달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수류탄을 가리키며 무엇이냐고 묻는 경찰에게 폭파 범위가 200m인 F1 수류탄이라고 대답했더니, 경찰이 놀라기는커녕 학습용이냐고 물었다"며 반응이 어처구니 없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실험에 참가한 알렉사느들 브레찰로프는 "경찰이 수류탄을 압수하지 않자 답답한 마음에 왜 보안 검색을 철저히 하지 않느냐고 따졌다"면서 검색대의 줄이 길어지면 승객의 열차 탑승이 지연된다는 답변을 듣고 망연자실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철도청은 이번 실험 결과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율리야 두드키나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8-11 17:49:08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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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이 식당에서 밥 먹는 시대" 브라질 시의원 인종차별 발언 논란

대표적인 다인종 국가로 알려진 브라질에서 인종차별 스캔들이 일어나 온 국토가 발칵 뒤집혔다. 사건의 중심에 시 의원이 있었기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 문제의 인물인 브라질 민주운동당(PMDB) 소속의 위우송 바치스타 두아르치 시우바 시의원은 최근 포르투 알레그리(Porto Alegre) 시에서 열린 '시립 공무원 인종 쿼터제' 토론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언론의 십자포화를 맞았다. 공개된 비디오에 따르면 시우바 의원은 의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흑인들은 항상 혜택을 받으려고만 한다. 이런 게 바로 진정한 인종차별이 아니겠느냐"며 "이젠 흑인들이 백인과 맞먹는 시대가 됐다. 백인, 금발과 데이트를 하기도 하고 레스토랑에서 밥도 먹는다"라고 특정 인종을 비하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에도 불구하고 시우바 의원은 "이는 모두 거짓이다. 페이스북에서도 나에게 인신공격과 함께 내 가족을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들도 모두 고소해 법의 처벌을 받게 하겠다"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히우 그랑지 두 술 주에서는 시립 공무원 채용시 20%를 흑인에게 배정하는 '인종 쿼터제' 를 놓고 역차별이 아니냐는 논쟁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ZeroHora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8-11 17:31:56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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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에틸 알코올이…' 일부 제품은 이미 유통

브라질 농축산부(Ministerio de Agricultura, Pecuaria e Abastecimento)가 히우 그랑지 두 술(Rio Grande do Sul) 주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던 '에틸 알코올 우유' 사건이 사고가 아닌 의도된 '사기극'이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피아(Pia) 사와 산타 클라라(Santa Clara) 사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검사에 사용된 시료에서 실제로 에틸 알코올이 발견됐고 관계자들이 줄줄이 공공청(Ministerio Publico)으로 소환돼 증언까지 했기 때문에 주장에 신빙성을 더한다. 농축산부는 이 두 업체가 우유의 소독을 목적으로 소량의 에틸 알코올을 첨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론 이는 식품위생법상 불법이다. 농축산부 관계자인 프랑시스쿠 시기노르에 따르면 우유에 어떠한 형태의 물질이라도 첨가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며 그는 이번 문제가 업체가 아닌 생산자들의 책임일 것이라고 강력히 믿고 있다. 피아 사는 이미 오염됐을 것이라 추정되는 유통분을 시장에서 모두 수거했다며 소비자들을 안심시켰으나 산타 클라라 사의 제품은 현재 이미 유통됐을 가능성이 크다. 두 업체는 성명을 통해 "모든 원유(源乳)는 생산 공정에 투입되기 전 철저한 위생검사를 거친다"며 "이 과정에서는 어떠한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8-11 17:28:57 손동완 기자